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이웃이 달고나 뽑기를 주면 어때요?

살까말까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21-11-01 22:57:07
딱히 취미도 특기도 없는
저랑 남편이 유일하게 달고나 뽑기가 하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구매하려는데
개당 4천원 ㄷㄷㄷ

우리 가족 몫 4개만 사려다가
(오징어게임 재미나게 봤다는)
친한 동네 이웃 세집도 나눠줄까?

받으면 우리처럼 즐거워할까,
아님 뭘 이런걸 하고 별로일까, 괜히 생각해보네요.
사줬는데 흥~ 하면 슬플 것 같아요.

4명씩 3가정이니
겨우 5만원 정도인데. 저희집꺼지 사면 7만원..

7만원에 결제할까말까 하는 저도 참..헤헤^^

잘 사는 형편이 아니라.
저희는 이번달 치킨값을 아껴서 달고나 사먹기로 했거든요..

기분 좋게 나눠 드리고 싶은데
결제 앞에서 갈팡질팡..다 재미있게 보셨다했는데..^^

IP : 114.205.xxx.4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1.1 10:5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형편이 그러하면 남의집에 돈 쓰지않고 치킨 두번 더 먹을래요.

  • 2. ..
    '21.11.1 10:59 PM (183.97.xxx.99)

    싫진 않아요

  • 3. ..
    '21.11.1 11:01 PM (112.145.xxx.43)

    식구끼리만 즐기세요

  • 4. 아.
    '21.11.1 11:01 PM (114.205.xxx.48)

    아 그런걸까요?^^
    배송비 어차피 내게 되어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저 처럼 즐거워하면 쿨하게 함께 사고싶은데
    시큰둥하면 아쉬울 것 같아 시시콜콜하지만 적어보았어요

  • 5. **
    '21.11.1 11:01 PM (211.207.xxx.10)

    전 기쁠것같아요
    아주 친한사이라면요

  • 6. 아까비
    '21.11.1 11:01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꼭 모양 찍어야 하는거 아니면 후라이팬에 설탕 녹여 소다 넣고 만들어 드셔도 될텐데요.
    쿠키틀로 살짝 찍으셔도 되고요.
    돈 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금 아깝네요.
    다른 가정까지 챙기실 필요도 없고요.

  • 7.
    '21.11.1 11:03 PM (112.146.xxx.207)

    완성품을 사시게요?
    그냥 만들어 드시지~
    소다 오백 원이면 살 텐데.
    차라리 쿠키틀이나 달고나 틀을 사는 게 싸게 먹힐 텐데요!

  • 8. 제가
    '21.11.1 11:04 PM (114.205.xxx.48)

    제가 예전에 크게 화상을 입어서^^;;
    저희 가족들도 말리고,
    가스렌지 불은 최소한 요리할 때만 안전하게 쓰는지라.
    만드는건 엄두를 못 내었어요.
    키트를 1만원이면 사긴 하던데 곰손이고 몸이 불편해서요^^;;

  • 9.
    '21.11.1 11:04 PM (112.146.xxx.207)

    이런 건 어때유

    https://m.smartstore.naver.com/jangborishop/products/5950868591?NaPm=ct%3Dkvgq...

  • 10. 글을쓰고보니
    '21.11.1 11:06 PM (114.205.xxx.48)

    5만원에 이럴일인가 싶고요 하하,
    쑥쓰럽네요. 주고 싶으면 그냥 사주고,
    아니면 말지,

    일단 주고 싶음 주고
    받은 사람 마음 신경 왜쓰냐 싶은데
    저는 또 그게 그게 아니고요 하하..>_

  • 11.
    '21.11.1 11:07 PM (112.146.xxx.207)

    아 그러시구나; 모르고 댓글 달았네요, 죄송해요.
    간단히 만들 수 있으니 식구 중 다른 사람이 해도 될 텐데
    아니라면 사 드시는 게 좋겠죠.
    이웃 나눠 주는 건 마음 가는 대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2. 그죠그죠
    '21.11.1 11:09 PM (114.205.xxx.48)

    나눠주는건 마음 가는 대로 하는게 진리이죠.
    저는 항상 그 진리를 82에서 찾으려고만 할까요 하하핫^^;;;

  • 13. ..
    '21.11.1 11:10 PM (120.142.xxx.7)

    깨져서 오면 어째요?
    저때 500원이었는데 넘 비싸네요ㅠ

  • 14. 과해요
    '21.11.1 11:20 PM (124.49.xxx.209)

    달고나에 7만원이라니~정 드시고 싶음 가족만 사시고 치킨 한번더^^

  • 15. 그져그져
    '21.11.1 11:28 PM (114.205.xxx.48)

    고기도 아니고 달고나 따위에 그 큰돈을. 하하
    저희 가족 4개만. 지금 구매하도록 할게요.
    고맙습니다. 저희는 치킨보다 달고나를 택한 가족이라 하하.
    가볍게 스칠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참..못 살면서 남들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고..참^^;;
    이번에도 마음만 줘야겠네요.

  • 16. ...
    '21.11.1 11:32 PM (222.236.xxx.104)

    그건 별로예요 .... 진짜 달고나에 7만원 쓰기에는 돈이 너무 아까워요...ㅋㅋ

  • 17. 00
    '21.11.1 11:41 PM (113.198.xxx.42) - 삭제된댓글

    담에 모일기회에 님네 주문 달고나 키트 함께 써 보시는걸로..
    즐거울것 같아요

  • 18. ..
    '21.11.1 11:42 PM (218.50.xxx.219)

    식구끼리만 사드세요.
    그들은 이미 집에서 뽑기 만들어 먹어봤다에 한표.

  • 19. ㅡㅡㅡㅡ
    '21.11.1 11:4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설탕한봉지 2,3천원
    국자
    베이킹식소다 천원정도

    만원 안되는 돈으로 뽑기 원없이 만들수 있어요.

  • 20. ㅇㅇ
    '21.11.2 12:24 AM (220.89.xxx.124)

    별로에요
    설탕만 있으면 금방 만드는데
    그런거 때문에 몇 만원어치 신세지게되는거 부담스럽고 싫어요

  • 21. 그냥
    '21.11.2 12:32 AM (118.235.xxx.111)

    만들어드시지..그거 하나에 몇만원을@@ 님이 하기 힘들면 남편이나 애들시키세요..

  • 22. 테나르
    '21.11.2 12:45 AM (14.39.xxx.149)

    전 달고나 좋아해서 선물받으면 기쁠듯요

  • 23. 원글
    '21.11.2 12:45 AM (114.205.xxx.48)

    네네. 저 키트 샀어요^^
    남편이 만든대요. 에이 이건 만드는 재미지! 해서 깜놀.
    고맙습니다^^

  • 24. ㅎㅎ
    '21.11.2 12:55 AM (223.39.xxx.117)

    키트 사셨다니 잘하셨어요
    달고나 재밌게 만드셔요 ^^

  • 25. ....
    '21.11.2 9:01 AM (114.129.xxx.6)

    잘하셨어요~~
    선물 하시고 싶으면 다이소나 마트 가면 빵포장지랑 빵끈 파니까 거기에 넣어서 주세요.

  • 26. ㄹㄹ
    '21.11.2 9:17 AM (58.234.xxx.21)

    달고나를 7만원이나 주고 사실 생각을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851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극복 중입니다.. 같이 경험 나눠.. ㅎㅎㅎㅎ 22:37:44 7
1595850 부모가 국민연금 60 받으면..부양기족 아닌가요? ㅡㅡ 22:37:24 19
1595849 연기자도 크루가 있나봐요 1 ….. 22:35:36 128
1595848 선재가 유퀴즈에 나왔어요. 5 착각 22:34:33 203
1595847 이번 마녀사냥은 강형욱인가보네 6 .. 22:29:37 528
1595846 무대공포증 극복 3 밤이니까 22:28:39 172
1595845 약사분 계실까요?임플란트후 .. 22:26:54 108
1595844 버닝썬 윤규근 감찰 무혐의받자 시민단체 무고죄로 1 윤석열닮았네.. 22:25:28 202
1595843 sk 장기가입자분들 ll 22:25:21 232
1595842 혼인연령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 22:24:25 200
1595841 아무도 몰라요 4 ㄱㄴㄷㄹ 22:23:18 393
1595840 직장다니는 자녀들, 새벽에 자고 출근 잘하나요? 7 자녀 22:21:22 486
1595839 상암 vs 마곡 어디가 나은가요 12 ... 22:17:31 534
1595838 이염방지 시트지 어떤가요 3 22:11:54 158
1595837 조항조씨 노래가 1 명곡 22:09:37 374
1595836 선업튀 - 솔이가 빨간벽돌에서 어떻게 범인오는거 기억? 3 이해부족 22:08:54 502
1595835 딸 몸매가 부러워요ㅠ 30 .... 22:08:13 2,247
1595834 변우석30대네요? ㅇㅇ 22:08:00 555
1595833 혹시 개훈련사분 이름 기억하시는 분? 3 ^^ 22:07:51 585
1595832 딩크족이나 비혼주의들은 왜그래요? 24 22:05:57 1,092
1595831 악한 인간을 겪은 불쾌함이 오래 가네요 5 세입자 22:05:00 705
1595830 불법 촬영 불구속 수사 받다가 또 화장실 몰카 찍고 구속된 남고.. .. 22:01:24 306
1595829 항상 문자로 하다가 상대가 카톡으로 보내는경우 귀차니즘 21:58:50 248
1595828 강형욱 교포말투는 왜 그렇게 하는거에요?? 6 .. 21:55:56 2,286
1595827 집 청소에 대한 불편한 진실.. 10 이사 21:54:57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