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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원인 같아요

치료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21-11-04 22:10:29
지난 십년 간 점점 더 고립되고 사람들과 못 섞이고 직장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더더욱 힘들어지고 그렇게 만성 편두통까지 심해서 매일 약을 먹을 정도예요.

갈수록 더 심해서 계속 생각해요.. 무엇이 문제일까
왜 사람들이 나를 배척하고 오해하고 멀리하고 힘들게 하는지..

나 이외에는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없기에, 사람들이 어떻든 내가 적극적이고 밝고 활발하게 응대하고 다가가보면 어떨까 했어요.

애써 노력해서 시도해도 사람들은 냉담해요. 그럼 또 이내 힘들어하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사람이 이제 싫어요. 말하는 게 싫어요. 노력하는 것도 싫고, 재미있는 것도 의욕도 없이 정말 숨만 붙어있는 생명체로 살고 있었어요.. 아는데 에너지가 안생기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힘빠지고 무기력한 저를 가까이 두기 싫었나 싶어요. 부정적이고 의욕없는 사람.

원인은 우울증인데…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사람들 사이에서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으며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직장도 그만두고 사람들한테서 좀 떨어져서 치료해보고 싶은데…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돈도 직장도 체면도 필요없고 그냥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어요. 그게 제일 급한 문제인거 같은데… 직장 그만두고 스트레스 요인을 제가 피해서 사는게 궁극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IP : 223.39.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21.11.4 10:14 PM (125.247.xxx.199)

    우울증, 편두통이 의외로 사람 사이의 문제라기 보다는
    생리적 현상에 가깝습니다.
    (혹시 커피를 즐기신다면 )
    커피나 밀가루음식, 고당분 음식 같은거 철저히 멀리 하시고
    운동 시작해 보세요.
    한결 증상이 덜해집니다.

  • 2. ..
    '21.11.4 10:18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생계가 위협될 정도 아니면 사람들이랑 떨어져야 치료되는 것 맞아요
    위로될 사람 없어요 그런 건 세상에 없어요
    상담자도 돈 받고 일회성 친구 해주는 거고 상담 조차 깊이 들어갈 필요 없어요 내가 설 때 까지 일회성으로 필요한 만큼 돈 쓰는 거에요
    근본은 오로지 스스로 잘 서야 해요
    지금은 우울증 넘겼지만 우울증 겪으면서 사람이 피곤하고 싫어졌어요
    나에게 필요한 건 오로지 나 뿐이고 사람은 기분전환으로 잊을만 하면 보는 게 편하더라구요
    회사 그만두시고 혼자 조용히 지내보시길 추천드려요
    필요하면 약도 꾸준히 드셔보시구요

  • 3. ㅇㅇ
    '21.11.4 10:26 PM (112.153.xxx.31)

    그 그 사람들과 환경이 문제면 바꾸면 좋아지겠죠.
    그런데 내 내면의 우울이 근본 문제라면 바꾼다고 꼭 좋아진다는 법은 없어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겠다,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고 타인도 그걸 느낀다..
    이 정도면 바꿔보는게 좋구요.
    아니면 문제의 근본을 알았으니 병원을 가든 명상을 하든 운동을 하든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 4. 치료
    '21.11.4 10:31 PM (223.39.xxx.101)

    환경이 문제인줄 알았는데.. 직장이 바뀌어도 늘 같은 상황이더라구요 개인생활도 그렇구요… 주변이 문제고 내가 운이 없어서 계속 이런 사람들과 엮인다 하기엔 지난 십년 남짓 여러 직장에서 늘 유사하게 힘들게 지냈기에… 내가 문제다로 방향이 잡혀요…

  • 5. 피해망상
    '21.11.4 10:35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전문의에게 치료받으세요 가는데마다 그러면 뭔 병이지요 그게

  • 6. 저라면
    '21.11.4 10:49 PM (175.209.xxx.73)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직장을 그만두고 운동이나 걷기를 해보세요
    유튜브로 정신과의사나 심리학자 또는 명의 강의를 듣고 실천해보세요
    또 밀가루 끊으시고 유제품도 끊고 장건강을 회복하도록 노력해보시구요
    특히 진통제나 염증약이 위장질환을 유발하고 그게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장이 문제가 있으면 뇌까지 문제를 유발합니다
    걷고 좋은 음식 두가지만 노력해보시길
    당장 너무 힘들면 우선 약물의 도움도 필요하구요

  • 7. 흔한 질문이지만
    '21.11.4 10:50 PM (175.125.xxx.89)

    어렸을때 엄마나 가족과의 관계가 어떠셨나요

  • 8. 직장을
    '21.11.4 11:05 PM (125.186.xxx.54)

    그만두세요
    직장다니다 우울증이 오면 공황장애까지 오고
    쉽게 얘기하는거 아니고 주변을 보고 나를 봐도
    우울증 환경만 바꿔도 많이 좋아져요..

  • 9.
    '21.11.5 9:22 AM (125.130.xxx.118)

    병원가셔서 검사하시고요.
    우울증이라고 하면 약 드세요.천천히 용량을 올려서 효과 보려면 몇 달 걸리고요. 최소 일년이상 꾸준히 드셔야해요.
    직장 그만 둬서 경제적인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형편이면 그대로 다니시는 게 좋겠고요.
    남이 아니라 나에게 집중하시고 건강한 음식으로 스스로 아껴 주시고요.
    해 있을 때 꾸준히 걸으세요.
    자기성찰이 되시는 분이라 꼭 나아지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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