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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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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보내는 분들 수입..

ㅁㅁ 조회수 : 6,447
작성일 : 2021-10-28 23:10:07
어린이집 다니는 유아가 2명있는데
이제 첫째가 유치원 보낼때가 되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일유 vs 영유 고민중인데,
사실 돈만 부담 없으면 영유보내고 싶어요.

근데 돈이 문제네요.
첫째 영유보내면 둘째도 보내줘야할텐데...ㄷㄷㄷㄷ
둘이 보낸다고 생각하고 계산기 두드려보니 답이 안나오네요.

변두리에 비싸지 않는곳에 자가 있고 대출 없는 외벌이 입니다.
영유 2명이 가능할까요 ㄷㄷ

영유 보내시는 분들은 월 수입이 얼마 정도 되는데 보내시는건가요?
IP : 121.150.xxx.7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8 11:11 PM (221.151.xxx.109)

    외벌이가 문제가 아니라 한달 소득이 관건이죠^^

  • 2. ..
    '21.10.28 11:12 PM (116.121.xxx.30)

    영유만 보내면 끝이 아니라
    영유를 보내면 거기부터가 시작입니다.

  • 3. ㅇㅇ
    '21.10.28 11:14 PM (112.150.xxx.194)

    영유보냈는데 대부분 외제차,
    아이 패딩 몽클, 버버리, 닥스.. 이런거였어요.
    엄마들 다 젊고 날씬하고..
    부모가 영어를 기본적으로 잘하더군요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 가능한 수준이 대부분이었고 리터니도 많았어요.
    전 아이가 도저히 못 따라가서
    질려서 나왔어요.

  • 4. ㅁㅁ
    '21.10.28 11:17 PM (121.150.xxx.76)

    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포기해야겠네요.
    국산 중형차 타고
    옷은 주위에서 물려주는거 입히고, 인터넷에서 9900원짜리 사서 입히고
    엄마는 늙었고 뚱뚱해요 ㅋㅋㅋㅋㅋ
    게다가 영어 공부는 고3이후로 안했어욬ㅋ
    댓글보니 그냥 일반 유치원으로 마음이 굳어지네요

  • 5. ..
    '21.10.28 11:17 PM (116.36.xxx.99)

    영유가 영유 하나만 다니는게 아니라서요

  • 6. 아줌마
    '21.10.28 11:19 PM (203.226.xxx.235)

    맞아요. 영유만 보내면 끝이 아니라
    그게 시작이에요.
    그들만의 리그처럼 사교육 많이많이 붙여요.

    많이 여유있는 집이라면 영유 보내세요.
    그렇지 않으면 안보내도 큰일 안나니 걱정마시고.

    유치원때 영어는 엄마표로 노출 좀 해주시고
    초1부터 어학원 보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결국 초등 고학년되면 실력은 비슷해져요.
    스피킹, 리스닝 차이라고는 하지만
    유치원때 엄마가 애쓰면 되지요.

    영유 보낼 돈 아껴서 차라리 초등때 1~2년 해외연수가시던가
    그럴거라고 생각하며 정신승리하시면 됩니다.

  • 7. 대치동영유
    '21.10.28 11:20 PM (49.174.xxx.101)

    윗님정돈 아니에요 ㅋㅋ
    잠실 ㅡ 대치동 보냈는데 각자 다 달랐어요
    돈을 떠나 부모 마인드같아요
    영어는 때가 있으니 몇천 있으나 없으나 큰 변화없으니 아이들
    보내는 부모
    그 돈 아까워 그 돈으로 여행가는 부모
    다양해요
    돈을 목적으로 보지 말고 아이들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라면 보낼만하죠
    냉정히 언어소질없고 감각없는 아이 일유보내면 계속 뒤쳐지지만
    그나마 영유보내면 언어노출이되니 자신감이생기는면도 없지않아요

  • 8. 부산아줌마
    '21.10.28 11:21 PM (203.226.xxx.235)

    많이 여유있는 집이라면 걱정말고
    영유 보내세요.

    애들 크고보니
    진짜 돈 필요할때는 중,고등때이고
    그때는 사교육 효과가 커요.
    그때를 위해 저축하세요.

  • 9.
    '21.10.28 11:21 PM (112.150.xxx.194)

    그런데 집안 형편보다는
    원비 내실 형편만 되면
    아이가 잘하고 특출나면 잘 적응해요
    어차피 모임이 코로나로 그렇게 많지도 않고
    셔틀 이용 하니까요.
    저흰 부부가 다 어학연수 다녀왔는데
    아이가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도 크고
    아무리 가르쳐도 늘질 않아서..포기했어요.

  • 10. 아줌마
    '21.10.28 11:28 PM (203.226.xxx.235)

    지방이긴 하지만,
    의사아빠에 여유있는 집이고
    사립초 보내는 집을 예로 들게요.

    첫째 아들은 3년 영유 보냈고,
    둘째 아들은 2년 영유 보냈고,
    셋째 아들은 1년 영유 보냈어요.

    오래전 얘기가 아니라
    지금 첫째 고등이고, 셋째는 초등이에요.

    그 엄마는 왜 그랬을까요?
    너무 단적인 예일수도 있어요.
    물론 엄마는 아들들 의사만드는게 목표에요.

    사립이니 초등 1학년부터 영어수업이 있기는 하지만,
    초등때부터는 어학원 열심히 보내더라구요.

  • 11. gg
    '21.10.28 11:31 PM (1.237.xxx.172)

    저흰 맞벌이이고 길게보면 몇천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보내요.
    그런데 저는 엄마표도 추천해요.
    제가 휴직때 엄마표를 하다가 복직하면서 봐줄 시간이
    부족해서 영유2년차를 넣었는데
    가자마자 스피킹 터지더니 그 반에서 스피킹 제일 잘하는 아이됐어요. 엄마표와 매일리딩의 힘이 크더라구요.

    영유 다녀도 엄마가 함께 달려야 성과가 큰데…
    산에 오르는데 영유에서 엉덩이 밀어주는 느낌.
    확실히 성장속도가 빨라요.
    워킹맘은 보내는게 나은것같아요.

  • 12. ㅜㅜ
    '21.10.28 11:34 PM (223.62.xxx.249)

    워킹맘 영유는 힘들어요 일유보다 종일반하는 애들도 없고 ㅠㅠ
    영유 끝나면 우르르 자기들끼리 그룹지어
    미술이나 운동, 음악학원 방과후 처럼 다녀요

  • 13. ㅁㅁ
    '21.10.28 11:36 PM (121.150.xxx.76)

    외벌이인데 엄마가 일하는 외벌이라 엄마표는 엄두도 안나네요.
    그동안 애들 교육에 너무 무관심했나 생각이드네요. 영어는 커녕 한글도 따로 알려준적 없거든요.
    엄마가 교육에 신경을 못쓰니 돈으로라도 때워야하나 생각도 들다가도
    대부분의 수입을 시터비에 유치원비 학원비로 쓰는데 맞나 싶기도 하고...

  • 14.
    '21.10.28 11:37 PM (211.36.xxx.156)

    큰효과욕심없이
    돈걱정없이
    보낼정도면 보내는게좋아요

  • 15. ㄴㄷ
    '21.10.28 11:47 PM (118.220.xxx.61)

    대딩맘인데 영유가 일유처럼 독립된건물에
    있나요?
    유치원은 시설도 중요해요.
    우리애때는 ecc나 폴리처럼 학원에서
    운영하는지라 달랑 강의실만 있었는데요.
    그런곳보담 수영장.놀이터.체육실있는
    일반유치원이 좋죠.

  • 16. 윗님
    '21.10.28 11:48 PM (119.69.xxx.167)

    요즘은 단독 건물도 많고
    수영장 놀이터 짐 다 있어요

  • 17. ㄴㄷ
    '21.10.28 11:52 PM (118.220.xxx.61)

    앗 그렇군요.
    그래서 비싼가 봅니다.
    저희아인 병설 다녔는데
    대학잘갔어요.
    텝스도 고2때 880까지 땄구요.
    여유없음 굳이 안보내도 되지 않을까요?
    중고등되면 사교육비 장난아니게
    드는데요.

  • 18.
    '21.10.29 12:02 AM (122.32.xxx.181)

    윗님 라떼는~~~ 이거 요즘엔 통하지 않아요

    저는 외벌이 370
    보내고 제가 알바 시작했어요

    매달 110만원
    그리고 두달에 한번 30만원 더 내요 재료비

    6살부터 보냈어여 넘넘 좋아요
    영어로 리딩 , 스피킹 다 가능해여 일단 이거라도 하고 초등가니ㅜ너무 좋네요 ㅋㅋㅋ

  • 19. ㄹㄹ
    '21.10.29 12:14 AM (58.236.xxx.16)

    월수입 실수령 700정도 인데 둘다 보낼예정이에요. 사실 생활비에 대출이자까지.. 어느달은 빵꾸도 날것같은데 마이너스 쓸 생각하고있어요.

  • 20. .....
    '21.10.29 12:17 A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

    워킹맘 힘든것 없어요. 그런 부분까지
    따로 선생님 다 붙이는데요 뭐.
    그냥 돈만 있으면 됩니다. ㅋ

  • 21. .....
    '21.10.29 12:22 AM (223.39.xxx.240)

    워킹맘 힘들것 없던데요.
    동생이 맞벌이인데 아이 영유 보냈고 올해 사립초 들어갔어요.
    시어머니가 학원비는 다 대주니 따로 드는것 없고
    암튼 맞벌이라 아이 봐주기 힘든데 그 부분까지 따로 또 봐주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뭐... 돈만 있으면 다 가능해요. ㅋ

  • 22. ..
    '21.10.29 12:31 A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일단 보내보고 고민하세요
    딱 1년 보냈었는데 신의 한수였다 생각합니다.

  • 23. ..
    '21.10.29 12:34 AM (220.76.xxx.247) - 삭제된댓글

    일단 보내보고 고민하세요
    딱 1년 보냈었는데 신의 한수였다 생각합니다.
    대신 영유는 숙제가 있어요
    엄마가 붙들고 숙제시킬 시간은 있어야 해요

  • 24. ..
    '21.10.29 1:29 AM (185.69.xxx.134)

    초딩때 잘해봤자 얼마나 한다구요. 그래봤자 초딩수준에서 앞서는거죠. 중등 고딩때가 중요하고 그때 돈쓰는게 나아요.

  • 25. ..
    '21.10.29 2:12 AM (223.39.xxx.111)

    영유 두명 보내는건 일반외벌이는 쉽지 않죠.
    아이한명은 회사원외벌이 가끔 봤는데
    두명은 전문직 아니면 자산이 어느정도 있고 친정이나 시가에서
    생활비보태주거나 물려받을거 있거나 그렇긴 해요..

    저는 영유 3년씩 보냈고 만족하긴 했는데
    아이가 3살에 한글 스스로 떼고 4살에 파닉스 어느정도 되었던..
    언어능력 좋은 아이는 진짜 영유 +초등연계 학원으로
    네이티브처럼 하구요.
    언어능력 보통이었던 다른 아이는 엄마표로 좀 했던
    애들이랑 비슷한 수준이에요.

    아이가 영특하고 언어감이 있으면
    조금 무리해서도 보내시는거 찬성인데..

    아이옷은 외투나 브랜드입히고
    그외는 버버리나 펜디로고 잔뜩있는거 아니면
    갠적으로 어디껀지 잘 모르구요^^;

    엄마들 차림새는 능력좋은 의사,판검사 엄마들이 제일 수수하더라구요. 이것도 큰 문제 안되구요.

    예산잡으실 때 사교육도 같이
    가능하실지를 생각해보세요..
    영유로 끝나는게 아니고, 수학 국어는
    사교육으로 따로 봐줘야해요.

  • 26. 그냥
    '21.10.29 2:55 AM (49.164.xxx.136)

    그냥 보내요~ 엄마들 영어 안되는 사람많고요.
    애들 입히는거 브랜드 아닌옷들 많고요~ 그리고 원복을 입히기도 마는데 원복도 물려받거나 중나 사시는 분들도 많고요~ 위에 몇글들은 뜬소문이고 오바에요~~ 그냥 보내는게 나아요~ 짜피 엄마표 쉽지도 않음. 일도 하신다메요~ 적응되면 숙제도 안봐줘도됨

  • 27. 셋보냄
    '21.10.29 7:04 A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외벌이구요
    일반보다 다달이 30정도 차이였어요.
    일년 500정도 더 쓴다 생각했구요
    대신 저는 열공스타일 아니어서 기타 학원들 거의 생략.창의고 뭐고 없음
    영어 초저까지 보내고 5학년부터 영어 힘빼고 수학 병행 .
    영어 수학 학원보내고
    영유 졸업이면 엄마가 이리저리 학원 알아볼 필요없이 루트가 보여서 그냥 그 학원 보내연 되구요
    태권도 미술...이런거 안보내면 돈은 똑같아요
    그 시간에 전국여행 자유시간 주는게...
    애들 성과 다 좋구요
    절대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영유.애들이 이과거든요^^
    저는 영어 못하고 애들 원복착용.엄마들 교류없었어요
    숙제 처음만 해주고 익숙해지면 혼자하는데 이게 신의 한수.중고딩 수행도 항상 혼자 해결하려했음.기숙학교가면 빛을 발함
    년 500더 내고 다른 잡스런 교육 포기 .애들 여유시간 넉넉
    영어에 과한 몰입 안하고 책가방들고 출첵에 의미뒀음

  • 28. ..
    '21.10.29 9:22 AM (118.47.xxx.189)

    맞벌이에요. 둘 합쳐서 1500벌어요.
    외동이라 부담은 없어요.

    저도 뚱뚱하고 원복만 입혀요. 원장선생님이 사복착용 되도록이면
    하지말라고해요. 체육복, 교복만 입히니 옷값 안들어서 좋아요.
    엄마들과 교류 없어요. 시간도 없고 성격상 교류 패스~~

    영어는 요즘 아이 집에서 공부 시킬 때 같이 공부하고 있어요.ㅎ

  • 29.
    '21.10.29 12:05 PM (118.223.xxx.122)

    한달에 5-600 정도는 없어도 되는 수입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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