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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름 아침 음식냄새

명아 조회수 : 5,123
작성일 : 2021-11-04 03:44:09
아파트인데 제게는 넘 이른 시간에..
새벽 네 시.. 여섯 시.. 정도에
비엔나 소세지 굽는 냄새가 들어와서
늘 잠이 깨요.
문을 닫을 수도 없어요. 베란다 문을 닫으면 우수관 구린내가 나요 ㅠ
고양이 땜에 방문도 못 닫고
암튼 이럴 경우 그냥 맡고 있어야 하는 거죠
이따가 또 냄새 들어올까봐 벌써 신경 예민해지네요
어느 날은 남편 깨워 징징거렸더니 자기는 안 난대요. 바보
IP : 218.144.xxx.1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냄새
    '21.11.4 4:00 AM (219.249.xxx.161)

    어쩌라는 건 지....?


    난 베란다 문 이고 방문은 못 닫아
    음식 냄새 나서 잠 깬다 징징

  • 2. ㅇㅇ
    '21.11.4 4:24 AM (175.207.xxx.116)

    하수구 덮개 있어요
    저는 세탁기 베란다 하수구에서
    다른 집에서 사용하는 섬유유연제 냄새로
    괴로웠는데 그거 덮었더니 냄새 안나요

  • 3. 그릭요거트
    '21.11.4 5:05 AM (122.37.xxx.4)

    이사가세요

  • 4. 가을에서서
    '21.11.4 6:03 AM (222.108.xxx.171)

    냄새싫음 문을닫으시지
    난이러저러한이유땜에 절대못닫고
    어쩔
    그집도 새벽에 뭔가를 구워야할이유가있겠죠.

  • 5. ㅇㅇ
    '21.11.4 6:3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새벽에 출근해야하는 경우도 많아요
    본인은 안되는거 투성이에 불만만 많군요

  • 6. 공기청정기
    '21.11.4 6:37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들으셔도 되는데ᆢ

  • 7. 글쎄요
    '21.11.4 6:41 AM (220.81.xxx.155)

    남편한테까지 징징거릴 일인가.. 사람 사는 동네에서 음식냄새 하나로.. 악취도 아니고.. 새벽부터 먹고사느라 힘들구나 합시다. 글고 공청기 들이세요 고양이도 있다니 일석이조네요

  • 8. 나는나
    '21.11.4 6:53 AM (39.118.xxx.220)

    베란다 창을 열고 베란다 문을 닫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 9. ..
    '21.11.4 6:54 AM (211.110.xxx.60)

    본인이 할 수 있는 조치를 하고 문의를 해야죠.

    나는 뭔가를 하는게 다 싫다...욕 좀 같이해주라 이런건가요?

  • 10. ㅇㅇㅇ
    '21.11.4 7:00 AM (120.142.xxx.19)

    원글님껜 죄송하지만, 그 집 넘 훌륭하네요. 식구들은 좋겠어요..진심. 정상적이고 행복한 가정일 것 같아요.

  • 11.
    '21.11.4 7:17 AM (121.131.xxx.72)

    우리 남편도 새벽 6시에 출근해요.
    그래서 새벽에 계란후라이도 하고 소시지도 굽고 하는데...,
    그냥 일찍 출근하는 사람이 사는거죠.
    뭘 어쩌란건지...

  • 12. 빠빠시2
    '21.11.4 7:20 AM (211.58.xxx.242)

    여섯시는 정상인데요
    깜깜할뿐

  • 13. 애들엄마들
    '21.11.4 7:39 AM (124.56.xxx.204)

    저희 밑에 집에 연세 드신 부부가 사시는데 매일 매일 맛난 찌개를 끓여드세요.. 저는 찌개를 못 끓여서 밑에집에서 냄새 올라올때마다 부러워만 하죠.. 유난히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힘드시겠네요.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여러가지 팁들 사용해보세요~

  • 14. 님사정
    '21.11.4 7:44 AM (121.133.xxx.137)

    이런저런 이유로 문 못낟는거야
    댁의 사정이죠

  • 15. 에휴
    '21.11.4 7:46 AM (223.33.xxx.45)

    남편분은 안난다는거 보면 원글님이 믾이 예민한가봐요
    예민한 사람에게 공동주택 주민들이 맞출수는 없고
    참거나 주택으로 이사하셔야겠어요

  • 16. ...
    '21.11.4 8:02 AM (112.220.xxx.98)

    한겨울에도 베란다문 열어놔요? ;;;
    하수구냄새 안올라오게 조치를 취해야지
    문 활짝열어놓고 냄새난다고 난리고...
    자는 남편은 왜 깨워 징징거려요???
    이상한아줌마네

  • 17. 그정도 냄새나면
    '21.11.4 8:03 AM (182.225.xxx.20)

    나도 같이 비엔나 굽겠네요.
    님도 먹고싶어 눈떠지는 거예요

  • 18. 남편은 무슨죄
    '21.11.4 8:15 AM (223.39.xxx.77)

    잘 자고 있는 사람을 새벽 4시부터 깨워 소시지 냄새 안나냐고 징징 ㅋㅋ

  • 19. ...
    '21.11.4 8:35 AM (110.70.xxx.153)

    가만히 있으셔야지 뭘 어떻게...

  • 20. 그냥
    '21.11.4 8:35 AM (61.47.xxx.114)

    사람사는냄새지요
    그시간에 일어나 가족들을위해 식사준비하고
    출근준비하고 등교준비하는가족들
    이게 싫다하시면 어쩌다요

  • 21. 그럼
    '21.11.4 8:40 AM (110.70.xxx.19) - 삭제된댓글

    내집에서 새벽 몇시가 됐든
    반찬도 못해먹나요?

  • 22. 저희도
    '21.11.4 8:53 AM (124.111.xxx.108)

    내공이 30년 이상 되신 분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음식 냄새 나면 부럽더라구요. 식구들 행복하겠다 이런 느낌 들어요.
    혼자 먹을려고 아침부터 차릴 것 같지는 않거든요.

  • 23. ㅇㅇ
    '21.11.4 9:13 AM (222.101.xxx.167)

    저도 생선조림 냄새가 올라오면 부러워요 그 집 가서 밥먹고 싶음ㅠ 초저녁인데 앞베란다에서 삼겹살 굽는 아랫집은 싫어요. 빨래에 고기냄새가! 요즘은 건조기 쓰니 피해는 없는데 그래도 앞베란다에서 음식하는건 좀-_-

  • 24. 어쩔
    '21.11.4 9:15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이른 아침에 브런치메뉴 해먹고 출근하나보네요
    어쩌라구요

    단독사세요

  • 25. 가족중에
    '21.11.4 9:36 AM (182.216.xxx.172)

    매사 징징거리는 사람 있음
    정말 피곤해요
    나중엔 가족조차 피하게 돼요
    힘들어서

  • 26. ㅎㅎ
    '21.11.4 9:44 AM (1.245.xxx.138)

    아, 그런냄새저도 알죠~~
    그런데 그것보다 짙은 내공이 우러나는 콩나물황태국, 동태찌개, 두부김치국, 갈치조림. 달큰한 소불고기냄새
    가 몽글몽글한 아침공기를 감싸고 올라오면 조용히 열려있던 베란다문이라도 닫아야합니다^^
    우리남편,서글퍼할까봐~~~

  • 27.
    '21.11.4 10:16 AM (59.10.xxx.211)

    부지런하고 요리 잘하는 아내 둔 남편은
    행복해요 전 아침 안 먹는데
    일 나가는 남편 위해 아침5첩 반상은 차려요
    오늘 아침엔 소고기배추된장국 매추리알 조림
    꽈리고추 멸치볶음 감자샐러드 표고탕수 무생채 차려줌

  • 28.
    '21.11.4 10:17 AM (59.10.xxx.211)

    아침9시에 먹어서 가능한 일이기도 해요
    국은 전날 끓여놓고 반찬은 1시간 정도면 하니까요

  • 29. 밥은
    '21.11.4 10:19 AM (121.162.xxx.174)

    먹어야죠
    소시지를 급식 수준으로 많이 굽는 것도 아닐테고
    이른 시간이라고 맨밥 먹겠어요.
    저 아침엔 과일만 먹는 사람이지만 거슬릴 거 같진 않네요

  • 30. ...
    '21.11.4 12:51 PM (114.129.xxx.6)

    제 아랫집도 집 밥을 얼마나 열심히 해 드시는지 식사 시간이면 내려가서 먹고 싶어져요.
    요즘은 아침에 된장찌개랑 멸치국물 냄새 자주 올라오고 저녁엔 김치찌개랑 삼겹살 굽는 냄새 많이 나요.
    아기도 어린 젊은 주부던데 참 열심히 산다 싶어요.
    저도 집 밥 끼니마다 참 열심히 했었는데
    남편 발령 받아 멀리 떠나고
    사춘기 딸 애는 다이어트 한다고 안먹고
    저는 중년이라 더이상 살 찌면 안되서 못먹고..ㅠㅠ
    그냥 열심히 사는 냄새려니 생각하세요.

  • 31. 아니
    '21.11.4 1:08 PM (112.156.xxx.235)

    담배냄새같은 것도아니고

    뭐 음식냄새가지고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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