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되니 60할아버지가 관심을 갖네요
오해라고 하신 분들도 좀 있어서 찜찜하길래 몇 달 안 가다 근래 좀 갔어요
몇 번 명함 주면서 카톡 등록해서 미리 주문하고 오라는 것도 약국 명함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주는 거 같고 남 카톡 뜨는 것 싫어 버렸구요
어제 구론산바몬드 피로회복제 한 박스 사러 갔는데
계산 끝나고 불면증 있으시니 낮에만 드시라고 조언을 하네요
불면증 이야기 올초에 지나가듯이 한 번 이야기 했어요
거기 손님 많은 약국이구요
30대 후반 부터 유부남 아저씨들 실실거리는 것도 재수 없는데
40대 되니 할아버지 까지
길 알려준 80대 할아버지는 인사라도 먼 날을 기약하며 다시 만나자고 하질 않나
젊을 때 싫은 어린 남자들이 관심 갖는 표현했던 이상으로 기분 나쁘네요
참고로 코로나라 체대인 처럼 널널한 편한 복장만 입고 눈에 안 띄는 스타일입니다
1. 약사님이
'21.10.26 2:1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냥 하신말같은데요?
2. .....
'21.10.26 2:18 PM (68.1.xxx.181)약국 흔한데 발길 끊어요. 기분 더럽겠어요.
3. ㄱㄱㄱㄱ
'21.10.26 2:19 PM (125.178.xxx.53)징그럽....
4. ㅇㅇ
'21.10.26 2:2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남자들 중 일부는 무표정하게 눈에 힘주고 대해야지.
조금만 상냥하게 인격적으로 대하면 저렇게 주제파악을 못하고 치대더라구요.5. 산에서
'21.10.26 2:30 PM (116.45.xxx.4)30대인데 50대 후반부터 80대까지 할아버지들이 들이대서 눈도 안 맞추고 지나가요.
50대 중반 이하는 운동할 것만 하느라 여자들 쳐다볼 틈이 없는데 50대 후반부터 여자들 살피러 산에 오는 할아버지들이 참 많아요.6. ..
'21.10.26 2:42 PM (106.101.xxx.140)저 47세 직딩
50대후반 사장친구가 술한잔 하자며 들이대는데
패고 싶어서 주먹이 부들부들
키는 160인 저보다 클까 대머리에 몇가닥 남은 머리는 펌하고
차가 이클레스? 라고 자랑하던데
진짜 화장실가서 헛구역질 했어요 하두 징그러워서7. ᆢ
'21.10.26 2:49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천변따라 산책로 날마다 가는데 거기도 그래요
아들이 입다가 두고간 아디다스 츄리닝교복처럼입는데도
할아버지들이 아는체해요
중늙은이들도 그렇고 ᆢ
비조금오는데 우산들고 서있는 놈도 있네요
오늘 어떤놈은 돌아가는곳도 아닌데 길에 서있다가
내가 아들이름 부르니 되돌아가네요
특히 이상한 노인있어 조심하라고 까페에 글 올렸다가
강퇴당했어요
그 노인이 나한테 박카스 파냐고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뭔말인지 몰랐는데 다시 묻더라구요 성매매가능하냐는 애기였어요
더 다녀보니 느낌이 이상한 여자들이 한두명 있기는해요8. ...
'21.10.26 2:59 PM (182.215.xxx.158)110.15 님 진짜 불쾌한 일 많이 겪으셨네요. ㅠㅠ
9. ㅇㅇ
'21.10.26 3:02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아...
박카스 아줌마로 착각해서 들이대는 거군요
산책 길에 할버지들이 왜??? 했는데
그래서겠네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늙은이들이 참10. 위로 드려요
'21.10.26 3:08 PM (223.62.xxx.113)별 미친 인간들이 다 있네요 박카스라니 헐
11. 댓글들을
'21.10.26 3:12 PM (112.167.xxx.92)보니 난 왜 그런일이 없나요 나50댄데 할아버지들이 내 근처도 안와요ㅋ 가만 생각해 보니 남자들이 질척거리거나 이런게 전혀 없고 글서 남자 안붙는 뭔 살이 있나 싶다는 글서 글과 댓글들이 신기하네요
12. ..
'21.10.26 3:20 PM (223.38.xxx.94)쓰레기들 많네요
할아버지들 때문에 알반지 끼고 다녀야 하나요
객관적으로 봐도 매치가 전혀 안 되는데 무슨 상상을 하면 그런 흑심을 가져볼 수 있는지 신기해요
주제파악 안 되는 게 남자라고 들었지만 너무 심하잖아요13. 112.167님
'21.10.26 3:24 PM (223.38.xxx.94)부럽네요
사주 문제 일 수도 있겠어요 당하면 너무 불쾌해요14. 뭔 살이
'21.10.26 3:30 PM (112.167.xxx.92)있는거 같아요 도화살이니 하는 살이 있다자나요 난 그 반대인 뭔 살이 있는게 아닐까 싶다는 그니까 이성이 안붙는 살이랄까 좋지는 않죠 물론 남자가 안붙으면 내가 접근하면 되니 아쉬울건 없다만은ㅋ
남자들이 님들처럼 접근하고 질척거리는걸 함 받아도 보고 싶네요 어떤 기분인가 또래남자들은 고사하고 할아버지들도 근처도 안오니ㄷㄷ15. 인상이
'21.10.26 3:40 PM (119.202.xxx.55) - 삭제된댓글중요한가 싶기도 한데요....
제가 인상이 안좋아서 어릴적부터 스트레스거든요
만나는 사람마다 첨에 오해를 할 정도(좋은거 아닙니다)
제 마음은 안 그런데 다들 제가 쎄 보인다고 해요 기쎄다. 무섭다 .....등등 알고 보니 괜찮더라...
이상한 늙은이들은 안 붙어서 좋은건 맞아요
그러나 단점도 많답니다.....
제가 째려보면 좀 무섭나봐요~16. 도화살
'21.10.26 4:15 PM (211.196.xxx.157) - 삭제된댓글도화살 있겠죠
저는 일정 연령대가 계속 들이대요 30대 후반 38 39세
지금 50 되어가는데17. ..
'21.10.26 5:10 PM (223.38.xxx.254)사주 이야기 하려던 게 아닌데 질척거리는 걸 받아보고싶다는 분도 있고 답답하네요
어릴 때 인기 많아서 근처 남학교 학생들 같은 공학 남학생들이 등하교 때 기다리는 일 많았어요
그건 추억이지만 현재는 너무 싫어요18. ~~
'21.10.26 5:33 PM (58.141.xxx.152)도화살 아니고 홍염살이 있으실지도 :)
19. ...
'21.10.26 6:55 PM (223.33.xxx.77)40 넘어서 제일 싫은게 그거에요
60대이상 노인들이 주제파악 못하고 들이대는거요
로우킥으로 정강이 차버리고 싶은 심정20. 60이면 감지덕지
'21.10.26 8:51 PM (116.43.xxx.13)전 70대가 관심 갖더라구요 ㅋㅋㅋ 미쳐... ㅋㅋ
왜 저러나 싶던데요
저런것들도 꼴에 남자라고21. ...
'21.10.26 11:58 PM (222.117.xxx.83)저는 그래서 그런 늙은이들이 고개가 빼뚤어져라 쳐다볼때는
시선은 다른데 보면서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줘요. "ㅗ" 이렇게요.
정말 흠씬 패버리고 싶은 기분이란걸 모르니 저런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