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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인어른 장례식

나나 조회수 : 8,935
작성일 : 2021-10-25 16:41:16
개업한 소상공인입니다 .
남편이 도맞아서 하는 영업장이고 .
오래 앓으셨고 지지난주 이미 얼마 버티지 못하실거라는 통보 받았습니다 .
결국 목요잂밤 임종하셨고
남편은 토요일까지 영업 다 하고 가게 문 닫고 밤늦게 왔습니다 .
영업장과 장례식장 다른 도시구요 .
금요일에 손님 거의 오시고 토요일 님편 손님 한분 온게 끝 화환만 두개 .
토요일 오전 입관식 했습니다 .
저는….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 여기는데 …
제가 서운하고 실망하는게 무리인지 궁금하네요 …
적어도 입관식은 봐야 하지 않나 …

예약제 손님을 받는 영업장이긴 하나
부모님 상 때문에 예약 취소 이해 못할 고객이 몇명이나 될까 싶거든요 .
시부모님 장례때도 그럴까 싶기도 하고 ….
IP : 203.234.xxx.230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21.10.25 4:43 PM (203.234.xxx.230)

    죄송하지만
    글은 일정시간후 본뮨은 지울게요 .
    제겐 아픈 일이라 … 박제되는게 상처인지라…

  • 2. ...
    '21.10.25 4:43 PM (118.235.xxx.241)

    님도 시부모님 장례식 때 똑같이 하세요.

  • 3.
    '21.10.25 4:44 PM (112.144.xxx.3)

    물론 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남편은 수입때문에 그런것 아닐까요?
    우리 형부는 이틀내내 출근하고 저녁에만 왔어요
    그것도 양복도 안 입고요
    그런 사람이구나 그러러니 하고 언니에게도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넘어 갔어요

  • 4.
    '21.10.25 4:45 PM (115.93.xxx.66)

    죄송한데
    쌍욕좀 하고 갈게요

  • 5. ....
    '21.10.25 4:46 PM (121.165.xxx.30)

    사람새끼도 아님.
    저런거랑 왜사나요?

  • 6.
    '21.10.25 4:46 PM (61.254.xxx.151)

    이래서 사위자식은 개자식이란 옛말도있어요 남편이 잘못한거고 서운할만합니다.....이영하선우은숙도 이영하가 장모인지장인인지는 모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남편처럼행동해서 그게 불씨가 되어서 선우은숙너무너무 서운해서 이혼했대요~~~~서운함을 남편에게 말하세요

  • 7.
    '21.10.25 4:47 PM (210.218.xxx.178)

    진정 남이네요 아니 남도 저렇게는 안해요 어찌 장인어른 돌아가셨는데…
    시댁에 똑같이 해드리세요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사람은 그렇게 해줘야죠

  • 8. 저런인간이
    '21.10.25 4:47 PM (27.173.xxx.72)

    지애비 초상때는 며칠전부터 폐업하죠

  • 9. 에효
    '21.10.25 4:48 PM (49.161.xxx.218)

    상식적이진않죠
    얼마나 잘살려고 할도리조차 안하는걸까요?

  • 10. 나나
    '21.10.25 4:50 PM (203.234.xxx.230)

    저희 가족은 뭐든 이해하란 입장이라 .
    정말 궁금했어요 .
    늘 댓글만 달던 제가 사실 아버지 편찮으실때 기도 부탁한단 글 정말 쓰고 싶었는데 염치가 없어 못 쓰고
    처음쓰는 게시글이…

  • 11. ㅡㅡ
    '21.10.25 4:51 PM (116.37.xxx.94)

    도맞는게 뭐죠?

  • 12. ..
    '21.10.25 4:51 PM (58.79.xxx.33)

    원글님 많이 서운하실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상이나서 예약취소되는 건 손님들도 이해하는 정서이구요.
    이거 한 맺히는 거 맞아요. 근데 이런 일로 이혼하는 집도 봤어요. 님이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그정도 행동하는 인간들은 님이 얼마나 절망감에 빠져있고 남편실망했는지도 가늠 못할걸요? 오히려 경기어려운데 감상에 빠진 철없는 여자로 취급당하기 십상이에요. 펑소에 처나 처가식구를 그정도밖에 생각안하고 있다는 거죠 .
    이혼할 자신없으면 그냥 이정도인간이구나하고 시부모상에 똑같이하는 수밖에 달리 방법도 없어요

  • 13. ....
    '21.10.25 4:51 PM (220.118.xxx.183)

    남편이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나요..원글님은 벽 보고 사는 기분이겠어요...

  • 14. 에휴
    '21.10.25 4:52 PM (115.140.xxx.213)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똑같이 해주세요 너무하네요

  • 15.
    '21.10.25 4:52 PM (218.48.xxx.98)

    시부상에 똑같이 해주세요
    상치루는 아픔 안겪어본사람은 모릅니나

  • 16. ...
    '21.10.25 4:52 PM (112.220.xxx.98)

    부모상 당했다면 다 이해하는데...
    님 남편은 님아버지를 부모로 생각안하는거
    전 저런사람 안봄
    남남처럼 지내며 이혼준비함

  • 17. 남편
    '21.10.25 4:52 PM (175.223.xxx.159)

    손님안온건 이해가고요 82에 시부모상에 친구 지인 안부르는 사람 태반입니다. 영업은 무슨일 하시는지 몰라서 ...

  • 18. 영업장
    '21.10.25 4:56 PM (110.70.xxx.204)

    하루닫으면 큰일나는 업종이 아닌이상 나쁜넘이죠

  • 19. 무슨
    '21.10.25 4:56 PM (211.246.xxx.11)

    업종인가요?

  • 20. 개자식
    '21.10.25 4:57 P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개새끼 맞습니다.
    어제 장례 마치셨을텐데 얼마나 분하면 이 글을 쓰실까요?
    그래도 아버님께서는 따님이 너무 아파하고 너무 힘들어하는 거 원치않으실 거에요.
    죽을 것같은 미움도 원망도 시간이 녹여줍니다.
    힘든 시간 잘버티시길 빌어요.

  • 21. 남이네요.
    '21.10.25 4:57 PM (14.38.xxx.243)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지방이어도 친구들 다 부릅니다.
    서로 같이 움직여줘요.
    본인이 안가는데 누굴 부르겠나요. 남보다도 못한 관계로 지내셨네요. 앞으로 모든 시댁 행사에 이렇게 대응하시고 시부모 장례에 똑같이 하겠어요.

  • 22.
    '21.10.25 4:59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 둘은 코로나 막 시작했을때 본인 아버지상에 부고조차 안내고 손님 다해서 네명 왔어요
    조의금을 얼마였을까요?다해서 50쯤들어왔을거에요
    그러고도 각각 100씩받아서 갔어요
    초등교사ㆍ 공기업직원이에요
    계좌로 받아 다 챙겼겄죠!

    돌아가신 아버지는 며느리인 나한테 . 나 죽으면 너네가 다 조의금
    갖지말고 나눠주라고 ᆢ! 너네들 내딸들거 엄청 들어올거라고
    미리 유언하고 가셨어요
    평소 부주금 한달에 수십만원들어간다고 아빠한테 얘기했었대요
    정작 아버지 장례비용 일원도 안보탠것들이 공무원 공공기관직원이네요 ㆍ사람으로도 안보여요

  • 23. ㅇㅇㅇ
    '21.10.25 4:59 PM (121.152.xxx.127)

    동네 가게같은데 상당해서 언제까지 쉽니다 이런거 가끔 붙어있는거 봤어요
    문닫을지 자영업인데 사장님이 결정해야죠
    그런데 무슨 자영업인지 몰라도 문닫는다고 구속되는것도 아니고
    좀 ㅆㄹㄱ네요

  • 24. ㅁㅁ
    '21.10.25 4:59 P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옛말에 있습니다
    사위자식 개자식

  • 25.
    '21.10.25 4:59 PM (175.127.xxx.77) - 삭제된댓글

    물어보세요
    내가 당신 부모님 상 그런식으로 대해도 상관없는지
    남보다 못한 놈이네요

  • 26. 여자들은
    '21.10.25 5:00 PM (175.223.xxx.9)

    시부모 상에 친구 부르지도 않을거고 부르는것도 아니라 하면서 남자는 왜 지방이라도 처부모 상에 다 가야해요?

  • 27. ...
    '21.10.25 5:01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일요일 발인인데 토요일 저녁에 왔다는 거죠?

    원글님 충분히 섭섭할 상황 맞습니다.

    혹시 시부모님 모두 별세하셨나요?

    제주위 저렇게 무례하게 구는경우 대부분은

    본인 부모님 다 별세하셔서 손해볼것 없는이가 저런 행동하던데

    이제 맛있는거 좋은거 원글님 먼저 드시고 남편위하고 살지마요

    (물론 티안나게)

    지금 싸워봤자 본인 잘못 모를거예요 놀다왔냐고 더 큰소리 칠껄요?

    그냥 그런 인간이려니 하세요

    토닥토닥...

  • 28. 낚시왕
    '21.10.25 5:03 PM (125.191.xxx.145)

    빠른 손절이 답입니다.

  • 29. ㅇㅇ
    '21.10.25 5:05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개업의남편도
    당일저녁에 가서 3일있다 왔어요
    예약환자 분들은 간호사들이 전화로
    다 다시예약잡고요
    장인 상인데 남편분 너무하네요

  • 30. ...
    '21.10.25 5:05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일요일 발인인데 토요일 저녁에 왔다는 거죠?
    원글님 충분히 섭섭할 상황 맞습니다.
    혹시 시부모님 모두 별세하셨나요?
    제주위 저렇게 무례하게 구는경우 대부분은
    본인 부모님 다 별세하셔서 손해볼것 없는이가 저런 행동하던데
    이제 맛있는거 좋은거 원글님 먼저 드시고 남편위하고 살지마요
    (물론 티안나게)
    지금 싸워봤자 본인 잘못 모를거예요 놀다왔냐고 더 큰소리 칠껄요?
    그냥 그런 인간이려니 하세요
    토닥토닥...

  • 31. ......
    '21.10.25 5:05 PM (121.165.xxx.30)

    175.223님...
    친구를 부르지말랫지.
    고인의 가족도 가지말라햇나요? 남편은 내가족이자나요
    여기서 시부모돌아가셧는데 바빠서 안간다는며느리있음 쌍욕먹을걸요
    무슨말이되는소리를해야지.

  • 32. 나나
    '21.10.25 5:06 PM (203.234.xxx.230)

    예약반 일반손님 반 인 업장입니다 .
    저도 절친 몇명에게만 연락했어요 ( 저는 전업이라)
    다만 남편은 찬구 장인 장모 장례 퇴근후 지방이라도 대체로 참석했고 형부 손님이 아주 많이 왔어요 .
    어차피 본인이 없기에 부르지 못한거 잘 알고
    내 아버지가 모르는 조문객이 크게 중요하다 여기진 않습니다 .
    다만 남편의 마음의 의도가 거기에도 담겨 있는듯 해서 ..
    유일하게 찾아준 남편손님. 처음 뵙지만 최선을 다해 말동무 해 드리고 예를 갖췄어요 . 그분은 남편이 없어서 당황하샸구요 . 당련히 남편 있을거라 여기고 오신거라 …

  • 33. 글좀
    '21.10.25 5:07 PM (115.140.xxx.213)

    제대로 읽고 답글달았음 좋겠어요
    남편이 친구한테 연락안해서 원글님이 서운한게 아니잖아요

  • 34. 나나
    '21.10.25 5:08 PM (203.234.xxx.230)

    이래서 다들 글 쓰시나 봅니다 .
    아주 큰 위로가 되네요 . 아직 현실감은 없지만 마음으로 정리하며 찾아오신분 .내 가족에게 한글자 한글자 문자 보내다 문득 고향같인 82 쿡의 위로가 필요했나 봅니다

  • 35. 윗글 미침?
    '21.10.25 5:09 PM (141.223.xxx.32)

    위에 댓글은 제정신인가?
    친구 안부르는 것과 배우자 장례식에 안가는걸 어떻게 같은 선상에 놓을 수가 있지? 남편이 장인장모상에 안오는 것과 아내가 시부모상에 안가는 것을 비교해야지. ㅉㅉ

  • 36. 여자들은님
    '21.10.25 5:10 PM (211.117.xxx.241)

    남편 손님 1명 온걸 탓하는게 아니잖아요
    인간관계 좁으면 제부모라도 부를 사람 없지요
    가게 본다고 콧배기도 안비추는 사위 진짜 개자식이네요
    여기 역지사지 좋아하는 곳인데 며느리라면 어땠을지 ...

  • 37. 슬프네요
    '21.10.25 5:10 PM (141.223.xxx.32)

    일반적으로 내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배우자의 위로가 제일 큰 위로일텐데...
    평소에 대화 나누는 관계였으면 남편한테 말씀하시는게 좋겠지만 서로 얘기도 잘 안하고 각자 지내는 관계였으면 그렇게 행동하는 남편이니 곧바로 얘기해봤자 이러 저러 변명만 늘어 놓을 거 같아 원글님만 더 흥분하고 상처받게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 38. 나나
    '21.10.25 5:14 PM (203.234.xxx.230)

    악플도 이해할게요
    서로 미워하지 마세요

    저희 아버지 좋은 곳 가서 편히 쉬시길 지나가는길애 작은 기도 부탁드려요 .
    작은 바람의 힘을 저는 믿습니다 .
    누구든 위로가 필요하시면 여기서 작은 기도 부탁드려도 좋을것 같아요 .
    저또한 그런글 늘 작게 소리내어 기도해 드리니까요 .
    감사합니다

  • 39. 하....
    '21.10.25 5:16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정말 남편새끼 개새끼네요
    인간으로서 최소한의것도 포기한 새끼..

  • 40. 남편이랑
    '21.10.25 5:16 PM (175.199.xxx.119)

    싸우시지..아무말도 안한건가요? 했는데 저러는건가요?

  • 41. 비빔국수
    '21.10.25 5:18 PM (119.192.xxx.5)

    이해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예약한 손님도 상중이라고 하면 다 이해합니다.

  • 42. ㅇㅇ
    '21.10.25 5:22 PM (110.12.xxx.167)

    토요일 발인인데 토요일 밤에나 왔다잖아요
    장례식 내내 영업한다고 콧배기도 안보이고요

    친구도 그렇게는 안하죠
    오다가다 만난 지인도 조문은 오죠

    남편이란 사람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자기가 상주노릇 해야 하는걸 모르나요

    그런 남편이랑 어떻게 얼굴보고 살까요 ㅜㅜ
    너무 힘드시겠어요

  • 43. ...
    '21.10.25 5:22 PM (183.100.xxx.209)

    와, 너무 놀랍네요.

  • 44. 나는나
    '21.10.25 5:24 PM (39.118.xxx.220)

    남편은 부모나 형제자매 아무도 없는 천애고아인가요?
    어째 하나도 안와보나요. ㅜㅜ

  • 45. ㅇㅇ
    '21.10.25 5:25 PM (175.127.xxx.77) - 삭제된댓글

    시부모 두분다 생존해 계시나요
    남편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 아닌가요
    아니면 처가 알기를 뭐로 생각하는거죠

  • 46. 비슷한 상황
    '21.10.25 5:26 PM (14.52.xxx.80)

    제 남편-이라고 하는 위인-은
    발인하고 화장장에서 '이제 내가 할 일 없지?' 하고 장지에는 가지 않았어요.
    남편은 자영업이고, 예약손님 많은 일이었구요.
    그냥 마음이 싸늘히 식었습니다.
    이혼하려고 했는데, 아들이 자기는 이혼가정에서 자라고 싶지 않다고 해서 그냥 쇼윈도 부부로 살아갑니다.
    제가 할 일은 아직 살아계신 시부모님의 경우에 되갚아주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겪어봐야 알겠죠.

  • 47. 나나
    '21.10.25 5:30 PM (203.234.xxx.230)

    금요일부터 삼일장으로 잡아 일요일 발인이고 시부모님 한분 돌아가셨고 시부모님 징례식장이랑 같은 지역 사셔지만 님편과 함께 토요일 밤 오셨습니다 .
    시부모에 대한 기대는 야초에 없던지라 …

  • 48. 점둘셋
    '21.10.25 5:32 PM (221.140.xxx.183)

    저라면 저라면~ .
    위로을 보냅니다
    부부관계가 안좋았을까요?
    남편은 딱 거기까지라고 생각한게 아니라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개자식 맞아요.
    ~~

  • 49. 나비
    '21.10.25 5:33 PM (218.153.xxx.2)

    남편분은 지방이라도 친구분들 장인. 장모 상에도 참석했다잖아요.
    그리고는 본인은 정작 친구들에게 연락 안 한거고.

    충분히 서운하고 화 나실 상황이죠. 남의 부모 상은 그렇게 잘 참석하는 사람이 장인어른은 부모인데
    본인일 다 치르고 오다니 화가 안 나면 이상한 상황인거죠.

  • 50.
    '21.10.25 5:40 PM (39.7.xxx.176)

    먼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남편분은 무어라 변명하시고, 님은 어찌 대응 하시고 계시는지요.

  • 51. 그냥
    '21.10.25 5:43 PM (112.164.xxx.78) - 삭제된댓글

    이혼하실건가요
    나이잖아요
    그래서 친정식구들도 덮으라고 하는거지요
    남편입장은 이혼도 좋다로 보여집니다
    둘중하나입니다,
    이혼하실거면 싸우시고, 아니면 덮으세요
    긴말이 뭐가 필요하겠어요'그런사람 상대로

  • 52. **
    '21.10.25 5:53 PM (223.39.xxx.58)

    부모가 편찮을실때 남편의 무심한
    말에도 상처로 남는법인데
    그냥 남편의 본모습을 알게되는계기구나로 삶이 가르쳐주었구나로
    인지하시고

    지금이일로 남편을 미워해보았자
    님 건강에 이득볼거 없어요
    가뜩이나 지금 몸과마음이 안좋을텐데그런인성의 사람때문에
    님 건강해치면 억울하잖아요

    아 자립해야겠구나 나만의 힘을
    키우라는 신의 계시로 보고
    독립을 준비하세요(이혼하란애기가 아니에요 자녀를 위해서는ㄴㄴ)

  • 53. 롱롱
    '21.10.25 5:57 PM (106.243.xxx.134)

    배신감 들겠어요
    왜 이런 사람이 내 배우자가 되었는가
    여태 나는 왜 살았는가

  • 54. ㅇㅇ
    '21.10.25 6:07 PM (211.51.xxx.77)

    사위도 자식입니다. 아들없는집은 사위가 상주도 해요. 우리집이 아들이 없어서 남편이 상주하고 남편회사에서도 엄청 많이왔어요. 주변친구들 중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장례식장 내내 안지키는 경우는 딱 한명 봣어요. 코로나시국에 해외에서 못들어온 경우.
    하다못해 친한친구라도 그렇게 잠깐왔다 가지는 않겠어요.
    베프 아빠 돌아가셨을때 첫날 왔다가고 장지떠날때도 들러서 같이 슬퍼해줬는게 그게 10년이 지난지금도 그렇게 고마워요.
    설마 장지에도 남편이 안가신건가요?
    그렇다면 시모 돌아가시면 더도덜도 말고 똑같이 해주세요

  • 55. 1256
    '21.10.25 6:30 PM (175.209.xxx.92)

    남편업종이 너무 바쁘고 도맡아 하는거라면...보통 장례치를때 빨,리와서 얼굴 내밀죠.입관때는 못갈수도 있죠.

  • 56. 글쎄요.
    '21.10.25 6:32 PM (124.53.xxx.159)

    전 입관 안봤다 해도 별로 서운하지 않을거 같거든요.
    사위나 며느리 어차피 남인걸..
    저는 시부 입관 봤습니다만
    남편은 우리엄마 입관시 보거나 말거나 별관심 없었고
    아,늦게와 참여하지 않은거 같네요.
    애초에 기대도 없고 서운하지 않는데 제가 너무 냉정한가 보군요.
    잘해주고 못해주고를 떠나 사이좋고 안좋고를 떠나 내부모도 아닌데 형식상 봐야하니
    보는거지 거기에 뭐 얼마나 애틋함이 있을까 싶어요 솔직히 ..
    같은 의미로 고인 장례식때도 얼굴한번 본적없고 추억하나 없는 사람들이
    친구네 동료네 해서 우루루 몰려오는것도 전 많이 싫어합니다만 ..다들 그러니 그려러니 해요.

  • 57. 1256
    '21.10.25 6:36 PM (175.209.xxx.92)

    아들대신,상주하고,남편 친구 친척 다 부르고는 너무 잘하는 사위구요.평범한 사위들은 기본예의정도 차리겠죠.장지까지는 따라가고 장례식 지키고.이정도 선에서 하겠죠

  • 58. 프린
    '21.10.25 6:38 PM (210.97.xxx.128)

    이혼 직전부부인가요?
    그러지 않고는 이럴수 없지 않나요
    사위도 상주예요
    상주 아니더라도 아내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저렇게 할수가 있나요
    장례 내내 참석해야 하는게 장인어른에 대한 예의고 아내에 대한 도리죠
    그리고 지금은 벌어진일, 아버님 좋은곳으로 가시길 애도 하시고 충분히 마음 추스린후에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보세요
    아버님 좋은곳으로 힘든없이 가시길 기도할께요

  • 59.
    '21.10.25 6:46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분이 참..있으나마나네요
    전 별거중 친정아버지께서 먼길 떠나셨는데 남편한테 안알렸어요
    물론 시집것들한테도요
    그당시 다시 합칠지 영원히 갈라설지 정확한 상황은 아녔지만 시집것들 누구든 죽는다해도 전 그것들하곤 상관없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아예 저희집 일도 안알린거였어요
    6개월뒤 남편이 알게되고 뒤늦게 대성통곡하고 반성하고 저흰 다시 합치긴했지만 시집것들이 더이상 존재하지않는다 선포했기때문에 앞으로 전 신경쓸일이없어요
    원글님도 딱 남편이 한만큼만 하세요
    출상때 얼굴만 비추는걸로 딱 거기까지

  • 60.
    '21.10.25 6:53 PM (223.62.xxx.69)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분이 참..있으나마나네요
    전 사람같지않은 시부모랑 시누x때문에 별거중이었을때 친정아버지께서 먼길 떠나셨어요
    남편한테도 시집것들한테도 안알렸고요
    그당시 다시 합칠지 영원히 갈라설지 정확한 상황은 아녔지만 어떤 상황이된다한들 시집것들하고 저와는 상관없는 사람이라 생각해서 아예 저희집 일도 안알린거였어요
    아빠 먼길 가시고 6개월뒤 남편이 알게되었고 뒤늦게 남편이 대성통곡하고 반성하고...저흰 다시 합치긴했지만 합친들 제겐 시집것들이 더이상 존재하지않는다 선포했기때문에 앞으로 전 어떤일이든 신경쓸일이없어요
    원글님도 딱 남편이 한만큼만 하세요
    출상때 얼굴만 비추는걸로 딱 거기까지만요

  • 61. 피곤하군요
    '21.10.25 7:38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산다는게 ..

  • 62. 힘드시죠
    '21.10.25 8:00 PM (59.6.xxx.99)

    저는 급사 위험으로 한밤중에 잠옷바람으로 앰뷸런타고 가서 응급실베드 위에서 똥오줌 쌌는데도 담날 영업장 오픈한 남편도 있다면 조금 위안이 되실려나요?^^; 심지어 형제들이 중환자실 앞에서 지키고 서있는게 배우자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라라고 설득해도 안되더구만요. 지금 어쨌든 저는 멀쩡히 살아있기는 합니다만 지금도 엄청 큰 상천데 왜 그게 상처인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남편에게 맘을 접는 큰 계기가 되었네요

  • 63. ......
    '21.10.25 8:01 PM (211.206.xxx.204)

    사위도 자식이라고 하신분.
    원글님이 장녀신가요?
    배우자님이 굉장히 많이 노력하신거고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이예요.

  • 64. ㅁㄴㅇ
    '21.10.25 8:21 PM (39.7.xxx.238)

    124 쿨병인척 하는거 짜증

  • 65. 남편이 평소에
    '21.10.25 8:39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남의 장인, 장모 장례식은 안가나 봐요.
    그러니까 부고장 안돌린것 같아요.
    그래도 당일이나 전날 하루 더 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고 입관식은 어렸을때 보면 사위들까지는 참석하지 않던데 요즘은 모르겠내요.

  • 66. ㄴㄴㄴ
    '21.10.25 8:51 PM (211.51.xxx.77)

    물론 우리집의 경우 아들이 없는 집이었으니 남편이 더 역할을 많이한거죠. 제말은 그게 기본이라는게 아니라 아들 없는집은 사위가 상주노릇을 할 정도로 사위도 중요한 위치라는거예요. 회사에서도 장인장모님 돌아가시면 왠만한 대기업은 3일휴가 줍니다. 근조화환도 오고 요즘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도와주는 직원들도 왔었어요.
    뭐 몇십년전처럼 딸은 출가외인인 경우에는 그랬을까요? 20년전 외조부모님 돌아가셨을때도 이모부들 모두 계속 빈소에 있고 장지도 따라가시던데...

  • 67. 나나
    '21.10.26 11:26 AM (203.234.xxx.230) - 삭제된댓글

    병뤈입니다 . 촌각을 다투는 과 아니고 미용관련 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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