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행동
카톡답장도 없고 대답도없길래 읽었냐고 물어보니
꼭 대답해야하냐고 하네요..
1없어지면 읽은줄 아는거지 하면서..
그래서 앞으로 똑같이대해주겠다고 했어요
참 같이살기 힘드네요
애들교육상 서로 웃으며 대화하고싶은데 그냥 똑같이 투명인간취급해야겠어요
1. ...
'21.10.31 11:54 AM (211.221.xxx.167)애들 챙기느라 답 못할수도 있죠.
사소한 걸로 서운해하지 마세요.2. Dd
'21.10.31 11:55 AM (39.122.xxx.148)애들은 제가 챙기고있었구요
남편은 방에서 누워있었어요3. 이건
'21.10.31 11:5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님이 넘어갈 문제 같아요.
응 이라는 간단한 말이라도 남겨주면 좋지만
1 없어지면 그냥 넘어갈 수 있죠.
게다가 아픈 애 데리고 병원에 가고 있었다면서요.
솔직히 이 상황에서 '앞으로 똑 같이 대해주겠다' 라고 하면서
난 애들 교육상 웃으며 대화하고 싶다라고 하는 사람이 더 이해 안가요.
남편이 피곤하겠다는 생각.....4. 휴....
'21.10.31 11:5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님이 넘어갈 문제 같아요.
응 이라는 간단한 말이라도 남겨주면 좋지만
1 없어지면 그냥 넘어갈 수 있죠.
솔직히 이 상황에서 '앞으로 똑 같이 대해주겠다' 라고 하면서
난 애들 교육상 웃으며 대화하고 싶다라고 하는 사람이 더 이해 안가요.
남편이 피곤하겠다는 생각.....5. ....
'21.10.31 11:56 AM (211.206.xxx.204)답변을 요하는 카톡이 아니고
가족끼리니
1이 사라지면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자이나 좀 남자스런 성격이긴 합니다.
아이 데려갔으면 치료하고 보호하는데 집중해야지
카톡답변은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생각되네요.6. Dd
'21.10.31 11:58 AM (39.122.xxx.148)답변이 정말 의외네요
평소에도 대답을거의안해요 몇번씩물어봐야 답하구요
제가 문제라니
부부사이에 그냥 대답안하고 무시해도 되는군요..
피곤한사람 취급당하네요7. 이걸
'21.10.31 11:5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왜 무시라고 생각하시나요?
보고서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하고
더구나 카톡은 1 표시가 있어서 상대방이 읽은걸 알기도 하고
지금 긴급하게 답을 해야하는 주제도 아니고요.
댓글에서 볼 수 있듯이 전 남편에게 구구절절 톡하는 타입이지만
남편이 대답을 하거나 안 하거나 신경 안 써요. 읽었다면요. 그리고 그게 순간의 대답을 요하지 않으면요.8. Dd
'21.10.31 12:01 PM (39.122.xxx.148)항생제알러지 중요한문제라서요
9. 저게
'21.10.31 12:01 PM (211.221.xxx.167)굳이 답이 필요한 톡이 아니잖아요.
1이 사라졌으면 읽었나보다 하면 될 일 같은데요.10. ㅇㅇ
'21.10.31 12:02 PM (61.106.xxx.3)단편적인 예를 들었지만 소통의 문제 관심과배려의문제 표현의문제 얘기하는거잖아요 제남편이 저런사람이라 얼마나 속터지고 답답하고 서운할지 저는 너무 이해되요 벽과 사는느낌이죠
11. 남편이
'21.10.31 12:0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병원에 데려간거라 '그거 절대 안 되!!!! 큰일나!!!!!!!' 이거 아니잖아요.
병원 데려간건 엄마라면서요.
그럼 남편은 보고서 '오케이, 기억하겠어'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읽지 않았다면 '중요한건데 읽어봐'라고 종용할 수 있지만요.
물론 알았다고 답 주면 좋은 내용이지만 그거 없다고 무시당했다고 똑같이 해주겠다고 하는거,
애들 앞에서 웃으며 얘기 못할 상황 만드는건 남편이 아니에요. 이 내용만 보면요12. .....
'21.10.31 12:0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병원에 데려간거라 '그거 절대 안 되!!!! 큰일나!!!!!!!' 이거 아니잖아요.
병원 데려간건 엄마라면서요.
그럼 남편은 보고서 '오케이, 기억하겠어'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읽지 않았다면 '중요한건데 읽어봐'라고 종용할 수 있지만요.
물론 알았다고 답 주면 좋은 내용이지만 그거 없다고 무시당했다고 똑같이 해주겠다고 하는거,
애들 앞에서 웃으며 얘기 못할 상황 만드는건 남편이 아니에요. 이 내용만 보면요
평생에 이 사건만 있지 않았겠지만 남편의 성향을 알면 넘어갈 수도 있잖아요.13. Dd
'21.10.31 12:04 PM (39.122.xxx.148)항생제잘못쓰면 아이가 문제가 생기기때문에 일부로 카톡으로 글남기고 말했어요
그걸 제대로 못봤다면 아이한테 큰일이니까요
그래서 한번더 확인하고 물어본건데
이글쓰다가 더 답답하네요
저만 답답한가봅니다
네 벽과사는느낌이고 남편과는 소통이 안되네요14. Dd
'21.10.31 12:05 PM (39.122.xxx.148)남편이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니 카톡보낸거예요
15. 그럼
'21.10.31 12:07 PM (106.102.xxx.61) - 삭제된댓글한번더 확인해주면서 기억하라고 하면되지
왜 답을 안하냐
나도 똑 같이 대해주겠다 하시나요?
저라면
아까 그거 꼭 기억해~~~ 라고 하면서
리마인드시키고 답 듣고 끝냈을거같아요.
남편이 벽이라면 님도 그걸 반드시 뚫어버리겠다는 기세에요.
그러지마세요16. ...
'21.10.31 12:08 PM (222.112.xxx.203)카톡답장도 없고 대답도없길래 읽었냐고 물어보니
꼭 대답해야하냐고 하네요..
답변에 짜증이 묻어있는데 원래 남편분 성격인거지요?
이참에 문제 삼을게 아니라 왜 진작 똑같이 안해주셨는지
남편 아이 챙기는게 불만이고 님과도 살가운 타입 아닌것 같아요17. ...
'21.10.31 12:09 PM (118.235.xxx.137)전 화날꺼같은데..
회사업무중도아니고 방에 있었다면서요18. 그럼 그냥
'21.10.31 12:0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까 톡 봤지? 꼭 기억해~~~ 라고 하면되지
왜 답을 안 하냐
똑같이 해주겠다
이렇게 대화를 이끌어가시나요?
그러지마세요19. ...
'21.10.31 12:09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전 원글님 이해가요. 원글에 쓰신것처럼 나도 그럴거다 받아치기보다 당신 회사에서나 친구들한테는 안그렇지 않아? 나중에 아이가 아빠가 무슨 톡 보냈는데 그렇게 읽었으면 된거 야니냐고 답도 안 하면 어떻겠어? 적어도 ㅇㅇ이나 오케이 이모티콘이라도 보내면서 살자고 하세요.
20. Dd
'21.10.31 12:10 PM (39.122.xxx.148)네 짜증이 심한거같아요 보니까ㅜ
늘 자기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아이챙기기 등등
근데 둘째가 있어서 첫째아프니 데리고 병원가라니 싫었나봐요21. ..
'21.10.31 12:1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답변을 요구하게끔 글을 쓰세요.
알아들었으면 답장줘~22. Dd
'21.10.31 12:13 PM (39.122.xxx.148)제가 톡봤냐고 봤으면 대답좀해주지 하니까 꼭 대답해야하냐고 해서 말다툼조금했어요 항생제중요한문제라서 그런데 왜 대답안하냐고.. 그리고 카톡에 저도 그렇게 글썼구요
애들앞에서 안싸우려고 하는데 너무 슬프네요
소통자체가 안되고있네요23. ....
'21.10.31 12:15 PM (211.206.xxx.204)자녀의 알러지 카톡이
집에있는 배우자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내용이 아니잖아요.
저장의 개념으로 생각했기에
읽고 답변을 안한 것 같습니다.24. Dd
'21.10.31 12:15 PM (39.122.xxx.148)다른사람한테도 이렇게 하냐고 물어봤어요
대답안하드라구요
저랑 말하기 싫은가보네요
애들있어서 좋은게좋은거다하고 넘어갔는데 이제 그냥
똑같이하려구요
답변다들감사해요25. ㄴㅂㅇ
'21.10.31 12:15 PM (175.223.xxx.246)저도 남편에겐 대답안하는 경우가 많아요 남편은 아무 불만 없던데요
26. Dd
'21.10.31 12:16 PM (39.122.xxx.148)알러지카톡 당장필요한경우였어요
남편이 병원데려가서 의사한테 꼭 말해야하는 중요사항요27. ...
'21.10.31 12:16 PM (118.235.xxx.137)자기일이 아니라 생각해서 그래요
애들병원 데려가는거는 도와주는거28. ㅇㅇ
'21.10.31 12:17 PM (121.161.xxx.152)그렇게 중요하면 전화를 하지
세월아 네월아 카톡이라뇨..29. Dd
'21.10.31 12:18 PM (39.122.xxx.148)집에같이있었어요
말로하면 전화해서 또 물어볼까봐 항생제이름이랑 카톡으로보낸겁니다30. dd
'21.10.31 12:20 PM (220.116.xxx.82) - 삭제된댓글그런 성격 있어요
상대방 괴롭히는 성격요
고쳐지긴 힘들겠지만 계속 꾸준히 어필하셔야 해요
상대방이 내안에 안들어 오는 느낌
못되고 독단적인 본연의성격에 원글님을 덜 사랑하는거예요
제 남편이 그런성격인데 삼십년동안 지옥같았어요
지금은 거의 포기 하는 심정으로 똑같이 대하면서 살고있어요
그런데 웃긴건
자기답답한건 못참아서 지랄떤다는 거예요31. 음..
'21.10.31 12:26 PM (121.141.xxx.68)회사업무보다 가족이 아픈것이 더 우선으로 하기에
저는 가만히 안둡니다.
촌각을 다투는 일이 아닌데도 저렇게 무성의하고 대답도 안한다면
같이 못살아요.32. ..
'21.10.31 12:2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다음에 카톡 오면 미리 읽기만 본 후 아예 1이 안지워지게 하세요. 본인도 답답하게 느끼게 해줘야죠
저는 아들이 손목워치 차고 다녀서 제가 카톡 보내도 어떨 때는 며칠이 지나도 1이 안 없어져도 그러려니 해요. 읽은거 아니까요
근데 중요한건 알아서 넹~ 답장 하거든요.
답장도 예의긴 해요33. 답답
'21.10.31 12:29 PM (175.114.xxx.96)소통은 내 방식을 고집하는 건 아니쟎아요
두 분다 답답하네요
계속 자기 방식만..34. Dd
'21.10.31 12:30 PM (39.122.xxx.148)다들 답변감사해요
예의 문제가 맞아요
저에겐 더이상 예의를 안차려도 되는거겠죠
대답안해도 그냥 저 답답해서 알아서 할테니까요
그냥 다 포기해야겠어요
감사합니딘35. ..
'21.10.31 12:32 PM (112.150.xxx.19)그렇게 중요한 일이라면 직접 말을 했어야죠.
통화든 면대면이든...
전후사정 모르고 원글만 보면
원글님은 답변이 아닌 굴복을 원하시는 분같아요.36. ..
'21.10.31 12:34 PM (106.102.xxx.190) - 삭제된댓글아니 읽씹 안읽씹은 모든 관계에서 기분 나쁜거 맞지 굳이 원글에 머라 하려고 남편한테만 너그러운 이해를 발휘하고들 그러세요. 전 보통 여자들보다 삐지거나 기분 나쁜게 적어서 남자 성격이라고들 하는데 읽씹 안읽씹은 기분 나쁜거 당연합니다.
37. ****
'21.10.31 12:40 PM (211.207.xxx.10)저도 윗님과 같이 느꼈어요
윈글님 스스로 지옥을 만들고계시네요
그리고 남편탓만 하고 계세요
니가 잘못했어 넌 문제가 있어
니가 문제야 난문제없어
내것이닌깐 내 원하는대로여야하는데 왜 못해
이맘을 버리지 않는한 남편과의
문제는 해결할 수 없어요
님은 과연 현명하고 지혜롭고 완벽한가요 한번 님 자신을
객관화시켜보세요
그리고 이럴때 직접 전화로
윈하는 요구를 애기하세요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 마시고요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두분의
기질차이로 생긴 문제에요38. ㅇㅇ
'21.10.31 12:49 PM (182.211.xxx.221) - 삭제된댓글그냥 나에게 보내기로 하지
39. 까페
'21.10.31 12:49 P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우리남변이 그래요.
불러도 대답을 소리내서 안하고 딴데 쳐다보고 있어요.
그래서 계속 묻거나 부르게되며 소리가 커지면
막 승질을 내요.
너무 지쳐서 저도 대답안했더니 오히려 승질피네요.
사람답답하게 왜 대답안하냐고.40. ..,
'21.10.31 12:56 PM (115.21.xxx.48)같이 살기 힘드시겠어요
근데 이해도 안가는게 아닌데 다른장소도 아니고 같은 집안에 방에 누워있었으니 안해도 된다? 이런생각 하신듯요
이번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그랬다면
참 답답하죠41. ….
'21.10.31 1:12 PM (211.202.xxx.138)간단하게 응이라도 아니면 ㅇ 이라도 보내줘야 상대방이 했는지 않했는지 알 수 있지 않나요.
아주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거죠.42. ㅇㅇ
'21.10.31 1:16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아니 ㅇㅇ도 못해줘서 그런대요???
43. 보통
'21.10.31 1:50 PM (116.122.xxx.50)ㅇㅇ 이나 ㅇㅋ 라고 응답하지 않나요?
싸웠을 때는 읽씹합니다만..44. 와
'21.10.31 1:58 PM (39.124.xxx.185)전부 시어머니들만 오셨나 남자편드는거 오지네요
부부사이를 떠나서 인간대 인간으로서도 저러면 기분나쁘죠
다른것도 아니고 아이 건강에 관련된건데 남편 회사 사장님이 카톡보냈어도 저렇게 읽씹할까요
아내를 무시하는 처사고 아이들도 무시하는거죠 저건45. ㅇㅇ이나
'21.10.31 2:45 PM (223.32.xxx.189)ㅇㅆ 라도 달라고 하세요
46. ....
'21.10.31 3:00 PM (211.44.xxx.158)솔직히 카톡 읽씹은 읽었는데 인지 못 하고 그냥 넘어간 경우,아니면 넌 짖어라 난 모르겠다 인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두 경우 모두 문제니까 인지했는지 답변을 바라는 거죠. 인지했다는 의미로 아주 간단하게 ㅇㅇ 과 ㅇㅋ가 통용되는 거 아니었나요?? 특히 이 경우는 사안이 중요함에도 읽씹했다는 건 남편 마음에 대답하기 싫다가 사안의 중요성보다 큰 경우죠. 왜 그거까지 이해해 줘야 하는건지?? 이건 명백히 기질 차이 아니구요 기질 차이더라도 읽씹한 쪽이 기질에 문제가 있는거죠.
47. 진짜뭐야??
'21.10.31 3:12 PM (110.15.xxx.50) - 삭제된댓글전부 시어머니들만 오셨나 남자편드는거 오지네요
부부사이를 떠나서 인간대 인간으로서도 저러면 기분나쁘죠
다른것도 아니고 아이 건강에 관련된건데 남편 회사 사장님이 카톡보냈어도 저렇게 읽씹할까요2222222222222222222
참 인성 바닥인 남편이네요
아이 건강문제인데
똑같이가 아니라 더해주기를!!!!48. .....
'21.10.31 3:53 PM (180.67.xxx.93)아이 아프고 힘드시니 예민하신 면도 있으시네요.
알았어 이렇게 답이 왔음 좋았겠지만 정보 전달하고 읽었음 된 거 아닌가 싶어요.49. ..
'21.11.1 2:34 PM (121.161.xxx.29)대답들을 안들어도 괜찮으신 분들이 많네요;;
상대방이 뭐라고 얘길하면 대답은 해야지요 그게 o 가 됐던
응이 됐던간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