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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주위에는 밥값같은걸 더 안내려는 사람이 많아요.

지인 조회수 : 5,368
작성일 : 2021-11-04 20:45:09
한달에 한번정도 보는 일대일의 관계인데요.
안따져야할일인데 생각해보면 꼭 비싼거 낼때는 제가 밥을 사게 되네요.

이번에는 어떠는지 보니 또 그래요.
전에 차만 마실때는 상대가 내고
본인이 밥살때는 둘이 해서 이만원짜리 고르고
제가 밥살차례되면 35000정도 나오는거 먹자고 하네요.

밥먹고나서 차값은 상대가 내는데 해봤자 만원정도인거죠.
IP : 106.102.xxx.22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
    '21.11.4 8:46 PM (106.102.xxx.224)

    호구인건가요.
    동생들도 자주보는데
    두번에 한번은 자기가 사야되는거 아닌가요.

    항상 제가 밥, 상대는 차,
    어찌보면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요.

  • 2. 그정도
    '21.11.4 8:48 PM (125.177.xxx.70)

    주기적으로 만나야하는 관계면 딱 더치페이하세요
    아님 그만 만나세요

  • 3. wii
    '21.11.4 8:51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그게 신경쓰이면 이제까지 더 쓴 건 빨리 잊고 더치페이 하세요.
    귀찮아도 현금준비해서 내건 내가 낼께 연습하고 나가세요.

  • 4. 지인
    '21.11.4 8:52 PM (106.102.xxx.224)

    어찌보면 일이만차이이긴한데 여러분들은 그정도는 괜찮다 생각하시나요?

    항상 저런 동생 결혼식에 십만원 축의하고
    연락 끊어졌네요.

  • 5. ....
    '21.11.4 8:55 PM (222.236.xxx.104)

    항상 내가 더 많이 내는건 아니닌가요.... 저도 1대1로 자주 보는 친구나 사촌있는데 ....그들이 그런 스타일은 아닌것 같네요 진짜 원글님 주변은 더치페이 하셔야 될것 같네요 ..저희는 서로 서로 뭐 나눠서 내는편이라서 거기에 별 신경은 안쓰는것 같아요.

  • 6. 지인
    '21.11.4 9:00 PM (106.102.xxx.224)

    그런마음이 안생기게해야하는데
    꼭 싼거만사려고해서 이번에는 밥값 27000.차값 10000나오는거 너가 결제해라하고 입금했어요

  • 7. 치사하게
    '21.11.4 9:03 PM (106.102.xxx.46) - 삭제된댓글

    구는 지인들 정 떨어져요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 8. ...
    '21.11.4 9:06 PM (121.166.xxx.61)

    밥값이 아까운 건 아니지만 열받죠.
    그런 관계는 대부분 밥값내는 사람이 을이에요. 현실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밥값을 니가 내니 내가 만나준다 이건데
    밥값내는 사람은 그 사실을 인정 못하죠.
    아닌데? 매번 밥값 내며 만날 정도로 내가 아쉬운 거 없는데? 싶으면 안만나면 되는 건데
    그건 안하고 나만 마음좋고 나만 베풀고 나만 손해본다 생각하면...
    그사람은 이미 원글님+밥값 = 본인 레벨 이라고 생각하는 걸요.
    그걸 먼저 인정해야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 9. 저는
    '21.11.4 9:12 PM (211.114.xxx.107)

    사줄때 밥값 차값이 아깝지 않은 친구는 따지지않고 제가 사줍니다. 하지만 내가 왜 더 내고 있지? 내가 왜 사줘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면 만나지 않습니다. 몇번은 사줄 수 있지만 호구가 되긴 싫거든요.

  • 10. ...
    '21.11.4 9:1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만만한거에요
    그위치 바꾸려면 연락 안올지도
    더 비싼밥 사면서 만나줄 친구는 아니거든요
    님이 밥이라도 더 비싼거 사고 비굴하게 구니 만나주것

  • 11. ....
    '21.11.4 9:2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만만한거에요
    그위치 바꾸려면 연락 안올지도
    더 비싼밥 사면서 만나줄 친구는 아니거든요
    님이 밥이라도 더 비싼거 사고 비굴하게 구니 만나주것
    그렇게 비굴하게 밥이라도 사며 만날때는 그렇게라도 또 필요해서 그런거고요
    저도 좀이라도 더 주고 밥사거나 푼돈이라도 더 내는 편이였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필요 없어지니
    제쪽에서 연락 안하고 안받아요
    이제 필요없으니까

  • 12. ㅇㅇ
    '21.11.4 9:24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1대1 이라도 더치페이 하세요
    만날때마다 이러면 기분 상해서 못 만나요

  • 13. ...
    '21.11.4 9:24 PM (1.237.xxx.189)

    만만한거에요
    그위치 바꾸려면 연락 안올지도
    더 비싼밥 사면서 만나줄 친구는 아니거든요
    님이 밥이라도 더 비싼거 사고 비굴하게 구니 만나주것
    그렇게 비굴하게 밥이라도 사며 만나는 입장도 그렇게라도 만나야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저도 좀이라도 더 주고 밥사거나 푼돈이라도 더 내는 편이였는데 필요 없어지니
    제쪽에서 연락 안하고 안받아요
    이제 필요없으니까

  • 14. ....
    '21.11.4 9:25 PM (14.47.xxx.96)

    밥값하니까 생각나요
    친척고모 하나가 매번 갈때마다 꼭 밥을 사요
    하물며 제가 고딩때 고모한테 볼일 있으면 꼭 빵 한조각사들고 오셔서 저먹으면서 기다리라고 하시는데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그고모 잠실에 재테크 성공하셔서 아파트 두채에 상가도 있는걸로 알아요 인생이 돌고 도는거같아요

  • 15. 더치하던지
    '21.11.4 9:26 PM (1.231.xxx.128)

    자기껀 자기가 내던지 결정하세요

  • 16. ㅇㅇ
    '21.11.4 9:27 PM (106.101.xxx.122)

    헐, 이해가 안돼요.

    남이살때 굳이 왜 3.8짜릴 고르나요?
    그심리가 이해불가.
    요즘 2만원짜리로도 충분히 양질인데.

  • 17. ㅡㅡㅡ
    '21.11.4 9:29 PM (122.45.xxx.20)

    무슨 사이길래.. 이해불가

  • 18. ㅇㅇ
    '21.11.4 9:29 PM (106.101.xxx.122)

    밥사는사람이 을일수도 있지만,
    제경우는, 그런 밥사는 미묘한 대화를
    잘 리드못하고 어려워하던 시기일때만 뒤집어쓴거같아요.

  • 19. 저도
    '21.11.4 9:36 PM (223.39.xxx.172)

    늘 밥을 샀어요
    부모님이 늘 친척이나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즐거움을 보고자라서요 ㅜ
    근데 호구짓은 맞더라구요
    그냥 내 형편이 나아서 평생 샀어요
    어쩌다가 친구가 밥을 산 날 ㅜ
    커피값을 밥값 이상으로 제게 씌우는걸 눈치 채고
    그 친구 손절하고 밥 사는것도 졸업했어요

  • 20. ..
    '21.11.4 9:42 PM (114.207.xxx.199)

    본인이 살 땐 갖고 있는 쿠폰 다 꺼내고 아메리카노 통일시키고
    남이 사거나 법카로 결제하면 비싼거 먹어야한다며 메뉴판 샅샅이 살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21. 마음
    '21.11.4 9:48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편하니자꾸만나자면서 내가 몆번계산할동안.딱두번 그것도 저렴한국수 김밥 사주고
    절만나면비싼것 시키고 딩연히 계산하게만들고
    잘먹었단소린절대안하네요
    이젠안보려구요.제가 편하고만만한가보다싶어요

  • 22. wii
    '21.11.4 9:5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니가 결제해 입금해 줄께. 아주 잘 하셨고요. 앞으로도 봐야 하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두세번만 반복하면 만날 때마다 편차가 생겨도 오늘 기분이 그렇구나 생각할 수 있고 신경 안 써도 되니 계속 그렇게 하세요. 님이 그 사람에 대해 충분히 알았다. 더 볼 필요 없다 생각할 때까지요.

  • 23.
    '21.11.4 10:29 PM (112.119.xxx.93)

    이제부터 더치페이하세요. 그게 젤 편해요.

  • 24. ...
    '21.11.5 1:08 A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3년전쯤 제가 1살 많은 언니라고 거의 밥은 제가 사고 커피정도만 사는 동호회동생이 있었어요.제가 외국 살다가 돌아와 만났는데 백화점식당에서 밥 먹고(제가 삼) 얘가 커피를 사야하는데 글쎄 백화점에서 고객한테 제공하는 뭐라고 하죠? 사은커피? 그걸 받아서 백화점 옥상정원 가서 마셨어요.그후론 손절했지만 두고두고 얄밉다는 생각에 많이 서운해요.
    ㅈㅇ아..그러고 살지 말아라!!!!
    받아서 백화점 옥상 정원에서 마셨어요.

  • 25. ...
    '21.11.5 1:09 AM (175.124.xxx.116)

    3년전쯤 제가 1살 많은 언니라고 거의 밥은 제가 사고 커피정도만 사는 동호회동생이 있었어요.제가 외국 살다가 돌아와 만났는데 백화점식당에서 밥 먹고(제가 삼) 얘가 커피를 사야하는데 글쎄 백화점에서 고객한테 제공하는 뭐라고 하죠? 사은커피? 그걸 받아서 백화점 옥상정원 가서 마셨어요.그후론 손절했지만 두고두고 얄밉다는 생각에 많이 서운해요.
    ㅈㅇ아..그러고 살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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