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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먹다가 밥 더달라하면 아내가 퍼줘야 하나요

밥먹다 조회수 : 7,116
작성일 : 2021-10-31 11:15:40
밥 먹다가
밥이 부족하면
1 스스로 퍼다 먹는다
2 아내가 밥 먹다가 일어서서 퍼 줘야한다


이게 아내가 주부일 때와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타인에게 시키는게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몇 번으로 생활 중이신가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아내가 2 번으로 생활 하셨겠지만
젊은 부부들 생각도 궁금해집니다



IP : 106.101.xxx.71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10.31 11:17 AM (116.43.xxx.13)

    2번을 해주다가 어느날 남편이 밥 먹을땐 꼼짝도 안한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뒤론 자기가 가져다 먹어 라고 하거나 밥은 밥통에 있어 라고 말하고 제가 안움직여요 ㅋㅋ
    전 50대 입니다 ㅋ

  • 2. ㅇㅇ
    '21.10.31 11:17 AM (223.38.xxx.158)

    퍼다먹을수도 있고 퍼다줄수도 있고

  • 3. ..
    '21.10.31 11:17 AM (106.102.xxx.233)

    아내가 주부인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사장이 돈주니까 발마사지 해달라하면 해줘야해요? 심지어 남편 아내는 상하관계도 아닌데... 30대입니다

  • 4. ..
    '21.10.31 11:18 AM (106.102.xxx.233)

    자기밥은 자기가 퍼먹어야죠 가정교육의 문제라고 봅니다

  • 5. ....
    '21.10.31 11:18 AM (124.50.xxx.70)

    전 그런건 기꺼이 제가 해요.
    어렵지도 않고 시켜먹는단 느낌도 아니고.

  • 6. ..
    '21.10.31 11:19 AM (121.165.xxx.153) - 삭제된댓글

    자기밥은 자기가. 먹고싶은만큼.

  • 7. ...
    '21.10.31 11:19 AM (211.221.xxx.167)

    자기가 스스로 퍼야죠.
    밥 먹고 있는 사람 왜 시켜요.

  • 8. 저는
    '21.10.31 11:20 AM (218.101.xxx.154) - 삭제된댓글

    주방은 철저히 제공간이라 제가 해줘요
    남편은 무겁고 더럽고 험한일에만 이용합니다

  • 9. 연로하신
    '21.10.31 11:21 AM (211.218.xxx.208)

    아버지가 말없이 밥그릇 내밀어도 화나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물론 상황에 따라 충분히 해 줄수도 있는 상황이 있겠지만
    남자들은 더 먹어 주는것도 영광으로 알아라………마인드라

  • 10. ㅇㅇ
    '21.10.31 11:22 AM (222.101.xxx.167)

    남편이 식탁 제일 안쪽 이동불가능한 자리라 국 밥 리필해주는데 거의 주는만큼만 먹어서 일년에 한번 해줄까말까 해요. 애들은 이동되니 셀프로 리필합니다.

  • 11. 얼마나
    '21.10.31 11:23 AM (121.165.xxx.112)

    더 먹을 줄 알고 퍼달라고 하나요?
    환갑 다되가는 중년이지만
    내가 정해준 밥 양이 부족하면
    스스로가 정해서 퍼 먹어야죠.

  • 12. ....
    '21.10.31 11:23 AM (106.101.xxx.218)

    그 정도는.....

  • 13. 때마다
    '21.10.31 11:23 AM (115.140.xxx.213)

    달라요
    남편이 떠서 먹기도하고 제가 떠주기도 하고~
    보통 가까이 있는사람이 합니다

  • 14. 아내가
    '21.10.31 11:24 AM (223.62.xxx.112)

    전업이면 힘들게 일하고 온 남편위해 해줄수 있다고 봅니다.

  • 15. ..
    '21.10.31 11:24 AM (106.102.xxx.75)

    댓글에서 노인냄새나요

  • 16. 음..
    '21.10.31 11:24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떠주기도 하고, 제가 일어나기 귀찮을땐 남편에게 떠달라고 하기도 해요.
    물셀프 음식점에서 물가져오는건 거의 남편이 다 하구요.

  • 17. 본인이
    '21.10.31 11:25 AM (122.35.xxx.109)

    본인이 더 먹고싶은걸 왜 남을 시키나요
    제 남편은 입짪아서 더 먹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일은 없지만
    본인이 일어나서 밥 퍼야죠
    근데 아이들은 해준다는게 함정이네요^^;;

  • 18. 세팅방법
    '21.10.31 11:25 AM (211.179.xxx.114)

    저는 식탁 한가운데 밥과 반찬등을 놓고 각자 개인그릇에 덜어먹게 해요. 한식은 밥과 반찬 비율맞춰 먹는거라.
    예전 동그란 밥상에 둘러앉아 반찬공유하며 먹던 세상 아니잖아요.
    다들 식탁 있지 않나요.

  • 19.
    '21.10.31 11:26 AM (106.101.xxx.146)

    생각도 못해봤네요..
    입짧은 남편이 밥 안남기고 더 달라고 하면
    머..마하속도로 퍼다 받칩니다..
    밥 더달라는 소리..너~무 좋아요

  • 20. ...
    '21.10.31 11:26 AM (122.38.xxx.110)

    식사할 때 밥 푸고 국 푸고 수저 놓고 원래 남편이 해서요.
    정량만 먹는 사람인데 잘 먹는 것 같은 날엔 제가 더 줄까 물어보고 퍼줍니다.

  • 21. ..
    '21.10.31 11:26 AM (223.39.xxx.124)

    때에 따라 다른데요
    거의 제가 해요
    왜냐면 그건 제 일이라고생각하거든요

  • 22. 전업일 때도
    '21.10.31 11:28 AM (223.62.xxx.168)

    추가 밥은 남편이 알아서 먹을만큼 퍼 먹게 했어요. 두 숟가락 정도라고 해도 항상 반공기 퍼주는 시어머니에게 질렸는지 알아서 밥 퍼요.

  • 23. 오래전
    '21.10.31 11:28 AM (175.208.xxx.164)

    대학때 농활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남학생 동기, 오빠들 한그릇씩 다 퍼주고 겨우 내밥 떠서 밥상에 앉았는데 그사이 다먹은 남자들이 또 밥그릇을 저한테 내미는데 ..와.. 20대였는데도 밥은 당연히 여자가 떠줘야한다 고정관념이 있었던듯..

  • 24. 그게
    '21.10.31 11:29 AM (220.75.xxx.191)

    뭐든 무구든 더 먹겠다하면
    신나서 더 퍼다주는 사람이 접니다 하하하

  • 25. 50대
    '21.10.31 11:29 AM (125.177.xxx.70)

    전업이고 음식은 제가해도
    밥상은 같이 차려요
    그럼 먹다가 필요한거있으면 알아서 움직여요

  • 26. ..
    '21.10.31 11:30 AM (106.102.xxx.233)

    남편은 물론 아들도 자기 밥은 자기가 추가로 퍼먹게해야 제대로 된 인간 만드는 가정교육이죠
    엄마가 이건 내 일이니까~ 부엌은 내 공간이니까~ 하고 퍼줘버릇하니까 밖에 나가서도 여자한테 밥그릇 내미는 성인 남성이 된겁니다

  • 27. ..
    '21.10.31 11:31 AM (125.135.xxx.24)

    제가 밥먹는 중이면 안퍼주고
    밥먹는사람 일시키는거 아니니
    제가 밥 다먹었으면 퍼줘요

  • 28. 뭐래니
    '21.10.31 11:34 AM (218.101.xxx.154) - 삭제된댓글

    자식을 아들만 키우나??
    우리집아들 어디 나가서 여자한테 밥그릇 내미는 무개념 아니고 우리딸도 어디 나가서 남자애 밥퍼주는 등신아님.

  • 29. ㆍㆍㆍㆍ
    '21.10.31 11:36 AM (220.76.xxx.3)

    같이 먹고 있으면 남편이 가서 푸고요
    내가 차려서 남편만 먹고 있고 내가 주방에 있으면 남편이 퍼달라고 하고 제가 퍼줘요
    내가 차려준 다음 내가 다른 곳에 있거나 하면 남편이 퍼서 먹더라고요

  • 30. ...
    '21.10.31 11:37 AM (223.39.xxx.124)

    저는 좀 달리 생각됩니다
    급식실도 아니고 엄마가 퍼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릇 치우는것도 그렇고 가정교육 운운하는데요
    저는 별로거든요
    키도 작은 아이가 싱크대에 그릇 던지게 하는것도 그렇고..
    밥 먹다가 자기가 퍼서 가져올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요
    이걸 꼭 누가해야해 이건 아닌거같아요
    여기 글을 올려서 네 말이 맞네 내 말이 맞네 이럴 문제도 아니고
    각 가정에서 서로 협의해야죠

  • 31. ㄴㄴ
    '21.10.31 11:39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댓글 작성자에 나이 쓰고 댓글 달았으면 해요
    원글은 젊은 부부 어떠냐고 묻는데
    댓글은 죄다 노년 부부 같네요

  • 32. ㄴㄴ
    '21.10.31 11:40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특히 며느리가 우리 아들 이리 해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 쓰는 시어머니들이 많은가봅니다

  • 33. j아니
    '21.10.31 11:40 AM (41.73.xxx.78)

    뭘 그런걸 따져요
    좀 퍼 줄 수도 있는거죠
    당연 안 울 남편 법 내가 더 먹으라 권하고 퍼줘요
    그게 따지고 해주고 말고 해야할 일이라니 ….
    참 … 인생 피곤하게 사네요

  • 34. 젊은
    '21.10.31 11:42 AM (223.38.xxx.108)

    맞벌이는 각자 떠먹기.
    한쪽이 전업이면 해줘도 된다에 한표.
    솔직히 집에 있으면 쉬는 시간이 훨 많음.

  • 35. ㅡㅡㅡ
    '21.10.31 11:44 A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신혼때 그러길래 딱 두번째에 말했어요. 니가 퍼먹어.

  • 36.
    '21.10.31 11:47 AM (180.231.xxx.43)

    전업이면 퍼주는게 자연스럽지 않나요?
    전업이 아니라도 밥더퍼주는게 뭐 대단한 일인가 싶네요

  • 37. 전업이라
    '21.10.31 11:48 AM (59.20.xxx.213)

    돈버는 남편인데 그정도는 기본으로 내가해야죠ㆍ
    맞벌이면 퍼다먹는 버릇 들여야죠

  • 38. ㅇㅇ
    '21.10.31 11:4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셀프입니다
    저는 식사준비까지에요

  • 39. ...
    '21.10.31 11:50 AM (211.179.xxx.191)

    밥 먹는 위치가 움직이기 어려운 곳이라
    해줄때도 있고 네가 갖다 먹으라고 할때도 있어요.

    제가 정말 화 냈을때는 남편이 밥 더 달라고 말을 하는게 아니라 밥그릇을 땅땅 두들겼을 때였어요.

    종년 부리냐고 막 화를 내니 자기도 아차 싶었나본데
    평생 그런 짓 안하더니 그날은 뭐가 씌였나 안하던 짓을 해서
    정말 화 많이 냈어요.

  • 40. 여기 젋은 부부
    '21.10.31 11:53 AM (116.86.xxx.86)

    삼십대 초중반입니다
    맞벌이고 전업이고 떠나서 전업이라고 해도 그게 상하관계를 형성하는 건 아니라고 보고요 각자 맡은 일을 하는 건데 주부의 일이 남편을 서빙하는 거라고 본다면 할말 없지만..

    우선 저희집은 제가 남편 먹는 속도와 양을 보고 더 먹을래 물어보고 제가 먼저 더 퍼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절대로 남편이 먼저 밥 더줘라고 하지 않습니다.
    만약 내가 묻기도 전에 더 먹고 싶다 그럼 알아서 더 퍼먹어요. 그리고 남편도 밥을 먹다가 뭐 더 먹을래 더 가져올까 상호로 물어볼 때가 있어요. 간혹 제가 귀찮아서 더 가져와주면 안될까 물어보면 군말없이 가져오고요.
    말이 길어졌는데 요약을 하자면, 더 퍼주는 걸 서로 돌아가며 필요에 따라 해주는 일이냐에의 차이인 것 같네요. 걍 맨날 앉아서 남편이 당연히 와이프에게 더 퍼달라고 오더하는건 주종관계도 아니고 말이 안되죠

  • 41. 좀 퍼 다
    '21.10.31 11:55 AM (119.71.xxx.160)

    주면 어때요?

    운동되고 좋구만

    그게 싫음 직접 퍼다 먹으라 하면 되고. 쉽게 해결하세요.

    글까지 올릴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 42. 전업이 무슨 상관
    '21.10.31 11:55 AM (125.135.xxx.24)

    대단한일 아니면 각자 스스로 하면 되겠네요
    집집마다 다르니 자기가 좋아서 해도 남한테 강요만 안하면 됩니다

  • 43. 태도의 문제
    '21.10.31 11:56 AM (125.132.xxx.178)

    태도의 문제죠.
    공손하게 부탁하면 그까이꺼 퍼줄 수도 있지만
    당연하게 여기면서 불손하게 굴면 네 밥은 네가 퍼먹어라 합니다.

    기본은 각자 추가 밥은 각자 퍼서 먹기죠.

  • 44. ㅇㅇ
    '21.10.31 11:57 AM (211.206.xxx.129)

    저희는 1, 2번 때에따라서
    하기 수월한 사람이 해요

  • 45. 고정관념
    '21.10.31 11:59 AM (182.209.xxx.227)

    때문에 제가 나쁜년되는 기분이예요

    저도 일하고 와서 아이들 챙기는데 남편 은근 챙겨주길 바라는 눈치
    안쓰럽긴한데 그럼 나는 누가챙겨주나요?

    진짜 싫어 ㅜㅜ 그깟것 해줘도 되지만 맘이 힘들어요

  • 46. 케바케
    '21.10.31 12:00 PM (61.82.xxx.42)

    케바케죠 그냥 때에 따라.
    근데 주부가 해야 할 일로 정해진것처럼 생각하는건 짜증나더라고요

  • 47. 보라
    '21.10.31 12:01 PM (183.97.xxx.240)

    워킹맘인데
    밥먹는 중간엔 안 해줘요
    하지만 밥 다 먹은 뒤이고 제가 뭘해는 중이 아니면 해줘요
    평소 그댁 남편이 어떤 태도였나도 중요하죠
    만사가 저런식이면 배려없고 이기적이고 혹은 팔모가지가 부러졌거나

  • 48. ……
    '21.10.31 12:02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밥 더 먹겠단 말이 무지 반가와서
    마음바뀌기전에 얼른 더 주느라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남편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밥을 푸면
    식구들꺼 예쁘게 먼저 담아놓고
    자기밥 마지막에 주걱에 있는거까지 싹 긁어 푸는 사람이에요

    시댁에서 밥먹다 일어나 심부름하는건 별로여서 일부러 못들은척한 기억은 많아요 시어머니가 물 갖다줘라 뭐 갖다줘라 할때 눈으로 ‘남편, 니가 직접해 찌릿’, 그럼 직접 해결했었구요

  • 49. ㅇㅇ
    '21.10.31 12:03 PM (220.74.xxx.164)

    흠 오십대 부부인데요 밥도 같이 차리기도 하고 추가 밥이나 국이나 반찬은 알아서 각자 더 푸고 뜨고 해요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밥 먹을때 중간에 일어서기 싫지 않나요 암만 전업이라고 해도요
    전 일합니다만 전업시기도 있었어요

  • 50. 음..
    '21.10.31 12:0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기본원칙? 같은것이
    밥상에 앉기전까지는 이것저것 할 수 있지만
    밥상에 앉으면 즐겁게 행복하게 밥먹는데만 집중하기를 원하기에
    일어나지 않아요.

    이건 우리집, 시가, 친정 전부 포함해서
    앉으면 안일어나는걸로 결혼하자마자 원칙을 잡아 놓았기에
    제가 앉아서 밥먹으면 아무도 건드리지 않아요.

  • 51. ㅇㅇ
    '21.10.31 12:05 PM (118.235.xxx.123)

    때마다 다른데요.
    제가 퍼주기 편한.위치나 상황이면 해주고
    맛있게 먹는중이면 떠다 드슈~ 이러면 본인이.가서 떠먹고요

  • 52. ...
    '21.10.31 12:07 PM (61.99.xxx.154)

    쭉 퍼주는 편이었는게
    남편도 이젠 아는 거 같아요
    앉아서 얻어먹단 욕도 같이 먹는다는걸.

    요샌 스스로 참 잘합니다

    우리 어머니가 이렇게 키워 장가보냈어야했어요
    고치려니 30년 남게 걸리네.

  • 53. 그냥
    '21.10.31 12:12 PM (112.154.xxx.39)

    밥차리는 제가 밥 더 달라고 하면 퍼주기도 하는데요
    같이 식사할때는 당연히 밥 더 먹을 사람이 퍼먹어야죠
    그럴때는 밥통에 밥 더 있어 퍼서먹어
    그리 이야기하는데요 이런게 뭐라고 깊이 생각하시나요?

  • 54. ...
    '21.10.31 12:17 PM (119.192.xxx.25)

    본인이 부족하면 퍼다 먹어야죠~ 그러고보니 울 남편은 한번도 퍼다달라한적이 없네요~ 전 40중반입니다. 근데 싫으면 당신이 더 떠다먹어라고 말하면 되지 않나요?

  • 55. 이런건
    '21.10.31 12:18 PM (116.32.xxx.73)

    딱 이거다 라고 원칙 정해놓고 절대 안해 이럴 문제가 아니죠
    밥통 가깝거나 먹고싶은 사람이 더 퍼서 먹으면 되는거지요
    우리집은 각자 퍼서 먹지만
    밥 더먹겠다 하면 반가워서 제가 퍼서 줄때도
    있어요

  • 56. 남편이
    '21.10.31 12:25 PM (106.102.xxx.46) - 삭제된댓글

    주걱을 만지는 게 싫기 때문에
    내가 퍼줍니다

  • 57. 그때 그때 달라요
    '21.10.31 12:37 PM (175.113.xxx.17)

    심혈을 기울여 만든 메뉴를 남편이 맛 있어하며 열심히 먹다가 밥이 모자른 듯 하면 냉큼 일어나서 얼른 갖다줘요 열심히 먹는 남편의 식사 흐름이 끊길까봐서요
    반대의 경우도 많아요 밖에서 먹어본 음식이 맛 있었다며 일부러 사들고 온 음식을 내가 먹다가 밥이 부족한 듯 하면 남편도 유심히 지켜보다가 마찬가지로 냉큼 밥 갖다 바쳐줍니다
    역할이 정해져 있지 않은거 같아요

  • 58.
    '21.10.31 12:41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애초에 손님이 아닌 이상 자기 밥은 자기가 먹을 만큼 퍼오는 것이 룰이에요.
    자기 밥도 못 풀만큼 팔다리에 힘이 없지 많고서야...
    당사자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밥 먹다가 일어나서 타인의 밥 퍼주는 게 일상이라면 대등한 관계는 아니죠.

  • 59.
    '21.10.31 12:42 PM (223.38.xxx.23)

    애초에 손님이 아닌 이상 자기 밥은 자기가 먹을 만큼 퍼오는 것이 룰이에요.
    자기 밥도 못 풀만큼 팔다리에 힘이 없지 않고서야...
    당사자들은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밥 먹다가 일어나서 타인의 밥 퍼주는 게 일상이라면 대등한 관계는 아니죠.

  • 60. 40대까진
    '21.10.31 12:4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내가 퍼줬고 50넘으니 알아서 퍼서 먹더라고요.
    분위기파악은 하면서 살아야죠.

  • 61.
    '21.10.31 12:55 PM (182.226.xxx.37)

    리필은 본인이 원하는 양이 있을텐데
    그래서 직접 떠서 먹어요

  • 62. 아니
    '21.10.31 1:02 PM (112.156.xxx.235)

    퍼다 주면안되는문제라도 있나요?

    당근퍼다줘야죠

    밥이맛있어서 더먹겠다는데

  • 63. ㅇㅇ
    '21.10.31 1:04 PM (175.207.xxx.116)

    요리 담당이 퍼주었으면 해요

    요리 담당 = 여자

    이 공식 좀 깼으면 좋겠어요
    다음 대통령은 이 공식 깨겠다,
    불합리한 건강보험 손보겠다 하는 사람 뽑겠어요

  • 64. ㅇㅇ
    '21.10.31 1:07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48세
    각자 더 가져다 먹습니다
    밥 차리고 먹고 있는데 자기 더 먹겠다고 일으켜 세우나요?
    밥떠 올때 암것도 안하고 기다리고 있을텐데?
    알아서 먹고 싶은 양 갖다 먹음 될 일

  • 65.
    '21.10.31 1:11 PM (115.90.xxx.42)

    규칙정하시는건 아니죠
    그날그날 따라 다릅니다

  • 66.
    '21.10.31 1:16 PM (106.101.xxx.219)

    2번인데요 남편이 너무 맛있게 잘먹으며 좀만 더줘~하면 백번이라도 퍼주구요 태도가 문제지 퍼주는건 일도 아니죠 밥 잘먹고 고맙다고 발마사지까지 해주는 남편이면 그정도야 백만번 해줍니다

  • 67.
    '21.10.31 1:20 P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남편 태도따라 다르지 않겠어요?
    전업이라도 당연한듯 요구하면 니가 퍼먹어라 소리 나올거고
    공손히 부탁하고 고맙다고 표현하면 해줄 수 있죠

  • 68.
    '21.10.31 1:20 P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남편 태도따라 다르지 않겠어요?
    전업이라도 당연한듯 요구하면 니가 퍼먹어라 소리 나올거고
    공손히 부탁하고 고맙다고 표현하면 해줄 수 있죠

  • 69. ...
    '21.10.31 1:41 PM (175.213.xxx.81)

    저 30대 후반, 남편 40대 중반 맞벌이
    밥이나 국 먹고 부족하면 각자 더 갖다 먹어요
    유아 키워서 식사 중에 아이 밥 먹는건 제가 챙기는데
    남편이 그 와중에 밥 더 달라고 내민다면
    직접 가져다 먹으라고 말할 것 같아요

  • 70. ....
    '21.10.31 1:46 PM (39.7.xxx.108)

    밥솥에 가까운 자리 앉은 사람이 퍼주는데ㅋㅋㅋ
    저 30대예요

  • 71. 전업이면
    '21.10.31 2:55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전업이면 부인이 해야죠
    자기밥은 자기가 퍼야한다는 여자들이
    자기돈은 왜 자기가 안 버는지.

  • 72. ....
    '21.10.31 3:04 PM (211.44.xxx.158)

    부엌 담당자한테 퍼달라고 합니다. 전 저희 남편한테 퍼달라고요 해요.. 남길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내가 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

  • 73. 20년걸렸음
    '21.10.31 4:36 PM (218.39.xxx.153)

    남편은 손이 없나 발이 없나요
    사실 이거 때문에 부부 싸움 많이 했어요
    20년 지나니 본인이 직접하는걸로 정리 됐어요

  • 74. 전업
    '21.10.31 4:51 PM (58.127.xxx.198)

    이지만 남편밥 알아서 갖다 먹어요.
    전 자연스러워요 최소한 내마음은요 ㅋㅋ
    그것에 무슨 큰 의미부여안한다는 말이에요

    그거 안시킨다고 다른것 다 평등하게 하나요?그건 아닐걸요.
    예를 들어 신혼때 음식 정성스레 차려놓고 먹다가 남편이 밥 조금 더먹어야겠네 말하면 응 네가 갖다먹어 그럴까요?
    반대로 남편이 부인 밥더먹겠다하면 내가 퍼다줄게 하는 경우도 있고.
    얼마나 가부장적인 남편이면 그런거 하나에 의미부여하나 싶기도 하고 딱함.

  • 75. 상황따라
    '21.10.31 4:51 PM (219.241.xxx.8)

    보통 밥솥옆에 앉은 사람이 할때가 많고 어쩌다 제가 내킬땐 제가 나서서 해줄때도 있어요(남편이 회사일로 유독 지친날이나 멀리사는 아이가 모처럼 집에 왔을때등)

  • 76. 그걸
    '21.10.31 5:06 PM (220.85.xxx.141)

    얼마나 더 먹고싶은지
    남의 뱃속을 어찌 알구요?
    셀프로

  • 77. 뭐~
    '21.10.31 6:42 P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음식 한거 맛있다니
    제가가까이 있음퍼주고
    아님 본인이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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