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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 키가 163...ㅠ.ㅠ

희망 조회수 : 8,027
작성일 : 2021-11-02 00:22:32
2005년 여름생인데 163 제 키를 못 넘네요
애 아빠도 평균은 되는데 173
울 애 키 때문에 고민 할 지 몰랐어요
세상에 엄빠보다 작은 애들... 생각이나 했겠어요?
진짜루 뭔 수가 없을까요?
IP : 71.212.xxx.11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11.2 12:24 AM (70.106.xxx.197)

    어려서부터 잘 자고 잘 먹고
    잠이 너무중요해요

  • 2.
    '21.11.2 12:25 AM (106.101.xxx.203) - 삭제된댓글

    부모중에 키가 늦게 자란 분은 없었나요?

  • 3. 병원
    '21.11.2 12:27 AM (119.149.xxx.54)

    우선 병원이라도 가보세요
    반포GH

  • 4. 희망
    '21.11.2 12:27 AM (71.212.xxx.117)

    남편이 대학 갈 때나 돼서 자랐다고는 하지만
    의사는 지금껏 그래프가 10-25 퍼센타일에 있었기때문에
    기대 신장도 그렇다고....
    갑자기 그래프가 꺽여서 올라가진 않는다고..ㅠ.ㅠ

  • 5. 00
    '21.11.2 12:28 AM (1.232.xxx.65)

    소고기, 홍화씨 매일 먹이세요.

  • 6. 희망
    '21.11.2 12:28 AM (71.212.xxx.117)

    소고기, 홍화씨..네

  • 7. ㅅㅅ
    '21.11.2 12:35 AM (58.234.xxx.21)

    아빠도 아이 유전에 영향을 줄 만큼 작은 키도 아니고
    엄마는 평균이상이라
    이런 경우는 아이들이 보통 크던데
    키는 정말 케바케인가봐요 ㅠ
    저보다 더 작은 지인들도 아이들이 제 아이들보다 큰 경우도 많고
    원글님 부모님은 키가 어떠세요?

  • 8. ㅡㅡㅡ
    '21.11.2 12:39 AM (70.106.xxx.197)

    요즘애들이 밤잠 없어서도 안큰대요.

  • 9. ....
    '21.11.2 12:40 AM (211.206.xxx.204) - 삭제된댓글

    소고기를 달라빚을 내서라도 먹이라는데

  • 10. 조부모
    '21.11.2 12:42 AM (110.35.xxx.110)

    부모키가 적당한데 아이가 작은 그런 경우 조부모가 작더라구요..
    병원에서도 항상 조부모키가 들어가요.
    대를 건너서 닮는 경우요

  • 11. ㄴㅂㅇ
    '21.11.2 12:43 AM (14.39.xxx.149)

    서울이시면 저도 반포 gh병원 추천해요
    뼈나이 찍어보고 가능성있으면 그래도 치료할 수 있어요
    그 나이면 거의 막바지일 수도 있지만요
    저도 늦은 남아 치료하는데 중2인데 160이거든
    이것도 작은 축에 들어요
    지금 빨리 알아보셔야 해요

  • 12. 샬랄라
    '21.11.2 12:47 AM (222.112.xxx.101)

    잘자고 잘먹으면 뒤에도 자랍니다

    고1이면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 13. ..
    '21.11.2 12:48 AM (119.193.xxx.114)

    피검사와 엑스레이로 성장호르몬수치, 성장판 닫혔는지 여부 확인해보셔야해요. 요즘 대부분 남자애들 중학교때 성장 마무리됩니다. 늦게 크는 애들 있다, 군대가서도 큰다는 말은 옛날말이고 맞다해도 극소수구요. 지금 나이상 성당판 거의 닫히고 있을 시점이에요. 아니면 좋겠지만..윗분 말대로 반포gh가셔요. 고딩이라 전국에서 봐주는 곳이 거의 없을거에요. 제가 05년생 키작은 아들때문에 겪어봐서 길게 남겼어요.

  • 14. 병원
    '21.11.2 12:48 AM (110.15.xxx.18)

    병원 치료라는 것이 뭘 해주는건가요?
    주사나 약 인가요?

  • 15. 중3
    '21.11.2 12:48 AM (210.100.xxx.239)

    얼마전 신체검사했는데
    166ㅜㅜ
    저희도 걱정이네요
    저희 아들은 중학교 와서는
    거의 안컸어요.
    3센치나 컸나ㅜㅜ

  • 16.
    '21.11.2 12:50 AM (218.48.xxx.98)

    남자애들은 중딩때 젤 많이 커요
    고등때 크는건 더디죠

  • 17. ㅇㅇ
    '21.11.2 12:55 AM (175.207.xxx.116)

    남편분이 나중에 크셨네요
    아들도 그러겠죠

    순수 살코기 많이 먹이시고

    잠도 12시 전후로는 꼭 자라고.. ㅠ

  • 18. 반포
    '21.11.2 12:59 AM (118.235.xxx.111)

    gh병원 감사합니다ㅠ

  • 19. ..
    '21.11.2 2:28 AM (222.234.xxx.158) - 삭제된댓글

    그나이면 자는거 먹는거 다 소용없어요.
    최근 6개월사이에 얼마나 컷나요?
    나이가 있으니 g밖에 방법없을거 같지만 워낙 비싸니 성장판 우선 찍어보세요.

  • 20. ..
    '21.11.2 2:53 AM (1.233.xxx.223)

    시간내서 농구랑 태권도 시키세요
    농담 아니고 정말 커요

  • 21. ㅡㅡ
    '21.11.2 3:29 AM (49.196.xxx.19)

    밤 9시에 재우세요
    남편이 본인은 18살 까지 컸다고 하더라구요

  • 22. 걱정마세요
    '21.11.2 4:11 AM (14.5.xxx.73)

    애들보니 고등기간에 확 크는 애들 많았어요
    엄마키도 보통이시고 아빠키도 보통이니
    아이는 더 클거에요

  • 23. ㅡㅡ
    '21.11.2 6:07 AM (182.210.xxx.91)

    저희 남동생은 중간쯤 키였는데... 고등에 가서 확 컸어요. 지금은 큰 키구요. 고등때 친구들이랑 농구를 많이했어요. 운동 많이 하니 밥도 막 두그릇씩 먹고 그랬는데 뒤늦게 쑥 컸어요.. 김연경도 배구 꾸준히 하다 갑자기 컸다고 하니... 시간 내기 힘들겠지만.. 뭔가 뜀박질 하는거 많이 시켜보세요. 줄넘기라도..

  • 24. 가까운
    '21.11.2 6:46 A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

    정헝외과 가셔서 손목뼈 x레이 찍어보면 성장판 열렸는지 나와요.비용도 만원도 안되구요.
    먼저 물어보고 가세요

  • 25. 초록니
    '21.11.2 7:11 AM (59.14.xxx.173)

    네이버 까페 성조숙증 가세요.
    거기서 양승 교수님 어디계신가 검색으로 찾으세요.
    거기에 정보 많을듯 해요.

  • 26. ㅡㅡㅡ
    '21.11.2 7:21 AM (222.109.xxx.38)

    여기 댓글 뭐 좋더라 듣지마시고
    사랑만 주세요. 부모마음 다 들켜요.
    뭘해서 애들이 크는게 아니예요.
    유전으로 정해진걸 뭘 어떨게 해요.
    괜찮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잘 성장할거예요.

  • 27. 아들친구
    '21.11.2 7:23 AM (61.98.xxx.180) - 삭제된댓글

    초등때부터 유난히 작더군요.
    고1때도 160 좀 넘었을듯.
    고3쯤 다시 봤는데 세상에나~~~~
    키가 175 넘어서 180 가까이 되어보이더군요.
    알고보니 부모님 모두 늦게 크는 타입이었어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 28. ㅇㅇ
    '21.11.2 7:27 AM (118.235.xxx.136)

    반포도 유명하고 대학병원 가시려면 한양대 양교수님 추천합니다. 아마 지금 한양대 (한양대역) 에 계실거예요. 남자애들 그 또래 잘 키우는 걸로 유명하신 분이예요. 여기말 듣고 잘재우면 크겠지.. 하고 정신승리 하지마시고 병원 꼭 가보세요. 키때문에 성인되어 정형외과에서 뼈수술받는 사람들 거의 남자예요. 나중에 힘든 수술 하지 마시고 호르몬주사 도움 받아보세요. 늦게해도 5센티는 큽니다. 비용은 한달에 아이몸무게 * 2 정도 나와요.

  • 29. ^^
    '21.11.2 7:27 AM (211.177.xxx.216)

    부모님 두분 키가 우리랑 같넹ㆍ

    다행히 우리 애는 키가 많이 크긴 했는데 어려서부터 신경은 많이 썼어요 할머니가 유난히 작은 키라
    아빠가 늦게 컸다 하니 꾸준히 농구 줄넘기 시키세요
    정말 효과 있어요
    2차 성징이 다 나왔는데 작으면 우선 병원 검사부터~
    밤에 게임 못하게 하고 소고기 많이 먹이시고
    예민하고 잠 못자면 안커요

    전 확 크는 시기에는 학원도 스탑하고 재웠어요

    그리고 남자애들은 크는 시기가 훨씬 길어요
    끝까지 잘 먹이고 운동

    전 키관련 영양제 180 넘겨도 먹였어요

  • 30.
    '21.11.2 7:32 AM (61.80.xxx.232)

    우리남편 중학교때까지 키작았대요 고등학교가서 20센치 넘게 컸다고 하드라구요 소고기 우유많이먹이세요

  • 31. ....
    '21.11.2 7:37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고1이면 ... 바쁠텐데요 (고1/중2 아들)
    Gh클리닉 가서, 검사하고요.
    소고기, 줄넘기,농구운동, 아침,저녁 스트레칭, 잠(6시간이상 숙면)

  • 32. 땅지맘
    '21.11.2 7:49 AM (125.186.xxx.173)

    혹시 양가 가족들 키는 어떤가요?부부 170.162키인데 고2아들 178이거든요. 시부키가 160안되고 시모 160정도라 작을까 걱정했어요.친정모가 166정도 시라 오빠들이 다 커요. 다행히 그영향받아 아들이 큰듯해요.

  • 33. ㅇㅇ
    '21.11.2 7:56 AM (222.109.xxx.156)

    아빠가 늦게 자랐으면 성장판 남았을 수도 있지만 이건 엑스레이 찍어야만 알 수 있으니 얼른 찍어보세요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고 최근 1년간 5센티 내외로 안자랐다면 기대할 수 있을까 싶어요
    하루가 급하니 위에서 말한 gh로 얼른 가셔서 검사 상담해보시고요. 한양대 양교수님은 아마 대기가 길거예요. 혹시 모르니 전화로 예약하시고 성장판 남았거나 주사할 수 있으면 나중에 교차로 진료보거나 옮기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근데 나이가 많아서 gh말고는 어려울 거 같아요.
    이게 때가 있고 사람마다 차이도 있어서 웬만한 병원은 무리한 진료는 안하거든요.
    성장판 안닫혔다면 잘 먹고 잘자고(깜깜한 방에서 11시부터 ) 운동 많이 하면 좀 더 커요.

  • 34. ㄴㅂㅇ
    '21.11.2 8:00 AM (14.39.xxx.149)

    남들이 나중에 컸다는 말에 안심하시면 안돼요
    누구나 다 크는거면세상에 키작은 남자는 없어야 하는거겠지요
    무조건 성장판 검사하세요
    아이 성장치료 후에 지나다니는 남자들 키만 보이는데 의외로 젊은 남자들 중에도 작은키들이 보여 놀랍니다
    주위에 좋은 대학 많은 동네인데 엄마들이 키 얼마나 신경썼겠어요 그래도 그래요
    성장까페에도 보면 안타까운 사례들이 보이구요
    먹는거로도 안돼요 요즘 영양이 부족한 시대 아니잖아요

  • 35. 공주
    '21.11.2 8:29 AM (39.7.xxx.80) - 삭제된댓글

    배우 주원이 키가 작아서 우유를 엄청 먹었다고 했어요

    속는 샘 치고
    먹여보시죠


    나는 158
    내 동생은 183

    동생이 우유 많이 먹기는 했어요

  • 36. 아빠가
    '21.11.2 8:59 AM (221.166.xxx.91)

    남편이 대학 갈때쯤 아마 고2-3때 키가 많이 컸다고 하니 걱정마세요

    성장시기도 다들 다르거든요. 초딩 고학년, 중딩, 고딩, 대학입학후 대학1학년 등 급성장 시기가 사람마다 달라요.
    아마 아드님도 고2-3에 클겁니다. 우유와 소고기는 많이 먹이세요.

  • 37.
    '21.11.2 9:20 AM (116.37.xxx.13)

    우유가 확실히 키크는데 도움은 주는거 같습니다.50넘은저 초딩때 거의매일 학교다녀오면 집에오자마자 ㅅㅇ우유 병에든거 꿀꺽 꿀꺽 한병씩 드링킹했었거든요. 거의 물대신 마신듯..
    그래서 키는 늘 아쉼없이 컸고 지금도 그렇네요.
    그리고 울 아들보니 키 한참크는 중딩때는 집에오면 교복도 안벗고쓰러져 담날 아침까지 그렇게 잠을 잠을...무진장 자더만요..
    한해에 15센티? 20센티? 크고 그랬어요.
    그러니 병원 검진도 받으시고 잘먹이고 잘재우고..
    다 아시겠지만요...

  • 38. ...
    '21.11.2 12:10 PM (210.105.xxx.54)

    주원은 우유가 아니라 분유 ㅎㅎㅎ
    중1인가 중2때까지 키가 작았는데, 어느 날 우연히 분유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다보니 키가 컸다고...

  • 39. 잠이 보약
    '21.11.2 1:30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남자 조카 키가 195 이상입니다. 제가 보기에 198은 족히 넘는것 같은데 195라고 우기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얘는 키가 큰게 컴플렉스 거든요.

    저는 조카가 키가 큰 이유가 잘 먹고, 잘 뛰고, 스트레스가 없고, 잠이 많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언니 부부는 먹는데 진심이어서 먹는걸 엄청 잘 먹이구요. 공부 하라고 스트레스를 안 줍니다. 고3짜리 데리고 연극 영화 보러 다니고 여행도 자주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얘는 장소 안 가리고 자주 엄청 잘 잡니다. 집안 행사때도 안보여서 찾아보면 집안 어디에선가 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면 먹고있고 안보여서 또 자나싶어 찾아보면 어린 사촌들이랑 놀아주느라 뛰어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농구도 자주 한다고 하는거 보면 뛰는 것도 키 크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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