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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하는 사람 진짜 최악

회피형 조회수 : 6,436
작성일 : 2021-10-25 00:10:05
미우새 보다가 생각나서요

남녀관계건 친구관계건
잠수타는 사람들이 진짜 최악인거 같아요

화가났으면 이유를 말하던가
시간이 필요하면
날짜를 정해서 언제까지 생각할 시간을 달라거나 해야지

연락은 안 받고 무작정 기다리라며
상대방 피 말리는 회피형 인간들 제일 싫어요

진짜 최악!
IP : 110.70.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5 12:2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동감~

  • 2. ㅇㅇ
    '21.10.25 12:24 AM (222.237.xxx.108)

    그래놓고 본인은 고지에서 상대를 손절했다 어쨌다 정신승리하겠죠. 현실은 비겁하게 숨은 거면서ㅋ

  • 3. ..
    '21.10.25 12:35 AM (39.125.xxx.117)

    회피형인 사람들. 그게 가장 손쉽거든요. 갈등에 맞설 에너지도 없어요.

  • 4. .......
    '21.10.25 1:05 AM (121.132.xxx.187)

    어우,... 정말 최악이에요. 저 대학 때 남친이 잠수탔다가 시간지나 다시 사귀고픈 맘 드니까 미안하니 직접 연락은 못하고 주변사람 통해서 연락해서 더블콤보로 기분 더러웠었어요.

  • 5. ..
    '21.10.25 2:04 AM (219.248.xxx.201) - 삭제된댓글

    본인 부탁 안들어 준다고 잠수탄 여자친구 최악이었어요.
    사정이 있어서 이유 말하고 거절했더니 문자도 씹고 반년 넘게 지나서 지 필요할때 연락왔더라고요.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내가 거절한게 기분 나빴다고 따지려들더라고요. 아무렇지도 않게 내가 웃으면서 전화 받으니 당황해 했고요.
    잠수 타는 것들 특징은 한 두번 그런게 아니고 계속 제멋대로 굴어왔던게 특징이예요. 예전엔 그려려니 했는데 나이드니 감정소모되고 딱 싫더라고요. 저렇게 사람 간보고 뒤어서 뒤통수 치는 인간은 손절만이 답이었어요. 상종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6. 잠수녀
    '21.10.25 2:12 AM (223.33.xxx.18) - 삭제된댓글

    친구가 보험이나 다단계로 괴롭혀서 잠수탔어요.
    자기 사업장 오픈한다고 수십만원짜리 물품 요구해서 잠수탔어요.
    세월호 아이들, 박근혜 잘못 아니고 누가 대통령이었어도 결과는 같다고 새누리 자한당 국짐 변호하기에 꼴보기 싫어 잠수탔어요.
    뻔뻔한 사람들이랑 인연 유지하기 싫어서 잠수타요.
    해명하고 싸우는 그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서요.

  • 7.
    '21.10.25 4:51 AM (1.232.xxx.65)

    남녀간엔 잠수이별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만 보자. 잘 살아라. 만나서 얼굴보고 말하고 끝내야죠.
    근데 동성친구나 지인도 그래야해요?
    진짜 따로 이별의 자리를 마련하는게 좋아요?
    나 이제 너랑 친구 안해.
    이유는 너란 인간 자체가 싫어서야.
    넌 너무 이기적이고 재수가 없어. 허영심도 많고
    말도 너무 많아서 같이 있음 기빨려.
    이렇게 구구절절 들어야 속이 편해요?
    그냥 조용히 연락 안받거나
    바쁘다고 계속 못만난다거나
    그러면 알아서 눈치까고 사라져주세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까이는거예요.

  • 8. ..
    '21.10.25 5:06 AM (14.47.xxx.138) - 삭제된댓글

    본인한테 도움되는 관계인데 잠수타면서 끝내는 빡대가리가 있나?? 없을텐데..왜 인과관계없이 방식만 문제삼지??상대가 똥이었는지 어떻게 알고. 납득까지 시켜주고 떠나라는건데..3번 언질과 기회주고도 계속 그러면 전 칼차단입니다. 상대가 잠수니 뭐니 해도 갈등해결의 가치를 못느껴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 모자란 인성에 마지막까지 내 의사 얹어주기 싫어요. 아예 분리에요. 섞이기도 싫은. 좋은사람과 만나기도 바빠요. 괜찮은 사람과는 애초에 거기까지 갈일이 없더라 내 가치관이에요. 애초에 선을 지켜주거든요.

  • 9. 잠수녀2
    '21.10.25 6:46 AM (1.252.xxx.104)

    뻔뻔한 사람들이랑 인연 유지하기 싫어서 잠수타요.
    해명하고 싸우는 그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서요²222222222222

  • 10. ..
    '21.10.25 7:49 AM (222.234.xxx.222)

    대학때 남친 잠수타다가 군대 가서 연락옴. 기분 더러웠어요.
    특히 연인간에는 비겁하고 찌질한 사람들이 잠수타는 것 같아요.

  • 11. ㄱㄱㄱㄱ
    '21.10.25 8:25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저두요
    대학졸업반일때 남친놈자수타서
    저는 밥도못먹구 살이 쪽 빠져서 덕분에 졸업사진은 이쁘게 찍었어요
    회사입사해서 다니고있을때 연락이 왔더라구요
    뻥차줬어요

  • 12. ㄱㄱㄱㄱ
    '21.10.25 8:26 AM (125.178.xxx.53)

    ㅎㅎㅎ 저두요
    대학졸업반일때 남친놈 잠수타서
    저는 밥도 못먹구 살이 쪽 빠져서
    덕분에 졸업사진은 이쁘게 찍었어요
    회사입사해서 다니고있을때 연락이 왔더라구요
    1년후였나 2년후였나..
    뻥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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