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심한 분들 오세요 웃긴 이야기
어떤분이 다섯살쯤에 엘베를 타고 9층에 가려하는데 손이 안닿아서
마침 덧셈뺄셈을 배웠던 그님은 싄나게 3층과 6층을 눌렀다는거 ㅋㅋ
귀여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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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언경이었떤 분이 연예인한테 싸인 받으러 갔대요.
연예인 - 이름이 뭐에요?
언경 - 언경이요
연예인 - 진짜 성함 맞으세요?
언경 - 네...
나중에 싸인보니까
to. 엉덩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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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아이가 예의바르게 존댓말을 쓰더래요.
-어머니 장난감 좀 사주시면 안돼요?
엄마도 교양있는분 같았고 아이한테 존댓말로
-안돼요~ 오늘은 장난감 사러온게 아니잖아요.
아이가 계속 떼를 쓰니까
-엄마가 밖에서 이러면 어떻게 한댔죠?
- 죽여버린댔어요
ㅋㅋㅋㅋㅋ 좋은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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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똘끼가 있는 아이였는데 어느날 버스에서 내리려는데
뒷문에 사람이 버티고 안움직이더래요. 내리려나보다 하는데
끝내 안내리길래 데리고 내렸대요 ㅋㅋㅋ
친구는 시크하게 그냥 갈 길을 갔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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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에서 고기랑 상추쌈 나왔는데 어떤 성격 급한애가
상추 위에 올리는거 까먹고 그냥 손바닥 위에 고기랑 밥 얹은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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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애가 엄마랑 통화하다가 끊을때 "빵상!" 이랬는데
그날 저녁 엄마가 빵 사오신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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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 알바하는데 손님이 컵라면 들고와서
-물은 어디서 다운 받아요?
ㅋㅋㅋ 중독자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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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애가 자전거타기 대회를 갔는데 상금이 있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상금이 없는거임
1등 하고 있었는데 옆길로 빠져서 집에 갔는데
집에 도착해서 뒤를 보니까
참가자들 전부 1등이었던 그 애를 따라온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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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야자 마치고 집에 가는데 앞에 달걀귀신이 뛰어오고 있어서
놀라서 소리 질렀는데 대머리 아저씨가 뒤로 걷기 하고 있었던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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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시험 보기 전에 핸드폰 걷고 있는데 학생이
- 선생님 시계를 왜 걷어요?
선생님도 울고
학생도 울었지만
핸드폰은 끝까지 울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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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병원에서 의사에게 수면제를 처방해달라고 부탁했음
그저가 의사가 왜냐고 물어봤는데 그분 말없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가리킴
의사도 울고
간호사도 울고
그분도 울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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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등학교 반의 부반장이랑 그반 담임생이랑 얘기하는데
부반장이 껌을 씹고 있는것 같아서 쌤이 - 너 입안에 뭐냐 하니까
학생이 - 저 이 반의 부반장인데요 라고 한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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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택배일 하는 아저씨가 택뱁니다 하니까 안에서
네~~~~ 소리가 들려서 기다렸는데 안나오더래요.
그래서 다시 택뱁니다 하니까 또
네~~~~ 하더래요. 계속 그렇게 대답만 하고 문을 안열어줘서
혹시나 하고 문을 열어봤는데 열려 있더래요.
문을 열고 안을 봤는데 사람은 없고 염소만 있던거 ㅋㅋㅋㅋ
1. ..
'21.10.29 5:26 PM (175.223.xxx.51) - 삭제된댓글너어무 재밌어요!!
2. 음.....
'21.10.29 5:28 PM (223.33.xxx.196)너어무 재미있어요?
3. ???
'21.10.29 5:34 PM (175.114.xxx.64)수면제와 크리스마스 트리는 무슨 관계?
4. ...
'21.10.29 5:34 PM (14.40.xxx.144)다~재밋내요
5. 수면제와 트리
'21.10.29 5:40 PM (175.113.xxx.17)선물 압박에 잠들어서 잊고 싶다?? 이런건가 봐요
6. ㅇㅇ
'21.10.29 5:53 PM (211.36.xxx.30)저는 재미가 너무없네요...모든 얘기가..
7. ....
'21.10.29 5:54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외로운 솔로니까 크리스마스 지나고 깨고 싶은 마음^^
8. ...
'21.10.29 5:57 PM (118.37.xxx.38)애인 없으니
수면제 먹고 크리스마스에 잠이나 자자?9. 원글
'21.10.29 6:07 PM (223.39.xxx.51)211.36.님 기대하고 들어오셨을텐데
못웃겨드려서 죄송해요. ㅠㅠ10. 원글
'21.10.29 6:09 PM (223.39.xxx.51)혹시 지난번 거라도 보실래요?
이건 반응 좀 괜찮았거든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31324011. 재밌어요
'21.10.29 6:16 PM (211.36.xxx.204)빵상은 뭘까요?^^
12. 원글님
'21.10.29 6:18 PM (223.33.xxx.4)지난 번에도 댓글 달았는데
지난 번에는 웃겨서 굴러 다녔어요
이번엔 약하네요 살짝13. ....
'21.10.29 6:20 PM (183.103.xxx.107)원글님 재밌어요^^
14. ...
'21.10.29 6:35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1번이야기보고 생각난거요
1층에서 아저씨랑 학생이 탔는데 학생은 3층 누르고 아저씨는 9층을 눌렀대요
아저씨가 학생에게 3층정도는 걸어다녀라 했더니
학생이 내리면서 6층을 누르며
아저씨도 3층정도는 걸으세요 했대요15. ^^
'21.10.29 6:47 PM (218.238.xxx.134)이반의 부반장 넘 웃깁니다 ㅋㅋㅋㅋ
16. 아
'21.10.29 6:49 PM (1.225.xxx.38)넘재밌는데요
재미없다는분께
다른거권하는 원글님이 최고세요 ㅎㅎㅎㅎㅎ17. 의사는
'21.10.29 6:52 PM (59.20.xxx.213)수면제는 이해가 안되네요ㆍ ㅠ
부반장이랑 버스 택배가 젤 잼나네요 ㅋㅋㅋ18. ...
'21.10.29 7:05 PM (221.151.xxx.109)저번이랑 같은 분인거 눈치챘어요 ㅋㅋㅋ
빵상은 잘 이해가 안돼요19. 원글
'21.10.29 7:11 PM (223.39.xxx.186)아.. 빵상 아줌마를 모르시는군요.
우주의 언어로 말씀하시는 분요,
이 분..
https://youtu.be/ZArC8HdrEo420. ㅎㅎ
'21.10.29 7:49 PM (180.68.xxx.100)저 옛날사람이라 엄청 웃기네요.
21. ㅎㅎㅎㅎ
'21.10.29 8:06 PM (119.204.xxx.8)죽여버린댔어요
저는 이게 제일 재밌어요22. ㅎㅎㅎ
'21.10.29 8:22 PM (218.50.xxx.87)원글님 완전 재미있어요
23. ...
'21.10.29 9:13 PM (112.214.xxx.223)빵상 아줌마 모르는분 은근 많네요
개죽이처럼 인터넷 화제 인물이였는데ㅎ
요새는 뭐하시려나...?24. ㅋㅋ
'21.10.29 11:40 PM (39.112.xxx.205)이런거 좋아요
25. ㅎㅎㅎ
'21.10.30 12:07 AM (175.114.xxx.96)이반의 부반장이랑, 염소가 메~~~ 대답한 거 젤 웃겨요
26. ㅇㅇ
'21.10.30 3:27 A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저는 자전거 1등
옆 길로 샛는데 모두 따라온거에
빵 터져서 댓글 남겨요
다 잼있어요
감사합니다27. 쓸개코
'21.12.1 8:27 PM (14.53.xxx.45)요즘 82를 자주 안 오는데.. 뭐 재밌는 글 그간 올라온게 있을까.. 하고
'웃긴'으로 검색했더니 원글님 글이 나오네요.
원글님 저도 재밌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