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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유전이라고 알려줘도 못받아들이는 유형이 있어요

.......... 조회수 : 5,810
작성일 : 2021-11-03 12:38:53
댓글에 뻔히 "노력인데??" 하실분 계시겠지만
공부는 노력이 아니란 걸 수많은 논문과 연구가 입증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무엇보다도 유전이에요.

국제권위 심리학술지인 심리과학에 실린 논문에 보면
미국 잭햄브릭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결과가 있습니다.

노력과 선천적 재능의 역학관계를 조사한 90여개 논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부에서 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4%였습니다. 
음악,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5%였고요.
이걸 바꿔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 예술은 재능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그보다 유전이 훨씬 더 중요한 게 공부란 얘기죠.
전분야에 걸쳐 타고난 게 가장 중요한 분야가 공부입니다.
그러면서 예술스포츠=재능, 공부=노력. 이렇게 오판하여 애들을 잡고있죠 ㅠㅠ

또한 미국과 네덜란드 과학자 300여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에 의하면
공부는 dna가 따로 있는 걸로 밝혀졌어요.

학부모들도 이제 알아야 돼요.
공부는 더 이상 노력이 아니란걸요.
물론 노력을 하면 본인이 가진 한계치에 다다를순 있겠죠.
하지만 한계치의 수준 역시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누구나 노력한다고 성적이 우수할 순 없어요.
유전적으로 아무리 노력을 해도 30등밖에 못하는 애들이 있는 겁니다. 그게 자신의 최대 한계치인거죠.
그런 애들한테 "더 노력하면 20등 할 수 있다. 서울대 갈 수 있다" 불가능한 일이에요.

우리 애가 학습적으로 어떤 유전자를 타고났고 그 한계치가 어딜지는 부모가 잘알죠.
비교적 아주 이른 시기에 알아차릴수 있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안되는 공부로 닥달하지 말고 그 아이가 잘할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이 스스로도 얼마나 괴롭겠어요.
해도 안되는 공부를 십수년이나 붙잡고 있으려니.
IP : 203.234.xxx.42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만
    '21.11.3 12:4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런거 아닙니다. 현재의 나의 위치가 곧 나으 유전자 품질입니다.

  • 2. 롱롱
    '21.11.3 12:42 PM (220.72.xxx.229)

    머리가 대부분 거기서 거기에요
    천재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 중 성실성을 갖고 일부 영재들과 승부 볼수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성실함마저도 타고납니다

  • 3. ㅇㅇ
    '21.11.3 12:45 PM (49.171.xxx.3)

    근데 예술같은 재능은
    바로 눈에 보이게 발현이 되는데
    공부는 재능이 아무리 있어도
    노력안하면 발현이 안되니까
    쉽게 재능, 유전이라고 생각하기가 힘들죠.
    보는대로 사진찍히는 천재가 아니라면
    어쨌든 좀 들여다봐야 성적이 나오잖아요
    머리가 꽤 좋다해도

    유전에 성실성이 없으면
    뭐든 이루어지지가 않으니
    그걸 노력이라고 부르는거죠

  • 4. ㅇㅇ
    '21.11.3 12:45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물론 성실함마저도 타고납니다 2222
    집중력 평상심 이런것도 타고나죠

  • 5. 바로
    '21.11.3 12:46 PM (39.7.xxx.15)

    밑에 글 댓글에서도 수학 못 하는 게 단순히 하기 싫어서라고 하잖아요 애들 엄마들이 그렇게 생각하니 더 노력 하라고 애들 잡는거죠

  • 6. ㅇㅇㅇ
    '21.11.3 12:47 PM (211.247.xxx.117)

    공부는 유전이라고 알려줘도
    못받아들이는것도 유전이 아닐까요???

  • 7. ㅇㅇ
    '21.11.3 12:48 PM (106.101.xxx.122)

    저도 동의하지만 댓글읽으며 깨달은건요,

    대부분 부모들이
    상위 0.1프로의 스카이가 아니라,
    중경외시 아님 인서울이라도 원하고
    그정도는 성실로
    커버가능하다고 여긴다는겁니다.

    어정쩡한대학정도는 성실로 커버가능 저도 인정.
    공부가 아니라,
    그냥 성실한 습관을 만들어준다는 정도로 생각함.
    노가다 직장을 다녀도
    성실은 중요하니

  • 8. 유전이죠
    '21.11.3 12:49 PM (211.221.xxx.167)

    근데 다른것도 다 유전이에요.
    그리고 사람마다 재능을 다 가지고 태어나는 것도 아니구요.
    공부 말고 잘하는걸 찾아보라는데 특출나게 잘하는거 없는 애들이 더 많아요.
    그나마 다른 것 보단 공부가 접근하기 쉽고
    공부해서 성적이 나와야 대학가고 취업하는게 달라지니
    현실에선 공부하라고 할 수 밖에 없죠.

  • 9. ....
    '21.11.3 12:49 PM (221.167.xxx.61)

    이거에 부정하는 분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본인이 공부를 못해서 자식도 못한다 이런 이론이 아니에요.
    그냥 공부 못하는 사람들이 낳은 아이도 타고나게 잘하는 애들이 있어요. 그냥 유전자에 찍혀 있어요. 물론 약간 더 발달시킬수는 있겠죠. 하지만 타고 나는 게 90프로라고 봐요.
    아이가 더 맞는 거 좋아하는 거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부모의 역할인데 요즘은 그게 아니라 좋은대학 보내서 밥벌이 하게 하려는게... 주 목적이 되니까 아이도 엄마도 불행해지는 거죠.

  • 10. ㅇㅇ
    '21.11.3 12:50 PM (106.101.xxx.122)

    성실도 타고남에 동의합니다.


    근데 부모의 노력으로
    성실을 습관으로 고정시킬수 있는
    유동적인 부류의 아이들도 있어요.

    오디션 나오는 춤추고
    노래하는 아이들
    아니라면.

  • 11. .....
    '21.11.3 12:51 PM (58.227.xxx.128) - 삭제된댓글

    윗분 맞아요. 의대 가라는 것도 서울대 가라는 것도 스카이 가라는 것도 아니죠. 그냥 어지간한 대학 취업할 수 있는데 가라는 거죠. 부모가 공부 잘 했고 좋은 회사 쭉 다녔고 직원들 뽑아보며 아직까지는 졸업장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 거죠. 그리고 공부 못 하는 아이들 중에 다른 재능이 특출나게 있으면 다행이지만 이도저도 아닌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

  • 12. 롱롱
    '21.11.3 12:52 PM (220.72.xxx.229)

    공부머리 일머리 손재주 다 달라요
    공부 잘 한다고 100프로 다 사회적으로 성공하는건 아니더군요

    너무 공부에 집착할 필요 없어요
    일단 기본 허들만 넘으면 그 뒤는 또 다른 세상
    물론 그 기본허들을 넘으려면 때때로 4년제 졸업이 필수 일때도 있지요
    인생 길게 보세요

  • 13. ...
    '21.11.3 12:55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그렇지도않아요
    우리부부 둘다 그럭저럭 공부했는데
    우리애들 공부 잘했어요
    전교에서놀았고 좋은대학나와서 공사다녀요
    그리고 성인되어서도 너무너무 성실한 범생이예요
    (고지식하고 답답한 모범생이죠ㅋ)
    우리집안에 우리애들처럼 공부잘한사람없어요
    유전도 아닌것같아요

  • 14. ㅇㅇ
    '21.11.3 12:55 PM (106.101.xxx.122)

    기본허들 넘기.
    근데 그것조차 지불하는게 너무 크긴하죠.


    아이들에게 가끔 말해요.
    정말 하고 싶은싶은걸 찾았을때
    그걸 펼칠때
    공부가 니 발목잡지 않을정도로는 해놔야한다고.

  • 15. ...
    '21.11.3 12:56 PM (121.135.xxx.82)

    아이에게 더 맞는거 좋아하는거 찾아주는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말만 쉽지..
    그런걸 내가 해본적도 없고..
    요듬 세상에 예체능하거나 연예인한다고 할때 못하게 하고 공부시키는 부모 적어요 그렇게 자기 생각확고하고 노력하는애는 다 밀어주죠
    근데 이도저도 아니고 하고 싶은거 없이 빈둥대고 게임하고...뭐 한다고 해서 학원 보내주면 금방 그만두고...

  • 16. ㅁㅁ
    '21.11.3 12:56 PM (39.7.xxx.30)

    공부도 유전이면 안시켜도 잘하나요?
    예체능계 뛰어난 사람들도 타고난 것도 있지만
    뼈를 깎는 노력으로 갈고 닦아서 그 자리까지 올라간거죠.
    그리고 세상에 서울대나 금메달 딸 만큼 뛰어난 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 나머지는 다 비슷비슷한 재능들인데 그건 노력과 좋은 가르침으로 향상할 수 있는거죠.

    머리도 유전이고 성실도 유전이라고
    임것도 안하고 손 놓고 있으면 안되요.

  • 17. ㄱㄴ
    '21.11.3 12:56 PM (106.102.xxx.131)

    유전 70에 노력 30 쯤은 되는거 같아요
    대치동 도곡동에 엄마아빠가 의사인 애들이 한 반에 10명은 넘죠
    그런데 그 좋은 공부머리와 경제력으로 팍팍 밀어 줘도요
    대치동 도곡동 고등학교들이 한 반에 의대 10명 넘게 보내진 못 하거든요

  • 18. ..
    '21.11.3 12:57 PM (211.252.xxx.39)

    누가 모르나요???? 전문대 나온 부모밑에 자식들 서울대 가라고 푸시하는게 아니라.. 부모처럼 전문대말고 4년제라도 가라고 공부시키는거예요...스카이만 대학이고 사람대접받고 그런가요? 에효.. 님도 평엉생 이해못하겠죠...

  • 19. 아래 글쓴이
    '21.11.3 12:58 PM (122.45.xxx.139)

    아이들이 공부 못하는이유는
    방법을 몰라서,
    공부정서가 나빠서,
    핸드폰 때문이 아니고..
    선천적 재능이 없어서네요.

    스터디코드가
    공부 잘하는, 공부 재능인 최상위 아이들의 공통점을 관찰해 찾은거구요.

    유튜브들 보면
    공부방법에 대해 얘기하는 부류,
    육아와 정서를 챙기면 공부도 따라온다는 부류,
    혼란하기만 하네요..

  • 20. ...
    '21.11.3 1:02 PM (122.45.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유전은 오타이신것 같습니다.
    유전이 아니라 선천적 재능을 타고난 아이요.

  • 21. ...
    '21.11.3 1:03 PM (122.45.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잭 햄브릭 찾아봤는데요.
    유전은 오타이신것 같습니다.
    유전이 아니라 선천적 재능을 타고난 아이요.

  • 22.
    '21.11.3 1:03 PM (180.224.xxx.210)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
    거기에 환경이라는 요소가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물론...
    공부어리 없는데 돈 퍼붓고 사교육으로 무장하면 다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어리석은 부모들이 많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모르기는 해도 여러 나라 살아본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우리나라처럼 사교육에 맹목적인 나라가 또 있을까 싶어요.

  • 23. ㄱㄱㄱㄱ
    '21.11.3 1:03 PM (125.178.xxx.53)

    머리는 되는 것 같은데 노력이 부족해 보이는 아이들에 대해서 미련을 버리기는 힘들어요
    그냥 딱 보기에도 머리가 부족해 보인다면 내려놓기 좀 쉬울 나나요

  • 24. ,,,
    '21.11.3 1:04 PM (39.7.xxx.91)

    유전이라는 건 부모 공부 못 하면 무조건 자식도 공부 못 해 부모 공부 잘했으면 자식도 무조건 잘해 이런 게 아니에요
    자꾸 유전이라는 걸 이렇게 생각하니 유전을 부정하는 겁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서울대를 나오지도 않고 심지어 그들이 생각하는 적당한 대학교 중경외시급도 실제로는 거의 없으니까요
    그러니 노력으로 중경외시는 갈 수 있다 착각 하는 거에요
    물론 부모가 공부 잘했으면 자식도 공부 잘 할 확률이 높아지긴 해요 보통 공부 못 하는 부모 보면 일가 친척 다 못 하는 경우도 많고요 하지만 무조건은 아니라고요

  • 25.
    '21.11.3 1:06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공부는 유전이라는 말이 부모에게서 물려받았다는 게 아니고 타고난다 그런말 같아요. 의사부모에서 태어났다 고졸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그래서 공부머리 물려받았다가 아니라
    공부머니는 태어날때 정해져?있고 타고난거다 라는 거.
    성격이든 외모든 다 그렇잖아요.
    나는 공부 못했는대 아이는 의대 갔다는걸로 공부는 유전 아니라고 말하는게 아니고 그 아이는 그런 똑똑한 유전자로 태어났다 그래서 흔히들 (앞으로의 노력보다는) 공부 유전이다라고 표현하는거 같아요.

  • 26. 동의하지만
    '21.11.3 1:06 PM (58.124.xxx.207)

    그럼 뭘 시켜야 할까요?
    특별하게 재능을 보이는 아이는 그나마 행운이지만 대부분 비슷하게 잘하는게 없는애들도 많아요.
    직업이 학생이기에 공부를 하는거 아닐까요?
    부모들도 일찍부터 알아요 모르는데도 시키는 부모 많지 않아요.
    알지만 선택지를 모르고 방향을 모르기에 보통만 되어도 좋겠다고시키는거예요.
    학원샘들중에 이런시각을 가진 분들은 없길 바래요.
    못해도 그 노력을 인정해주세요.
    부모도 학생도 알고 있지만 노력하는거라는걸 알아주시길...
    성취도 없는 노력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고 이런글 쓰시길..
    그들이 몰라서 그길을 가는게 아니에요.
    알아도 최선을 다해보는거예요.
    잘하는 아이만 있는 사회는 없어요.

  • 27. ,,,
    '21.11.3 1:10 PM (39.7.xxx.178)

    우리 부부가 공부 그럭저럭 했는데 자식은 좋은대학 갔다고 유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유전에 대해 전혀 모르는 거고요 물론 자식 자랑 하고 싶은 심정도 이해하고 자식 공부 못 하는 부모가 본인이 물려준 유전자 때문에 그렇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 것도 이해는 하나 공부도 많은 재능 중에 하나일 뿐이에요
    지방대 갈 애를 사교육으로 무장 시켜 인서울 끝자락 보낼 순 있고 중경외시 갈 애들을 사교육 시켜서 서성한 스카이 보낼 수는 있으나 지방대 갈 애를 서울 10개 대학 이내로 보내긴 힘들어요 문과도 아니고 이과면 더더욱이요

  • 28. 음음
    '21.11.3 1:12 PM (175.122.xxx.231)

    만허은 형제들과 조카들을 봐서 유전이라고는 몬하겠고
    "타고나는것이라고는 백퍼"
    그 타고나는거소 "랜덤"

  • 29. 음음
    '21.11.3 1:12 PM (175.122.xxx.231)

    만허은~많은

  • 30. ...
    '21.11.3 1:13 PM (221.167.xxx.61)

    전 아이가 어린데 열심히 아이의 노후를 만들고 있어요.
    부모가 아이에게 자꾸 공부를 강요하는게 전문직이나 간판에 집중해서 그런 거 같은데,, 실은 그걸 이뤄낸 사람들이 다 행복하진 않거든요.
    뭔가 다른 길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게 그런 간판이나 전문직이 돈을 버는 데 안정적이니까 거기에 더 집착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아이에게 충분히 먹고 살 만큼 남겨주고 싶고 아이가 너무 돈에 연연하지 않고 본인이 진정 행복하다고 느끼는 걸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게 제 목표에요.

    그러니까 못하겠다고 안하겠다고 하는 아이를 학원에 보내서 돈을 쏟아넣는 게 아무 의미가 없다고 그 분은 말하는 거죠.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걸 준비해 주는 게 나아요.)
    물론 공부 해보겠다는 아이는 당연히 그쪽으로 투자를 해주는 거구요.

  • 31.
    '21.11.3 1:16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그러면 기본소득제 어떻게생각하세요?
    타고난재능이 진짜 없어서
    끈기도 열정도
    내가 타고나지를 못해서 없는건데
    똑같이 일이든 공부든 경쟁하면 불공평한거아닌가요?
    약자배려 인류공영 복지차원에서
    님말이 맞다면 그럼 기본소득이라도 해서
    같이가야하는데 동의해야할것같아요.
    어떻게생각하세요?
    타고나길 공부도 즐겁고 일도 인간관계도 재밌고 열정적이고 그런사람과
    타고나길 공부는 미치겠고 사람은 꼴보기도싫고 뭐든 싫증나는 사람과

    노오력부족이아니라 타고나길 장애인데
    같은기준으로 어떻게 닥달해요.

    가진탈렌트에대한 감사와 사회공헌차원에서
    공부유전론 무리시키지말라
    주장하시는분들은
    기본소득제도 찬성하셔야 맞을듯합니다

    먹여살려

  • 32.
    '21.11.3 1:17 PM (175.223.xxx.67)

    공부는 유전이라는 말이 부모에게서 똑똑한게 고대로 내려온다는 게 아니고 타고난다 그런말 같아요. 의사부모에서 태어났다 고졸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그래서 공부머리 물려받았다가 아니라
    공부머니는 태어날때 정해져?있고 타고난거다 라는 거.
    성격이든 외모든 다 그렇잖아요.
    나는 공부 못했는대 아이는 의대 갔다는걸로 공부는 유전 아니라고 말하는게 아니고 그 아이는 그런 똑똑한 유전자로 태어났다 그래서 흔히들 (앞으로의 노력보다는) 공부 유전이다라고 표현하는거 같아요.
    타고난 머리와 타고난 성격대로 공부하는거고 거기에 부모의 푸쉬로 조금 나아질수는 있겠지만 기본은 타고난 성격과 머리로 가는거다 그런거요...
    그러니 공부 중간쯤 하는애를 막 학원돌리면서 상위권 애들 흉내내는것도 필요없을것같아요. 선행 중3하는애가 초5 현행을 못푼다는데 똑똑한 아이들은 다 흡수하고 앞으로 쭉쭉 나가겠지만 안되는 아이를 끌고가면 결과가 저런거고...

  • 33.
    '21.11.3 1:18 PM (121.159.xxx.222)

    그러면 기본소득제 어떻게생각하세요?
    타고난재능이 진짜 없어서
    끈기도 열정도
    내가 타고나지를 못해서 없는건데
    똑같이 일이든 공부든 경쟁하면 불공평한거아닌가요?
    약자배려 인류공영 복지차원에서
    님말이 맞다면 그럼 기본소득이라도 해서
    같이가야하는데 동의해야할것같아요.
    어떻게생각하세요?
    타고나길 공부도 즐겁고 일도 인간관계도 재밌고 열정적이고 에너지넘치고 창의적인그런사람과
    타고나길 공부는 미치겠고 사람은 꼴보기도싫고 뭐든 싫증나는 게으른사람과

    노오력부족이아니라 타고나길 장애인데
    같은기준으로 어떻게 닥달해요.

    가진탈렌트에대한 감사와 사회공헌차원에서
    공부유전론 무리시키지말라
    주장하시는분들은
    기본소득제도 찬성하셔야 맞을듯합니다.

    그게 말도안된다고 생각하실것같음
    그냥 엄마들 안되는새끼 때려잡는 헛짓거리 해도
    굿이나보고 떡이나잡숫고
    속터지는소리 하지마세요.
    먹여살려줄거아니면.

  • 34. 유전타령
    '21.11.3 1:22 PM (175.119.xxx.110)

    노력타령 하지말고
    아이가 원하는걸 하게 하는게 맞죠.
    싫다는거 꾸역꾸역 시키지말고.
    보면 꼭 학창시절 성실하지 못한 경우, 자식 닥달하는 경우 많은거 같더군요.
    그러니 잠재된 능력이나 흥미까지 사장돼서 엇나가거나 주눅들죠.

  • 35.
    '21.11.3 1:26 PM (121.159.xxx.222)

    노오력 할수있다 안되면 되게하라 때문에
    그래도 지금 그래도
    내가 못나서 그래.
    내가 노오력이 부족해서 그래.
    내가 내새끼 교오육을 못시켜서 그래.

    그래도 내탓이오 정신으로
    사회 불평등 다독이며
    내가 자살할지언정 남 해치지않고
    결과에 승복하며 조용히 사회가 돌아가요

    근데 이렇게
    타고나는거야. 해도 안돼. 무리하지마 아등바등 보기안좋다
    될놈안될놈 씨부터 달라 그거모르냐 하면

    먹여살려라 같이죽자 이생망이생망신나는노래
    하며 세계파탄 자포자기밖에 남는게없어요
    교육계고 뭐고 다알아도 입다물고있는건데
    뭘새삼스레그러세요

  • 36. ㅎㅎ
    '21.11.3 1:28 PM (61.73.xxx.116)

    유전이라고 단정 짓기는...ㅎㅎ
    여러 케이스들 많으니 단정은 금물

  • 37. ...
    '21.11.3 1:28 PM (221.167.xxx.61)

    121.159.님은 뭔가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이신 거 같은데. 전 기본소득제는 반대입니다.
    이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정책은 많이 있는거구요. 기본 소득제를 하면 애매모호한 중간 층이 다 노력을 안하고 포기합니다. 노력을 함으로서 조금이나마 더 나아질 수 있는데 그걸 포기하게 하는게 기본 소득제에요.

    모두에게 노력은 유전자에 있으니까 노력 안해도 그건 그 사람이 가진 약점이니까 보호해야 하니까 기본 소득제로 그 사람들에게 일정 소득을 유지해 주자는 거죠?
    더 극단적으로 몰아보면 성범죄나 나쁜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도 그 사람들의 타고난 본성에 내재되어 있으니까 우리가 다 이해해줘야 하고 같이 품어야 한다는 논리로 가게 됩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규칙을 가르치고 노력을 하면 대가가 있다는 것을 교육을 하나요.. 원래 태어나고 가진 것을 다 다릅니다. 차이가 있죠. 그걸 극복해 가려고 우리는 노력이라는 것을 하는 거에요. 그런데 그 노력이 흐려지게 만드는 대표적인 정책이 기본 소득제입니다.

    이미 내가 가진 재능이 한정적이어서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 하나요... 세상을 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세요. 자꾸 그렇게 바라보면 인생이 한없이 불행해집니다.

  • 38. 왜들 부모탓만?
    '21.11.3 1:29 PM (112.154.xxx.91)

    자..초등4학년에 공부재능 없는걸로 결정했다 칩시다.
    그럼 그 아이는 엄마 아빠 없는 빈집에서 혼자 뭐해요?

    중1에 대학 안가기로 한 아이는 빈집에서 혼자 뭐해요?

    고1에 대학 안가기로 한 아이는 요리학원 다녀요?
    요리를 원하지 않으면요?
    빵만들기도 관심 없으면요?

    부모들이 멍청해서 애들을 학원으로 돌리는게 아니예요.

    식당 개업하면 90%가 망한다면서요.

    그럼 식당개업은 못하니까..그럼 뭐해요?

    스무살짜리 아이들은 밥술 뜨는 집안이면 전부 대학에 가요. 수도권에 사는 부모는 자식이 수도권 대학(전문대 포함)에 갔으면 좋겠어요. 그럼 거기 갈수있게 공부를 해야잖아요?

    지방대는 망했대요. 죄다 수도권으로 올라옵니다.
    그럼 경쟁율 빡세겠죠?

    엄마가 해주는 밥먹으면서 전문대 다니는 것도 빡세다니까요.

    그럼..공부 못하니까 대학 안가면 스무살에 뭐해요?
    오토바이 배달 알바 합니까?

    특성화고 보내라고요? 얼마전에 실습나간 고등학생 아이가 물에 빠져 죽었죠. 또 평택항에서 하역장에서 알바하던 대학생이 죽었죠.

    우리나라는 몸쓰는 일 하면.. 제명대로 살수없는 나라예요.

    그러면 최소한 안전하게 밥벌이 하려면 사무직 해야죠?

    아.. 현기차 생산직요? 거기 들어가는건 대학가기보다 더 힘들다죠.

    부모들이 멍청해서 애들을 들들 볶는게 아닙니다.

  • 39.
    '21.11.3 1:32 PM (121.159.xxx.222)

    221.167님과 제가 생각하는게 똑같구요
    원글때문에 화가난겁니다.
    아등바등 살아가고 가르치는데 김빼지말라구요.

  • 40. 에혀
    '21.11.3 1:36 PM (211.106.xxx.207)

    그렇다고 손놓고 있냐고요.유전적으로 되는지 안되는지도 해봐야알지..이건 가재붕어 개구리이론과 뭐가 다름? 이런글쓰는 니들이나 암것도 하지말고 해피하게살어

  • 41. ...
    '21.11.3 1:47 P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공부 못한다고 꼴통소리 듣던애도
    캐나다가니 성적 우수해서 엔지니어로 잘먹고 잘살던데요.
    우리나라안에서 바글바글 경쟁해서 그렇지 해외로 나가보면 한국인처럼 똘똘하고 우수한 유전자 드물어요.

  • 42.
    '21.11.3 1:49 PM (121.159.xxx.222)

    자. 캐나다에 애를 유학씩이나 보낼 집이 얼마나될지
    가란다고 가는애도 잘있는지.
    걔가 같은공부를 모국어로 했음
    더편히 잘했겠죠?

    남의노력을 편히이야기좀하지맙시다.

  • 43. 그러면
    '21.11.3 1:52 PM (211.212.xxx.141)

    뭘해도 못하는 사람은 어떡해요?
    내가 공부는 못해도 잘하는 다른 것이 반드시 하나는 있는 것도 아니던데요?
    애가 원하는 걸 시키라는데 애가 원하는 건 그냥 놀고 먹는 거 금수저라면?

    그리고 머리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고등학교때는 못했는데 나중에 졸업하고라도 다시 좋은 학교가는 그런 애들은 뭘까요?

    공부도 재능인 부분에 비교적 동의는 하는데 그렇다고 안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이렇게 선민사상가지고 내려다보듯 글쓰는 거 좀 재수없어요.

  • 44. 본인을 믿으셔
    '21.11.3 1:53 PM (221.167.xxx.135)

    30등 40등 서울대갈실력 다 상대치인데 무슨근거로 이런글 쓰며 알려주내 마네 알려줘도 모르네 이러시나요? 유전적으로 서울대가는사람 정해져서 태어난다는거에요? 미국이랑 한국이랑 대입뽑는방식 다르고 서울대도 대입전형이 여러 개인데 이게 무슨 유전적으로 정햊ㅕ있더는 궤변을 늘어놓으시는지 .애안키워봤음 말을말아요

  • 45. ㅇㅇ
    '21.11.3 2:01 PM (118.235.xxx.183)

    공부는 유전이지만 대학은 정보력과 운빨도 한몫하죠. 유전인거 몰라서 공부시키는게 아닙니다^^ 꼭 이렇게 알려줘도 못받아들이는 유형이 있어요

  • 46. .....
    '21.11.3 2:05 PM (58.227.xxx.128)

    공부 잘 한 사람들은 뭐 노력 없이 잘 하는 줄 아는데 상대적으로 쉬웠을지 몰라도 다들 하기 싫은 거 참고 하고 놀고 싶은 거 참고 하고 잠 줄이고 체력 관리 하고 나름 노력해서 한 거에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는 노력이 커버해 주는 부분이 있는 걸 알아서 아이를 시키는 거에요. 서울대 가라는 것도 스카이 가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인서울 제발 해다오 하는 거죠. 그리고 아이가 타고난 공부 머리 아니니까 학원 보내고 과외 시키고 하는 거죠. 보완 해 주려고요. 다른 재주가 있고 꿈이 있는데 포기 시키는 게 아니라 재주도 꿈도 없고 유투브 많이 보며 학교는 잘 다니고 학원도 왔다갔다 하니 어쩔 수 없이 시키는 거에요. 그렇다고 부모가 공부를 못했냐. 좋은 직업이 아니냐 그것도 아니고 부모는 고생해서 번 돈 아렇게 쓰는 거 아깝지 않겠어요? 비판만 하지 마시고 다른 길 뭐 대안 좀 제안해 주시던가요. 그 대안이란 거 요즘 아이들이 하겠다고 할 거나 같나요? 다들 고생은 하기 싫고 번듯한 직업은 갖고 싶고 부모가 사는 삶의 수준은 유지하고 싶은데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으니 속 터지는 거죠.

  • 47. ㅇ.ㅇ
    '21.11.3 2:30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롱롱님 얘기가 맞죠
    유전인걸 모르는 멍청이들이 노후준비도 안하고 학원을 보내냐는 뉘앙스로 쓰니까 말하는데

    낮은 허들에 걸려넘어지지않고 발목을 안잡히려면 대학은 나와야할거같아 노력하는거에요
    중등 고등은 일반인은 밟을수있는 과정이고 그만큼은 해내야 사회에서 헛소리안하고 살죠

    그리고 나말고 그 애의 인생에서 배우는게 고통이 아니고 그렇게 하나씩 이루는게 성장이에요 작은 성취기억들이 쌓여서 실패해도 이겨낼수있는 능력도 생기는거죠

  • 48. ........
    '21.11.3 2:40 PM (112.221.xxx.67)

    아이가 잘할수 있는 다른길이라......

    보통 공부못하는 애들은 다른것도 다 못해요
    요즘 부모들이 옛날부모처럼 공부아니면 큰일난다...이런사람 거의없고...좋아하는거 찾아라..밀어준다가 대부분인데...보통 공부못하는애들은 그것도 못찾아서 고민인거죠
    좋아하고 잘하는거있으면 걱정도 안해요 뭐 게임이든 메이크업이든 뭐든요...근데...게임이든 메이크업이든 그거조차...잘하는게 아니라는게 걱정인거죠

  • 49. ..
    '21.11.3 2:44 PM (218.237.xxx.67)

    타고나는거와 환경요
    모든건 타고나는거..
    그게 잘 발현되냐아니냐는 환경이죠
    물론 환경마저 타고나는거에 어쩌지못하지만..
    충분한 능력의 아이를
    환경이 더 크게만들어주냐
    아님 쪼그라들게만드느나인거죠
    부모의 역할 중요합니다

  • 50. 맞아요
    '21.11.3 2:51 PM (182.214.xxx.38)

    다 타고나는거다 이말은 너무 결과 중심적이예요
    오은영박사도 말하죠. 공부를 열심히 해보고 극기해본 경험으로 그 힘으로 나중에 야근도 하고 힘내고 그렇게 사는거라고.
    결과는 다 지잡대여도 시험기간에 열공도 해보고 방학때 특강도 들어보고 했던게 다 어디 가나요. 공부 안하면 막말로 뭐할건데요… 공차 물고 노래방이나 쏘다니는게 나은가요ㅠㅠ

  • 51. ..
    '21.11.3 3:06 PM (112.152.xxx.2)

    성격, 인내심, 동기부여, 성공에 대한 욕망, 지능 이 모~~~든게 유전이 99프로에요. 그게 어떻게 조합되어서 나타나느냐 하는 결과물인거요. 윗님. 어떤 아아는 공차물고 노래방이나 쏘다녀서 차마시며 노래하는 획기적인 프랜차이즈 만들어 성공해요.
    포켓몬스터 게임 개발자 전기보세요.
    누구나 키우는 사슴벌레를 어떻게 하면 낮에도 잡을 수 있나, 어떻게 하면 오래살게할까 실험하고 연구하고, 친구따라 오락실가서 게임에 눈뜨더니 적은 돈으로 오래 게임할려고 오래 살아남는법 연구해서 동네 이름떨지고..
    게임이 너무 좋아서 게임 공모전에 공모해 게임회사 들어간게 중학교때. 게임을 알리고 싶어서 게임잡지 출간한게 고등학교때에요. 그 과정에 부모는 그냥 자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했죠.

  • 52. ..
    '21.11.3 3:07 PM (112.152.xxx.2)

    부모는 아이가 가진 능력치안에서 최대치를 끌어낼거냐 최소화할거냐 거기까지인거지 부모가 시킨다고 없는 공부능력을 끌어낼 수는 없어요.

  • 53. ..
    '21.11.3 3:09 PM (112.152.xxx.2)

    그걸 알았기때문에 과거 대부분의 국가에서 신분별로 결혼을 하는것을 법제화했고요.좋은 유전자가 피지배 계급에서 나와서 사회가 흔들리는것을 원치않았죠.

  • 54. ..
    '21.11.3 3:11 PM (112.152.xxx.2)

    제목이 기억 안 나는데 능력주의 사회가 어떻게 중산층을 무너뜨리는가? 하는 내용의 책도 있어요. 결국 능력주의 사회도 함정이란거죠. 그 능력이란거 자체가 자본가진 집단의 향유물이고 유전성이 강하기때문에.

  • 55.
    '21.11.3 3:16 PM (211.243.xxx.238)

    유전이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함 극복할수있는 과목도 많구요
    그리고
    열심히 해봐야 그 능력도 유전도 최대치를
    알수있는겁니다

  • 56. ..
    '21.11.3 3:16 PM (112.152.xxx.2)

    위에 평범하다는 부부 댓글님도..
    부부 양가 집안의 유전자 조합이 좋았던거에요.
    부부 각자와 각각 집안은 평범해도 합이 좋았던거죠.

  • 57. 행복한새댁
    '21.11.3 3:42 PM (125.135.xxx.177)

    기본소득 나왔으니깐 말인데요. 이거 전부 인간계 싸움이거든요? 추후 미래에 로봇에게 인간의 영역이 나뉘어지면 기본소득 당연히 받을 수 밖에 없어요. 인간들끼리 우성 열성을 나누어서 열성을 더이상 도태시키지 않기위해 기본소득을 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로봇이 등장하게 되면 인간은 최상위 계층만 일 할 뿐 하위는 기본소득으로 살게 될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공부 그닥 강요하지 않아요.

  • 58. ....
    '21.11.3 3:52 PM (211.176.xxx.238)

    이런 글은 꼭 학창시절 공부 못했던 사람들이 쓰더라...

    자기 공부 못했던 게 본인 탓이 아니라 유전자 탓이라고 변명하려고

    의대 이런데는 저도 유전자인거 인정이요 그런데 인서울 중위권까지는 본인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다고 봐요

  • 59.
    '21.11.3 4:24 PM (121.159.xxx.222)

    그건 님 기준이구요
    어떤 사람에게는 하버드대의대나 노벨상까지가 유전자고
    일반적인 '그냥의대 비인기학과'정도도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할텐데
    님이 게을러서 핑계나 댄다고 볼수도있죠

  • 60. ....
    '21.11.3 4:30 PM (183.100.xxx.193)

    공부못하는 애들은 보통은 하고싶은것도 잘하는것도 없는게 현실....게임하고 유투브나 보면서 말초적인 즐거움만 찾아다니니 공부라도 안 시키면 정말 바보되는거 하루아침일거에요. 그렇다고 게임을 프로게이머처럼 잘하거나 유투버 될 정도로 열정과 재능이 있는것도 아님.....

  • 61. ..
    '21.11.3 4:31 PM (106.101.xxx.173)

    이런 글은 보통 공부 잘했던 사람이 쓰죠.
    유튜브에도 공부잘했던 사람이 이런얘기하구요.

  • 62. ,,
    '21.11.3 4:42 PM (39.7.xxx.219)

    이런글은 오히려 보통 공부 아주 잘했던 사람들이 하죠 222
    이런 얘기를 공개적으로 한 사람이 손주은이에요 물론 손주은은 그러니까 더 노력하라는 의미긴 했지만요 지금이야 서울대나 의사들이 대놓고 유튜브에서 얘기하죠 공부 못 했던 사람이 이런 소리하면 아무도 들어주지도 않아요
    인서울 중위권이면 건동홍인데 거기 가려면 백명 중 아무리 못 해도 10%안에 들어야 해요 그게 노력만으로 가능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중에 그 정도 학벌도 실제 별로 없는데 여기도 못 들어 간 다른 사람들은 모두 노력을 안 하고 부모가 뒷바라지를 안 해 줬을 것 같아요? 대치동에서도 현역 정시로 저정도 가면 공부 못 한 애들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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