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 도착하는 딸아이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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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도착하는 택배
옷부터 화장품까지
용돈에서 구매하는 거니까 모른척해야 하는건지??
아이새도우 하나
티셔츠 하나
뭐 잡다구리한 거
전 물건도 물건이지만 택배비가 너무 아까운데 아이는 이런 제가 이상하다네요
오늘도 학원 간 후에 도착한 택배 상자 2개
우리집 고딩만 이러나요?

[요새]

하나만 사도 무배 많아요.
아이가 고딩이면 님도 젊을텐데
아이 좀 이해해 주세요.

[ㅇㅇ]

트라이해보다가
소비감각 틔득할거예요.

본인이 본인소비에 책임만지면되는거 아닌가요?
아님 용돈 줄이시든지

[그거]

사러 돌아다니는 시간 생각하면 택배비 아깝지 않아요. 쇼핑하러다니면 사기만 하나요..먹고 마시는데도 비용쓰니까요.
과소비만 아니면 전 이해합니다

[음]

나가서 쇼핑하는게 더 돈 써요. 차비 들지 식대및 음료비요.
시간은 또 얼마나 잡아먹는데요.
전 45살인데도 거짐 택배로 구매해요.

[온라인이]

더 싸요. 무배도 많고 특히 화장품은 가격차이 꽤 납니다.
주부인 저도 거의 온라인으로 장보고 쇼핑해요. 오프에서 봐놓은 옷 앱이나 사이트에서 쿠폰주고 포인트적립한 거 사용하면 훨씬 합리적인 소비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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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비용, 노동비용 따지면 택배비는 거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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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 같은 화장품 온라인에서 사면 더 싼 게 너무 많죠. 그리고 무배가 많고.

[대딩딸]

하루 택배 2~3개는 기본이고 당근까지.... 전 쓰레기처리가 더 문제더라구요. 재활용내놓을때 눈치보여요. 본인 알바해서 번 돈으로 쓰는 거라 뭐라 하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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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구매가 많이싸요 저도 직접 다녀보고 온라인검색해보고 온라인구매해서 택배가 매일오다시피하는데요

[감각익히기]

아무것도 몰라서 못사는 애보다는 낫네요....우리애도 그리 키울껄.

[봄]

울남편 몇년전 택배많이 온다고 얼마나 승질을 부리던지.. 과소비? 한다고 생각한듯.전 남편몰래 택배 들고오고.
요즘은 애들셋. 저까지 하루라도 안오는날이 없지만. 이해합니다. 애가 고딩이면 절은 엄마인데 왜그러세요.

[유리]

다 그런 거 아닌가요?
용돈 준거면 그 안에서 그러죠.
딸 있는 집 대부분 그래요.

[ㅇㅇㅇㅇ]

대딩 우리딸 오늘온 택배만 3개에요
옆집 현관앞에도 3개 쌓여있는거 봤어요
어쩔수없어요
쓰레기가 너무 많이나와서 그게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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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에서 산다면 문제없죠. 우리고딩아들은 용돈모아서 한방에 지르는스타일..오늘 아이패드미니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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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로 1,2천으로 얻는것도 많을걸요

[꼰대네요]

아이라이너 한두개 사도 부배송 많고요 그거사러 버스전철타고 교통비로 나가는것보다 택비가 더 싸고요 나가서 사면 올리브영을 간다 칩시다 하나만 딸랑 사게 되나요? 몇개 더사구 돈 더쓰게됩니다 그리고 티셔츠집에서 화장품 파는것도 아니고 맘에 드는옷집 한곳에서만 다살수도없고 여러곳에서 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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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군대가 있는데, 제대하고 입을 옷이 하루 건너 옵니다.
전 그냥 쌓아두고 있어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딸이 뭘 구매하는지 엄마에게 다 보여준다는 걸 다행이라 생각하겠어요.
자기 용돈 한도내에서 쓰는 거면 냅두세요. 그것도 한 때일 거에요.

[ㅇㅇ]

용돈에서 하는거라 그냥 냅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