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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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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부인 발언 중에 이 발언도 보셨나요?

나나나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21-10-24 22:39:01
최근에 문제가 된 원희룡 부인의 발언 중에
이재명은 소시오패스로 보이고 이런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치료가 어렵다 라고 했던 발언이 지금 문제인거쟎아요?

그런데 저처럼 그 이후의 발언까지 들으신 분 계신가요?
저는 지금 문제가 되는 발언은 경선 후보자의 아내로서 저런 발언을 한다는 건 신중하지도 적절하지도 않았고, 의사로서는 공사 구분 못한 어리석음 정도로 생각하는데,
그 이후의 발언이 더 충격적이었어요

"1964년생 동갑으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한 공통점이 있지만, 우리 남편은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 남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할 뿐 아니라 정직한 사람"이라고 이재명과 본인 남편을 비교했거든요

저는 이재명 보다는 이낙연을 더 지지하던 사람이고 이재명의 대장동 껀이 어떻게 되나 보면서 홍준표에게 표를 돌릴 수도 있겠다고까지 생각하던 사람인데요, 저 말을 듣는 순간 뭔가 울컥하며 서러운 기분까지 들었어요
누구는 화목한 집안에서 태어나고 싶지 않았을까요?
굳이 금수저 흙수저 나누며 정치인으로서 본인이 흙수저 출신인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건 (좌우를 불문하고) 그만큼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 어려운 자를 위한 정책을 잘 펼 수 있다고 어필하려는 면이 있는 것이니 이해가 되는데,
화목한 집안과 그렇지 못한 집안에서 태어나는 것을 강점과 약점으로 나누는 것은 무슨 배우자 소개팅하는 것도 아니고…
화목하지 못한 집안에서 자라난 것을 인간적인 결함으로 얘기하는것이 소위 정신과 의사라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얘기일까요?
설령 마음 속으로 그런 선입견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걸 그렇게 인자하게 미소띤 얼굴을 하고 공적인 자리에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요인으로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은, 평소에 타인에 대해 어떤 편견과 오만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면 가능할까요?
저는 소시오패스 발언보다 저 발언 때문에 더 원희룡 부부를 다시 보게 됐어요
IP : 14.63.xxx.25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희룡
    '21.10.24 10:40 PM (112.153.xxx.31)

    회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분노조절장애?

  • 2. 저 여자
    '21.10.24 10:42 PM (118.235.xxx.247)

    못고친다는 말도 했어요.
    여러모로 의사가 할 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 3. ㅇㅇ
    '21.10.24 10:43 PM (124.50.xxx.153)

    원글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게 안보여요?
    일반인도 인지하고있던것을 전문가가 전문용어로 설명해주면 하나배웠다 하길
    흐흐흐
    그웃음소리 공적정소에서 아무나 하나
    친형까지 강제입원시도 아무나하나

  • 4. ..
    '21.10.24 10:43 PM (49.170.xxx.117)

    성향을 어떻게 고치나요?

  • 5. 124
    '21.10.24 10:46 PM (14.63.xxx.250)

    124님 독해력 없다는 건 확실히 보이네요

  • 6. 아마
    '21.10.24 10:47 PM (123.213.xxx.169)

    엘리트의식이 쩔게 기득권으로 살아와서
    삶이 팍팍한 일반국민의 심정 공감 못 할 수 있어요..
    머리와 지식으로 이해 하는 척!!은 되지만..
    그들이 살면서 공동체를 위한 자기 희생이나 양보를 해 보았을까요??
    저런 소리를 할 수 있는 것도 평소 해온 생각이 나왔을 것이라 보고
    아니면.대선에 자극제로 의도한 영악한 발언 일 수 있다고 보여서 ,,아주 싫어지네요..
    부인의 가벼운 입놀림이나 남편의 방송에서의 안하무인 자세나..
    지도자 자리가 아닌 자신만 챙기는 곳으로 가주길 바라게 되네요..방송분보고 더욱 기분 나빴어요..

  • 7. 근데
    '21.10.24 10:47 PM (61.255.xxx.21) - 삭제된댓글

    어쩌죠? 한마디 한마디 모두 공감되는데..
    그래서 환경이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 8. ..
    '21.10.24 10:47 PM (223.62.xxx.164)

    원희룡부인은 전문가적 소견을 말한거고

    아무도 이재명이 쏘패라는데 의문제기한 사람이 없다는거

  • 9. 원희룡도 딸도
    '21.10.24 10:48 PM (106.101.xxx.87)

    치료받아야할 분노조절장애던데 저 아주머니는 자기 가족들 병이나 살피지 .......

  • 10. 나나나
    '21.10.24 10:50 PM (14.63.xxx.250)

    그러게요… 선택된 기득권으로 타인의 삶이나 고통에는 공감 못하는, 대화하러 나온 라디오 방송에서 포지션 따지고 말 자르고 고성 지르는 부부의 모습 정말 단 며칠만에 다 봐버렸네요 기분 나쁘다는 말씀 딱이예요 저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 사람들 자체가 참 불쾌하고 실망스러워요

  • 11. ...
    '21.10.24 10:51 PM (210.178.xxx.131)

    그러려니 하세요. 원희룡 딸은 불우하게 자라서 그런가요. 경선 뒤에 사라질 사람

  • 12. 61
    '21.10.24 10:51 PM (14.63.xxx.250)

    61님 같은 분들이 마음 맞는 사람들하고 이렇게 얘기하시는 건 아무 문제 없는데 원희룡 부인 같은 분이 공적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했다는게 문제인거예요 사리분별 하셔야죠

  • 13. ...
    '21.10.24 10:52 PM (98.31.xxx.183) - 삭제된댓글

    보수적인 사람인거죠. 그런데 저도 원희룡 부인같은 관점에서 이재명 싫어요. 예를 들어 노통은 가난했지만 형제들과 우애좋고 아내 집안 약점에 대해서도 떳떳했죠. 그런데 이재명은 너무 잡음이 많아요. 공식석상에서 보여주는 삐뚤어진 반응(흐흐흐 웃는 것도 공격이죠) 이 그 루머들에 대한 믿음을 준달까.

  • 14. ㅇㅇㅇ
    '21.10.24 10:52 PM (23.106.xxx.52) - 삭제된댓글

    환자 상담할 때도 속으론 그런 눈으로 봤겠죠.
    우리나라 기득권 엘리트 국짐 마누라 답습니다.
    그 집 딸래미도 분노조졸장애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그 모양이겠죠.

  • 15. ....
    '21.10.24 10:53 PM (98.31.xxx.183)

    보수적인 사람인거죠. 그런데 저도 원희룡 부인같은 관점에서 이재명 싫어요. 예를 들어 노통은 가난했지만 형제들과 우애좋고 아내 집안 약점에 대해서도 떳떳했죠. 그런데 이재명은 너무 잡음이 많아요. 공식석상에서 보여주는 삐뚤어진 반응(흐흐흐 웃는 것도 공격이죠) 이 그 루머들에 대한 반증이 되죠.

  • 16. 맞아요
    '21.10.24 10:53 PM (125.178.xxx.135)

    기본자질 자체가 엉망인 집구석이자 부부입니다.
    둘 다 서울대라는데 많이 배우면 뭐하나요.

    화목한 가정에서 못 태어난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는 인간들인데요.

  • 17. ㄹㄹㄹ
    '21.10.24 10:53 PM (23.106.xxx.22)

    환자 상담할 때도 속으론 그런 눈으로 봤겠죠.
    우리나라 기득권 엘리트 국짐 마누라 답습니다.
    그 집 딸래미도 분노조절장애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그 모양이겠죠.

  • 18. 그러고 보니
    '21.10.24 10:55 PM (125.178.xxx.135)

    무려 정신과 전문의.

    화목한 가정에서 못 태어난 사람들이
    병원에 오면 속으로 어찌 생각할지 뻔하네요.

  • 19. ,,,,
    '21.10.24 10:55 PM (112.153.xxx.31)

    노무현, ‘정신병자’ 조롱받던 10년 전 연설

    당시 노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던 상황이라 여론도 비난 일색이었다. 한 정신과 의사는 “노 대통령의 정신상태가 ‘에고 신토닉’”이라고도 했다. 조금만 못마땅해도 쉽게 감정을 폭발하고, 다른 사람들은 불편해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느끼는 정신상태라는 것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58806615931872&mediaCodeNo=257
    (국짐당쪽 정신병 들먹이는 건 하루 이틀이 아님)

  • 20. 112.153
    '21.10.24 10:57 PM (98.31.xxx.183)

    정신병 드립은 문주당에서도 많이 한걸로.. ㅎㅎ

  • 21. 98님
    '21.10.24 10:59 PM (112.153.xxx.31)

    후보 마누라가 직접 한 건 국짐이 처음일걸요.

  • 22. 112님
    '21.10.24 11:00 PM (98.31.xxx.183)

    그렇네요 대선주자 부인이 할 소리는 아닌걸로.

  • 23. 응원합니다.
    '21.10.24 11:03 PM (222.110.xxx.215) - 삭제된댓글

    끝없이 성장하고 있는 이재명씨
    저런 교만한 사람.못난 사람들 보란듯이
    꼭 성공하세요.

  • 24. 응원합니다
    '21.10.24 11:04 PM (222.110.xxx.215)

    끝없이 성장하고 있는 이재명씨
    교만한 사람.못난 사람들 보란듯이
    꼭 성공하세요.

  • 25. ㅋㅋ
    '21.10.24 11:09 PM (112.153.xxx.31)

    윤석열은 가정에 크게 문제 없는 걸로 보이던데 왜 그 모냥.
    원희룡 윤석열이랑 깐부 먹었던데
    원희룡 마누라는 윤석열 넉넉한 가정에서 자라서 프리패스 준건가.

  • 26. ㅡㅡㅡㅡ
    '21.10.24 11: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의사로서 대선후보 아내로서
    한 말로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요.
    근데 내용만 보면 공감해요.
    불우하게 자란게 본인탓은 아니지만
    저렇게 인성파탄자로 성장한 사람을
    대통령을 뽑을 이유는 없죠.
    국민들이 무슨 죄에요?

  • 27. 이재명 후보님
    '21.10.24 11:12 PM (106.101.xxx.87)

    본선승리 기원합니다
    꼭 성공하세요 22222222222222

  • 28. 내부총질
    '21.10.24 11:13 PM (223.39.xxx.227)

    정의를위하여 혜경궁의 발언은 저거보다 몇배는 위험한데요? 상대후보에 대한 비난은 흔하고 진보진영에서도 저런 공격 수없이 했어요 전문가 아니라도 누가봐도 공감할 진단이고 원희룡부인 틀린말한거 아무것도 없어요

  • 29. 베충이들
    '21.10.24 11:14 PM (112.153.xxx.31)

    김건희만 일베가 아님.
    원희룡 마누라도 이재명 불우한 가정환경까지 끌고와 비방한 건데..
    본질적으로 일베의 패드립이랑 다를 바 없음.

  • 30. 난동의
    '21.10.24 11:20 PM (118.235.xxx.155)

    더러운 웅덩이에서 연꽃이 필 수 있지만
    시궁창 냄새나는 잡초도 될 수 있단 이야기예요.
    가정문제는 다독이며 해결했으면 화목한 집안으로 보이죠.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이인데 그런가
    깡패분쟁화천대유잼 인가

  • 31. ㅇㅇ
    '21.10.24 11:20 PM (220.116.xxx.176)

    일종의 선민의식이죠
    가난한 애들은 인성이 꼬이고 컴플렉스 덩어리라
    소시오패스다
    이런 얘기가 하고 싶은거죠
    한심한 여자입니다
    윤씨 처 정신감정도 부탁하고 싶네요

  • 32. ..
    '21.10.24 11:21 PM (125.178.xxx.208)

    김건희나 원희룡부인을 보면

    천박하다는게 뭔지 알것같음..

  • 33. 뻔한 레퍼토리
    '21.10.24 11:21 PM (112.153.xxx.31)

    “文, 정신감정 받으라” “조국은 소시오패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80909#home
    “제가 의사인데 조국 이 사람은 정신병이 있다. 성격 장애,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거짓말을 하는 걸 죽어도 모른다”
    (이쯤되면 국짐쪽 의사들한테 정신병자 소리 안들으면 이상한 거 아님?)

  • 34. ㅋㅋㅋ
    '21.10.24 11:24 PM (23.106.xxx.43)

    김건희는 대놓고 천박
    원희룡 부인은 뜻밖의 천박

  • 35. 에휴 식상
    '21.10.24 11:26 PM (119.69.xxx.110)

    이재명부부나 원희룡부부 ㆍ윤석열부부 모두 끼리끼리
    빨리 끝나서 얘네들소식 그만 듣고싶응

  • 36. 이건 무조건
    '21.10.24 11:29 PM (118.235.xxx.155)

    지 집구석 화합도 못하는 인간이
    그 많은 국민 화합시킨다고요?
    가족 사이 안좋으면 좋게 만드는 것도
    지도자의 덕목이에요.
    초등반장도 학급애들하고 많이 다투는 애는 안 뽑고
    그 반이 어떻든 유순하고 갈등 싫어하는 애 뽑아요.

  • 37. 적폐청산
    '21.10.24 11:47 PM (222.110.xxx.215)

    초등학급은
    옆반이랑 경쟁하지 않으니
    유순하고 갈등 싫어하는 애 뽑을수도.
    하지만 어떤종목으로 경쟁시켜
    진 반이 이긴반 교실 청소해야 한다면 ?
    다른 선택 할 걸요?
    그 자리에 적합한 사람 뽑아야죠.

  • 38. 역시 지지자수준
    '21.10.24 11:52 PM (118.235.xxx.155) - 삭제된댓글

    대통령이 무조건 경쟁 자리인가요.
    생각이 글러먹었어요. 리더의 기본 자질은
    먼저 통합시키는거예요. 통합이 안되는데 무슨 경쟁.
    초등 반장도 안해봤겠지.

  • 39. 역시 지지자수준
    '21.10.24 11:53 PM (118.235.xxx.155)

    대통령이 무조건 경쟁 자리인가요.
    생각이 글러먹었어요. 리더의 기본 자질은
    먼저 통합시키는거예요. 통합이 안되는데 무슨 경쟁.
    집단은 통합이 안되면 제대로된 진보가 안돼요.
    초등 반장도 안해봤겠지.

  • 40. ..
    '21.10.25 12:02 AM (183.97.xxx.99)

    원씨 부부 막나가네요
    선울 넘었어요

  • 41. 저도 들었어요
    '21.10.25 12:16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가난한 부모 어쩌구 저쩌구..
    잘 못 들었나 싶을정도로 황당

    흙수저로 태어난것도 죄인가요?
    그리고 크던 작던 가정사 없는 집이 몇이나 될까요?
    그런 비교를 왜 했을까요?

  • 42. 118님
    '21.10.25 12:25 AM (14.63.xxx.250) - 삭제된댓글

    부모와 형제를 어떻게 통합시키나요 본인이 꾸린 가족을 잘 제가 했는지로 판단해보고 싶다면 그건 이해하겠는데 타고난 부모형제를 화합시킬 수 있는 자식이 있나요? 비유가 맞지 않다고 봅니다

  • 43. 나나나
    '21.10.25 12:26 AM (14.63.xxx.250)

    부모와 형제를 어떻게 통합시키나요
    본인이 꾸린 가족을 잘 제가 했는지로 판단해보고 싶다면 그건 이해하겠는데
    타고난 부모형제를 화합시킬 수 있는 자식이 있나요?

  • 44. ..
    '21.10.25 12:27 AM (1.227.xxx.201)

    원글님이 알려주시니 마음이 아프네요
    화목하지 않은 가정이었던 것도 서러운데
    아무리 반대 진영이라 하더라도
    정신과 의사라는 사람이
    상담할때도 말 한마디라도 조심 해야할텐데
    그렇게 온 세상에다 대고 가정사 비하하는 발언을 하다뇨

  • 45. 그거
    '21.10.25 12:32 AM (118.235.xxx.155)

    그래서 제가라고 하는 겁니다
    집안을 콘트롤
    그거 안되면 나라 못다스려요.
    그러니 누구 후보 마누라 리스크 그것도 큰 문제죠.

  • 46. 나나나
    '21.10.25 12:38 AM (14.63.xxx.250)

    그러게말예요 자기 아내가 공적인 자리에서 이런 물의를 일으켰는데도 아내 편만 들겠다고 하며 라이브 방송에서 분노조절장애의 모습까지 보여준 것이야 말로 제가, 수신, 둘 다 못한 아주 선명한 케이스네요

  • 47. 싸패 소패
    '21.10.25 1:13 AM (183.99.xxx.114) - 삭제된댓글

    뭐야 저거. 뭐하는 거야 저게
    의원을 향한 성남시장의 발언
    https://twitter.com/kjy24k/status/1426928946105372675

    이재명이 공부하려고 결심한 이유 고졸되면 공장직원 때리는 관리자가 될수 있어서 이재명이 선생님이 되려한 이유 선생님한테 하도 맞아서 지도 선생님돼서 애들 때려보고 싶어서 저게 정상적인 사고의 새끼냐 지금도 더 높은 자리 갈망하는건 더 많이 착취하고 권력 부리고 싶어서일뿐
    https://mobile.twitter.com/ilovedigna/status/1284238936072577024

  • 48. 싸패 소패
    '21.10.25 1:15 AM (183.99.xxx.114)

    뭐야 저거. 뭐하는 거야 저게
    의원을 향한 성남시장의 발언

    http://twitter.com/kjy24k/status/1426928946105372675

    이재명이 공부하려고 결심한 이유 고졸되면 공장직원 때리는 관리자가 될수 있어서
    이재명이 선생님이 되려한 이유 선생님한테 하도 맞아서 지도 선생님돼서 애들 때려보고 싶어서
    저게 정상적인 사고의 xx냐
    지금도 더 높은 자리 갈망하는건 더 많이 착취하고 권력 부리고 싶어서일뿐
    http://mobile.twitter.com/ilovedigna/status/1284238936072577024

  • 49. ㅠㅠ
    '21.10.25 6:48 A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부분이 가장 가슴 아팠어요.
    아, 집안이 가난해서 중고등학교 진학 못하고 공장가서 일하면 저런 인식을 갖는구나.
    그런데 이재명 지사의 집안은 화목했었습니다.
    가난했지만 온가족이 열심히 일해서 없는 반찬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화목하게 밥도 먹었고 어머니께서 잔치집 도우미로 가셔서 음식얻어와서 맛있게도 먹었구요.

    아마도 나중에 원수가 되어 돌아가신 형님과도 형제중 가장 친했었다고 말했구요.
    이지사가 중앙대 성적 장학금으로 월 20만원 받아와서 그 돈으로 형님 학자금으로 사용했구요.
    그래서 이지사 형제, 자매중 그분만 멀쩡히 대학 교육 받고 회계사까지 되신 것.
    나머지는 거의 국졸, 중졸.. ㅠㅠ

    그분들도 전부 정상적인 교육만 받으셨어도 엄청 머리 좋았던 분들이었을 것 같습니다.
    막내누님은 청소노동자로 사셨다고 했고... ㅠㅠ

    그렇게 친했던 형님이 성남시정에 관여하려고 하다가 그 사단이 난 것입니다.
    그때 이지사가 우애를 택했으면 가족 비리로 잡혀들어갔겠죠.
    혈육의 정을 칼로 끊고 비리와 부패에 타협하지 않은 분입니다.
    이재명 지사의 욕설은 세상의 부패에 타협하지 않으려는 몸부림이었고
    원희룡과 달리 화목을 유지하지 못하고 악다구니 욕설을 퍼붓는 싸움을 했던것은 그만큼 치열하게 세상과 싸워온 증거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화목하지 않고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성격상 결함이 있고 정신과 치료조차 어려운 희대의 소시오패스라고 욕을 하는군요. 참으로 더러운 세상인 것은 맞는거 같네요.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온 것도 억울한데 그래서 치유불가능한 반사회성이라는 성격장애까지 생겼다는 편견과도 싸워야 하는군요. 정말 가난한게 죄라고 말하세요. 평생 거지로 살다가 거지로 죽을것이지 언감생심 대통령 유력 후보가 된게 그렇게 질투가 나십니까? 학력고사 1등의 당신 남편은 한자리수 지지율밖에 안나오는데 쏘시오패스 낙인을 찍고 싶을 정도로 그렇게 질투가 났나요? 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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