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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저런면 보면 그냥 사는게 삻어지네요.

정말 별거아닌데 조회수 : 6,137
작성일 : 2021-11-05 19:36:35
치킨을 시켰는데 제가 시킨곳이 아마 다른지점이었던거 닽아요.
배달시간이 좀 걸린다했더니 2.5키로인곳.가까운곳 2곳이나 두고 그렇게 되었는데 그곳 평점이 안좋은곳이네요.
보더니 온갖 짜증을 내고 안먹고 들어가요..20살 재수생입니다.
공부도 지긋하게 안하고 오늘도 학원에서 그냥 오고..


리뷰보면서 안좋은평들 읽어가더니 안먹고 들어가버리는데 이런 사소한 일들도 왜 이리 억장이 무너지는지 제가 많이 지쳤나봐요.
그냥 이래저래 다 힘든나날이네요.
IP : 1.234.xxx.1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21.11.5 7:37 PM (220.117.xxx.61)

    누가 시켰는데요?
    애들 18세 독립시키는게 진짜 맞아요
    요즘 서른이고 마흔이고 그냥 계속 함께 살아서
    복장이 터집니다.

  • 2. 서로가
    '21.11.5 7:38 PM (182.212.xxx.180)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상태인듯합니다
    한걸음 서로 물러나 가족이지만 거리를 두셔보세요

  • 3. .....
    '21.11.5 7: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철없다철없어ㅡㅡ

    세상 스트레스 엄마한테 풀며 해소하는 찌질이.

    원글님 이거 사소한거 아니고요. 충분히 슬픈일 맞아요.

    아이한테 절절매지마세요.

    자기는 손없어요? 다음에 치킨 시켜달라하면 니가 시키라하세요.

  • 4. 에고
    '21.11.5 7:44 PM (125.177.xxx.70)

    애가 힘든가보네요
    수능얼마 안남았는데 좀만더 힘내세요

  • 5. ..
    '21.11.5 7:45 PM (61.77.xxx.136)

    으이구 상전이 따로없네요..ㅜㅜ

  • 6.
    '21.11.5 7:57 PM (114.203.xxx.20)

    그 와중에 아이 편드는 댓글..

    다 받아주지 마세요
    다 받아주니 부모를 호구로 알아요.
    누가 수능 앞뒀다고 저래요.

  • 7. 자기혼자 저기걸
    '21.11.5 8:03 PM (223.38.xxx.45)

    혼자 좋아하는 거라 따로 시켜준거였어요..

    뿌링가루도 적고 이 지점만 콜라안주고 머리카락도 나왔다는 리뷰있고 등등..일회용 장갑 집어던지는데 다른식구들까지 다 분위기 망치고

  • 8. 그냥...
    '21.11.5 8:04 PM (223.38.xxx.45)

    몇년간 너무 시달려 이제는 이런걸로도 너무 지쳐요.

  • 9. ㄱㄴㄷ
    '21.11.5 8:05 PM (220.94.xxx.57)

    사소한건데 사소하지 않은 일로 만드니 부모입장에선

    억장이 무너지죠

    지 기분대로 해버리면
    지는 기분좋아도 남은 사람은 기분 잡치죠

    저도 집에 딱 공부 지지리도 안하고
    지멋대로 성깔부리는 감당 안되는놈 있어요.

  • 10. 허얼
    '21.11.5 8:09 PM (223.38.xxx.112)

    일회용 장갑 집어던지는데
    ?????????????

    가족들 앞에서 성질부리고 장갑을 집어 던졌다구요?
    다신 치킨 안 시켜줄거라고 하세요
    그리고 내년에 대학 붙든 떨어지든 독립 꼭 시키시구요

  • 11. .....
    '21.11.5 8:1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다른 가족들 같이 있음 훈육을 좀 하세요;;;

    왜 다들 가만히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12. ..
    '21.11.5 8:16 PM (223.38.xxx.36)

    애들은 지들이 먹을려고 하는
    특정 브랜드가 있더라고요
    지는 그날 할인 많은 가성비로 주문하는데
    딸은 가격 할인 다 무시하고
    지가 먹고 싶은걸로 주문합니다

  • 13. 같은맘
    '21.11.5 8:18 PM (125.178.xxx.135)

    그냥 내 행복만 찾아가자고요.
    성인됐으니 알아서 하라고 냅두고요.

  • 14. 그 정도
    '21.11.5 8:28 PM (211.206.xxx.180)

    버르장머리 부릴 정도로 놔두면 안되는데.
    갑자기가 아니고 서서히 그랬을 건데.
    시험 치르면 거리두기가 필요해요.

  • 15. 애가 주문
    '21.11.5 8:30 PM (112.167.xxx.92)

    하라고 하면 될일을 왜 님이 주문을 해요 지가 먹고픈대로 주문 잘만하는구만 그 사소한 치킨도 님이 왜 하냐말임

  • 16. ㆍㆍ
    '21.11.5 8:31 PM (223.39.xxx.137)

    못돼 쳐먹었네요. 서서히 마음에서 정 떼세요.

  • 17.
    '21.11.5 8:36 PM (218.157.xxx.171)

    그렇다고 손도 안대고 들어가버렸다구요? 앞으로 절대 배달 시켜주지마세요. 본인 잘못 반성하고 모두에게 사과할 때까지요.

  • 18. ..
    '21.11.5 8:37 PM (223.38.xxx.36)

    아들도 문제 있지만
    엄마도 현명치 못하네요
    아들한테 물어보고 주문하던가
    직접 주문하라고하지그랬어요

    전 푸라닥이 먹고 싶은데
    부어치킨 시킴 저도 안먹을거 같아요

  • 19. 위에
    '21.11.5 8:48 PM (114.203.xxx.20)

    점 둘님
    브랜드 다른 델 시킨 게 아니라
    예를 들어
    늘 맥시칸 1호점 먹다가 2호점 시켰다 이거 같은데요

    아들. 별 걸로 다 지랄이네요.
    저라면......말 안하렵니다.

  • 20. ㅠㅠ
    '21.11.5 8:52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역시 비혼 비출산이 대세

  • 21. ....
    '21.11.5 9:54 PM (218.152.xxx.154)

    싸가지
    저라면 그냥 안둬요

  • 22. ....
    '21.11.5 10:06 PM (183.100.xxx.193)

    너무 버릇이 없네요....누가 수능앞뒀다고 저래요

  • 23. ㄱㄴㄷ
    '21.11.5 11:30 PM (220.94.xxx.57)

    근데 버릇없고 싸가지 없이 행동하면

    어떻게 혼내나요?

    말로 해도 그때뿐이고 지가 안뉘우치면 또 싸가지없이

    행동하고

  • 24. ㅇㅇ
    '21.11.6 12:14 AM (49.171.xxx.3)

    공부나 죽도록 하는 수험생이면
    지도 지치고 힘들어 예인하구나 이해나하지
    공부도 안한다며
    뭐가 그리 힘들거라고
    이해해주라는 댓글은 뭔지.

    사춘기라 이해하고
    시험이라 이해하고
    못나서 안쓰러워 덮고가고
    공부는 잘하니 싸가지 없는건 넘어가고
    그렇게 다 어영부영 넘어가주니
    애들이 다 엉망

    결국 그렇게 자란 애들끼리 모인 사회에서
    지네들끼리 지옥만들고 살아가며
    그 댓가 치르게 될듯

  • 25.
    '21.11.6 7:28 AM (118.223.xxx.158)

    때려 잡고 잘해주지 마세요. 어디서 저따구 행동을 하나요? 사주지 마세요.

  • 26. ...
    '21.11.7 12:39 AM (110.13.xxx.200)

    진짜 너무너무 네가지 없네요.
    저는 저러면 진짜 얄짤없고 최소한 그딴 행동하지 말라고 잘못된거란 한마디는 합니다.
    지적은 해줘야 알지 냅두면 지행동, 짜증이 당연한줄 알것같아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우리 둘째가 저리 짜증에 버릇이 없어서 종종 빡침이 오는데..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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