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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이후로 처음 중단발했는데 안어울려요ㅜ

.. 조회수 : 987
작성일 : 2021-10-27 18:28:27
흑흑ㅜ
중학교때도 단발 안어울리고 뒤집어져서 고생했고 고등이후로 계속 긴머리였어요.
성인되고부터 지금까지 긴머리 s컬..

머릿결이 이제 영양이 안가는지 너무 상해서 상한부분만 짧은 곳 기준 맞춰서 층없이 깔끔하게 다듬을 생각이었는데..
처음 가는 미용실에 갔더니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었는지 뒤로 잡더니 순식간에 싹둑 잘려나갔어요ㅜ
역시나 끝을 c컬로 말아놨더니 마구마구 뒤집어지네요ㅜㅜ

특히 초등5학년 아들이 절 보고 놀라고 2학년 딸은 눈물을 글썽하더라구요ㅋㅋㅋㅋ
본의아니게 아이들에게 큰 충격을..ㅋㅋ
아옹..이거 어쩌죠ㅜ
그나마 빨리 길어지는 편이긴한데 금방 길겠죠?ㅜ
갑자기 자신감(???)이 뚝 떨어지면서 땅만보고 걷게 되네요ㅋㅋ
손질도 못하는 똥손인데ㅜ
묶고 다닐까요.

이제 긴 머리 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그냥 자르지말걸 그랬네요ㅎㅎ
남편전화왔길래 얘기하니 머리카락 빠지는거 징글징글했는데 속시원하다면서ㅜㅜ
미용사분한테 죄송하네요. 엄청 열심히 해주셨는데ㅋㅋ
아옹.. 저 위로 좀 해주세요ㅜㅜㅜ
IP : 106.101.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1.10.27 6:39 PM (1.222.xxx.53)

    죄송해요..
    시동 마동석처럼 된건 아니쥬

  • 2. ...
    '21.10.27 6:40 PM (221.150.xxx.117)

    정확한 기장이 어찌 되시는지 모르나 묶을수 있으면 묶으세요
    반머리도 괜찮구요
    저는 사진 보여드리고 커트했어요
    똑같진 않지만 비슷하게는 나왔어요

  • 3. ..
    '21.10.27 6:45 PM (106.101.xxx.30)

    혹시 플래닛 999 보셨나요.
    애들이 수루이치같대요ㅜㅜㅋㅋㅋ

  • 4. ..
    '21.10.27 6:46 PM (106.101.xxx.30)

    오오~묶으니까 옆머리 살짝 흘러내리고 의외로 묶을만하네요. 감사해요~~
    자라나라 머리머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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