월요일 공짜 배추가 생겨 이른 김장을 했어요.
김치 속 넣고 속이 좀 남아서 무 깍둑 썰어 소금에 살짝 절여 버무렸어요.
시원한 베란다에 뒀다가 지금 얼마나 익었나 꺼내서 먹어봤는데 3일만에 딱 알맞게 익어서 너어무 맛있네요. 앞으로 김장 많이 하실텐데 속 남으면 깍두기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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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속 남은거에 깍두기 담기
아줌마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21-11-11 09:19:59
IP : 175.208.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1.11 9:20 AM (110.35.xxx.204)익은거 들기름볶아도 맛있어요
2. ㅇㅁ
'21.11.11 9:28 AM (210.217.xxx.103)저도 매년 그렇게 해요. 너무 맛있죠
3. 말 만들어도
'21.11.11 9:35 AM (121.155.xxx.30)먹고싶네요ㆍ쩝;;;
4. ..
'21.11.11 10:02 AM (110.70.xxx.220)속 남으면 아무 김치나 담궈도 맛있어요. 총각김치, 파김치도요.
5. ㅇ ㅇ
'21.11.11 10:06 AM (1.234.xxx.174)그렇게 하려고 김장양념 아주 넉넉하게 할 예정입니다.
갑자기 빨리 김장하고 싶네요.6. ㅇㅇ
'21.11.11 10:07 AM (121.190.xxx.178)너무 신김치 안좋아하는 집이라 김장철에 속만 잔뜩 만들어 1년내내 각종김치 겉절이 매운탕 매운조림 등등에 사용해요
그전에 소분냉동보관했는데 올해는 김냉에 보관했는데도 11개월째 쉬거나 상하거나하지않네요
(풀,생야채 안넣고 무즙,배즙,육수,젓갈,고추가루,마늘,생강 넣은거)
좋은 재료 많이 나올때 많이 만들어두는 게으름뱅이 김장법입니다7. 윗님
'21.11.11 12:46 PM (121.171.xxx.167)무생채 넣지 않고 무즙으로 하나요
무즙,배즙,육수,젓갈,고추가루,마늘,생강 만요8. 00
'21.11.11 1:41 PM (121.190.xxx.178) - 삭제된댓글윗님
찹쌀풀하고 무채, 파가 들어가면 잘 쉬는거 같아서 그건 배추 절일때 준비해서 섞어서 합니다9. ㅇㅇ
'21.11.11 1:43 PM (121.190.xxx.178)윗님
찹쌀풀하고 무채, 파가 들어가면 잘 쉬는거 같아서 그건 배추 절일때 준비해서 섞어서 합니다
무즙,배즙은 쥬서기로 갈아서 건더기없이 맑은 즙만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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