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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 부모님이요

ㅇㅇ 조회수 : 6,688
작성일 : 2021-10-24 23:01:15
나이가 몇으로 보이나요?
저 30후반인데 우리 부모님 느낌나요.
대개 옛날 사람들 같고 옛날 마인드 같은데, 정말 세대가 변화하는 주기가 15년 이라더니 학부모인 제가 보아도 어르신 같아서요.
아직 사춘기 아이는 없지만 애가 공부를 안하고 못하면 나도 저리 될까 싶고요.
저 어릴 때 공부 못한다고 사람취급 못받았던 거랑 찍소리도 못하는 분위기 너무 비슷한 것 같아요..
IP : 222.237.xxx.10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 후반
    '21.10.24 11:03 PM (58.140.xxx.197)

    50초 같아요

  • 2. ....
    '21.10.24 11:06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그 엄마 느낌은 ....
    칠순은 넘은 그런 이상한느낌... ㅠ

  • 3. 50살인
    '21.10.24 11:06 PM (182.219.xxx.35)

    제가 보기엔 50대중반 정도로 보여요.

  • 4. 아빠는
    '21.10.24 11:07 PM (175.223.xxx.163)

    안그렇던데


    엄마가 얼굴에 주름도 많고

    나이들어보이죠?


    엘리트 초엘리트 말씀하시구요

    애들은 그래도 둘 다 착하던데요?

  • 5. 50살인
    '21.10.24 11:10 PM (182.219.xxx.35)

    남편분이 좀더 젊어보여서 만일 남편이 연하라면 50대후반일수도...

  • 6. 엘리트 찾는
    '21.10.24 11:11 PM (1.238.xxx.39)

    자체부터 늙으신 분 같아요..엘리트란 단어 참 오랜만에 들은듯 이사가 잦아서 그런지 별로 친구도 안 만나고 고립된 분 같았어요.
    제 느낌은요.

  • 7. 어머니는
    '21.10.24 11:12 PM (223.62.xxx.84)

    좀 나이 있는듯 보이던데.. 미안하지만 할머니같았어요 아이들 대하는 것도 그렇고 완전 옛날 사람..
    참 답답하더라고요 화도 나고

  • 8. ㅇㅇ
    '21.10.24 11:14 PM (222.237.xxx.108)

    오십 중반이면 마흔에 큰애를 얻고 마흔 중후반에 작은 애를 얻었다는건데.. 낳은 것도 대단하고 키우기도 힘이 많이 들었겠네요..

  • 9. ....
    '21.10.24 11:18 PM (114.129.xxx.6)

    오늘 금쪽이 하길래 보는중에 중학생 아이가 나오다 보더니 출연자 할머니냐고 묻더라구요.
    제 눈에는 50중반쯤으로 보였어요.

  • 10. 저도
    '21.10.24 11:20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50대중반이요

  • 11. ㅇㅇ
    '21.10.24 11:21 PM (112.152.xxx.69)

    진짜 넘 얼굴 할머니...

    애들은 엄마 모습으로 그나이 때는 자존감도 영향 끼치는데 좀 관리 좀 하시지

    친구들 엄마랑도 너무 비교될텐데 특이 둘째는

  • 12. ㅇㅇ
    '21.10.24 11:22 PM (222.237.xxx.108)

    어떻게 보면 손주 볼 나이인데..
    우리 부모님이 오십후반이거든요. 연배가 비슷하긴 하네요..

  • 13. ....
    '21.10.24 11:23 PM (124.49.xxx.193)

    두분 다 오십중반으로 보여요.
    그리고 마인드가 딱 그 나잇대 마인드에요.

  • 14.
    '21.10.24 11:25 P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관리 차원이 아니고 워낙 인물이 없더라고요.
    애들 어릴때 가족사진 보면 노영심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그런데다 나이들면서 얼굴 살이 없어지고 목소리도 나이든 목소리고…
    60 넘어 보여요.
    며느리 사위 봐도 전혀 놀랍지 않은 외모에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너무 표정이 없고 우울해서 ㅠㅠ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그런데도 엄마가 좋고 엄마 없으면 못산다 하고 남편분도 집안일 하며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위해주고 하니 좀 활짝 웃고 애들 많이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 15. ...
    '21.10.24 11:28 PM (112.152.xxx.69)

    엄마 없으면 못산다고 하는건 그 나이때는 다 그렇고 특히 가스라이팅 하면 그렇죠

    두째가 대뜸 엄마 죽으면 안된다고 나 못산다고 하잖아요

    그건 평소에 엄마가 너 말 안들으면 엄마 죽는다고 아파서 곧 죽을꺼라고 자기 목숨가지고 애들 쥐락펴락 하니까
    그런 반응이 나오죠

    저도 어릴때 엄마 40대때 부터 맨날 자기 죽는다고 그러길래 진짜 죽을까봐 얼마나 불안해 했다구요.

  • 16. 그래도
    '21.10.24 11:31 PM (210.217.xxx.73)

    애들이 여리고 순한거 같아요.
    우리 애들은 엄마 죽는다고 쥐락펴락 해도 귓등으로도 안 들을거 같아요 ㅋㅋㅋㅋ
    착하니까 미치겠어서 소리 질러놓고 죄책감에 자해하고 ㅠㅠㅠ

  • 17. 그 놈의
    '21.10.24 11:33 PM (223.33.xxx.113)

    거실 책상 책장 다 치우고 가족들 함께 앉아 대화하고 쉴 소파를 놓을것이지..
    각자 방에서 침대에 우두커니 앉아서들 씩씩대고,
    식사 때도 말 못하게 하고..
    정말 본인은 별 생각이나 비판 능력은 없이 살면서 무슨 애를 친인척 애들처럼 좋은 학교 보낸다는건지..
    게다가 큰애 지능지수가 나쁘지 않다니 배시시 좋아하는데 기가 차더라고요.
    솔직히, 부모들이 머리 너무 나빠 보여요. 감정도 없고.
    제발.. 이렇게 남들 다 한다고 본인 능력은 생각도 않고 애 낳는 부모들 없었으면.

  • 18.
    '21.10.24 11:48 PM (14.33.xxx.17)

    그 엄마 아프잖아요. 암이라고 하신것 같은데 집에서 쓰러져서 119 실려가는것도 애들이 다 봤데요. 아이가 안생겨서 어렵게 가졌다 하는데 잘 키유고 싶었겠죠. 여러 육아서 읽고 그에 따라 하셨을것같아요. 그게 애들마다 성향이 달라서 애들 봐가며 해야 하는건데

  • 19. 어머나
    '21.10.25 12:00 AM (182.172.xxx.136) - 삭제된댓글

    암 같은 건 미리 알려줄 것이지.. 윗분들 그리 험한 댓글들
    다신건 모르고 그러신거죠? 저는 아까 재방
    얼핏봐서 몰랐는데 넘 안타깝네요 ㅜㅜ

  • 20. ....
    '21.10.25 12:01 AM (211.206.xxx.204)

    결혼할 남자가 군인이면 2년마다 근무지 이동으로
    이사해야 하는것 모르고 결혼했을까요?

    본인이 남편직업 때문에 지속적으로 직업을 연계 못하는데 아이한테 대리만족을 하려고 하니 너무 이상하던데

  • 21. ...
    '21.10.25 12:03 AM (112.152.xxx.69)

    갑상선암이 요즘 암인가요

  • 22. 외모는
    '21.10.25 12:14 AM (116.41.xxx.141)

    꾸미니까 엄청 지적이신 인상이더만요
    아이를 늦둥이로 가진건 뭐 어쩔수없는거잖아요
    저는 거실인테리어 정말 충격이요
    첨엔 아 과외하는 분이신가보다 했네요
    책상 치우고 유럽가정들처럼 좀 아늑한 공간이면 집안식구들도 훨 보드라와질텐데 싶더라구요

    엘리트 타령이야 사실 우리모두다 하루종일 을퍼대는거긴하지않나요 아이키울때ㅎㅎ
    특히 진학에서 까일때 정말 하늘이 무너지고 ㅜㅜ

  • 23. ..
    '21.10.25 12:28 AM (118.235.xxx.79)

    금쪽이네 너무 안타깝던데,
    어머님 얼굴평까지 하시고 너무 하시네요ㅠ
    누구나 50대에 아프고 치료받고
    급스트레스받으면 확 늙고 생기없어보일 수도 있죠.
    가족모두 마음은 선한데
    소통의 방법을 몰라 상쳐주고 마음을 닫은 것 같아 보였어요.
    안타깝더라구요.ㅠ

  • 24. 바람소리
    '21.10.25 12:43 AM (59.7.xxx.138) - 삭제된댓글

    아니 무슨 와모 비평까지 .. 82가 싫어져요 ㅠ

  • 25. ..
    '21.10.25 12:49 AM (58.76.xxx.67) - 삭제된댓글

    아픈 사람 외모 평가 하는 댓글들 너무 하네요. 혹여나 이 댓글 읽고 가족이 상처받지 않길.
    가족모두 마음은 선한데
    소통의 방법을 몰라 상쳐주고 마음을 닫은 것 같아 보였어요. 222
    어찌 보면 많은 가정의 모습일 텐데... 솔루션이 궁금해집니다.

  • 26. 오십대후반
    '21.10.25 1:01 AM (61.254.xxx.115)

    으로 보임.암이 말기암 그런거 아니고 갑상샘암임.흔한거.죽는거 아님.쓰러진건 뇌경색이고.자기욕심에 애들을 그렇게 괴롭히면 안되는거죠 어리석고 부모 노릇도 제대로 못하면서 자기빼고 세명 모두 비난만하고 다들 애들 안타까워 하는데 감정 이해도 공감도 못해서 무덤덤하고 오직 본인 모습에만 반응ㅇ하고 스스로 애처로와 울더만요 나르시스트에요 본인만 아는.

  • 27. ㄷ ㄷ
    '21.10.25 1:07 AM (58.237.xxx.75)

    그엄마 애들한테 심한건 맞는데
    여기 댓글 기가 막히네요 외모까고 나이많다까고 ㅡㅡ

  • 28. ..
    '21.10.25 1:57 AM (218.39.xxx.139)

    진짜 외모 비하하면서 댓글다는..인간아니네요. 못됐다.
    그 어머니 못생긴얼굴 절대아니던데요. 힘들어서 그런지 주름살과 나이는 들어보여도 이미지는 지적인 느낌 들었어요.
    아이들도 나름 인물 깔끔한 스타일이고.

  • 29. 인테리어가 문제
    '21.10.25 6:24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거실 방 집 어디에있어도 공부하고 책펴야하는 느낌
    거실에만 책상이 두개...너 공부하나 안하나 공개적으로 지켜보는분위기...숨막혀요.
    첫째가 완벽히못하면 아예 시작하지도않는 성향이 왜 생긴지알것같아요. 일거수일투족 감시당하고 있다는 느낌들면 그렇게되죠.

  • 30. 인테리어가 문제
    '21.10.25 6:26 AM (222.239.xxx.66)

    거실 방 집 어디에있어도 공부하고 책펴야하는 느낌
    거실에만 책상이 두개...너 공부하나 안하나 공개적으로 지켜보는분위기...숨막혀요.
    첫째가 완벽히못하면 아예 시작하지도않는 성향이 왜 생긴지알것같아요. 내가 항상 감시당하고 있다는 느낌들면 그렇게되죠.

  • 31.
    '21.10.25 10:12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50대후반
    아내뷴은 60대 초
    염색 머리 같은데요

  • 32. 저 보기엔
    '21.10.25 10:16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분 50대 후반
    아내분 60초 염색머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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