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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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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예비 시부모한테 속상한 소리 들었다면 결혼 허락 하시나요?

11 조회수 : 6,589
작성일 : 2021-10-24 16:08:13
상대 아이와 비교 해서 딱히 꿀리는 것 없는 자녀가 예비 시부모로 부터 부족하다는 식의 욕을 들었다면 결혼 하게 두시나요?
궁금합니다.
IP : 110.70.xxx.16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24 4:10 P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무슨 욕인가요?
    본인이 못 한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2. ㅡㅡㅡㅡ
    '21.10.24 4: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욕이요?
    욕은 아니죠.
    말리긴 할거 같아요.
    말을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 3. 정도
    '21.10.24 4:11 PM (219.249.xxx.161)

    어느 정도냐에 따라
    예비 신랑 반응에 따라

  • 4. 본인이야
    '21.10.24 4:12 PM (175.223.xxx.50)

    꿀릴것 없다 하지만 상대에겐 부족한거죠. 잡고 싶은 조건이면 그런말 못하죠.

  • 5. ,,,
    '21.10.24 4:14 PM (14.32.xxx.223)

    뭐 때문에 자기 아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밝혀주셔야죠

  • 6. 아뇨 안시켜요
    '21.10.24 4:18 PM (125.132.xxx.178)

    전 아들엄마지만, 예비 처가가 그런다면 시키고 싶지 않네요. 말려지겠냐 하시는데 그래도 말려 볼래요. 결혼전부터 잡는 트집 결혼 후에는 얼마나 함부로 대하겠어요.

  • 7. ....
    '21.10.24 4:18 PM (61.72.xxx.109)

    원인제공이든 상황이든 내용이든 누가 먼저든요....사랑으로 키운 자녀 우리 아이와 하나가 되줘 고맙다는 자세로 서로 생각하고 만나도 그 과정이 쉽지 않은데.... 내 애가 더 잘났다는 자세로 시작하는 결혼. 꼭 시켜야 하나요?

  • 8. 딸 맘이 우선이고
    '21.10.24 4:21 PM (182.215.xxx.73)

    남자가 어떻게 하는지에따라 달라지겠죠
    눈치껏 사과하고 결혼 후 관계를 정리 잘 할만한 사람이라면
    예비시모의 아들 올려치기 며느리 내려치기 정도로 생각하고 한번은 눈감아주고
    나중에라도 시모와 갈등때 할 말 생길테고
    것조차 가치없는 상대라면 헤어지게 해야죠

  • 9. 딸과
    '21.10.24 4:23 PM (110.12.xxx.4)

    이야기를 잘해보세요
    결혼하겠다면 시켜야 되고 아이는 가지지 마시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옆에서 지분거리면 두사람이 사이좋게 살기 힘들어요.

  • 10. 디오
    '21.10.24 4:23 PM (175.120.xxx.173)

    말린다고 안하고
    떠민다고 하나요.
    본인이 결정하겠죠.
    물론 부모로서 마음이 너무 안좋지요.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둘이 좋아서 만나고
    결혼까지 결심해서 인사드린다면
    앞에두고 모진말은 하지맙시다.
    참 예의없어요.
    부모로서 소양부족이고.

  • 11. 절대로
    '21.10.24 4:23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절대 반대
    50년기본으로 갈구겠다는 건데
    그거 알고 들어가요?
    저는 무조건 반대합니다.

  • 12. 절대로
    '21.10.24 4:24 PM (118.235.xxx.111)

    절대 반대
    50년기본으로 갈구겠다는 건데
    그거 알고 들어가요?
    저는 무조건 반대합니다.
    올려치기고 내려치기도 사람 면전에서
    그러는거 인간쓰레기 아닌가요.

  • 13. ...
    '21.10.24 4:25 PM (58.79.xxx.138)

    친정부모한테 얘기 한거면
    자녀 본인도 안하려는 마음이겠죠

  • 14. ...
    '21.10.24 4:29 PM (61.99.xxx.154)

    힌트일수 있죠

  • 15. ...
    '21.10.24 4:34 PM (223.39.xxx.125)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글을 써놓으면
    댓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상상력으로 중구난방 댓글 쓰니까요

    원글님이 직접 들은 욕이라고 생각한 그 표현을 써보세요
    그리고 딱히 꿀리는 것 없다는 그 조건들도 사실 대로 써보세요
    자기 자신을 객관화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서요

  • 16. ..
    '21.10.24 4:34 PM (223.38.xxx.25)

    상견례후 결혼확정인데 그런소릴 하는건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죠. 전후 사정들어본후에 결혼상대자 불러서 똑같이 가슴아프게 해주고 싶을것같네요.
    결혼말려요

    아직 결혼확정 전 이라면.. 결혼반대 의사로 보고 우리애랑 얘기를 심도있게 해봐야겠죠. 웬만하면 반대하고 싶을듯.

  • 17. ...
    '21.10.24 4:36 PM (110.70.xxx.65)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고 해야겠죠
    시부모 부심이 강하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해보세요
    다른 얘기지만 어디서 봤는데 (실화)
    결혼식에서 주례 대신에 양가에서 말씀을 하셨나봐요
    신랑쪽 어머니가 연단에 올라와서 우리 아들에 비해 신부가 많이 부족하니 신부는 결혼 후 우리와 신랑에게 더 잘해야한다는 취지로 말을 했나봐요
    그 후 신부어머니가 올라와서 많이 부족한 딸아이는 우리가 더 교육시켜서 보낼테니 걱정마시고
    하객들한테는 오늘 결혼식 취소하니 오신김에 식사는 하고 가시라고 죄송하다고 결혼식을 쫑냈다고 실화라고 해서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 18. ...
    '21.10.24 4:47 PM (221.151.xxx.109)

    위의 신부어머니 브라보~!!!

  • 19. ...
    '21.10.24 4:49 PM (114.202.xxx.10)

    신부어머니 완전 멋져요 내새끼는 지켜야지요

  • 20.
    '21.10.24 4:58 PM (118.235.xxx.186)

    위 신부어머니 멋지심~!!! 나도 내자식 저런 취급받으면 가만 못있어요.

  • 21. .....
    '21.10.24 5:01 PM (211.206.xxx.204)

    꿀릴것 없다.

    남녀 조건 비슷하다.
    저 이거 진짜 많이 듣는데 ...
    같은 여자지만 남녀조건 비슷하다는 조건이지만
    제3자의 시각으로 보면 비슷한 조건을 가진 커플
    단 한커플도 못봤어요.
    시어머니도 여자니까 여자 시각으로 조건 차이가 더 잘모이죠.

  • 22. 저거
    '21.10.24 5:12 PM (175.223.xxx.13)

    실화 아닙니다. 남자 버전도 있어요. 사위에게 내딸에게 잘하라는 장인 말에 하객들에게 부족한 내아들은 내가 끼고 살테니 훌륭하신 따님은 다른곳 알아보시고 하객들은 맛난 식사 하고 가시라고 신랑 아버님이 마이크 잡고 말했다 카더라~~~

  • 23. 전...
    '21.10.24 5:16 PM (220.118.xxx.112)

    저는 무조건 반대할거 같아요.
    우리가 살면서 가장 힘든게 결국 말로써 쏟아낸 상처가~더구나 시어른한테 받는 상처는 여기 82에서 봐도 남잖아요..
    차라리 눈에 띄게 못 되게 굴면 남들도 그런가보다 하는데 말로써 어떤 상황에서는 자기 아들이나 식구들 없을때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제가 그렇게 당했고..지금은 그것때문에 평생 친덩식구들까지 상처가 되어서인지 제딸들은 많이 말릴것 같아요..

  • 24. ㄴㄴㅇ
    '21.10.24 5:16 PM (122.40.xxx.178)

    절대 아니요. 힌트 맞죠. 저도 인사하러가서 시어머니 말투가 신경을 거슬렀는데.결혼하고보니 진상이었어요. 남에겐.이닌척 가족 들들복는 사람. 자식들.전부 정신적 독맂을 못해 50에도 꼼짝못해요. 어릴때부터 맞고자란 사람들 특징같은거 있더군요. 차라리 혼자살라고 할겁니다

  • 25. 아뇨
    '21.10.24 5:23 PM (121.181.xxx.135)

    저 겉으면 달 결혼 안 시켜요. 내가 일차 기죽고 들어가는 건데 그 쪽에선 자기가 잘 나서 그런 줄 알 거에요

  • 26. ㅇㅇ
    '21.10.24 5:24 PM (211.196.xxx.185)

    딸이면 상대남이 쳐지는 조건이 절대 아닐거에요 왜냐면 여자는 항상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좋은게 있어야 결혼하거든요

  • 27. 예외도 있죠
    '21.10.24 5:29 PM (211.117.xxx.241)

    이부진이나 부자집 딸들은 낮춰서 많이 가요

  • 28. ㅇㅇ
    '21.10.24 5:34 PM (115.143.xxx.213) - 삭제된댓글

    아뇨. 결혼 해서 돌변 하는 사람도 많은데 결혼 전 부터 그랬으면 결혼 후는 안봐도 비디오네요. 절대 못 보냅니다

  • 29.
    '21.10.24 5:36 PM (124.54.xxx.169)

    110님 속이 후련한 얘기 잘 봤어요

    결혼 전부터 말이 나오면 실제 생활을 하게 되면 오죽할까 싶기는 합니다
    넘나 속상할 것 같아요ㅠㅠ

  • 30. ㄱㄱㄱㄱ
    '21.10.24 5:42 PM (125.178.xxx.53)

    50년 갈구겠다는 얘기 맞아요
    인성이 부족하고 머리나쁜거도 맞구요
    얼굴보고 사는한은 계속 괴로워요
    인연끊고 살면 모를까

  • 31. ...
    '21.10.24 5:45 PM (124.51.xxx.139)

    내 자녀 성격이 대차고, 야무진 성격이면 알아서 하라 할 듯.

  • 32. 신호
    '21.10.24 6:22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시부모랑 연 끊고 지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혼생활 내내 다른 문제로도 마음고생 시켜요
    인성문제죠.
    절대 안시켜요

  • 33. 모를일
    '21.10.24 7:23 PM (39.7.xxx.60)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글을 써놓으면
    댓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상상력으로 중구난방 댓글 쓰니까요

    원글님이 직접 들은 욕이라고 생각한 그 표현을 써보세요
    그리고 딱히 꿀리는 것 없다는 그 조건들도 사실 대로 써보세요
    자기 자신을 객관화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서요 222

  • 34. 제주변
    '21.10.24 7:43 PM (58.143.xxx.27)

    아들 서울대고 며느리 연대고 같은 직장인데
    며느리 수준 낮은 애 얻었다고 욕하는 시모 봤어요.
    자기 아들 고3에 연대같은 학교는 학교도 안 봤다며
    본인 국졸

  • 35. ...
    '21.10.24 8:11 PM (221.151.xxx.109)

    175님

    저거 실화 아닙니다. 남자 버전도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이예요?
    저거 실화입니다. 남자 버전도 있어요.가 맞지 않나요?

  • 36. ㅎㅎㅎ
    '21.10.24 10:09 PM (218.155.xxx.132)

    조건이 처지면 감수하란 댓글들 종종 보는데
    사람을 스펙과 돈 만으로 저울에 올려 재는 분들
    인생 행복하세요?

  • 37. 그게
    '21.10.25 4:27 AM (61.254.xxx.115)

    어떤 뉘앙스인지에 따라 죽자고 반대할지 무시할수준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남자집에서 그런식으로 말했다면 저는 안시킵니다 그게 시작이라서요 꼰대에 어리석고 인성나빈집들이.그러죠 만일 아들이.그러소리들었다 하면 속상하긴하나 아들판단에 맡기겠어요 우리나라가 처가 스트레스보다 시댁스트레스가 워낙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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