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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둘 있으면 좋을까요?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21-10-29 09:31:43

하나 있는 집 보면 하나 더 낳으란 말 많이 하잖아요.

전 제 직장에 외동 둔 엄마아빠들이
더 늦기 전에 낳으라고 그렇게 성화네요

초등학교 고학년 쯤 되면 다들 후회된다고,,,
넌 아직 안 늦었으니(아이 6살) 얼른 둘째 낳으라고 ㅎㅎ

남편도 둘째 있었음 하는 거 같고
아이는 네 살부터 동생동생 노래를 불렀고
슬쩍 많이 고민 시작돼서 다른 분들 얘기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IP : 218.144.xxx.107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29 9:3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직장에 외동 둔 엄마아빠들이
    더 늦기 전에 낳으라고 그렇게 성화네요???

    직장이 어디 산골 편안한 자린가보죠?
    서울 맞벌이 전문직 부부도 고민에 고민을 하고 낳는 둘째를

  • 2.
    '21.10.29 9:3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직장에 외동 둔 엄마아빠들이
    더 늦기 전에 낳으라고 그렇게 성화네요???

    직장이 어디 산골 편안한 자린가보죠?
    서울 맞벌이 전문직 부부도 고민에 고민을 하고 낳는 둘째를
    함부로 낳아라 마라

  • 3. ㅡㅡ
    '21.10.29 9:34 AM (1.236.xxx.4) - 삭제된댓글

    하나도 큰용기가 필요한세상
    둘은 노노
    둘키우는 맘입니다

  • 4. 111
    '21.10.29 9:35 AM (106.101.xxx.95) - 삭제된댓글

    초등고학년쯤 되면 들어가는 사교육비에 더 외동 만족하는데요
    거기 이상하네요

  • 5. ㅇㅇ
    '21.10.29 9:35 AM (223.38.xxx.173)

    형제 있는게 좋지않나요?
    저는 부모님이 주신 것 중 제일 좋은게 제동생이라서 ㅎㅎ

  • 6. ㅁㅁㅁ
    '21.10.29 9:36 AM (39.7.xxx.238)

    금전적,육체적 능력있고 아빠가 육아에 적극 참여한다면
    형제자매가 좋지요.

  • 7. ㅜㅜ
    '21.10.29 9:36 AM (112.158.xxx.105)

    낳음 좋겠죠
    저도 6살이고 고민 많이 했는데
    살기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 같아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그래서 그냥 하나로 끝내서 지금 집이랑 앞으로 모을 돈과 양가로부터 받을 재산 다 얘한테 몰빵하면 그래도 사는데 좀 버팀목 되어주지 않을까 싶어서 하나로 끝이에요
    제 주변 보면 사이 좋은 자매 형제들 너무 부럽긴 해요
    내 애들이 그렇게 큰다면 돈만큼이나 큰 재산이겠죠
    저는 오빠 하나 있어서 그닥 와닿진 않아요ㅋㅋ
    그래도 돈이 진짜 진짜 진짜 많다면 둘셋 낳았을 것 같아요

  • 8. ...
    '21.10.29 9:36 AM (77.205.xxx.31) - 삭제된댓글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 외동엄마인데요.
    저희집은 가족 구성원 모두 외동에 만족중이예요.
    아직 사춘기 전이라 아이가 클 수록 더 여유있고 편해요.
    아이가 동생동생 노래를 부르면 고민될거 같아요.

  • 9.
    '21.10.29 9:37 AM (223.39.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8세 5세 둘인데 좋아요
    절약하고 돈 열심히 모으고 있어요

  • 10. ㅇㅇ
    '21.10.29 9:38 AM (106.102.xxx.70) - 삭제된댓글

    애들 아파트 직장 다 신경쓸 여유가.. 여력이 되신다면야

  • 11. 무책임자들
    '21.10.29 9:39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초딩 유딩 부모는 육아 매운맛 반의 반도 못 봤어요.
    귀엽다 어떻다 낳아놓고 중고딩 되어 공부 못하면 개구박
    돈들면 힘든 내색, 취업 못하면 죽상

  • 12. .....
    '21.10.29 9:41 AM (118.235.xxx.135)

    저 윗분 저랑 같은 생각이세용ㅋㅋ
    저도 언니들이랑 넘 친해서 외동은 안해야지 했는데
    살기가 갈수록 팍팍해지는 세상 같아요
    그냥 똑같이 외동인, 지금은 죽고 못사는 사촌언니와 쭉 잘 지내길 바라며ㅜㅜ
    저도 제가 가진 거, 양쪽 부모님들한테 받을 거
    다 얘한테 몰아주려구요ㅜㅜ대단한 재산은 아닌데 지금 집, 앞으로 벌 거, 물려받을 거 등 세금 떼도 한명에 몰빵 되면 그래도 살만 하겠더라구요ㅜㅜ돈이 문제죠 돈이

  • 13. 무책임자들
    '21.10.29 9:4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초딩 유딩 부모는 육아 매운맛 반의 반도 못 봤어요.
    귀엽다 어떻다 낳아놓고 중고딩 되어 공부 못하면 개구박
    돈들면 힘든 내색, 취업 못하면 죽상
    대학생 아이 올초 아이패드, 맥북 몇 백 사주고 오늘 130만원짜리 아이폰 사달라는댑쇼. 등록금 몇 백에 용돈에 학원비...내년엔 해외 어학연수, 라식수술 예정입니다.

  • 14. 롱롱
    '21.10.29 9:42 AM (220.72.xxx.229)

    형제 자매가 좋긴 해요
    외동만 생각하는 사람은 애초에 이런 고민을 안 해요
    님은 고민되시먼 낳아야 합니다
    낳아야 고민이 끝나요
    그리고 좋아요

  • 15. ..
    '21.10.29 9:44 AM (110.15.xxx.133)

    외동이 낫다, 형제 있는게 낫다.
    정답은 없어요.
    저는 남매인데 좋아요. 지금 대2 누나, 고3 남동생인데
    어려서부터 사이가 좋았어요.
    지금도 서로 속 깊은 얘기도 하고 잘 챙겨요.
    어릴 땐 제가 일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애들 생각하면 그저 고맙고, 예뻐요.
    이런 저는 형제자매를 추천 하는거고요.

  • 16. 찬성
    '21.10.29 9:44 AM (114.204.xxx.188)

    낳으면 좋지요. 둘키우지만 셋은 힘들거 같고..장단점을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아이가 자라는 시기에는 형제 자매가 있음 좋은거같아요. 외동 조카보니 그렇더라구요. 셋째가 태어났음 어떤 모습일까 가끔 궁금합니다. 여력되면 하나 더 낳고싶네요. 경제력 체력안되서 둘로 만족합니다.

  • 17.
    '21.10.29 9:45 AM (118.235.xxx.233) - 삭제된댓글

    동생 노래 불러서 낳아줬더니 유치원생 말 듣고 못된 동생 왜 낳았나고 화내는 고등학생 여기 있어요. 동생=강아지 개념이었나봐요.

  • 18. ...
    '21.10.29 9:45 AM (125.176.xxx.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 동료는 님이 잘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_-
    그냥 경쟁자일 뿐 -_-;

    외동 키우고 있고 저희 엄마가 절대 더 낳지 말라고 했어요. 하나도 많은 세상이라고.

  • 19. ...
    '21.10.29 9:46 AM (203.248.xxx.82)

    원글님이 일가정 병행, 아이케어, 경제적인 부분 다 감당이 될 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20. ㅎㅎ
    '21.10.29 9:47 A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경제력 상관없이둘 낳는 집은 많은데

    하나도 책임감 크다 하는 집들은 하나고
    부모의 가치관인데
    출산율은 엄청 떨어지는데 이유가 있다 싶고 그래요.

  • 21. ...
    '21.10.29 9:47 AM (221.151.xxx.109)

    왜 자기들은 다 하나만 낳았대요
    정말 좋아서 낳는거 아니면 낳지 마세요
    너 더 힘들어봐라 라는 뜻이예요

  • 22. ㅎㅎ
    '21.10.29 9:48 A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경제력 상관없이 둘 낳는 집은 많은데

    하나도 책임감 크다 하는 집들은 하나고
    부모의 가치관인데
    출산율은 엄청 떨어지는데 이유가 있다 싶고 그렇죠

  • 23. ***
    '21.10.29 9:49 AM (223.62.xxx.135)

    저도 언니,오빠 있는게 너무 좋아요.
    피붙이가 이런거구나.
    제 아이들도 남매 대학생 오빠, 고등 여동생.
    저도 형제 추천하고 싶어요.

  • 24. ㅎㅎ
    '21.10.29 9:50 AM (112.158.xxx.105)

    사이가 좋다 어쩐다 하는 집도
    각자 제 가족 생기고 자식 생기고 하면
    부모 돌아가실 때쯤 재산으로 얼굴 붉히는 거 보면 그닥

  • 25. ㅁㅁㅁ
    '21.10.29 9:50 AM (203.234.xxx.81)

    정말 개인이 정할 문제,, 저는 외동으로 끝내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이 아이 하나 제대로 서포트하기에도 벅차요 둘이었다면, 지금 받는 돌봄의 반을 최선으로 알고 아이도 자랄테지만,, 예민한 아이 키우다보니 둘은 무리였겠다 절감해요. 본인의 상태, 가족들 성향, 경제력 등등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 26. 자매
    '21.10.29 9:52 A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장단점 있어요
    서로 의지하며 세상 둘도없는 사이라 정서적으론 참 좋은데
    세상살기는 하나든둘이든 힘들잖아요

  • 27. ㅇㅇ
    '21.10.29 9:56 AM (223.38.xxx.85)

    외동 두고 후회하는거 못봤는데 이상하네요.

  • 28. ..
    '21.10.29 9:59 AM (182.220.xxx.241)

    하나랑 둘은 완전 완전 틀려요.
    근대 모든게 성격부터 다들 무난하고 경제력까지 여유있는 집이라면 나쁘진 않아요

  • 29. ...
    '21.10.29 9:59 AM (122.40.xxx.155)

    12살,10살 둘 키우고 있는데 틈날때 같이 놀 상대가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이네요. 엄마랑 공감하는거 말고 둘만 통하는게 있어요. 딱 10대라 서로 통하는거..친구외에 집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젤 큰 장점같고 단점은 그러다 싸우는거..그건 엄마가 큰 싸움 되기전에 미리 뜯어말려줘야하고..돈 많이 드는거가 젤 크죠ㅜㅜ

  • 30.
    '21.10.29 9:59 AM (218.147.xxx.237)

    키우기 쉽진 않죠 남의 자식은 보면 한심해도 내핏줄은 다른것도 맞구요 길가는 남의 집 애 둘을 보며 계산기를 두드리면 당연히 돈이 더 드는데 내애한테 드는돈은 그렇진 않죠 ㅋ

    큰애가 놀아줄 친구나 걔랑 맞는 걔를 받쳐줄 동물이 아니라 큰애처럼 또하나의 인간인거에요

    아이파악하는 감수성 있고 형제차별안하고 책임감떠넘기지 않을분은 낳으심되죠

    저는 안낳으면 안낳았지 낳으면 둘은 있는게 좋은게 자랄때 오빠 있어서 좋았어요 같이책읽고 만화보고 영화보고 그런얘기 나눠줄 수준이 되는지라

    지금 제가 애를 키워봐도 저한테 둘인게 좋다기보단 지들끼리 좋겠죠 중고등되니 부모가 금방늙고 벌어지는 느낌이 나는데 마냥 친구같을순없잖아요

    근데 님은 나이차도 벌어지고 큰애더러 네가낳자고 해서 낳았더니 소리 할꺼면 하나만 키우세요 걔는 걔고 얘는 얘거든요

  • 31. ...
    '21.10.29 10:01 AM (125.177.xxx.178)

    장단점 있지만 두 애들 바라보면 흐뭇하긴 해요.
    그런데 원글님은 첫애랑 터울이 많이 져서 그게 걱정되어요.
    제 언니한테 두 형제 터울이 8살인데 큰 애 손가야 할때
    둘째있으니까 큰애가 많이 치이더군요.
    큰애 초등 저학년까지 친정엄마가 둘째애 건사며 살림
    도와주신다고 상주하셨어요.
    그리고 동생 낳아달라는 말이 솔깃해도 막상 낳고 보면
    둘째랑 터울이 많이 져서 둘이 안친하고 잘 안놀아요.
    저라면 원글님 지금 상황이라면 하나로 만족하겠어요.

  • 32.
    '21.10.29 10:04 AM (116.40.xxx.208)

    둘이 있으니 좋긴한데
    전 전업이라 버티지
    맞벌이면 누가 있어야해요
    시댁이나 친정중에 상주해주시거나 아니면 일생기면 바로 와줄수 있는 분이 없으면 못키워요

  • 33. ㅇㅇ
    '21.10.29 10:12 AM (124.49.xxx.217)

    터울이 많이 지면 외동 둘 키우는 거죠
    근데 낳으란 소리에 팔랑거리는 건 자식욕심 있다는 거예요
    저도 사정상 하나로 끝냈고 만족하는데요
    현실적으로는 진짜 잘한 선택이죠

    근데 하나 더 있음 좋겠다는 생각은 가끔 해요
    애가 넘 예뻐서 ㅎㅎㅎㅎ

  • 34. ...
    '21.10.29 10:13 AM (116.121.xxx.143)

    사람에 따라 달라요
    체력 경제력 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면 두명도 좋고 세명도 좋지요
    그게 아니라면 하나도 과분..

  • 35. 형편만되면
    '21.10.29 10:13 AM (175.208.xxx.230)

    둘이 아니라 셋도 좋을듯
    키우기 힘들어서 그렇지.
    암튼 계획하지않았는데 덜커와준
    울둘째 세상 고맙고
    제가 젤 잘한 일이라 생각해요.

  • 36. ㅎㅎ
    '21.10.29 10:16 A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경제력 상관없이 둘 낳는 집은 많은데

    하나도 책임감 크다 하는 집들은 하나고
    부모의 가치관인데
    출산율은 엄청 떨어지는데 이유가 있다 싶고 그렇죠.

  • 37. 결국은 케바케
    '21.10.29 10:17 AM (183.100.xxx.184)

    전 하나 낳는 것도 철학적인 고민까지 했던 사람이라...주변에도 아이 있는 언니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랬는데요. 결국은 둘입니다 ^^;;;
    하나 일때보다 힘들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래요. 밤에 코 자는 둘 째보면 아이구 이놈 없었으면 어쨌을꼬 싶고 그럽니다. 정말 하나 낳고 말 사람들은 고민 자체를 안한다는 말 맞기는 해요. ㅎㅎㅎ
    누가 있었으면 좋겠어 하고 말하는 거 말고 원글님은 어떤지 한번 찬찬히 생각해보셔요 :)

  • 38. 냉탕열탕
    '21.10.29 10:24 AM (1.239.xxx.210)

    둘째는 사랑 그 자체..

  • 39. 초6아들
    '21.10.29 10:28 AM (106.101.xxx.98) - 삭제된댓글

    외동 키우는데 날로 늘어나는 사교육비에 기본 생활비에 서울집값은 겁나 올랐고..
    13년전 저에게 하나만 낳길 잘했다고 칭찬해요.
    고학년되니 더더욱이요. 주변분들이 이상하네요.
    6살이면 아직 사교육 시작도 안했고
    나이도 젊으니 그런말 들으면 혹할수도 있어요.
    물론 낳고 나면 예쁘고 사랑으로 키워야하나
    개인가치관에 따르는거지 뭐가 더 좋냐~ 나중에 후회한다어쩐다 말듣지마세요.

  • 40. zcvoizjpw
    '21.10.29 10:30 AM (121.128.xxx.209)

    둘 엄마인데 둘째 낳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 들어요

    코로나로 거의 집에 있는데 동생이랑 잘 놉니다

  • 41. 13살차형제
    '21.10.29 10:36 AM (39.7.xxx.114)

    아주버님이 29살에 첫째, 둘째는 42살에 낳으셨어요.
    형님은 아주버님보다 2살 어리시고요.
    원글님 말대로 첫째 초등 고학년 됐을때 형님이 빈둥지 증후군이 심하게 왔었답니다.
    둘째를 낳고 싶었는데, 맞벌이가 힘들어 하나만 키웠는데.
    뒤늦게 후회되서 고민하다 형님나이 40에 둘째 낳으셨네요.
    형님과 저 동갑인데, 제가 35살에 둘째를 낳았거든요.
    저는 첫째와 5살 터울의 남매예요.
    저도 맞벌이중이었고, 전 둘째가 딸이라 너무 이뻐서 정말 힘든줄 모르고 키웠고, 너무 행복한 육아였어요.
    형님이 옆에서 많이 부러우셨던거 같아요.
    진작 낳을걸 하며 후회도 하시지만 그럼에도 늦동이 낳아 키우는거 행복해하세요.
    뭐 정답 없으니, 원글님의 건강과 경제력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13살차 형제를 낳으니 형이 동생을 많이 키우더라구요.
    엄마, 아빠 맞벌이 하시니 대학생 형이 동생 학교 보내고, 아프면 병원도 데려가고요.
    그런건 부럽더라구요.

  • 42. less
    '21.10.29 10:36 AM (182.217.xxx.206)

    둘쨰 있으면 부모입장에선 더 편하죠.특히 동성이면 더 좋고..

    저는 아들둘.. 동생은 아들만 하나인데.

    동생네 보면... 7살인데 아직도 부모손 많이 가고. 또 부모가 계속 케어를 해야되더라구요.

    저 같은경우는. 그 때쯤 둘이서 놀아서. 그렇게 손이 많이 안갔던거 같아요.

    동생네 보면 아이가 심심하니. 주말만 되면 이것저것 많이 시키고. 또.. 내년 초등 들어가면. 학원 뺑뺑이도 생각하는거 같고...

    아이가 혼자니까 계속 엄마가 놀아줘야하는 뭐 그런것도 있고.

    둘이면 아이나 부모나. 서로 좋을듯해요. 하나보단

  • 43. 어차피
    '21.10.29 10:39 AM (222.116.xxx.48) - 삭제된댓글

    6살이면 낳지 마는게
    둘다 외동처럼 자랄겁니다,
    하나 초등들어가면 하나는 대학입시로 동동
    굳이 뭐하러 인생은 두번 사나요
    편한 인생도 아닌데
    주변에 늦둥이 낳고 마지막은 힘들어해요
    다른 친구들 편안한데 혼자서 다시해야하니,

  • 44. 빈말
    '21.10.29 10:40 AM (110.35.xxx.235) - 삭제된댓글

    고딩한테 대학가라, 30살한테는 결혼해라, 이런 말처럼 의미없는 소립니다.
    나중에 밥 같이 먹자도 비슷한 맥락.
    그냥 할 말은 없고, 얄팍하나마 친한 척 하고 싶어서 뭐라도 지껄여야 되니까 보편적인 얘기를 하는 거예요.
    낳고 싶은 사람은 심각하게 듣고, 낳을 생각 없는 사람은 개소리라고 하면서 넘어가죠.

  • 45. ..
    '21.10.29 10:49 AM (175.116.xxx.96)

    아이 입장에서는 좋은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경제력,체력만되면 둘 있으면 좋은것 같아요.
    근데,님처럼 고민하시는분은 대부분 늦게라도 둘 낳고, 또 만족해서 예쁘게 키워요
    외동이 확고한 분들은 이런고민도 안해요

  • 46. dd
    '21.10.29 11:16 AM (116.39.xxx.92)

    저나 남편이 동성 형제가 있는데 사이가 좋아요
    그래서 아이도 당연 둘 이상 생각했어요
    남매긴한데 그럭저럭 둘 다 착하고 잘 놀고 해요
    제가 전업이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편이라 어려움 없으니 둘 이상이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집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

    그래도 우리 죽을 때 애들이 형제가 있다는 게 좀 안심이 되고요

  • 47. 둘이 아무래도
    '21.10.29 11:22 AM (118.43.xxx.119)

    좋죠.경제적인문제외에는 애들도 부모도 좋은것같아요.나이차많이나는데도 서로 챙겨주고 같이 운동나가고 너무 이뻐요.여동생 외동인데 외로워한다고 나중에 커서 조카가 서로 의지되게 하고싶다고 저희애들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게 하더라구요.저또한 이나이에 제동생들있는게 너무 좋네요. 부모님도 그렇구요. 가보지 않은것에대한 미련은 있기마련이니 좋은선택하시길 바래요

  • 48. ..
    '21.10.29 11:23 AM (39.7.xxx.227)

    외동 키우는데 하나 낳은게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경제적 문제. 체력.심리적 다 둘은 못해요.

    제 성격도 그냥 지 밥 그릇은 가지고 나오고 먹는것 입는 것 정도 해주고 지 인생 지가 알아서 크지 이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부도 대물림. 공부가 다는 아니다 생각. 애는 부모에 의해 큰 인생이 좌지우지 된다 이런 마인드라. 집도 없는데 물려줄 것도 없는데 둘 키운다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하거든요.

    근데 원글님 재산 있고. 애둘 여유있게 지원 가능하고. 낳고 키울때 누군가의 도움 받아서 일도 육아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상태면 하나 더 낳으세요. 애도 원하니..형제가 있음 좋죠.
    여유있는 집들은 많이 낳고. 여유없는 집은 적게 낳거나 안낳아서 출산율을 맞추면 좋다고 생각해요.

  • 49. ~~
    '21.10.29 11:29 AM (222.120.xxx.150)

    부모는 편하지만
    애는 너무 심심

    외동으로 자란 저
    정말 심심했고, 엄마는 편하게 키우셨대요.

    애 셋 키우는 제가 요즘 보면
    형제 있으면 매일 뭐라도 같이 하며 놀고
    같이 안놀아도, 다른 공간에 있어도
    한 집에 있다는 따뜻한 공기가 있어요.
    그리고 서로 좋은 영향도 주고.
    애들 좀 커서 큰애가 사춘기 왔는데
    그래도 집안이 북적북적, 저희 큰아이는 사춘기 왔지만
    동생들이랑 잘지내요.

    집집마다 차이야 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난 혼자서 정말 심심했고 쓸쓸했고
    엄마는 아무것도 몰랐겠구나 싶어요.

  • 50. 두아이맘
    '21.10.29 11:47 AM (58.123.xxx.210)

    정답이 어딨나요 인생에
    하고싶은대로하세요.
    외동맘은 외동만의 장점이 있고
    다둥이맘은 다둥이만의 장점이 있지요.
    저는 제가 남동생하나있는 장녀인데요.
    어렸을때 정말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 든든하고좋아요.
    저도 딸 하나 아들하나인데 투닥투닥도 하지만 서로 챙기기도 하고 놀기도해요.코로나 시국에는 둘이 있어 덜 심심했지요.
    바라보면서 제 동생과 제 사이만같아라 하고있어요.

  • 51. 외동
    '21.10.29 11:55 AM (118.70.xxx.98)

    6살이면 둘 다 외동처럼 자란다에 2표.
    나이 차이가 비슷해야....
    지금 외동인데 사교육비, 아이 진로 결정할때 하나라서 다 해주기는 합니다.아이도 느낍니다.동생 있었으면 혜택 못 받았을거라는걸요.공부 좀 하는 아이라서 유학중이고 본인이 공부하고 싶을때까지 도와줄거고 우리 재산 물려줄거고요.그런데 둘 이었다? 자신 없네요. 한 명만 해줄 수 없을테니까요.아이도 점점 자기몫이 커지는걸 알아서 동생없어 외롭겠다 전혀 생각 안합니다.감사해합니다.

  • 52. ..
    '21.10.29 12:04 PM (211.184.xxx.190)

    외동의 장점이 곧 두자녀 키우는것의
    단점이 되는 것 아니겠어요?

    외동: 이제 6세면 몸이 편하다. 교육비몰빵가능
    아직은 길게 외롭다
    엄마한테 늦게까지 치댄다...

    형제:비용이 많이 든다. 몸고생다시시작.
    둘째를 키울 때 느끼는 그것만의 행복감, 형제를 바라보는
    뿌듯함이 있죠..

    님의 건강, 재정...다 고려해야죠.
    사실 둘째 낳기엔 늦긴 했어요.
    좀 덜 힘들긴하겠지만요.

  • 53. 롱롱
    '21.10.29 1:02 PM (223.38.xxx.241)

    둘째는 그런데 첫째만큼 힘들지 않아요 거의 난이도는 1/3으로 줄어요 한번 해봐서 그런거 봐요

  • 54. 아니
    '21.10.29 2:34 P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와...둘째가 안 힘들다니 입시 취업은 아래로 갈수록 지옥불인데 뭔 소리여...학교만 다님 양육 끝인가

  • 55. 아니
    '21.10.29 2:35 PM (118.235.xxx.5)

    와..둘째가 안 힘들다니 입시 취업은 아래로 갈수록 지옥불인데 뭔 소리여...학교만 다님 양육 끝인가...저렇게 차이지면 애 사춘기에 엄마는 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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