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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좋아질줄은 몰랐어요

곰곰이 조회수 : 6,060
작성일 : 2021-10-31 22:25:36
시어머니 땜에 남편이랑 항상 싸웠고 이혼하고 싶었어요
근데 자식 키우니 시어머니가 이해도 되고 이해되니 사람으로 좋아지네요
남편 때문에 힘든것도 어머니가 위로해 주시고
예전엔 제가 정성을 하면 자랑한다고 핀잔 주셨는데
지금은 고맙다 해주니 그것도 감사해요

IP : 116.33.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누
    '21.10.31 10:27 PM (58.143.xxx.27)

    부럽네요.
    저는 상종 못할 사람이에요.
    동네 악질로 소문난 사람이었더라고요.

  • 2. ㅡㅡㅡ
    '21.10.31 10:28 PM (70.106.xxx.197)

    자기각성과 성찰을 하고 대물림을 안하면 돼요
    문제는 시집살이 대물림인게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고
    며느리 들어오면 시엄니처럼 하는거거든요 .
    저희 시어머니는 신혼때 매 주말마다 부르시고 만날 건수잡고
    그것땜에 안싸울것도 엄청 싸웠어요. 이젠 뭐 남편 리턴도 가능하지만
    젊어선 너무 싫었는데 나이들고 애들낳고 늙어가며 시어머니가 이해도 되지만 새로 결혼한 젊은 며느리는 나를 이해할리가 없는데
    그러다 멀어지는거라서요.

  • 3. 원글
    '21.10.31 10:35 PM (116.33.xxx.19)

    다행히 아들이 아직 없어요 ㅎㅎ

  • 4. ..
    '21.10.31 10:40 PM (122.35.xxx.53)

    애가 몇살이신 건가요?
    전 아직 덜컸는데 시어머니가 좋지는 않거든요 싫지도 않지만요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하는데요
    별로 이해 안되요 아들인데도요
    전 꼬였는지 젊을땐 용심부리다가 나이들어 힘없고 아플때 기대려고 변한척하거나 변한거거나 그런거같은데요
    평생 좋아질일이 있을까요?

  • 5. ㅡㅡㅡ
    '21.10.31 10:40 PM (70.106.xxx.197)

    전반적 노년기의 문제가
    그냥 자기삶이 아예 없고 자식만 키우다 자식이 독립하면
    그걸 못견디는게 문제같아요.
    자꾸 자기 존재를 어필하고 싶고 한창 젊은애들은 놀아주질않으니
    오라가라 자꾸 그러고 ..
    저는 안그러려고 노력해요. 나이드니 시어머니가 안쓰러운건 있지만 워낙 젊은시절을 짜증나게 해서 ..

  • 6. ...
    '21.11.1 12:23 AM (222.112.xxx.203)

    아름다운 사람들은 이렇게 표가 나네요
    두분 모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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