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인생에서 외모는 너무 절대적인거같아요
인간으로서의 자존감과 자신감, 타인과의 관계설정, 심지어 직업적 성취에 이르기까지 끼치는 영향이 지대하죠
1. 롱롱
'21.11.10 3:07 PM (223.38.xxx.245)그건 남자도 마찬거지
2. 맞습니다
'21.11.10 3:11 PM (76.94.xxx.139)미모는 최고스펙이죠.ㅠㅠ
3. 음..
'21.11.10 3:11 PM (121.141.xxx.68)인간인 이상 전세계 국룰입니다.
왜냐면 걍 미인이나 미남이나 보기만해도
기분좋아지고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거
어쩔수 없는 본능이잖아요.
내가 아무리 남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주려고 노력을 해도 안되는걸
미남 미녀는 걍 존재 그 자채로도 웃음과 기쁨을 주니까요.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건 인간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거니까요.4. ...
'21.11.10 3:13 PM (106.101.xxx.111)그것보다 팔자가 더 중요
미스코리아 외모인데도 이혼하고 애는 문제아라 학교에서 수시로 전화오고 퇴학얘기 나오고
이지현을 봐도 이뻐도 저러고 살잖아요
팔자가 참 중요하고 싶어요5. ..
'21.11.10 3:15 PM (223.62.xxx.133)여자 절세미녀 - 이쁘장 - 평범 - 아.. 외모가 너무 아쉽다..
남자 185cm에 근육 적당한 체형 - 180cm 언저리 - 평범 - 아… 160cm 초반.. 키가 너무 아쉽다..
위의 비율 비슷비슷할 듯 해요.
여자 외모와 남자 키 다른 걸로 극복 충분히 가능하지만 (제 남편이 163cm에요 ㅎㅎ) 쉽지 않죠..ㅎㅎ6. ...
'21.11.10 3:21 PM (115.21.xxx.48)네 사실이죠 외모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듯
젤 중요한건 아니지만요7. 노노
'21.11.10 3:25 PM (211.119.xxx.211) - 삭제된댓글당연히 외모 중요하지만 절대적이지 않아요 연예인 할꺼 아니면.
제 주변 사람들 다 평범한 범주의 자기만의 매력 있는 외모(보통 사람들 거의 여기 해당한다고 생각)인데 자기 능력, 성격, 노력으로 직업적 성취 이루고 가정도 이루고 싶은 사람은 이루고 아닌 사람은 혼자 살면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자존감 높고요.
누가 행복하게 사냐를 보자면 행복은 주관적인거라서 다 알순 없지만 외모와는 상관관계가 미약하고 성격대로 행복한 것 닽네요.
너무 외모만 중시하는 것도 자존감 낮은 것. 왜 자기 가치의 절대적 비중을 외모에 두나요 외모 빼어난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요.8. Rhcdms
'21.11.10 3:28 PM (124.49.xxx.188)꽃은 시들면 버린다....대기업 여자임원중 이쁜여자는 없죠.
9. 참
'21.11.10 3:30 PM (39.7.xxx.163)뼈때리네요
여자내면은 아무것도아닌건가요?10. 다중요
'21.11.10 3:34 PM (106.101.xxx.242)여기선 미모 보다 더중요한것이 부모복이랍니다
11. ㅇㅇ
'21.11.10 3:37 PM (222.234.xxx.40)중요하고 가치있지만 절대적이진 않은것 같아요
12. ???
'21.11.10 3:49 PM (203.142.xxx.65)외모가 그리 절대적이라면 이뿐여자들은 모두 이혼이란게 없어야죠
외모가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결국엔 내면의 인성이나 지식 교양 매력
등등~이런것도 합 이 돼야 진정한 미인인듯~13. ㄴㄴㄴ
'21.11.10 3:52 PM (211.51.xxx.77) - 삭제된댓글너무 이뻐도 인생 피곤한 것 같고 그냥 적당히 호감형이고 소개팅나가서 거의 에프터 받을 정도의 외모이면 됩니다. 잘 꾸미면 되니까요.
14. ..
'21.11.10 3:53 PM (223.62.xxx.31)절대적은 아니지만 살아보니 예쁜 사람 만나게 되더라구요
편견 없을 때 뚱뚱한 여자, 못 생긴 여자들 만나 못 나고 못된 소리 들어주고 해봤거든요
못 생긴 여자들 예쁜 여자 질투하는 게 습관이라 꼬인 게 많아요
삶 자체가 자격지심인..15. 솔직히
'21.11.10 3:53 PM (119.198.xxx.121)크죠
같은
여자가 봐도
이쁘면 눈길가요.16. ㅡㅡ
'21.11.10 3:54 PM (125.176.xxx.131)꽃은 시들면 버린다...
이게 진리인듯..
50쯤 살아보니 그렇네요17. ㄴㄴㄴ
'21.11.10 3:55 PM (211.51.xxx.77)너무 이뻐도 인생 피곤한 것 같고 그냥 적당히 호감형이고 소개팅나가서 거의 에프터 받을 정도의 외모이면 됩니다. 잘 꾸미면 되니까요.오래봐도 질리지 않고 볼수록 정가는 스타일인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주변에 잘사는애들보면 대체로 웃는 얼굴이고 성격이 밝더라구요.18. ㅇㅇ
'21.11.10 3:55 PM (175.193.xxx.121)자신의 인생이 잘 안풀린다거나 뜻대로 안된 사람들이 꼭 외모의 가치를 최상으로 치더라고요
심리적으로 보면 자기 방어, 자기합리화이기도 하고
세상엔 가치있는 것이 너무도 많은데 말이죠
안타까운 것은 자신이 그것들을 알아보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고 엄한 한두가지에 묶여 자신을 괴롭힐뿐19. ......
'21.11.10 4:09 PM (175.192.xxx.210)몸무게 확 오르고서 자신감 뚝 낮아진거 보면 외모가 중요하긴 해요.
미인까진 안바라고 평균은 되어야 살아갈만 할듯요20. 미모씩이나 가진
'21.11.10 4:10 P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여자들도요
어릴때부터 부모가 외모 후려치는 언어폭력 일상적으로 당했으면
말 그대로 병신됩니다
자존감이고 뭐고
미모 아무 소용없어져요
여자든 남자든 중요한건 그들의 부모에요 부모21. ....
'21.11.10 4:14 PM (183.100.xxx.193)꽃? 대체 언제적 80 90년대 비유인가요. 능력없으면 남자든 여자든 늙어서 젊음이 시들면 외면받는건 마찬가지에요.
22. ㅡㅡ
'21.11.10 4:22 PM (14.0.xxx.161)실력이 아주아주 좋을때 외모가 플러스가 되기도 때론 마이너스가 되기도 해요 남자나 여자나
특히 여자는 외모가 좋은데 성공까지하면 얼굴마담이란 소리 듣거나 미인계로 됐단(본인이 꼬신건 아니라도 외모보고 뽑았다) 이딴 소리 들어야돼요. 그것도 자기보다 실력 한참 떨어지는 남자들한테ㅋ23. ᆢ
'21.11.10 4:32 PM (118.235.xxx.152)아무리 내면이 아름답고 유능하고 착해도
외면이 아름답거나 매력적이지못한걸 넘어
타고나길 평범이하 추녀이면ㅜㅜ
진실된 사랑을 받는게 안되더라구요ㅜㅜ
첨부터 나쁜놈만나면 이용당하고..
좀 덜나쁜놈이거나 평범한인간이면
여사친이나 우정같은 사랑하다가
혹 반한 여자 생기면 헤어짐당하고...
아 물론 마트나 동네에 흔한 펑퍼짐아줌마도
결혼잘하죠
하지만 어릴때 귀여운구석 예쁜구석이
(똥개나 돼지도 어릴땐 이뻐요)
조금있을때 그래도 한때는 반했던때가있어서
그거 기억으로 살수있는거죠
근데 진짜 절대 못생김이면ㅜㅜ
유능해도 그럴수록 상처받아요ㅜㅜ
자기가 미적감각이나 지성 감수성이 높을수록
원하는이상향이 높을수밖에없는데
그걸 충족할만한 동료 수준의 남자들은
외모보고 혹해서 다 가버리고 여사친취급이나하니...24. ᆢ
'21.11.10 4:36 PM (118.235.xxx.152)여자는 존경하는 남자 유능한 남자에 대한 경외
착한남자 만났을때의 편안함 행복감
그런 다양한감정도 대충
아 내가 이사람을 사랑하나봐~~~로
퉁치는 생물인데
남자는 몸이 반응안하면 안되는 생물이니
여자가 불리한것같아요
007 시리즈나 그런거
20대 남자 아니고 50대남성도
남성미 섹스어필하지만
여자 모니카벨루치급도 50대에 섹스어필ㅜㅜ
안돼죠ㅜㅜ
불공평한건맞고 외모가 큰비중이죠25. …
'21.11.10 4:44 PM (67.160.xxx.53)이런 소리 믿는 여자들은 자기가 외모에 자신없는 거 고백하는 거 이상 이하도 아닌 것…차라리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 팔자 타령이 설득력 있지 싶네요
26. ...
'21.11.10 4:54 PM (49.1.xxx.69)사람만 그런가요^^ 동물도 이쁘면 더 사랑받습니다. 심지어 꽃도, 과일도, 야채도 싱싱하고 이쁜게 선택받습니다. 연예인들은 미모가 돈이 되는 예죠... 그냥 받아드리고 삽니다^^ 다행히 이쁘고 잘생긴 사람이 적어서 저같은 사람도 남편 만나 사랑받고 잘 삽니다^^
27. ..
'21.11.10 5:34 PM (39.7.xxx.43)그런가요 제가 40 넘어 친구들 사는 모습 보니 성격이 외모보다 훨씬 절대적인거 같아요. 어느 수준 이상에서는 말이죠. 저는 교사인데 요즘 아무리 이쁘고 연예인 뺨치는 외모의 남녀학생이라도 인성이 먼저 보여요. 태도의 문제가 훨씬 크게 다가오네요. 점점요. 사람을 좋아하고 의리가 있고 인지상정을 알고 그런것들이 훨씬 와닿네요.
28. …
'21.11.10 6:27 PM (219.240.xxx.24)예쁘면 좋은 기회가 많죠.
그 기회를 잡고 긴시간 끌고 가는 건 운과 성격이 좋아야 하는 거고.29. ..
'21.11.10 6:29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일단 외모가 자격지심 심하면 성격이 심술맞더군요 이쁜꼴을 못보고 갈굼 못생기면 성격이 대부분 못되먹은 ..
30. ㅡㅡ
'21.11.10 6:32 PM (125.178.xxx.88)룸녀들 다 이뻐요
31. ..
'21.11.10 8:10 PM (119.206.xxx.5)맞는 것 같아요.
3자매 줄 제가 제일 공부도 잘하고 그랬는데 잘 사는 건 얼굴 예쁜 자매네요.ㅠㅠ32. 디도리
'21.11.10 8:15 PM (211.36.xxx.54)그 이쁘던 이상아 김혜선 금보라... 이뻐보이나요?
33. ...
'21.11.10 9:54 PM (14.42.xxx.245)중요한데 절대적이지는 않은 거 같아요. 연예인도 제일 예쁜 사람이 제일 인기 많은 거 아니고요.
자기자신을 잘 알고 내가 뭘 해야 누구와 있을 때 빛나는지 등등 파악하고 때와 운을 잘 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34. 뭐라도
'21.11.10 10:56 PM (223.38.xxx.13)한가지 출중하면 되요
그중 외모가 뛰어나면 남자들을 좀 사로잡긴 편하죠
결혼과는 또 달라요35. 음
'21.11.11 5:15 PM (39.7.xxx.89)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