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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차별이 너무 커서 괴롭네요

차별 조회수 : 25,613
작성일 : 2021-11-03 21:15:46
딸 3 아들 2 오남매
경상도 전형적 남아선호 집안

평생 차별은 당연하고
부모님 사후 유산다툼할까봐
미리 유언장 작성하셨는데

장남에게 심하게 많이 주시기로 하시고
딸들이 반발하자 집에 오지도 말라네요

장남이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고
혹시  더 연로해 부양해야할 시점이 도래할 경우에도
부모님합가도 못한다고 공언

장남(큰남동생)왈
장남이 무조건 큰재산 가져가는게 당연하대요

아무리 장남,며느리 아무 의무 안해도
무조건 장남이니까 가 이유입니다


제가 마음다스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 원망스럽고 
뻔뻔한 남동생 너무 밉고

이런 집안에 태어난 내 운명도 슬픕니다

저도 이제 친정 안가고 인연 끊을까해요


IP : 39.118.xxx.46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11.3 9:16 PM (70.106.xxx.197)

    소송이 있잖아요

  • 2. ㄹㄹ
    '21.11.3 9:1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게 경상도쪽이 아직도 그런 게 심한 것 같더라구요.
    아들, 아들 하는 거요
    저 아는 집은 경상도인데 재산은 아들만 준다고...딸은 시집에서 받으라네요. 전형적인 경상도 집안이요
    서울도 그런 경향 완전히 없어지진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경상도보단 덜한 것 같고요

  • 3. ㄹㄹ
    '21.11.3 9:1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이고 무남독녀라 줄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 차별을 하고 싶어도 못하지만요

  • 4. 나는나
    '21.11.3 9:19 PM (39.118.xxx.220)

    오지 말라니 가지 마세요. 장남한테 효도 받으시라고..

  • 5. 아효
    '21.11.3 9:19 PM (58.236.xxx.16)

    저러다 진짜 노년에 자식들 도움 필요할때 팽 당하면 정신차리시려나..ㅡㅡ 모질게 그런상황에 모른척 하실수있다면 이대로 보지마세요.. 일생기면 다 남동생한테 넘기시고요

  • 6. ㅇㅇ
    '21.11.3 9:20 PM (116.39.xxx.66) - 삭제된댓글

    경상도 딸 저의 친정도 그랬어요
    돈받은 아들은 내몰라라하고 딸들만 억지 효도중이예요

    전 외동딸 하나고 든든히 몰빵해줄려고요

  • 7. ㅇㅇ
    '21.11.3 9:21 PM (58.234.xxx.21)

    딸들 함께 소송하고
    오지 말라는데 가지 마세요

  • 8.
    '21.11.3 9:23 PM (122.37.xxx.67)

    경상도가 아들아들 장남장남이 유독 심해요
    오지말라는데 가지마세요

  • 9. 에혀
    '21.11.3 9:31 PM (121.152.xxx.127)

    유산같은거 받을게 없는집이라 그런가 몰라도
    형제자매 얼마를 주건 상관없이, 그저 나한테 얼마라도 주시면
    그걸로 감사할꺼 같네요
    그리고 저는 아이 하나만 낳길 잘한거 같아요
    자식 힘들게 낳아 길러줘봤자 이런꼴 봐야하다니

  • 10. 차별
    '21.11.3 9:31 PM (39.118.xxx.46)

    우애를 강조하시더니

    그러면 우애도 깨지고 나중에 유류분 소송한다고하니
    본인들 사후 맘대로 하라네요

    딸들은 마음상처가 크다고 해도 완전 무시하네요

    부모한테 버림받은 기분입니다

    내 출생부터 축복받지 못하고
    딸이라 어쩔 수 없이 키워진 느낌

    정말 슬프네요

  • 11. 신경끄고
    '21.11.3 9:36 PM (220.118.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가족끼리 잘 사세요
    효도건 부양이건 아들이 하겠지요
    인생 깁니다
    지금부터 님이 돈버세요

  • 12. 딸들이
    '21.11.3 9:38 PM (175.208.xxx.235)

    딸들이 친정에 인가야죠.
    그런 대접 받고도 계속 친정 출입하면 바보죠. 나이드신분들이 바뀌나요?
    줄 생각없는 부모 원망하고 슬퍼하며 세월 보내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사셔서 부모보다 더 많은 재산 일구세요.
    부모복이 없으니 원글님 인생에 또 다른복이 있을겁니다.
    나중엔 그까짓꺼 난 필요 없어 이렇게 될겁니다.

  • 13. ㅇㅇ
    '21.11.3 9:38 PM (110.12.xxx.167)

    유산 바랄거 같으면 오지도 말라는거네요

    딸한테는 주는거없이 효도 바라고
    아들한테는 모든걸 주고 싶고

    부모님한테 자식은 아들뿐이네요
    결론 나왔는데 뭘 고민하세요

  • 14. ㅡㅡㅡ
    '21.11.3 9:39 PM (70.106.xxx.197)

    돈좀 있으신가보네요
    전 아예 돈 한푼 개뿔 없으셔서 ㅎㅎ 그런거하난 좋네요

  • 15. 이럴 경우라도
    '21.11.3 9:40 PM (175.120.xxx.134)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러면 가보긴 가봐야 하는 거죠?
    한푼도 못 받고 그동안 부모, 형제하고 왕래 없었어도요?

  • 16. ..
    '21.11.3 9:43 PM (218.237.xxx.67)

    아직 수족을 움직이는게 가능하고
    큰병없으셔서 노년에 간병받아야하는
    상황에 놓여보지않아서 그러시는거지요
    아들이 알아서 다해줄거라 착각하시는건지..
    간병의 몫은 생각보다 무거운데
    남동생이 받은만큼의 책임감도 컸으면하네요
    그렇지않은경우 딸이 그 무거움을
    결국에 짊어질수도...

  • 17. 저아는분
    '21.11.3 9:44 PM (223.33.xxx.120)

    대도시근교고물상하다가 땅값올라 수십억 졸부됐는데
    딸들한테는 한푼도 안주고 아들 둘한테만 다
    나눠줬는데 딸들은 파출부하고 식당설거지할정도로
    못살았고 아들들은 원래 직장좋고 번듯하게
    살고 있었는데도 아들한테만 줬대요
    딸들은 친정에 발길끊고 아들들은 잘 다니던 직장
    관두고 사업하다가 망해서 돈 다 날리고
    그나마 남은 부모살던 집까지 팔아줘야 할정도로 폭삭
    망해버렸다네요
    부모가 현명하지 못하니 자식들 우애 다 깨지고
    잘살던 아들들 거지만들고 부모거지되고 참 안타깝더군요

  • 18.
    '21.11.3 9:44 PM (118.235.xxx.153)

    이제부턴 가지마세요 부모님 아프셔도 맘 독하게 먹고 가지말아요.

  • 19. 어휴
    '21.11.3 9:44 PM (182.212.xxx.185)

    경상도분들 장남 사랑 유독하신건 맞지만 정말 많이들 깨셨는데..
    저희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만 해도 차남이랑 딸도 일정부분 섭섭지 않게 해주시거든요. 듣는 제가 다 속상하네요.

  • 20. 그래서
    '21.11.3 9:49 PM (175.209.xxx.73)

    경상도가 미개하다고 하는겁니다
    아직도 조선시대인줄 알고사니 ㅉㅉㅉ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어요
    경상도서 태어난 내 운명 ㅜ
    부모님과는 서운해서 안오겠다고 하고 엎으세요
    그래야 홧병 안납니다

  • 21.
    '21.11.3 9:50 PM (211.36.xxx.229)

    차별해도 자식들이 자식노릇 할거라는거 아니까 그러죠
    부모님은 장남에게 맡기고 정말 연락을 끊어보세요
    냉정히 말하면 부모가 자식 버린 건데요

  • 22.
    '21.11.3 9:57 PM (27.124.xxx.237)

    부모가 현명하지 못하니 자식들 우애 다 깨지고
    잘살던 아들들 거지만들고 부모거지되고 22

    속상하시겠어요. 저희 집도 ㅡㅡ

  • 23. 진짜
    '21.11.3 9:58 PM (175.114.xxx.161)

    집집마다 난리예요.

  • 24. ..
    '21.11.3 10:00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제일 답답한 분들이 자식도리는 해야 된다면서 그래도 부모라고 무수리역할 다하는 분들이죠
    화병이라도 안날려면 발길 끊고 연락와도 무시하세요

  • 25. ㅠㅠ
    '21.11.3 10:10 PM (61.85.xxx.153)

    알겠다고
    전혀 욕심 안내는 것처럼 그냥 정 뗀듯
    발길 끊고 연락도 하지 마세요
    본인들이 느끼는 바가 있으면 다행이고 없으면 말고요
    그리고 돌아가신 후에 유류분은 청구하고요
    자매들이라도 친하게 지내면 다행이겠어요
    그쪽이 나를 자식도 아니라는데 부모취급 해서 뭐합니까..
    본인들도 다음생에 당해봤음 싶네요…

  • 26. 아줌마
    '21.11.3 10:11 PM (223.38.xxx.88)

    경상도는 답없어요
    저희시어머니도 10년전에이미 몰래 but 당당하게 큰아들에게 산하나 미리줌
    차츰차츰 미리주더라고요.
    다른 자식들이뺏어갈까봐

  • 27. ㄴㄷ
    '21.11.3 10:12 PM (118.220.xxx.61)

    인연 끊어야죠.
    꼭 경상도만 그런거아니고
    지금 80대 대학나온 노인들도
    아들사랑대단해요.

  • 28. ....
    '21.11.3 10:20 PM (183.100.xxx.193)

    연 끊고 재산 받은 사람이 효도 돌봄 다 하게 둬야해요. 저 위에 재산은 아들만 받고 딸들은 억지 효도 한다는 분, 그러니까 호구 취급 받는거에요

  • 29. 하늘
    '21.11.3 10:23 PM (211.248.xxx.59)

    재산 모은 사람이 주고 싶은 사람 주는거죠뭐
    그냥 연 끊으세요
    부모가 부모같아야 부양하는거죠

  • 30.
    '21.11.3 10:24 PM (121.165.xxx.96)

    부모가 모은재산은 알아서 써야할듯 자식들 주지말고 ㅜ 의만 싱할듯

  • 31. 네네
    '21.11.3 10:25 PM (218.38.xxx.64)

    부모님원하시는대로 연끊고 돌아가시면 유류분청구하세요

  • 32. 소송 하세요.
    '21.11.3 10:55 PM (74.88.xxx.87)

    돌아가시면 유류분 소송 하세요.
    생전 증여도 소송하면 받을수 있어요.

  • 33. ㅇㅇ
    '21.11.3 10:58 PM (222.120.xxx.32)

    부모.형제를 바꿀 순 없으니깐
    돌아가시기 전까지 인연 끊고. 이후 유류분 소송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마음이 그나마 진정되려면

  • 34. 제가
    '21.11.3 11:05 PM (175.121.xxx.110)

    경상도 딸인데 대부분 미개한거 맞거든여.

  • 35.
    '21.11.3 11:44 PM (61.255.xxx.96)

    재산은 차별하면서 형제간 우애 있기를 바라는 정말 제일 어이없는 심뽀

  • 36. 차별
    '21.11.3 11:47 PM (39.118.xxx.46)

    딸들은 수억
    장남은 수십억
    차남은 십억 쯤

    제가 능력자라면 벌면돼 하고
    쿨하게 포기하면 좋을텐데

    평범한 사람이 평생 일한다고
    수십억 벌 수 있나요

    같은 부모아래서
    금수저 흙수저 느낌이라
    너무 억울해요

    수억 받은것만도 감사하래요

    물론 감사하지만
    동생이 너무 미워요

    우리한테 미안한 맘 전혀 없고
    오히려 반발한다고 우릴 미워하니

    나쁜마음만 드네요

  • 37. 차별
    '21.11.3 11:51 PM (39.118.xxx.46)

    경상도 출신 서울생활 60년이상 하신
    팔순 넘은 분들입니다

    자수성가 하신 분

  • 38. ㅡㅡㅡ
    '21.11.3 11:58 PM (70.106.xxx.197)

    우와
    엄청 부자부모님이구나 ㅜ
    부러운데요 ㅎㅎㅎㅎ

  • 39. 에휴
    '21.11.4 1:06 AM (175.208.xxx.204)

    부모가 현명하지 못하면 형제간 이리 되는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며… 오지 말라 하니 가지 마시고 나중에 소송하시는 수밖에요. 어차피 형제 사이는 파탄났으니 나중에 재판해서 사이가 나빠졌네 뭐래 할 일도 없겠네요.

  • 40. 정말....
    '21.11.4 1:06 AM (125.177.xxx.188)

    경상도 너무싫어요...!!!
    저희시누 첫째였어도 아버지사랑 못받고 살았어요...
    반면 저희아버지는 항상 제편이었어요...

  • 41. 차별
    '21.11.4 1:17 AM (39.118.xxx.46)

    차별당한다는 것은
    평생 눈칫밥 먹은 기분이에요

    이런 집 딸로 태어난 건
    딸이라서 사랑받지 못한 근원적 슬픔입니다

    갱년기때문인지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하고
    자기연민에 빠져서 힘들어요

    극복해야겠지요

  • 42. 서운해
    '21.11.4 1:22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지나가던 제가 이렇게 서운한데 원글님 마음은 얼마나 아프실까요
    딸들 기분나쁘면 오지 말라고 하셨으니 저 같으면 몇 년간은 안 갈 것 같아요
    장남이 많이 받았으니 모시고 병원 다니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자유를 얻은 거라고 좋게 생각하세요
    당분간은 남편이랑 자식들과 오붓하게 지내시고 신경 끄고 행복하시길

  • 43. 에효
    '21.11.4 1:29 AM (182.172.xxx.136)

    님은 경상도 탓하고 수억이라도 받으시죠.
    저희 부모는 서울출신인데 백억대 재산 남동생
    다 주고 딸 둘한테는 특별히 일억씩 주겠다네요.
    그것도 안주려다 하도 언니가 난리치니, 준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마음속으로 그정도 생각하고 있다네요.
    기가 막혀서 그냥 얼굴 안보고 살아요. 그깟 1억
    안받고 말려고요.

  • 44. 와 윗분...
    '21.11.4 1:35 AM (49.166.xxx.109)

    남동생이 나누자고 안하던가요? 정말 미치고 팔짝뜋일이네요. 저라도 1억 안받고 인연 끊을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동생한테 소송거세요. 정말 너무하시네요

  • 45. 경상도만
    '21.11.4 1:46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 것도 아니에요
    지인은 부모님 서울분인데 강남 아파트와 건물등 재산을 아들둘한테
    특히 장남한테 요지 건물을 증여해주셨다고 해요
    아들 둘한테는 강남 아파트를 각기 한채씩 중여해주셨다네요
    딸들한테는 아파트 증여 안해주시구요

  • 46. 경상도만
    '21.11.4 1:47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 것도 아니에요
    지인은 부모님 서울분인데 강남 아파트와 건물등 재산을 아들둘한테
    특히 장남한테 요지 건물을 증여해주셨다고 해요
    아들 둘한테는 강남 아파트를 각기 한채씩 중여해주셨다네요
    딸한테는 아파트 증여 안해주시구요

  • 47. 경상도만
    '21.11.4 1:59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 것도 아니에요
    부모님 서울분인데도 요지 부동산과 아파트를 아들들에게 미리 증여해준 지인네도
    딸이 친정에 불만 많습디다
    아들 둘만 강남 아파트 한채씩 예전에 증여받았다더군요 (지금은 넘사벽 가격임)

  • 48. 경상도만
    '21.11.4 2:03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 것도 아니에요
    부모님 서울분인데도 요지 부동산과 아파트를 아들들에게 미리 증여해준 지인네도
    딸이 친정에 불만 많습디다
    아들 둘만 강남 아파트 한채씩 수년전에 증여받았다더군요 (지금은 넘사벽 가격임)

  • 49. 경상도만
    '21.11.4 2:04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 것도 아니에요
    부모님 서울분인데도 요지 부동산과 아파트를 아들들에게 미리 증여해준 지인네도
    딸이 친정에 불만 많습디다
    아들 둘에게만 강남 아파트 한채씩 수년전에 증여해줬다더군요 (지금은 넘사벽 가격임)

  • 50. 우리 친정도...
    '21.11.4 2:07 AM (176.158.xxx.127)

    충청도도 경상도 못지않아유.
    몇 십억에 가까운 재산과 주식회사를 통째로 남동생에게만.
    그의 10프로에 해당되는 재산을 세 딸에게 나누어 준다면서
    형제가 부모님 사후에 우애있게 지내길 바라시니...
    딸들에게 동요하지 않도록 다섯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면서 수시로...
    마음이 아프죠. 어릴때 차별 받고 자란것도 서러운데 재산까지도...

  • 51. 경상도만
    '21.11.4 2:08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 것도 아니에요
    부모님 서울분인데도 건물과 아파트를 아들들에게 미리 증여해준 지인네도
    딸이 친정에 불만 많습디다
    아들 둘에게만 강남 아파트를 한채씩 수년전에 증여해줬다더군요 (지금은 넘사벽 가격임)
    장남에게 건물도 증여해주었구요

  • 52. 경상도만
    '21.11.4 2:22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 것도 아니에요
    부모님 서울분인데도 건물과 아파트를 아들들에게 미리 증여해준 지인네도
    딸이 친정에 불만 많습디다
    아들 둘에게만 강남 아파트를 각기 한채씩 수년전에 증여해줬다더군요 (지금은 넘사벽 가격임)
    장남에게 건물도 증여해주었구요

  • 53. 경상도만
    '21.11.4 2:37 A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 것도 아니에요
    부모님 서울분인데도 건물과 아파트를 아들들에게 미리 증여해준 지인네도
    딸이 친정에 불만 많습디다
    아들 둘에게 강남 아파트를 각기 한채씩 수년전에 증여해줬다더군요

  • 54. ...
    '21.11.4 2:41 AM (183.97.xxx.42)

    성장과정에서 늘 그랬을텐데 새삼스럽네요.
    님네 가정이나 챙기고 발길 끊고 유류분 소송이나 하세요.
    차별 평생 겪은 님도 징징 부모 사랑에 애달아하는게 안바뀌는데 늙은 부모가 뭐가 바뀌겠나요?

    님이나 그만 기대 내려놔요

  • 55. ㅇㅇ
    '21.11.4 3:06 AM (175.207.xxx.116)

    딸에게 재산을 주는 건 사위, 사돈에게
    재산이 넘어가는 거라고 생각을 하나봐요

    부부의 재산이나 권력은
    남편에게만 있는 거라고 생각해서
    딸에게 돈을 절대 안주는,.

  • 56. 왜걱정
    '21.11.4 3:58 AM (180.70.xxx.42)

    죽고난뒤에 소송하랬다면서요.
    어차피 남동생도 저리나오는거 오만 정 다떨어졌을텐데 나중에 소송하면 되죠.
    어차피 다 깨진 가족관계 내 몫이랃르 챙겨야죠.
    고민거리도 아닙니다

  • 57. 진짜
    '21.11.4 4:20 AM (121.125.xxx.92)

    경상도쪽은 아직도아들부심말도못해요 ㅠㅠ
    딸이취직잘되고시집잘가도 아들이 백수면
    모두가 아들잘될때까지 어느누구한테말도 입도뻥끗안하는것보고 경상도에와 살면서 놀랐네요
    반대로 아들잘되면 이건뭐 동네방네 소문내는
    환경이고 시대가어느땐데하는데 그래도
    아직도아들부심 심한지역입니다
    그러다 본인들필요하면 딸들부르는데
    딸들은 그래도 가서잘해요 이무슨조화인지..

  • 58. 충청도
    '21.11.4 5:31 AM (217.225.xxx.10)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충청도 출신이신데 비슷한 상황 만드셨어요.
    땅 있고 건물있는데 건물 통째로 아들에게 주고 땅은 자식수만큼 등분해서 각각 지분 주신다고요... 땅은 시골 농지라 그게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고 건물은 근처 5분 거리에 역세권 건물이에요.

    친정엄마가 일군 재산이니 당신 맘대로 하는게 당연하다고 나는 맘 정리했는데...
    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 몫을 많이 가져간 큰 언니가 서운하다고 표현하더라고요. 그 맘도 이해가 가고요.

    명절날 올케가 조카 데리고 명절 치르러 친정 엄마 집에 와서 조카에게 "이게 네 집이다" 하더래요.
    근데 친정엄마가 그 소리 듣기 싫다고 저에게 올케 욕을 하는데...
    그럴꺼면 왜 미리 재산 분배 이야기를 해서 못을 받으셨는지 자승자박이라고 했어요.

  • 59. 친구
    '21.11.4 7:00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딸많은집 아들하나
    이름대면 그 지역서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부자집인데
    딸들한텐 아들 준돈의 백분의1정도 주고
    다 아들 몰빵
    글쓴님처럼 부모가 내내 우릴 곁다리 취급하며 키웠구나 속상해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서로 우애를 바라던데
    아들네는 애들 전부 학비비싼데 유학보내고 떵떵거리고 사는데 딸들은 고만고만 살아요
    친구는 항상 차라리 평범한부모가 낫다고 속상해하구요
    그집도 부모님 다 돌아가심 소송한다 벼르고 있어요

  • 60. 못사는 딸
    '21.11.4 7:22 AM (121.174.xxx.172)

    저희 시댁에도 시누이 둘 있는데 시아버지가 늘 하는말이 너거는 시댁에서 받아라~
    우리는 아들한테 주고 나면 없다~ 이러시던데
    시누들 시댁이 뭐 재산 받을만한 집이 아닌데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예전에 작은 시누가 사업한다고 돈 빌려간적이 있어요
    그게 저 결혼할때쯤 이어서 돈없다고 안된다고 했다가 빌려줬다는데 나중에 갚아줄려고 하니까
    시어머니가 됐다고 했다는데 큰시누는 모르고요

  • 61. 외갓댁
    '21.11.4 7:23 A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딸아들 심해서 재산 아들 몰빵
    딸이 하나도 못받아도 챙겨드리니까 믿는 구석이 있어 아들 몰빵해줬어요
    그 많은 돈을 가지고도 그 아들이 다 말아먹음
    잘나가던 아들이었는데 그 돈 받고 돈 굴린다고 하다
    신이 있나보다 생각함

  • 62. ..
    '21.11.4 7:53 AM (221.162.xxx.147)

    저번에 82에서도 이혼해서 반지하사는 딸한텐 아무것도 안주고 아들한테 서울 집 두채 준 부모가 딸한테 자꾸 연락해서 괴롭다는 분 봤었는데
    너무 안쓰러웠어요

  • 63. 수억이라도
    '21.11.4 9:00 AM (175.208.xxx.235)

    원글님 가진거 없어서 수억이라도 받을수 있으면 감사하는게 맞긴하죠.
    그게 부모님들 시각인데 바뀌실거 같나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원글님 혼자 상처 받아봐야 원글님만 손해예요.
    진짜 받을거 하나 없고 벌어서 부모 봉양해야하는 인생들도 많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남동생과 비교하지 마시고 원글님 인생의 앞만 보고 사세요

  • 64. ...
    '21.11.4 9:05 AM (183.83.xxx.180)

    경상도 아니라도 그런 사람 있잖아요.
    우리 부모도 그럴듯요. 심지어 아들 없는 자매인데, 효도는 나한테 강요하고 도와주는건 언니에게
    에고 화병만 납니다

  • 65. ..
    '21.11.4 9:11 A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82명언글 있잖아요
    이쁜자식 몫 빼았안간 안아픈 손가락에게 그댓가 받고 싶어하는게 편애부모 마음이라구요
    짝사랑하지말고 이제 사만 보고사세요

  • 66. ..
    '21.11.4 9:12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82명언글 있잖아요
    이쁜자식 몫 빼았아간 안아픈 손가락에게 그댓가 받고 싶어하는게 편애부모 마음이라구요
    짝사랑하지말고 이제 나만 보고사세요

  • 67. 미개 ㅋㅋㅋ
    '21.11.4 9:35 AM (121.190.xxx.146)

    저 미개한 경상도 딸인데 친정에서는 재산 엔분의 일도 받고요,
    82 기준 안미개한 충청도 시가는 딸인 시누가 장만한 시골집까지 장남준다네요.

    미개 ㅋㅋㅋㅋ 미개가 고생을 많이 합니다.

  • 68.
    '21.11.4 9:39 AM (118.235.xxx.8)

    성장과정에서 늘 그랬을텐데 새삼스럽네요.
    님이나 그만 기대 내려놔요

    매번 바뀌는 돌아오는 계절이 새삼스러워서
    감탄도 하고 귀찮기도 하듯이
    겪어도 겪어도 새삼스러운 상황, 감정이 있고.
    겪어도 겪어도 익숙해지지 말아야 할 일도 있어요.
    어떤 인생을 살았고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 말투부터 고치셔야겠어요.
    익명 보장되는 게시판에서 큰소리 치는 자신도 돌아보시고요.

    원글님 속상한 거 당연해요.
    액수가 천 만원 단위라도 본질은 같아요.

  • 69. ㅇㅇ
    '21.11.4 10:08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나중에 유류분 소송 꼭하세요.

  • 70. hoony
    '21.11.4 10:27 AM (122.61.xxx.236)

    서울 출신 지인은요. 200억대 건물 장남과 고딩 손자한테 넘김

  • 71. ...
    '21.11.4 11:00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원글님은 형제가 많아서 정신적으로 덜 힘드실거에요. 달랑 남매있는데 어릴 때부터 차별당하는 기분은 가정에서 왕따 당하는 기분이랄까. 차별을 같이 속상해줄 자매도 없고 연끊어도 같이 놀 가족이 없어요. 일단 원글님은 친정에 가지마시고 돌아가시면 유류분 청구하세요. 적어도 동생을 귀찮게 해줄 수는 있으니까 다 같이 모여서 유류분 청구해요.

  • 72. 근데
    '21.11.4 11:07 AM (61.84.xxx.134)

    수억받아도 속상하신가요?
    아예 안주면 모를까 그래도 몇억 주신다면 참을수 있을거 같은데...
    울집도 그렇거든요.

  • 73. 어휴
    '21.11.4 11:30 AM (175.197.xxx.136)

    그래도 수억이라도 받으셔서 전
    너무 부럽네요
    저희집 ...아들들에게 미리미리 재산 다 이리저리 다 보태줌
    그돈은 지금값어치로 따짐 몇십억씩들..가져감
    딸인 저...아듣다주고 돈없어서
    8백만원 받았어요ㅠㅠㅠ
    그리곤 두분다 돌아가심

  • 74. ...
    '21.11.4 11:34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자식을 힘들게 낳아 길러줬다고 생각하는 분들! 자식이 낳아달라고 애원해서 낳으신거에요? 본인이 낳고 싶어 낳았는데 길러줬다고 하니 정말 충격적이네요. 이런식으로 하면 낳아서 버리지 않고 키워준건 대단한 은혜를 베푼거고 낳아서 버린 것도 그닥 큰 잘못도 아니란건데... 저도 아이 하나 키우고 싶지만 저희 부부때문에 세상에 태어나서 혹시라도 살아가며 고생이라도 할까, 부모때문에 마음의 상처라도 입지않을까 늘 고민하고 조심하고 그런답니다. 부모가 아이를 낳았으면 당연히 키우는 거고 그건 대단한 게 아니에요. 말 못하는 동물도 지 자식은 정말 귀하게 여겨요. 전 자식 차별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주는 부모는 정말 짐승만도 못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상처받은 자식은 정신과라도 가야할만큼 고통받고 있거든요.

  • 75. 나피디
    '21.11.4 11:36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자식을 힘들게 낳아 길러줬는데 이런꼴을 본다고 하는 분, 자식이 낳아달라고 애원해서 낳으신거에요? 본인이 낳고 싶어 낳았는데 길러줬다고 하니 정말 충격적이네요. 이런식으로 하면 낳아서 버리지 않고 키워준건 대단한 은혜를 베푼거고 낳아서 버린 것도 그닥 큰 잘못도 아니란건데... 저도 아이 하나 키우고 싶지만 저희 부부때문에 세상에 태어나서 혹시라도 살아가며 고생이라도 할까, 부모때문에 마음의 상처라도 입지않을까 늘 고민하고 조심하고 그런답니다. 부모가 아이를 낳았으면 당연히 키우는 거고 그건 대단한 게 아니에요. 말 못하는 동물도 지 자식은 정말 귀하게 여겨요. 전 자식 차별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주는 부모는 정말 짐승만도 못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상처받은 자식은 정신과라도 가야할만큼 고통받고 있거든요.

  • 76. ㄴㄴ
    '21.11.4 11:42 AM (122.40.xxx.178)

    전 받을거 없이.해야만하는 장남인데 부모가 아들만 주겠다면 그것도 의견 아닐까요. 그걸 소송해서 ㅠㅠ.. 이런 소리하는건 요즘 딸들이 하는거 없이 재산은 동등히 하는 사람도 참 많더라구요.

  • 77. ...
    '21.11.4 11:50 AM (182.231.xxx.124)

    뭔 경상도 타령이에요
    전국이 다 그렇지
    딸은 시집가서 성씨다른 자손낳고 그 집안 식구되는거라고 딸주면 사돈집안 재산 불려주는거라고 안주잖아요
    그건 대한민국이 전체 정서가 그렇지 뭔 경상도만 그래요
    시집간딸은 남의집 식구라니 안가면 되잖아요
    지들끼리 천억을 나눠먹든 백만원을 나눠먹든 신경끄고 본인인생 사세요
    안준다는거 법으로 소송걸러 그 돈 받아 뭐하게요
    더러워서 안받고 말지

  • 78. 지인은
    '21.11.4 12:11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일부 증여 받았는데도 불만이 아주 커요
    아들 둘한테만 수년전 각기 증여해준 강남 아파트와 건물에 비해 당시 지인이 받은 액수가 상대적으로 너무 적대요
    이젠 아파트값 상승으로 갭이 더 벌어졌어요

    노후에 부모님이 딸에게 의탁하시려는데 돌봐드리고 싶지 않대요
    수억을 받았어도 차별이 크니 불만도 크더라구요
    차라리 조금 받더라도 차별 적은게 불만도 적겠더라구요

  • 79. 경상도만의
    '21.11.4 12:30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에요

    동창들중 충청도 출신 서울 출신도 부모님께 재산 차별 많이 받았어요
    딸셋에 막내로 아들인 동창네 알짜 부동산은 남동생에게 부모님이 이미 증여 끝내셨대요 (충청도)

  • 80. ...
    '21.11.4 12:3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122님. 저도 시집에서 받을 거 없이 해야만하는 며느리에요. 가난한 부모님을 모셔야하는 것 이해하구요. 요즘에 장남이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형편이 자식이 하게됩니다. 당연한 것 아닌가요. 예전이야 자식도 많이 낳고 교통도 안좋아서 딸이 멀리 시집가면 보기도 어렵고 하니 아들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하지만 요즘에 어디 그런가요. 요즘에 나이든 부모가 자식과 함께 사는 경우는 못봤어요. 어떤 집안을 보셨는지 몰라도 제 주위는 딸이 하는 역할이 더 커요. 넉넉한 딸이 주는 용돈을 모아 아들에게 주는 몰상식한 부모도 참 많구요. 부모가 돈은 아들주었는데 바보 딸들이 엄마 생활비, 세금 내주고 여행모셔가는 경우가 흔하더라구요. 아들이 딸보다 하는 것도 없이 왜 재산을 더 가져가는지 전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아들이 부모에게 몰빵받고 싶어서 딸들이 동등하게 재산을 받으려는 것을 마치 도둑질해가는 것처럼 그러는데 너무 뻔뻔한거 아닌가해요. 자기 형제에게 그러고 싶은지... 정말 부끄럽지 않은가요.

  • 81. 제가
    '21.11.4 12:42 PM (110.70.xxx.131)

    바로 그케이스임.차라리 줄거없고 가난하고 일이억있어서 아들 결혼해야되니 몰아줘야된다 이해해라 하믄 이해라도 하죠 재산 많은데 그런식이니 딸은 뭐하러 낳았나 너무 밉고 원망스러워요 전화 문자 안받고 안갑니다 아들이나 끼고 살으라고요 아들이랑 연끊기는거 무섭지 딸자식 한둘 안와도 노인들은 눈하나 꿈쩍안해요

  • 82. ....
    '21.11.4 12:54 PM (183.97.xxx.42)

    큰소리 칠만해서 칩니다.

    미련 안갖는 성격이고 부모라면, 자식이라면 이래야한다 하는거에 구애받지 않아요. 그냥 다 인간이고 부모라도 염치없게 굴면 쳐내고 내인생 살면 그만이에요.


    익명이라서 그런다구요? 친구에게도 직설할겁니다. 공감받으면 뭐 달라져요? 실질적인 솔루션이 있는데. 공감받고 그 자리에 주저앉고 또 공감받고.... 어머니들 인생 패턴이던데요.

  • 83. 그게
    '21.11.4 1:03 PM (61.254.xxx.115)

    유류분 소송해도 이미 증여한후라 똑같이는 못받아요 내가 받을몫의 1/4정도는 가져올수 있을테니 나중에 소송하시고 오지말라니 연락끊고 가지마세요 가면 님은 바보병신입니다

  • 84. 그게
    '21.11.4 1:07 PM (61.254.xxx.115)

    남동생이야 누나누이들한테 미안할게 뭐있음.부모가 자기 예뻐서 준다는데 땡큐베리머치지.우리 남동생도 수십억 받았는데도 제가 잘사는것도 배아픈 모양이더군요 여동생도 마찬가지고.아무도 안봅니다 결혼하면 다 남입니다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고 다른형제자매 잘살아도 질투있구요

  • 85. ..
    '21.11.4 1:08 PM (221.168.xxx.70) - 삭제된댓글

    유전자야 반반 섞이는거지만 사람이 정하는 성씨는 남자쪽을 따르잖아요? 법적으로 엄마 성을 따를 수 있지만 사회 정서상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렇게 하지 않는거죠.
    명절에 친정부터, 시가부터도 마찬가지고요.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게 관습이니까 그렇게들 살고요.
    내 딸일 때는 유학비니 창업비니 차별없이 지원해 줄 수 있지만 결혼부터는 아들과 재산 지원이 차이가 나는게 일반적이에요. 외손주 성씨 나와 다르고, 어차피 사위, 딸은 사돈네가 먼저일테고.

    이게 옳다는게 아니라 현상이 그렇다는거에요. 저는 반반 결혼, 엄마 성씨 받기 같은건 부부가 합의만 한다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요.

  • 86. ...
    '21.11.4 1:24 PM (122.36.xxx.161)

    부모가 차별하면서 이런저런 변명을 붙이는 건 너무 코미디인거 같아요. 원래 차별하는 부모들은 키울때부터 딸에게 인색하게 합니다. 그 돈 아껴서 나중에 아들 주어야하니까요. 그리고 성씨라는 것도... 아들이 딸만 낳으면 어차피 그 성씨도 대를 잇지 못하는 건데 그래도 차별하더군요. 그리고 돈은 아들주고 딸 부려먹으려는건 무슨 심뽀일까요. 부모가 차별하는 건 그냥 그들이 저능아라 그런건데 그걸 정상적인 사람들이 이해해보겠다고 관습이니 뭐니 갖다 붙여보는게 더 힘들어요. 저는 부모가 차별하면 우리의 정신건강을 위해 연끊고 있다가 나중에 유류분 청구한다가 제일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대화섞는게 고통이에요.

  • 87. ..
    '21.11.4 1:36 PM (221.167.xxx.61)

    예전 분들은 어쩔 수 없어요. 저희 아빠가 100억 훌쩍 넘게 가지고 계신데 엄마가 말하길(저희는 이미 증여 진행 중이라 저랑 여동생은 이미 좀 받았어요.) 내가 아들 낳았음. 니네 이렇게 못 받는다고 했어요 -_-

    이게 아들 중심의 사상은 안되더라구요. 특히나 경상도는 그게 심하구요.
    저희는 엄마도 아빠도 두 분다 각자 재산이 있으신 편인데 가끔 생각해요.. 만약 나에게 오빠나 남동생이 있었음.. 정말 엄마 아빠가 나한테 이렇게 안 주시고 아들 다 줬을까....슬프네요.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
    원글님 속상함 이해되구요. 이렇게 차별하시려면 하나만 낳던가 !!!

  • 88. ..
    '21.11.4 1:55 PM (61.255.xxx.19) - 삭제된댓글

    지금 결혼하는 20-30대가 결혼시 남자 형제와 동일하게 지원받던가요? 자라면서는 차별없이 자라도 결혼 이후부터는 재산상으로는 차별이에요. 물론 외손주 키워주고, 반찬 해주고 하지만 남자가 가장이고 세대주라는 인식이 아직도 강하니 아들에게 재산이 더 가는거죠. 호칭상으로는 구분 없는 집도 많지만 亲, 外의 정서적 귀속감은 남아있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우리 딸은 몸만 갔어, 나는 시댁에서 받기만 하고 결혼했어. 하는 말은 정말 없으면 모를까 내놓은 자식이구나, 관심 못받는 자식이었구나 싶어요.

  • 89. ..
    '21.11.4 2:02 PM (61.255.xxx.19) - 삭제된댓글

    지금 결혼하는 20-30대가 결혼시 남자 형제와 동일하게 지원받던가요? 자라면서는 차별없이 자라도 결혼 이후부터는 재산상으로는 차별이에요. 물론 외손주 키워주고, 반찬 해주고 하지만 남자가 가장이고 세대주라는 인식이 아직도 강하니 아들에게 재산이 더 가는거죠. 호칭상으로는 구분 없는 집도 많지만 亲, 外의 정서적 귀속감은 남아있으니까요. 외조부모상, 처조부모상에는 경조사 휴가없이 연차써야 하는 회사들도 있잖아요.
    저는 그래서 우리 딸은 몸만 갔어, 나는 시댁에서 받기만 하고 결혼했어. 하는 말은 정말 없으면 모를까 내놓은 자식이구나, 관심 못받는 자식이었구나 싶어요.

  • 90. ...
    '21.11.4 2:25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저런 부모들은
    우리집(성씨)의 재산을 가져다가
    남의 집안(성씨) 대를 이어주고
    번성하는데 쓰게된다는 인식이 있어서 저러는거예요

    예를들어 일본은
    딸만 있는 집이 부자거나 물려줄 가업이 있으면
    데릴사위를 들이고 손자손녀에게 딸 성을 물려줄 수 있거든요
    이 비율이 5-10%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꽤 되는 수치이고
    우리나라 분위기와는 많이 다르죠

    마쓰이 증권 사장, 다나카 나오키 의원, 고이즈미 총리 부친 등
    유명인 중에도 찾기 어렵지 않고요
    전 일본이 다른 동북아와는 다르게 여아낙태가 없었던게
    이런 문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한국은 자식에게 여자 성 물려주는 케이스
    찾아보기도 힘들거니와
    여자가 본인 성 물려주고 싶다하면
    미친 여자 자식 생각은 안하는 이기적인 여자로
    손가락질 받죠
    재벌딸이 서민남자랑 결혼해도
    남자 집안 성 따르는게 당연한 나라잖아요

    개인적으로는 부모 중 각자의 집안에서
    더 많은 재산을 가져온 쪽의 성을 물려받는게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후손에게 더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집안이
    그 후손의 성씨에 대한 권리를 갖는거죠

    여자가 성씨전달자 역할을 하는게
    또라이 취급 안받는 정도의 사회분위기만 돼도
    아들딸 차별이 지금과는 많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 91. ...
    '21.11.4 2:37 P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딸들이 뭉쳐서 발길 끊어야죠.
    본인 사후에 소송하라구요?
    꼭 하세요
    이 대접 당하고도 수발 들고 꼬박꼬박 찾아뵈면
    얘들한텐 이래도 되는구나. 하시겠죠
    혼자만 대응하지 마시고
    따님들끼리 뭉쳐서 행동하세요
    사실상 부모님이 먼저 딸들 버린거나 다름 없어서
    도의적으로 욕 먹을 일도 아니네요
    장남 내외가 그 재산 다 받고 혼자서 도리 잘 할지는 의문이나
    거기까진 원글님이 신경 쓸 일도 아니고
    그렇게 아끼는 장남이랑 부모님이 알아서 잘 하시겠죠
    뭉치세요

  • 92. ...
    '21.11.4 2:48 PM (49.169.xxx.36)

    그 수모 당하고도 꼬박꼬박 찾아뵙고 병원 모시고 다니고 하면 진짜 호구

  • 93. ...
    '21.11.4 3:01 PM (106.101.xxx.88)

    여자로 태어난게 불쌍
    결혼은 삼천들고 혼수만 달랑해가 시집에서 집에 돈도 안보탠게 식모취급에 시집살이로 눈물바람
    아프간은 9살짜리 딸도 팔아먹던데 정도의 차이지 문명국가도 여자는 그저 남자 갈비뼈로 만든 취급
    허구헌날 올라오는 친정재산 차별도 결국 아프간 딸 팔아먹는것과 사실상 같은 명맥아닌가요

  • 94. 에효
    '21.11.4 3:08 PM (176.158.xxx.127)

    윗 충청도 친정 댓글을 썼는데
    남동생은 골프치러 다니고 언니는 시장에서 장사 알바 돕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 95. ...
    '21.11.4 3:4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한테 저렇게 잔인한 걸 보면 정말 인간본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요. 남동생은 골프치고 언니는 시장에서 알바한다니...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기 자식에게 저렇게 하는 걸 보면 부모가 도대체 뭘까요.

  • 96. ...
    '21.11.4 3:4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아들에게만 재산 몰빵으로 증여한 부자집
    며느리는 외제차 타고 다니고
    딸은 외국에서 어렵게 살며 베이비 시터로 일한다는 글도 봤어요
    아들 며느리 같이 그 혜택 누리니 ...

    딸 부부가 외국에서 정착에 실패하고 고생하며 사는데
    자기 부모 재산으로 누리고 사는 올케와 비교하며 하소연 글 올림

  • 97. 어쩌겠어요?
    '21.11.4 4:22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어느집이고 딸들은 넘쳐나는데

    아들 그것도 장남은 딱 하나다 보니
    다른형제 그 누구도 범접할수없는 절대 순위인걸 ..


    딸들은 어느집이나 숫자가넘쳐나니 희소성에서 지는건데..

  • 98. 어쩔수 없지요
    '21.11.4 4:23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어느집이고 딸들은 넘쳐나는데

    아들 그것도 장남은 딱 하나다 보니
    다른형제 그 누구도 범접할수없는 절대 순위인걸 ..

  • 99. 어쩔수 없어요
    '21.11.4 4:2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어느 집안이고 딸들은 넘쳐나는데

    아들 그것도 장남은 딱 하나다 보니
    다른형제 그 누구도 범접할수없는 절대 순위인걸 ..

  • 100. ...
    '21.11.4 4:26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아들에게만 재산 몰빵으로 증여한 집
    며느리는 외제차 타고 다니며 여유있게 살고
    딸은 미국에서 어렵게 살며 베이비 시터로 일한다는 글도 봤어요
    아들 며느리 그 혜택 같이 누리니...

  • 101. ....
    '21.11.4 5:16 PM (106.102.xxx.121)

    다들 친정에서 못받으면 반대로 시댁에서
    몰빵받지않으시나요 남편이아들이니까요
    친정이 다들 부자인게 결혼을
    그보다 가난한집에 갔을리도없구요 ..
    울친정은 자식이 저밖에없는데 십수년전 땅몇개 집 다 날리시고 재산 십억좀넘게남으심..
    시댁은 자식이많은데 다 못살아서 재산받아봐야 얼마되지도않아요 남편이 전문직이지만 아무리 돈벌어봐도
    부자 시댁 친정 못따라가네요
    참 세상에

  • 102. ㄹㄹㄹㄹ
    '21.11.4 5:32 PM (211.192.xxx.145)

    모든 집안이 다 아들 준다고요?
    그럼 남편이 받겠네요.

    친정 엄마가 애 봐주니까 결혼할 때 여자가 반반 안 해도 된담서요?
    친정 엄마가 애 보는 걸 디폴트처럼 취급하면서
    애 봐주면 부양 해야 되는 거 아니었나? 애도 봐주고 재산도 반 줘야 돼나?

    아들이 합가는 못 한다고 공언했다니
    아들 잘 키웠네요, 와이프 사랑하는 좋은 남편이네. 안그래요?

  • 103. 사후에
    '21.11.4 6:12 PM (106.102.xxx.177)

    마음대로 하시라니 소송하세요.

  • 104. 새벽
    '21.11.4 6:22 PM (121.166.xxx.20)

    제가 몆년 전에 듣기로는 돌아가시기 10년전에 증여한 것은 계산에 안넣는다던데 바뀌었나요?
    울산이 친정인 친구 친정부모님께 효도했는데 결국 남동생 둘한테 미리 다 증여하셔서 여동생이랑 친구는 한푼도 못받아 우울증에 시달리더라고요. 시댁도 재산 많았는데 장남이 친정에만 잘한다고 차남이랑 딸한테만 재산 증여하시고 장남한테는 한푼도 못준다고 하셨다던데 그 후는 모르겠어요.
    어차피 부모님 재산은 부모님것 아닐까요. 맘대로 하시는거죠.

  • 105. ...
    '21.11.4 6:57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몇년 더 사실지는 몰겠지만 조만간 유류분청구소송 없어져요. 이미 위헌소지 있다고 계속 얘기 나오고 있고. 슬슬 없애려는 분위기예요. 외국은 전재산 키우던 애완견한테 주기도 하는데요.
    자기재산 자기맘대로죠.

  • 106.
    '21.11.4 8:15 PM (122.35.xxx.53)

    저도 경상도쪽 딸이라서…서운하지만
    본인재산 본인 마음대로 하는거니까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는 서운했었는데요
    차별하는건 부모님 마음인거니까요
    내가 부모님을 좋아하고 미워하는것도 내 의지일 뿐이에요

  • 107. 친정에선
    '21.11.4 8:1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못 받고 시집에서 받던데요
    물론 남편이 받는 거지만요
    어느 정도 혜택은 같이 보니까요

  • 108. 전라도
    '21.11.4 9:53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시댁도 장남이 종교입니다.
    경상도 친정 아들 타령도 압니다.
    지역을 막론하고 그런 분들 천지예요.
    어른들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씀
    맨날 하시는데 더 사랑하는 손가락이 분명 있지요.

  • 109. 막상막하
    '21.11.4 9:55 PM (180.230.xxx.233)

    전라도 시댁도 장남이 종교입니다.
    경상도 친정 장남에 몰빵이다시피 하구요.
    지역을 막론하고 그런 분들 천지예요.
    어른들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씀
    맨날 하시는데 더 사랑하는 손가락이 분명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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