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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캉스 안 비싸요...

.... 조회수 : 5,920
작성일 : 2021-10-26 09:05:36
호캉스라는 말 생기기 전에
호텔스테이라고 부를 때부터
호텔로 휴식(?) 휴양 다니던 사람입니다.

여행을 가게 되면
여행지까지의 이동거리, 이동시간
그리고 식사까지 일일이 다 알아보고 그러는 게 번거롭고
일상에서는 좀 벗어나고 싶고..
그래서 호텔 자주 갔었어요.
대중교통으로 가기도 편하고
이상한 펜션에서 주인이 갑질하는 거 당하는 거 보다는
그래도 검증된 숙소에서 편하게 먹고 자고 하는 게 좋아서요.

애 있으니까
풀빌라니 키즈펜션이니 이런 거 보다
4성~5성급 호텔 패키지가 가성비가 더 좋아요.

키즈라운지에서 온가족 삼시세끼 식사
수영장 & 키즈 라운지(키즈카페) 시설 갖춰진 곳 있으면
그거까지 즐길 수 있구요.

에버랜드나 키즈카페 같은 시설에
가족 나들이 간다고 쳐도
입장료 + 식사비 + 이동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
모두 계산하면 시내 특급호텔 투숙이 편해요.
30만원대에서 1박 2일 모두 포함이니까요.
- 물론 주말에 저렴하게 가려면 한참 손품, 발품 팔아야하지만..

구태어 특급호텔 아니라
단순히 수영장만 이용할 생각이라면
룸 온니만 이용하면 10만원 언더 수준으로 식구들 모두
수영장 입장이 커버되는 곳도 있어요.
워터파크보다 싸죠.

아예 안 갈 수도 있지않냐
돈을 너무 안 아낀다..할 수도 있지만
저도 좀 쉬고 싶어서요.
일에 치여서 힘들 때 주말에
애들 놀리면서 쉬고 싶어서요..

IP : 118.235.xxx.136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0.26 9:07 AM (182.219.xxx.145)

    보니까
    어린아이있는 집들은 가성비 따져도 괜찮을거 같긴해요

  • 2. ........
    '21.10.26 9:07 AM (121.172.xxx.20)

    제 기준으론 호캉스는 그냥 허영을 채워주는 소비재 같은 느낌
    뭐 그게 나쁘단 건 아니고요. 소비란 행위의 근본중엔 분명 그런 요소도 있으니까요
    풀빌라 이런건 교외로 바람쐬러 나가기라도 하죠 ㅎ

  • 3.
    '21.10.26 9:08 A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

    근데 호캉스는 이틀해야 진짜 좋지 일박하면 들어갔다 나오는 기분이라. 늦게까지 늘어지게 잘 쉬려면 금토일이 좋더라고요.

    비싸고 안 비싸고의 문제보다 아이가 고등 수험생 있다보니 그 호텔에 가서 쉬는 마음의 여유가 부러워요.

  • 4. 아마도
    '21.10.26 9:0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이가 크거나 없으면 안 가는것 같아요.
    초등까지는 괜찮은데 중등 이후로는 그런 곳에 가는게 재미가 없고 아이들이 부모랑 손잡고 안 노니까요.

  • 5. ...
    '21.10.26 9:09 AM (223.38.xxx.14)

    호캉스는 그냥 허영을 채워주는 소비재 같은 느낌
    2222222

  • 6. ㅁㅁ
    '21.10.26 9:09 AM (121.152.xxx.127)

    서울 5성급 이그젝룸에 밥먹고 수영하고
    근처 유명식당 식사도 하고 룸썹 하고
    4인가면 100 써요

  • 7.
    '21.10.26 9:09 AM (121.160.xxx.11)

    아이 위한다는 말로, 부모가 집에서 벗어나서 청소와 식사를 편하게 하는 것 그 이상은 아닌 것 같아요.
    10살 이하 아이들은 그런데 다닌 거 거의 기억 못해요.

  • 8. ㅇㅇㅇ
    '21.10.26 9:09 AM (221.149.xxx.124)

    저 밑에 글은 다들 특급호텔에 스위트룸만 간다는 얘기라서..
    제아무리 잘 벌어도 누구나 다 주기적으로 그렇게까지 가진 않는데
    소비 스케일이 다 사바사란 얘기죠 뭐 ㅋ

  • 9.
    '21.10.26 9:10 AM (210.217.xxx.103)

    그리고 호텔 프로그램 잘 고르면 밥도 여러번 주고 라운지 이용하고 그러면 밖에서 외식하는 가격으로 밥도 먹고 호텔에서 쉬고 수영하고 운동하는 거니 어찌보면 가장 싸고 압축적 휴식인지도

  • 10. 아마도
    '21.10.26 9:1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이가 크거나 없으면 안 가는것 같아요.
    초등까지는 괜찮은데 중등 이후로는 그런 곳에 가는게 재미가 없고 아이들이 부모랑 손잡고 안 노니까요.
    조식 먹고 수영장 가고 뭐 그러려고 가는데 어린 애 둘이상 집은 의미 있을거고요.
    계산해보면 그것보다 가사도우미 많이 부르고 그 시간에 쉬고 주말에 놀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 11. ...
    '21.10.26 9:11 AM (211.221.xxx.167)

    애들도 기억해요.
    몇년후에나 기억 안날뿐인지 어디 갔던거 좋았던거 다 얘기해요.
    그리고 호텔 좋아해요.
    애들도 보는 눈이 있어서 고급스럽고 서비스 좋은 곳을 더 선호해요.
    5살된 애들도 호텔 가자고 하는걸요?

  • 12. 집을 깨끗하게
    '21.10.26 9:11 AM (122.32.xxx.198)

    쓰면 될 일을...
    침구도 그렇고 화장실도 그렇고
    내 집이 깨끗하지
    아무리 치운들 호텔이 집보다 낫겠어요?
    호텔 공간도 사실 몇 걸음 걷다보면 끝에서 끝이고요
    집을 물건 싹 치우고 공간 너르게 쓰시고
    청결하게 해두면 1박에 30만원 쓰지 않아도 될것을

  • 13. ...
    '21.10.26 9:12 AM (39.7.xxx.106) - 삭제된댓글

    최근에 고등 딸 데리고 갔다왔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가끔 데려가야겠다 싶었어요.

  • 14. 아마도
    '21.10.26 9:13 AM (124.5.xxx.197)

    아이가 크거나 없으면 안 가는것 같아요.
    초등까지는 괜찮은데 중등 이후로는 그런 곳에 가는게 재미가 없고 아이들이 부모랑 손잡고 안 노니까요.
    조식 먹고 수영장 가고 뭐 그러려고 가는데 어린 애 둘이상 집은 의미 있을거고요. 저희는 애들 어릴 때 영화를 엄청 봤어요. 제가 자고 쉴 수 있는 시간이어서요. 아이들이 20대인데 지금도 영화관을 좋아해요. 저는 그닥...

  • 15. 울손녀딸
    '21.10.26 9:14 AM (211.36.xxx.13)

    초1인데 호텔가자고한대요
    본인들이 바뻐서
    자주는 못가고
    계절별로 애데리고 여행가면서 호텔이용하더라구요

  • 16. ...
    '21.10.26 9:14 AM (39.7.xxx.97)

    중딩 아이도 좋아해요.
    사춘기 아이 데리고 여행가봐야 애는 핸드폰만 하는게 다인데
    호캉스 가면 사진찍고 맛있는거 고르고
    어른인 저보다 호텔 서비스 잘 알아서 알차게 이용하던데요.

  • 17. ㅇㅇ
    '21.10.26 9:15 AM (112.155.xxx.154)

    저도 워터파크 갈돈으로 호텔수영장가요... 워터파크 가봤자 아이가 어려 놀수있는 곳 한정되어 있고 사람들 바글바글.. 호텔수영장이 훨씬 안전하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 여유롭구요.. 3인가족인데 애둘 4인가족은 완전 더 뽕뽑을걸요.. 풀빌라도 마찬가지 1박에 50만원 하던데 이돈으로 호텔가면 숙박비에 조식, 석식 부페까지 커버됨요.

  • 18. 에휴
    '21.10.26 9:1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아이 있는데 집 깨끗하게 쓰라는 사람은 시모인가요?
    애들 있으면 30분이면 님 거실 난장판돼요.

  • 19. ..
    '21.10.26 9:16 AM (58.231.xxx.119)

    저도 올 여름 수영장 있는 저렴한 호텔 잡아서 호캉스 했어요.
    여행 가는 것이 더 좋았다고 하지만 시간도 돈도 올해는 여유가 없어서
    그런식으로 라도 재밌었던것 같아요
    여행비 보다는 훨씬 저렴하지요

  • 20. ..
    '21.10.26 9:16 AM (106.101.xxx.184)

    뷰가 좋은 집에 사니깐 호텔 생각은 하나도 안나요.시키면 음식 다 배달되고 애들 다 크고 그래서....근대 집이 좁고 답답하고 애들 어리고 쉬지 못하는 집이라면 한번씩 갔다올만하죠

  • 21. 아네
    '21.10.26 9:2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뷰좋고 큰집 살면 더 뷰좋은 곳 가볼 수도 있죠. 산보이는 집은 강보이는 집, 강보이는 집은 바다 보이는 집...저는 애들 초등 때 이영자 나왔던 실버타운 호텔 갔었는데 넓고 좋더라고요. 건대 근처 분위기도 다르고 맛집도 다르고요. 그때는 주니어스위트가 10만원대였어요.

  • 22. 그야
    '21.10.26 9:2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뷰좋고 큰집 살면 더 뷰좋은 곳 가볼 수도 있죠. 산보이는 집은 강보이는 호텔, 강보이는 집은 바다 보이는 호텔...저는 애들 초등 때 이영자 나왔던 실버타운 호텔 갔었는데 넓고 좋더라고요. 건대 근처 분위기도 다르고 맛집도 다르고요. 그때는 주니어스위트가 10만원대였어요.

  • 23. ㄱㄱㄱㄱ
    '21.10.26 9:27 AM (125.178.xxx.53)

    1박으로 왔다갔다하는게 더 피곤..
    어디서 이용권생기면 가지만 내돈으로 1박 호캉스는 안가요

  • 24. 그야
    '21.10.26 9:2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뷰좋고 큰집 살면 더 뷰좋은 곳 가볼 수도 있죠. 산보이는 집은 강보이는 호텔, 강보이는 집은 바다 보이는 호텔...저는 애들 초등 때 이영자 나왔던 실버타운 호텔 갔었는데 넓고 좋더라고요. 건대 근처 분위기도 다르고 맛집도 다르고요. 그때는 넓은 스위트가 10만원대였어요.
    소피텔도 평일은 30만원 내외던데 애들 데리고 토요일은 롯데월드가고 일요일은 몰가고 그렇게 지내면 좋죠.

  • 25. 그야
    '21.10.26 9:29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뷰좋고 큰집 살면 더 뷰좋은 곳 가볼 수도 있죠. 산보이는 집은 강보이는 호텔, 강보이는 집은 바다 보이는 호텔...저는 애들 초등 때 이영자 나왔던 실버타운 호텔 갔었는데 넓고 좋더라고요. 건대 근처 분위기도 다르고 맛집도 다르고요. 그때는 넓은 스위트가 10만원대였어요.
    소피텔도 평일은 30만원 내외던데 애들 데리고 토요일은 롯데월드가고 일요일은 몰가고 그렇게 지내면 좋죠. 늙은면 뭐 좋아할 꼬맹이도 없고 싸돌아다닐 체력도 없는데 어지간하면 안가게 되는 거죠.

  • 26. 그야
    '21.10.26 9:30 AM (118.235.xxx.65) - 삭제된댓글

    뷰좋고 큰집 살면 더 뷰좋은 곳 가볼 수도 있죠. 산보이는 집은 강보이는 호텔, 강보이는 집은 바다 보이는 호텔...저는 애들 초등 때 이영자 나왔던 실버타운 호텔 갔었는데 넓고 좋더라고요. 건대 근처 분위기도 다르고 맛집도 다르고요. 그때는 넓은 스위트가 10만원대였어요.
    소피텔도 평일은 30만원 내외던데 애들 데리고 토요일은 롯데월드가고 일요일은 몰가고 그렇게 지내면 좋죠. 늙은면 뭐 좋아할 꼬맹이도 없고 싸돌아다닐 체력도 없는데 어지간하면 안가게 되는 게 당연하거예요.

  • 27. 그야
    '21.10.26 9:31 AM (124.5.xxx.197)

    뷰좋고 큰집 살면 더 뷰좋은 곳 가볼 수도 있죠. 산보이는 집은 강보이는 호텔, 강보이는 집은 바다 보이는 호텔...저는 애들 초등 때 이영자 나왔던 실버타운 호텔 갔었는데 넓고 좋더라고요. 건대 근처 분위기도 다르고 맛집도 다르고요. 그때는 넓은 스위트가 10만원대였어요.
    소피텔도 평일은 30만원 내외던데 애들 데리고 토요일은 롯데월드가고 일요일은 몰가고 그렇게 지내면 좋죠. 늙은면 뭐 좋아할 꼬맹이도 없고 싸돌아다닐 체력도 없는데 어지간하면 안가게 되는 게 당연하거예요. 디즈니월드도 제대로 놀고 보려면 일주일 걸리는데 체력소모 심해요. 노느것도 젊을 때 해야해요.

  • 28. ...
    '21.10.26 9:34 AM (121.134.xxx.195)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은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문화적 감수성과 취향이 다르잖아요 ..

  • 29. 33333333
    '21.10.26 9:42 AM (175.120.xxx.134)

    호캉스는 그냥 허영을 채워주는 소비재 같은 느낌
    333333333

  • 30. 허영심
    '21.10.26 9:44 AM (59.6.xxx.136)

    인스타가 한몫했죠

  • 31. 으악
    '21.10.26 9:44 AM (118.221.xxx.29)

    121 너가 더 틀딱같아 ㅠㅠ 젊꼰 들어봤니?
    그러지 마 지나가는 30대 창피하다...

  • 32. 저는
    '21.10.26 9:49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윗분 30대 맞나요? 30대는 호캉스 대세인데
    저는 50대지만 다 해봤던 일이고 사진도 엄청 많고 추억이에요.

  • 33. 저는
    '21.10.26 9:50 AM (118.235.xxx.193)

    윗분 30대 맞나요? 30대는 호캉스 대세인데
    저는 50대지만 다 해봤던 일이고 사진도 엄청 많고 추억이에요.
    아무래도 어렵게 살던 세대는 공감하기 힘들죠.

  • 34. -_-
    '21.10.26 9:52 AM (119.65.xxx.59)

    헐.. 허영을 위한 소비재라뇨?
    아니 한달에 4천 5천 이상 벌기 시작하면.. 그 돈 껌값인데요.
    물론 집이 좋긴 해요.
    티비도 훨씬 크고 화질도 좋고
    침대도 훨씬 크고 훨씬 좋은 매트리스.
    먹고 싶은 건 뭐 바로 배달시킬 수 있고
    인테리어도 완전 내취향.
    집도 호텔같이 인테리어 해놓고 살아요.


    하지만 기분전환도 필요하죠. 가서 스파받고 네일케어도 받고
    애들은 수영하고 라운지에서 같이 책보고 간식먹고 사우나하고
    주변에 쇼핑도 가고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밥도 먹고 하면서
    편하게 늘어져 쉴 때가 필요한 거에요.

    자신의 경제력에 맞춰서 쉬는 방법 즐기는 방법도 가지가지인데
    이걸 갖고 허영을 위한 소비재.. 라 ...
    참 먹물티 어지간히 내고 싶은 분위기가 팍팍 나는 표현이네요.

  • 35.
    '21.10.26 9:52 AM (223.39.xxx.132)

    호캉스 편하죠. 여행 비슷한 걸 하고는 싶은데, 시간적 여유나 운전이 부담스러울 때. 특히 아이가 어릴 땐 물놀이가 최고인지라… 그리고 요즘 호텔 1박이 허세축에 들어가나요?

  • 36. ㅎㅎㅎ
    '21.10.26 9:54 AM (210.217.xxx.103)

    으악
    '21.10.26 9:44 AM (118.221.xxx.29)
    121 너가 더 틀딱같아 ㅠㅠ 젊꼰 들어봤니?
    그러지 마 지나가는 30대 창피하다...


    말투가 50대 말투인데요 ㅎㅎㅎ

  • 37. 어른위주
    '21.10.26 9:55 A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 쉬러가는거고 아이들에게 적당한 휴가일까요?
    흙한번 물한번 접촉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콘크리트 건물이나 락스물 수영장아닌 자연을 접하게 하려고 고생을 각오하고 멀리 나가는거죠.

  • 38. 210
    '21.10.26 9:59 AM (118.221.xxx.29)

    또 왔네 궁예짓도 틀리는거 보니 애잔하다...
    블라인드 가서 놀아 그런 말투 쓸거면
    할머니들은 댓글 달지 말라니 그게 무례한게 아니면 뭐니?
    너희 부모님도 그런 취급받으면 부들부들할거면서 익명에 기대서 그런 험한말 하는거 루저같아..

    118님 저희 또래 호캉스 대세 아니예요.
    그것도 가는 사람들만 가지...
    전 호텔 갑갑해서 안좋아하거든요. 전 아웃도어파라서..
    스사사 가보면 다들 호캉스 다니는거 같지만 안그런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 39. 취향차이
    '21.10.26 10:03 AM (112.154.xxx.91)

    돈없어서 짐들고 장거리 운전해가면서 여행가는거 아니예요. 우리나라는 콘크리트 아파트에 살고 아이들은 늘 학원 다니느라 도시에서 맴도는에 방학때 아니면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으니 가는거죠.

    물론 아이들도 진흙 안묻고 물에 젖지않고 깔끔하고 달달한 호텔을 좋다고 하겠지만...그건 아닌거 같아요.

    어릴때 경험해야할건 있다고 봅니다. 체험학습이란 말도 있잖아요.

    그리고 휴가철 아닌데 훅...하니 호캉스 가는건, 부유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좋게 안보여요. 밥하기 귀찮으니 배달음식 먹는것 같아요.

  • 40. 저도
    '21.10.26 10:04 AM (106.101.xxx.224)

    자주가요
    아이들 생기기전부터 자주가서
    호텔이 하얏트에서 파라다이스시티로 변했네요ㅎ
    7살4살 둘다 알고 좋아해요
    다른여행은 식당도 다 알아봐야하는데 호텔은 그냥한큐에
    주로 이박삼박하는데 싹 다 호텔에서 해결 중간끼는 날은수영장만..
    애들이 더 좋아하고 저는 쉬러
    기억 못해도 상관없어요 쉬러가는거라
    남편 리프레쉬겸

  • 41. ..
    '21.10.26 10:05 AM (61.98.xxx.139)

    수도권 사는데 아무리 호텔이라도 서울로는 안가고 싶어요.
    신나는 느낌이 없어서요.. 최소 경기권이라도 나가야..

  • 42.
    '21.10.26 10:13 AM (223.38.xxx.42)

    집이 청결하지 못하고 후져서 호캉스 가는 거라는 댓글 보니 여기가 할모니들 집합소가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

  • 43. 저는
    '21.10.26 10:13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20대 애들 있는데 자기 벌어서 저 쓰는데 형편만 되면 뭐가 옳네 그르네 할건 없죠. 저희 언니도 저 옛날에 호캉스갈 때 같은 서울 시내에서 뭐하냐고 이해 안된다고 했는데 불러다가 커피 한잔 먹이고 사진 찍고 했거든요. 시부모님 아파서 꼼짝 못하는데 중환자 있는데 그 사진들 보내줬더니 좋아하더라고요.

  • 44. 프린
    '21.10.26 10:19 AM (210.97.xxx.128)

    호캉스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아이들을 위해라면 그건 좀 아니죠
    에버랜드와 호캉스가 어찌 비교대상인가요
    놀이기구 타고 자연도 보는것과는 전혀 다른 군이죠
    그냥 본인 쉬고 싶어 간다면 누가 욕한다구요
    애들때문이라고는 에버랜드 키즈카페 비교하는건 너무 궁색하죠

  • 45. 뭐야
    '21.10.26 10:19 AM (218.38.xxx.64)

    즐기고산다는데 웬참견

    그돈 모아서 죽을때도 가져갈건가?

  • 46.
    '21.10.26 10:23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아주 어린 애들은 에버랜드 가도 탈거 별로 없어요.
    워터파크도 아동용풀은 시시하죠. 그거나 호텔이나에요.
    애들 어릴 때 안데려가보고 호텔도 많이 안 다니고 평가하는건...음..'

  • 47. ㅎㅎㅎ
    '21.10.26 10:24 AM (221.142.xxx.108)

    근데 일단 주말에 가려면 30으로 조식까지 못먹고요...
    평일은 그래도 가성비 좋게 갈 수 있는건 맞아요 펜션보다 낫단것도 완전 공감
    그리고 호텔 일정 등급 이상이 되면 조식2인무료나 룸업글무료 등등 여러 혜택들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몰라서 그렇지 저렴하게 가는 방법은 많긴한데.. 그래도 그거 한달에 두세번 가면 최소 백만원은 쓰죠~~

  • 48.
    '21.10.26 10:25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아주 어린 애들은 에버랜드 가도 탈거 별로 없어요.
    워터파크도 아동용풀은 시시하죠. 그거나 호텔이나에요.
    애들 어릴 때 안데려가보고 호텔도 많이 안 다니고 평가하는건...음..
    제가 온갖 놀이동산 연간회원 많이 끊어봐서 압니다.
    롯데월드 썰렁한 무대에서 CBS공개 녹화많이 했는데 아이유라는 중학생신인가수가 노래부르던 것도 생각나네요.

  • 49. ..
    '21.10.26 10:30 AM (125.135.xxx.24)

    우리애들도 다컸는데 워터파크보다 호텔수영장 더 좋아해요
    시설 거의 안쓰는데 복잡하고 샤워할때도 복잡하고 호텔수영장에서 놀다 룸에 올라가서 씻으니 여유있고 노느라 피곤한데 바로 쉴수 있어서요
    애들이랑 여행다니다보니 애들이 좋아하는곳이 만족도가 젤 높아요
    니들이 좋으니 우리도 좋다
    애들 좋아하는곳 안갈바에야 놔두고 부부끼리 다니지 애들델코 다닐 필요 없거든요
    그리고 어릴때 기억못한다 하잖아요
    근데 3살때일을 4살에 기억하고 4살때를 5살때 기억하고 연속성이 있기때문에 어릴때 경험하는게 다 남는거래요
    그리고 전 털털한 사람이 좋아요
    호텔 더러워 워터파크 더러워 수영장 더러워
    집만 좋아 나가는거 피곤해 짐싸는거 피곤해
    매사 예민하고 깐깐하고 사람이 더 피곤해요

  • 50. ㅎㅎㅎ
    '21.10.26 10:32 AM (221.142.xxx.108)

    호캉스, 여행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대형카페에서도
    어린 아이 데리고 호캉스 자주 가는건 부모만족이란 댓글이 주 였는데 ㅋㅋㅋㅋㅋ
    애들은 동네 놀이터만 가도 충분히 즐거운거 다들 알잖아요?
    호캉스 비하는게 왜 워터파크나 꼭 돈 많이 드는 그런 곳들인지...

  • 51. 원글이인데
    '21.10.26 10:40 AM (118.235.xxx.136)

    잠깐 뭐 좀 하다 온 사이에 만선이네요. 애들 위해 가는 거 아니라 글에서 쓴 거 처럼 저 쉴려고 가는 거 맞아요. 주말에 집에서 애 보고있으면 쉴새없이 장난감 치우고, 밥 해먹이고 치우고의 반복이라서 쉴 수가 없어서요.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울려면 부모가 행복해야한다는 쪽이라서 밥 하기 귀찮아서 배달음식 먹는 게 왜 안 좋지? 라는 쪽입니다.

  • 52. ~~
    '21.10.26 10:49 AM (58.141.xxx.152)

    평일에 시간이 되시나 보네요. 주말에 가야하는 경우는 가성비가 좋진 않아요. 30만원대론 안되구요.
    1박 2일 짐싸서 왔다갔다 부모는 귀찮은데
    아이는 엄청 좋아하죠. 워커힐 수영장, 인디언 텐트 글램핑..
    저도 좋은 기억이 많네요 :)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서 아이와 호캉스 또 언제 가련지..

  • 53. 원글이인데..
    '21.10.26 10:58 AM (118.235.xxx.136)

    최근에 밀튼 30만원 언더로 다녀왔어요. 신라호텔, 디큐브.. 그냥 뭐 고루고루 인서울로만 다니는데 워커힐은 못 가봤어요. 그때그때 싸게 갈 수 있는 것만 가다보니까 골라서 가진 못하는 편이에요. 지금은 롯데호텔 키즈 패키지 25만원대 뜨는 거 있던데요. 평일은 맞벌이 부부라 엄두를 못내요..

  • 54. ...
    '21.10.26 11:06 AM (112.220.xxx.98)

    전 그래도 펜션 ㅋ
    바베큐도 해먹고
    조카들 생기고는 풀빌라 예약해서 계절에 한번씩은 가요

  • 55.
    '21.10.26 11:22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머리를 묶어라 손톱을 기르지마라
    호캉스는 왜 가냐
    이러니 젊은 애들이 입을 다물게 됩니다.
    호캉스를 가던 초록 츄리닝을 입던 내비둬요. 쫌

  • 56.
    '21.10.26 11:23 AM (118.235.xxx.193)

    머리를 묶어라 손톱을 기르지마라
    호캉스는 왜 가냐 외제차 사지마라
    이러니 젊은 애들이 입을 다물게 됩니다.
    호캉스를 가던 초록 츄리닝을 입던 내비둬요. 쫌

  • 57. ...
    '21.10.26 11:33 AM (121.135.xxx.82)

    아이들이 호텔.좋아해요.
    8살인 지금도 생일에 뭐했어? 하면 호텔갔다며 신나하고
    4살때인가 시마크 호텔을 갔는데.얘가 너무 좋았나봐요 그 후에 펜션을 갔는데 이제.자러가지고 호텔 안가냐며 ㅎㅎ 여기서 잔다니 한숨 쉬더라구요...
    저는 호텔의 에어콘 환기 시스템이좋아요. 쾌적한 온도 습도가 여름에는 진짜 좋은듯 코로나라 요새는 못가네요 ㅜㅜ

  • 58. ....
    '21.10.26 2:34 PM (114.200.xxx.117)

    집을 깨끗히 치우면 안써도 될 돈이래 ㅠㅠ
    완전 촌 할머니 마인드 ...

  • 59. ㄱㄱㄱㄱ
    '21.10.27 6:50 AM (125.178.xxx.53)

    자기인생 자기가 끝까지 책임질수 있으면 뭘하고산들 누가 뭐래도 상관없죠

  • 60. ....
    '21.10.27 1:37 PM (121.134.xxx.195) - 삭제된댓글

    할머니 댓글 달지 말라고 한건 맞죠
    같은 나이대의 문화가 아닌데 품평할 이유가 없잖아요.

  • 61. ㄱㄱㄱㄱ
    '21.10.28 9:21 PM (125.178.xxx.53)

    사람성향의 차이인거지 뭔 할머니래요
    의견다르다고 할머니로 치부하는것도 참 비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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