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는데 돈 천도 없냐고
죽는 소리해서 왜그러냐 했더니
아파트계약했는데 세금계산을 잘못해서
천만원 정도가 부족한가봐요.
인테리어도 다하고 들어가면서
돈 없음 그거라도 하지말라고 했더니
들어가면 십년 살껀데 어떻게 안하냐고
저보고 천만원 한달만 빌려달라고
죽는소리합니다. 갑자기 그돈이 어딨냐고 했더니
사업하는데 천만원도 없냐고
남편까지 물어보네요.
그럴꺼면 인테리어를 줄이든지 하지말고
일단 들어가라고 했더니 소리지름..
갑자기 돈 빌려달라는것도 황당한데
저딴식으로 말하니깐
왜 나이들 수록 더 염치가 없어지는건지
천만원이 있다한들
내가 너 빌려주려고 대기하는것도 아니고
현금 천만원을 넘 쉽게 애기해서 참 어이가 없습니다
아파트도 큰 평수로 무리해서 옮겨 타는건데
자기형편에 맞게 하든지
그 스트레스를 왜 저한테?
사업하면 무슨 돈을 쉽게 버는줄 아는지
대출 막힐거 생각도 못하고 저질렀는지..
그리 만만한돈이면
너는 왜 없냐 하니 자기는 집사야 되서 그렇답니다.
에휴.
왜이리 나이들고 하는데
생각이 더 좁아지고 자기위주로만 생각을 하는지
친구들도 점점 말 통하는 애들이 줄어드네요.
어린시절에는 이런거 모르고 만났는데
나이들면서 삶의 태도나 이런것들이 달라지니
점점..손절할 친구들이 늘어나네요..
1. 헉ㅠ
'21.10.25 4:54 PM (223.38.xxx.33)저런 심뽀면 아무리 돈 쌓아놓고 있어도 단돈 천원도 빌려주지말길요
돈도 안갚을 심뽀의 종자네~
절대 빌려주지마요.
어디 사업하는사람운운인지??2. ???
'21.10.25 4:57 PM (112.221.xxx.67)친구가 그런다는거에요???
미친거 아니에요?
있어도 안빌려주고싶네
근데 그 천만원이 한달뒤엔 갑자기 어디서 나온대요???
그럴수있는거면 복비나 인테리어비용을 좀 늦게 내던지
왜친구한테 화풀이야 지 돈 빌려주려고 대기해야하나3. 헐
'21.10.25 5:00 PM (59.20.xxx.213)친구가 저러식으로 얘기한다고요?
사업하는데 돈천만원도 없냐 ㅠㅠ
소리도 지르고요
대박이네요ㆍ
그딴게 뭔 친구 ᆢ4. ㄱㄱㄱㄱ
'21.10.25 5:05 PM (125.178.xxx.53)뭔 한달.. 한달후에 돈생기면 그때 세금내면되겠구만
5. ..
'21.10.25 5:09 P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헐 저는 결혼한지 얼마 안됐을때
여동생이 돈빌려달라며 그러더라구요
돈 천만원도 없냐고
엄마 치매 걸릴때까지 계속 돈 갖다 쓰고
혼자살면서 몇백씩 벌면서 모아둔돈 하나 없더라구요.
작년에 마지막으로 몇백 빌려주고
갚지 말라고 했는데 또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죽는 소리했어요
자기 혼자 벌어쓰는돈으로 우리는 4인가족 사는데요6. ,,,,,
'21.10.25 5:16 PM (121.165.xxx.30)이내용이 이해가 ..
돈천이 없냐 이건 친구가 말한거같고
남편까지 물어보네요는 뭔소리인지..
암튼 돈빌려달라는 친구는 뭐 저렇게 뻔뻔한가요 ㅋㅋㅋ7. 친구가
'21.10.25 5:39 PM (23.240.xxx.41)호구로 아나보네요..
근데 천만원을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이 아니라 친구한테 손 벌릴 정도면 여기저기 돈 많이 빌린 듯.8. ...
'21.10.25 5:41 PM (211.117.xxx.242)원글님 남편분은 가진 돈 없냐고 친구가 물어봤다는 거겠죠
9. ..
'21.10.25 5:43 PM (106.101.xxx.122)내가 없다니 제 남편은 돈 없냐고 ㅎ
저희 남편도 사업하거든요. ㅎ
어찌 남의 남편한테 까지 돈 빌릴 생각하는지
물 론 지는 딱 한달만 쓰고 줄껀데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거 겠죠.
당당하게.
대기업다니는 니 남편보고
빌려오라하지 하니
자기 남편은 그럴위인이 못 된답니다.ㅎ
어디가서 뭐 구해오고 그럴수 있는 능력없는 인간이라며
남편욕을 또 시작하려해서
얼렁 끊었습니다.10. ..
'21.10.25 6:0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와.. 대단한 친구네요
돈 천 여유도 없이 그런일 벌이는 너도 대단하다 해주시지..11. ㅇㅇ
'21.10.25 6:24 PM (203.170.xxx.208)글 쓸 때 주어부터 좀 씁시다.
12. 관계가
'21.10.25 6:29 PM (119.202.xxx.149)어떻게 되는 데요?
아니 돈 맡겨 놓은 것도 아닌데 왜 저 ㅈㄹ 이랍니까?13. 미적미적
'21.10.25 6:45 PM (39.7.xxx.91)널 빌려줄 돈이 없는거라고 말하지 그러셨어요
14. ...
'21.10.25 7:18 PM (112.214.xxx.223)저렇게 염치 없고 뻔뻔한 사람은
돈 빌려줘도 받기도 힘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