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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환자분과 가족분들.. 어떻게 버티신거예요 대체..ㅠㅠ

ㅁㅁ 조회수 : 11,234
작성일 : 2021-11-02 21:39:16
엄마가 암 의심 소견으로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하루하루 피가 다 말라버리는 것 같고
가슴엔 돌덩이인지 불덩이인지 꽉 막혀있는 것 같구요
맥이 다 풀려서 온몸이 저릿저릿.. 피가 통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밤에 잘려고 누우면 너무 답답해서 잠도 오지않고
자다깨다를 아침까지 반복하는데
깨면 숨도 못쉬게 마음이 고통스러워요
가족인 제가 이러면 안되는데..
저 자체가 패닉상태인것 같고 너무 걱정되고 무섭고 두렵고 그래요
신경정신과 약을 받아 먹어볼까요?
충격때문에 지금 이런거지 점점 나아질까요?
어떻게들 버티신거예요... 정말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이 듭니다ㅠ
정신 차려야하는데요
IP : 112.146.xxx.2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2 9:41 PM (122.38.xxx.110)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누가 힘들지
    나는 왜 힘든지
    엄마를 생각하세요.
    본인 마음을 내려놓으셔야해요.
    보호자가 그러면 환자가 더 힘들어요.
    보호자는 말짱하고 씩씩해야해요.

  • 2.
    '21.11.2 9:43 PM (94.204.xxx.0)

    더 젊은 나이에도 암인 분들 많고 암보다도 더 고약한 병에 시달리는
    분들도 많아요. 마음 강하게 먹어요.
    어머니 앞에서 약하면 안돼요.

  • 3. ..
    '21.11.2 9:43 PM (58.121.xxx.201)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그런 맘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 했어요

  • 4. 본인이
    '21.11.2 9:44 PM (121.154.xxx.40)

    가장 힘들어요
    간병하는것 때문 아니면 너무 내색 마세요
    본인은 오죽할까
    아직 확인도 안됐는데

  • 5. 처음에
    '21.11.2 9:44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암확진받으면
    너무억울하고
    충격이 크지요
    힘들지만
    시간지나면 정신나요
    요즘은 약이 좋아서
    완치가 많아요
    너무 절망하지말고 치료잘받게하세요
    전 8년째 치료중인 4기환자네요
    8년째...
    제경운 4기라 ...살려니 버텨야죠

  • 6.
    '21.11.2 9:45 PM (119.149.xxx.34)

    당사자는 잘 버타고 있는데
    내가 이러면 잘 되어가는 일에
    초 치는거더라고 생각하며
    맘 다스리세요.

    저희 아이 아플때 넘 괴롭고 고독해서
    매일밤 울며 지내다가
    문득 든 생각이었어요.

    응원할께요.

  • 7. yje1
    '21.11.2 9:45 PM (223.38.xxx.199)

    요즘 암 생존율 높잖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기도하며 기다려보세요

  • 8. 유경험자
    '21.11.2 9:45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그 피 마르는 심정 잘 알아요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차분히 병원에서 하자는 대로 하시면 돼요
    요즘 암 환자 너무 많지만 치료기술도 많이 좋아졌고 암병원 가보시면 새롭게 느끼시는 것도 있을 거예요 담담하게 마음 다스리세요

  • 9. ㅜㅜ
    '21.11.2 9:46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윗분들처럼 마음 다스리기 쉽지 않지요.
    저는 엄마가 말기암이세요.
    이 글을 읽는데도 눈물 나네요.
    그래도 씩씩하셔야 해요.
    요즘은 치료후 일상 유지 잘 하는 분들 많으세요.
    쾌유를 빕니다.

  • 10. 꿈같아요
    '21.11.2 9:49 PM (125.182.xxx.20)

    자고 일어나면 될 것 같은..(아무일도 없는 듯)
    암 2번 수술에 수술자국도 커요
    가끔 생각해요. 이건 현실이 아니라고
    이런지 20년 되어가네요.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가끔 악몽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면서도 또 쉽게 받아들이고... 그러면서도 현실이 아닌 것 같고... 인생 참 웃긴다라는 생각도 하고... 그냥 생각이 왔다갔다 해요
    저보다 더 심한 분들 보면 이런 생각도 사치라는걸 알게 되고 미안해지고

  • 11. 저희
    '21.11.2 9:51 PM (121.140.xxx.74) - 삭제된댓글

    엄마도 암이신데 저는 아직 상상이 안되고 얼떨떨 덤덤합니다 저도 이런제가 정신이 이상한가 싶어요
    원글님같은 감정을 어떻게 자랐으면 생기는걸까요?

  • 12. ...
    '21.11.2 9:51 PM (223.38.xxx.109)

    진단 전후가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더 담담히 강해져야해요.
    진단 후 치료방향이 정해지면 공부 많이 하세요.
    병기, 치료방법, 수술명의, 섭생, 주의할점 등등.
    환자도 보호자도 암과 싸워 이기겠다는 투지에 불타는
    자세보다는(환자를 닥달하거나 서로 쉽게 지치기 쉬워서요)
    병을 받아들이고 병을 알아가고 하루하루 할 수 있는것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는게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저희 경우.
    좋은 치료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13. 지금이
    '21.11.2 10:05 PM (119.198.xxx.212)

    젤 힘든시기예요.막상진단나오면 보호자도 공부해야할것도 많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계획세우다보면 슬퍼할 겨를도 없어요.힘내세요.

  • 14. 암환자인데요...
    '21.11.2 10:12 PM (211.114.xxx.107)

    옆에 원글님 같은분이 있으면 당사자는 참 힘들고 부담스럽습니다. 환자 입장에선 아프기전과 다르지않게 대해주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당부드릴 것은 자꾸 어떠냐고 묻지 마세요. 증세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엄청 아프고요. 암에 걸렸다는 중압감이 장난 아닙니다. 그러니 당연히 아프겠지 생각하시고 뭐 필요한게 없는지 도와줄게 없는지만 묻고 평소처럼 대해주세요. 기분이 좋아지도록 재밌게 해주시면 더 좋구요.

  • 15. 8년째님
    '21.11.2 10:12 PM (14.32.xxx.215)

    전 4기 5년차에요
    맨탈이 너덜너덜해졌지만 처음 전이때보단 확실히 강해졌네요 ㅠ
    우리 같이 오래오래 버텨봐요

  • 16. 바닐라
    '21.11.2 10:13 PM (106.102.xxx.248)

    저도 8월부터 한달넘게 아버지검사하는동안 너무힘들었네요.
    의심소견이시라 하셨는데 아니시길빌게요.

    요즘엔 많이 안좋아도 예후가 좋더라고요.
    검사결과 나올때까지 전이 아닌지 조마조마 밤에 울다자서 눈이 퉁퉁붓고 그랬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 17. .....
    '21.11.2 10:17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끝까지 거의 가족 간병 도움 못받고 갔는데요. 그 이유가
    가족이 지레 너무 스트레스 받고 난리라 그걸 보는게 더 힘들다고 다 사양하고 긴병인하고만 거의 있다 갔어요.

  • 18. 미나리
    '21.11.2 10:29 PM (175.126.xxx.83)

    환자 본인 아니면 일로 생각하고 필요한게 뭔가 찾아서 대처 해야죠. 질질 짜는건 도움도 뭣도 아니고…. 암환자가 있다 그럼 나는 간병인이다 이런 마인드로 가야해요.

  • 19. 그게
    '21.11.2 10:40 PM (222.102.xxx.75)

    결과 나오기 전까지가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요
    암진단 받으면 이제 병원 알아봐야하고
    치료는 어떻게 할지 보험은 어떻게 되는지
    정신 없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보냈죠

    아직 결과 나온게 아니니 부디 무탈하시기를요

  • 20. ...
    '21.11.2 10:52 PM (221.151.xxx.109)

    의심 소견이니 결과가 나오면 아닐 수도 있어요
    넘 염려 마세요

  • 21.
    '21.11.2 11:07 PM (110.12.xxx.4)

    시작도 안했는데 호들갑은
    환자가 님보면서 더 힘들겠어요.
    왜그렇게 힘드신지 적어보세요.

  • 22. 아버지
    '21.11.3 6:04 AM (74.75.xxx.126)

    암 진단 받고 저도 똑같은 심정이었어요.
    잠을 잘 수가 없고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그 생각뿐이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고요.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답답해서 자꾸 가슴을 쳤고요.

    전 결국 휴직계 내고 암 수술 하시는 거 간병하고 또 삼년후에 재발됐을 때 휴직하고 남편 아이 모두 친정으로 들어가서 항암치료 간병했어요. 지금은 떠나셨지만.

    원글님 어쩌면 굉장히 긴 싸움이 될수도 있어요. 원글님 심정은 백번 이해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이제 화이팅 모드로 들어가셔야 해요. 가족분들이 흔들리면 환자분은 더 혼란스러우세요.

    저도 새로운 싸움의 시작점에 있어요. 이번엔 엄마. 정말 사랑하는 엄마인데 한 번 겪어봐서 그런지 이번엔 담담하네요. 앞으로 몇년 바라보는지 시술은 어떤 걸 할지 항암은 어떻게 할지 간병은 누가 돌아가면서 할지 비용은 어떻게 부담할지. 침착하게 가족들과 의논하는 제 자신을 보고 놀랬어요. 닥치면 다 하게 되지만 긴 여정이 될수도 있다 생각하고 페이스 관리를 한다 생각하세요. 처음부터 에너지 다 써버리면 안 되잖아요.

  • 23. 아이고
    '21.11.3 10:58 AM (218.38.xxx.12)

    암센터 가서 20대 젊은 아이가 환자복입고 링거 달고 진료실 앞에 앉아 진료 기다리고 있는거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드실겁니다.

  • 24. 경험자에요
    '21.11.3 6:39 PM (106.101.xxx.172)

    생로병사의 문제로 애끓어하지 마세요.

    지금은 같이 있을 수 있는 행복한 순간이에요.
    한 시가 아까운데 나쁜 경우의 수만 생각하지 말고
    이 때를 평안하게 보내도록 서로에게 힘이되실 일만 많이 생각하세요.

    인력으로 어쩌지 못하는 일을 담담히 받아들이니까
    고요한 평안, 감사한 일이 생각나더라고요.

  • 25. ㅇㅇ
    '21.11.3 6:49 PM (49.171.xxx.3)

    모진 말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원글님같이 당사자보다 더 슬프고 괴로운 것처럼 야단인 사람
    가족일때 정말 힘든 걸 겪어봐서 이글 읽는 순간 짜증이 올라왔어요
    그거 전혀 도움 안되는 태도입니다.
    이런 성정의 사람이 가족이면 무슨 일 생겼을 때 그 일에 대한 고민보다
    이 가족이 알게됐을 때의 반응, 어떻게 달래야할까를 먼저 고민하게 돼요
    제발 제발 그러지마세요.

  • 26. 관찮아요
    '21.11.3 7:0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엄마가 잘 달래줄겁니다.
    님도 오늘 울고 낼부터 힘내면 되죠.

  • 27. 산과물
    '21.11.3 7:11 PM (112.144.xxx.42)

    본인 충격이 젤크죠. 죽음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상황. 본인 우울증 많이 걸려요. 생노병사중 병의 단계
    인간으로서 가장 큰 충격.

  • 28. ㅇㅇ
    '21.11.3 7:12 PM (211.59.xxx.52)

    전 제가 넘 긍정적인지 암 진단 받고 첨 든 생각이 애들 대학생이라 다 키워서 다행이다 싶었고 가족인 남편도 아들 딸도 이렇게까지는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덤덤했던것 같아요
    확진 되어도 갈길 멉니다 맘 다 잡고 웃으면 다 잘될거다 해주세요

  • 29. 홍두아가씨
    '21.11.3 8:14 PM (39.126.xxx.106)

    엄마가 수년전 폐암진단 받으셨어요. 진단 전,

    억지로 긍정적이려 노력하지는 않았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에 걸맞은 방법이 어떻거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버텼어요

  • 30. ㅇㅇ
    '21.11.3 8:44 PM (123.215.xxx.177)

    제일 힘든시간이네요.. 저도 그랬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차 밤에 자다 벌떡벌떡 깨기도 하고, 매일매일 눈물로 지냈어요. 너무 괴로우니 저절로 종교에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반년이 지난 지금 수술후 항암중이신데 가족들끼리 말한마디에 예민해 지기도 했지만 또 그만큼 힘이 되어 주기도 하면서 .. 곁에 계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하루하루 지내고 있어요. 수술하기 전까지 병기를 정확히 알 수 없고 예상보다 결과도 더 긍정적일수 있으니 너무 나쁜생각 하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 31. 제 자신 이야기
    '21.11.3 9:19 PM (125.15.xxx.187)

    시티를 찍고 한 30분 있다가 의사가
    폐암입니다.
    하대요.
    놀랄 것도 없고 그냥 그렇게...
    성격이 조금 낙천적이라서
    뭐 ...팔자지
    그런데 기도가 안되던데요.
    우리 남편이나 아이들은 무덤덤
    그러거나 말거나 ㅎ

  • 32. 제 자신 이야기
    '21.11.3 9:21 PM (125.15.xxx.187)

    문제는 수술 후 입니다.
    엄청 우울증이 오네요.

    같이 웃고 어딘가 같이 가서 즐겁게 사는 게 중요합니다.

  • 33. ....
    '21.11.3 9:36 PM (125.187.xxx.5)

    암환자 가족입니다...너무 감당이 안돼서 자고나서 아침에 눈이 안떠지길 바랄정도였어요..사방이 깜깜하고 숨이 막혔는데 신앙으로 버텼어요..지금은 마음이 매일 감사하고 평안해요.. 계속 투병중이지만 8년여의 시간 동안 기적같은 날들을 보냈거든요.. 암은 다른 이들만 걸리는 게 아니라 누구라도 걸릴수 있다는걸 깨달으니 교만한 내 모습이 보이더군요....원글님이 겪는 지금 시간이 제일 힘들거예요.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34. 레인아
    '21.11.3 10:06 PM (110.12.xxx.40)

    여기에서만 이렇게 털어놓으시고 어머니 앞에서는 의연하세요
    안그래도 고통스러우실텐데 딸이 힘들어하면 더 마음 아프실거예요

  • 35. 어떤 경우에도
    '21.11.3 10:25 PM (112.149.xxx.254)

    환자가 최우선이고 낫는다는 생각만 하고 나을려고 최선을 다해야해요.
    장기레이스예요. 몇년일이 십년넘을지 모르고요.
    다 나은것 같지만 완치판정 후에도 다른 기관에서 암 잘생기고요.
    즐거울려고 최대한 노력하고요.
    암병동 사람들 장기환자 가족들일수록 덤덤하게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살아요. 오래 같이가는 반려생긴거다. 하고 잘 다스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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