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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집에 어머님이 고사를 지내신다는데

며느라기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21-11-07 14:58:56
우선 펑할게요! 보는 눈이많아서. 답변감사합니다
IP : 124.53.xxx.10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7 3:04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의 의견은 어떤가요?

  • 2. 미친 시애미네요
    '21.11.7 3:07 PM (223.62.xxx.223)

    며느리 병걸려 죽으라는 거 아님 그만두라고 하세요
    저번에도 나 몰래 고사지내서 이유없이 한참 아팠다고 하시고
    cctv 달았으니 나 없을때 고사 지냈다간 이혼한다 하시고요

  • 3. 정통 불교
    '21.11.7 3:14 PM (124.53.xxx.159)

    그런거 없어요.
    삿된 행위 하지말라 해요.
    무늬만 절,무늬만 승려인 사이비 무당들도 많은 세상,
    불고 학도로서 기분이 살짝 나쁘네요.
    노인 세대들은 거의가 기복신앙이라 조계종아닌 일부 종파 스님들이
    그런 행위 하는 사람들도 있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정통 불교엔 그런 행위 없습니다.

  • 4. 헐...
    '21.11.7 3:17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에게 고마워하세요.
    아들내외 잘 살라고 기도와 염원을 담아서 하는거에요.

    삿된 귀신에게 하는게 아니라, 어머니의 정성담긴 염원과 기도를 집에 머무는 동안의 님과 님의 남편의 평안을 위해서 하는거인데, 뭣모르는 기독교계집은 그거가지고 삿된거라고 가위눌린다느니 어쩐다느니...
    허.

  • 5. 헐...
    '21.11.7 3:18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그 집 시어머니가 사주셨죠?

  • 6. 싫지만
    '21.11.7 3:19 PM (175.120.xxx.173)

    어머니가 사줬으면 그냥 냅둬야죠..힘 있나요.

  • 7. .....
    '21.11.7 3:20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불교인인데요
    불교에서는 저런 의식 없습니다
    미신이예요

    형님 통해서 전달하지 마시고
    남편이 단호하게 거절하게 하세요

  • 8. 불교도기독교도
    '21.11.7 3:20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그 어떤 종교도 한국에 일단 들어오면 한국의 모태신앙인 샤머니즘에 녹아들어갑니다.
    새벽기도회
    백일기도회.
    집집마다 신방한답시고 몰려다니면서 남의 집에 우르르 몰려가는 행위.
    어디 산좋은곳에 기도드리러가는 기독교.
    어디서 마이듣던 소리 아닌가요.
    기독교라고 젠체하기는.

  • 9. ..
    '21.11.7 3:21 PM (125.187.xxx.5)

    요즘 세상에 이사가는 집에 고사도 지내나요..미신 신봉자군요...남편이랑 맘을 모아서 밀해도 안들으면 비밀번호 알려주지 마세요..이래서 신앙 같은 사람하고 결혼해야하나봐요..기도해보세요^^

  • 10. ...
    '21.11.7 3:25 PM (210.103.xxx.154)

    비번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혹시라도 몰래 들어와서 고사 지내거나
    부적 같은 거 붙여 놓을지도 모르니까
    남편한테 단단히 일러두세요.

  • 11. .....
    '21.11.7 3:25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글을 보니 남편 얘기는 없네요
    시가일에 주체는 남편이잖아요
    왜 여자들끼리 고민하고 갈등하는지....

  • 12. ....
    '21.11.7 3:39 PM (1.237.xxx.189)

    전 시아버지가 목사 데려와서 기도했네요
    전 엄청 싫어하는 종교에 먹사지만 시아버지 돈이 들어간 집이니 그러려니했어요

  • 13. 집에와서
    '21.11.7 3:41 PM (113.199.xxx.140) - 삭제된댓글

    고사를 지내든 굿을 하든 자식 잘되라고 하는것이니
    냅두세요
    그런다고 내 믿음에 흔들림이나 시험에 드는것도 아니니

    처가에서 오셔서 기도하고 찬송가해도 남편역시 하시게 둬야 하고요

    저도 굳이 따지면 불교쪽인데 제가 차려간 차례상에 시부모님 기독교라(제사는 안지내고 차례만... 먼일? 싶지만 로마에가면 로마법이라고 ) 기도하고 찬송하고 뭐 그러십니다

    사과배 뚜껑쳐라~~도 하시고 뭐 그러셔요

    고로 민감하게 신경쓰실거 없어요
    고사를 일년 열두달 하는것도 아니고요

    속상하신건 충분히 이해가 가요

  • 14. 아니
    '21.11.7 3:43 PM (122.34.xxx.60)

    기독교계집이라니ᆢ
    정말 상스러운 표현이군요. 같은 커뮤니티 회원끼리 어찌 저런 표현을 쓰나요?
    아들며느리 집에서 그 집 구성원이 누구 하나라도 싫다고하면 못하는거지, 성인이 된 아들 부부 집안 일까지 마음대로 휘두르려 하나요?

  • 15. 기독교도
    '21.11.7 3:46 PM (110.70.xxx.53)

    미신 믿어요? 고사 지낸다고 가위 눌렸다는거 보면 님도 미신 신봉자 같은데

  • 16. 천박
    '21.11.7 3:47 PM (39.7.xxx.30)

    기독교 계집이라니 그집 시엄니세요?

  • 17. 미친
    '21.11.7 3:49 PM (1.11.xxx.145)

    나도 개독 혐오하지만
    미신 쳐믿는 것들은 지능이 의심되던데
    시어머니가 자식들 위해 그러는 거니까 고마워하라니
    가족들이 얼마나 답답할지 불쌍할 지경이네.
    며느리가 싫다는데 굳이 고사 지내겠다는 부모는
    멍청하고 무식한 거죠. 포장 ㄴㄴ

  • 18. ***
    '21.11.7 3:58 PM (211.207.xxx.10)

    미신의 끝판왕은 님개신교아닌가요
    죄를저질러도 교회다니면 천국간다는
    조두순도 강호순 전두환도 이명박도도 개신교인이잖아요
    십일조도 천국갈려고 하는거잖아요
    과학의 시대에 무슨 천국소리를
    자신들도 기복신앙이면서 무슨
    타종교를 그리 미신으로 치부합니까

    그리고 가위눌린건 어머님이
    고사지내서 그런게 아니라
    님이 그집하고 안맞아서 그래요

    제시어머니도 해마다 고사지내지만 돈만 잘벌고 두분 건강하게
    해로하세요

    님 조상은 저 사막 유태인이 아니잖아요
    님부부잘되라고 어머니의 기원이
    왜 미신인지요? 그냥 하시라고하세요 어머님 마음 편하게 하는게
    예수님이 바라는거 아닌가요
    타인을 위해 자신의 욕심을
    버려라가 예수님의 가르침이에요
    목사님말대로 타종교인 무시하는게 아니라
    저도 어머님이 부적 갖다놓은거
    어머님맘 편하라고 놔두고
    나중에 몰래 버렸어요
    님이 진정한 개신교인이라면
    잡신도 꼼짝 못해요

    고사는 일반 회사 사장들도
    가게 오픈할때도
    개업식때 다 합니다

    개신교인 대통령 지윈자들도
    다 점보고 다녀요 풍수도 믿고

    내가 손해보지않는한 남의 마음 헤아려주는게 예수님의 진정한
    가르침입니다

  • 19. ㅇㅇ
    '21.11.7 4:01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ㅋㅋ 기독교계집이라니
    시어머니 아님 시누이구나?
    당신집들이나 맘대로 하세요

  • 20. ***
    '21.11.7 4:06 PM (211.207.xxx.10)

    전두환이가 개신교인이라는
    이유로 그리 살인해도 천국가는게
    최고의 미신아닌가요?

    님부부가 그집에서 행복하길
    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님같은 개신교인인 전두환
    이명박 조두순 강호순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 아닌가요

    그리고 고사지냈다한들
    님개신교 이론대로라면
    하나님이 지켜주고 어머님기원도합쳐져 얼마나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겠어요

    전 개신교가 최고의 기복신앙인
    미신덩어리의 최고봉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리 댓글 씁니다

    예수님이 와도 님은 알아볼 수
    있을정도로 제대로 믿어왛는지
    돌아보세요
    솔직히 예수님 재림해도
    십자가에 못박을 사람들은
    님시어머니가 아니라
    님입니다 개신교라고 하는분들이요 오히려 시어머니가 알아보고
    따를 확률이 크죠

  • 21. ㅇㅇ
    '21.11.7 4:08 PM (106.102.xxx.193) - 삭제된댓글

    정성이 뻗친 댓글 진짜 시어머니인거죠?
    아우 진짜 꼴보기 싫다 으..........

  • 22. 211.207
    '21.11.7 4:13 PM (39.7.xxx.5) - 삭제된댓글

    저런 시어머니 만나면 답이 없죠.
    본인 주장 과철시키려고 주제에 안맞는거 알면서도 주절주절
    저런 시모는 하루빨리 연끊어야해요.

  • 23. ..
    '21.11.7 4:16 PM (114.203.xxx.229)

    그런거 한번 시작하면 계속 해야돼요.

  • 24. ㅇㅇ
    '21.11.7 4:16 PM (117.111.xxx.232) - 삭제된댓글

    자기집만 아니면 뭘 믿든 신경안쓴다잖아요. 기독교 미사든 고사든 다 집주인이 싫으면 싫은거죠. 남편한테 싫다고 의견표시하세요.

  • 25. ...
    '21.11.7 4:20 PM (221.151.xxx.109)

    뭣모르는 기독교계집이라니...
    단어선정하고는...
    집주인마음이거든요

  • 26. 며느라기
    '21.11.7 4:26 PM (223.38.xxx.230) - 삭제된댓글

    거절을 했는데 어찌하실지 지금 시댁이라 제가 남편한테 아직 말을 못했어요. 그리고 이사갈집은 돈 천원한장 보태주시지않았어요. (구입하고 이사가기전에 말씀드린거에요)

  • 27. ...
    '21.11.7 4:26 PM (211.221.xxx.167)

    시모들인지 무당들인지 집주인이 싫다는데 왜들 강요고 바하에요.저러니 더 싫어지지

  • 28. ㅡㅡ
    '21.11.7 4:54 PM (1.222.xxx.53)

    배움이 짧으면 그럴수도.

  • 29.
    '21.11.7 5:57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제 정신이 아니네요
    하느님 믿는 집에 들어와서
    고사를 지내겠다니~
    상식이란게 있음
    불교든 기독교든
    종교의 자유는 본인의 권리인데
    시어머니라구 들어와서 고사를 ㅎ
    진짜 절대적으로 막으세요
    예전에 저희 친정엄마도 불교에
    점집에 무수히 드나들었지만
    한집에 두 신 믿음 망한다구
    가정 이룬 자식 종교는 터치안했습니다
    진짜 큰일낼 시어머니네요

  • 30. 뭐래
    '21.11.7 6:28 PM (222.110.xxx.22)

    돈 천원 안 보태주고 고사 지낸다니..
    당당하게 거절해도 되겠구먼요
    가위눌린 경험 얘기하시면서
    적극 대처하셔야죠
    집안에 귀신 불러 들이는건데요

  • 31. ......
    '21.11.7 6:51 PM (121.130.xxx.3)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 집인데 싫다는거 맘대로 해도 되나요.
    상식,비상식의 문제입니다.
    원글님 그 정도로 싫으시면 욕 먹거나 말거나 자르세요.
    정 그렇게 뭐를 해주고 싶으면 절에다 따로 하시라고 하세요.
    우리 엄마는 매년 절에다 등 달고 오시는데
    절에다 개인적으로 하시는거니 상관 안하는거지
    우리집에 부적을 붙인다거나 하는거였으면 절대 허락 안했을거에요.

  • 32. ...
    '21.11.7 6:59 PM (114.203.xxx.229)

    그런거 어설프게 시작하면 오히려 귀신들 꼬인대요.

  • 33. 어휴..
    '21.11.7 7:53 PM (49.1.xxx.141)

    내가 아까 너무심하게 써서 젊은 사람 마음 삼하게 한거 같아 지웠구요.
    원글님도 미신 신봉자에요. 가위 눌렸다에서 뭔가 이상해요.
    고사는 귀신 꼬이는거 아니에요.
    무지렁이도 지낼수있는게 고사에요.
    고사는 그냥 기원 같은 거에요.
    고사를 해준다니 얼마나 고마운건지 모르시네.

    집들이 고사만큼 좋은게 없어요. 그건 ...아 말해주고프다. 그것에대한 뒷이야기를.
    이걸가지고 귀신섬긴다니 한번하면 또해야한다니 하는 이상한 소리하는 분들 혹시 귀신불러다 제사 지내는것과 헷갈리는거 아닌가요.


    님네 시어머니 엄청 좋으신분 같고, 자식들에게 모든것을 베풀어주고싶어하는 분이신거 같은데요.

    그렇게살지마세요...

  • 34. .....
    '21.11.7 7:57 PM (121.130.xxx.3)

    그렇게 살지 말라니 ㅎㅎㅎㅎㅎ
    부모던 자식이던 싫다는건 안해야죠.
    상대방이 싫다는건 안 하는게 상식입니다.
    고사가 안먹으면 죽는 치료약도 아니고
    상대방이 싫다면 안해야죠.

  • 35. ㅇㅇ
    '21.11.7 10:00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집들이 고사가 좋은 거라고 믿는 미개한 사람한테나 그렇게 살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36. ㅇㅇ
    '21.11.7 10:00 PM (175.223.xxx.126)

    집주인이 싫다는 데 미개한 짓거리 하는 시모가 좋은 사람일리가 없죠

  • 37. ㅇㅇ
    '21.11.7 10:07 PM (175.223.xxx.126)

    고사 같은 미신 신봉자들 정말 한심.

  • 38.
    '21.11.7 10:30 PM (211.243.xxx.238)

    꼭 거절하세요
    하느님 믿는 집에서 고사라니
    그 시어머님이 제정신 아니시네요
    원글님 가정에 좋은일 절대 아닙니다
    왜인지는 더 잘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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