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기분이 살짝 나빴어요

모나미볼펜 조회수 : 3,231
작성일 : 2021-10-24 13:13:54
가방에 아직도 필통을 넣고 다녀요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랑 메모용 포스트잇, 좀더 큰 메모지까지
가방에 이거저거 넣어가지고 다니는 편인데

나이가 어리진 않으니까
친구들은 좀 고급진 만년필이나 볼펜 들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필기구 별로 안가려요
사은품으로 받은 볼펜이나 어디서 비품으로 얻은 보급형 볼펜도 아까워서 끝까지 다 쓰고
아직 연필도 씁니다. 새끼손가락 길이까지 깍지 끼워 쓰구요
그래서 제 필통에서 제일 비싼 볼펜은 
샤프가 달려있는 일제 삼색볼펜정도? 그것도 어디 예산 많은 단체에서 기념품으로 돌린것 ㅋㅋㅋ

어제 친구가 펜이 필요하다고 해서
내가 빌려준다고
필통꺼내서 보여주면서
사은품 까만볼펜 많으니까 하나 갖고 백에 넣어가지고 다니라고 했더니
기왕 줄거면 비싼거 달라고 대뜸 그 삼색 볼펜을 꺼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건 줍기 어려운 희귀템이라 안되고 
다른 국산 삼색볼펜을 가지렴 이랬더니
구두쇠라는 식으로 디스하더라구요 ㅎㅎㅎ

살짝 빈정 상하는데
사람 마음이 다 그런거라고 생각해야겠죠?

IP : 122.32.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10.24 1:15 PM (221.154.xxx.180)

    일상대화같은데요? 친구 맞으시죠?
    그냥 잊고 말 일 같아요.

  • 2. ㅋㅋ
    '21.10.24 1:19 PM (211.202.xxx.138)

    그 친구도 그 중에서 제일 좋은걸 가져가려고 하다니 얌체같내요. 그냥 신경 쓰지 마세용

  • 3. 그냥
    '21.10.24 1:30 PM (113.60.xxx.52) - 삭제된댓글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흔한 일 같아요
    친구도 그 볼펜이 가장 비싼건 줄몰랐겠죠
    그나마 맘에 들어 골랐는데
    그건 이러저러 해서 안돼~ 하니까
    아무거나하나 가져가라 해놓고
    그안에서 희귀템이라고 고른걸빼고 가지라하니
    그런 소리 했겠고요

    그냥 서로 그시간 대화나 행동이 안맞은 것
    뿐인 것 같아요

  • 4. 잘하셨어요
    '21.10.24 1:34 PM (117.111.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큰 돈은 턱턱 베푸는데 손 때 묻은 자잘한 건 남 안줘요.
    지나간 내 시간이 담긴 물건을 왜 맘대로 줘라마라 한대요?
    우물쭈물하다 뺏긴 게 아니라 딱 잘라 거절한 거 잘하셨어요.

  • 5. ㅇㅇ
    '21.10.24 1:38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친구가 이상하네요 뻘쭘해서 빈정댄듯

  • 6. 친구 이상
    '21.10.24 1:51 PM (223.62.xxx.221)

    아무거나 주는거 쓰면되는데 거기서 젤 좋은거를 고르다니... 사람마다 최애템이 있는데... 친구 별로.

  • 7. ...
    '21.10.24 1:57 PM (58.148.xxx.122)

    친구 얌체네요.
    잘 했어요.
    어차피 앞으로도 호구 안 돼주면 기분 상하게 할 사람이에요.
    거리 두세요.

  • 8. ....
    '21.10.24 2:23 PM (221.157.xxx.127)

    줄거면 좋은거 주고 아님 가지란 소릴 안해야 되더라구요

  • 9. ㅎㅎㅎ
    '21.10.24 4:52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윗댓글은 또 뭐죠? 그 친구같은 사람인가?
    그냥 펜 하나 꺼내가란게 선물도 아니고
    좋은거 달란 사람이 더 이상하죠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828 자기 학대와 희생은 같은 말인가요 다른 말인가요 갱년기 09:55:03 15
1800827 빈둥지증후군 얼마나 가나요..? 1 하아 09:53:17 102
1800826 연세70이세요.약이 있을까요? 저희 엄마가.. 09:52:29 80
1800825 로또 사야하는 꿈은 무엇? 88 09:52:06 44
1800824 눈이내려요 5 000 09:51:31 213
1800823 케이뱅크는 정말 잡주인가 3 어휴 09:49:19 251
1800822 요즘 유튜브 광고 뭐 뜨세요 3 ........ 09:48:52 72
1800821 40대 접어드니 마음에 드는 사람을 못 만나요 4 09:47:47 175
1800820 '북한 무인기' 대학원생 "우리 군 기지까지 촬영&qu.. 2 전쟁유도 매.. 09:47:04 169
1800819 30년 직장생활 하며 알게 된 남자들 속마음 10 진심 09:43:19 577
1800818 오늘은 외인들 코스닥 파티인가요? 4 ㅎㅎ 09:36:36 851
1800817 젊음이 영원할줄 안다는 말이 이상함 6 ㅇㅇ 09:35:24 375
1800816 자식은 내욕심에 낳는거 아닌가요? 8 .... 09:34:48 410
1800815 6~7 여아들 주로 뭘 하고 노나요 1 …. 09:32:34 103
1800814 코스트코 이번주 세일하는거나 살거 추천해주세요 5 이번주 09:32:31 555
1800813 벅찬대 우상호 지선에서 떨어뜨리자고 22 난도하 09:31:38 666
1800812 마사회 기사 보셨어요? 사람이 죽었는데... 이건 정말 아니지 .. 2 짜증 09:29:28 891
1800811 한국인 얼굴 정보가 중국에 넘어가면 어떻게 쓸까 생각해봤는데요 4 .. 09:23:24 482
1800810 발편한 운동환데 예쁜건 없나요 13 ㄱㄱㄱ 09:22:52 704
1800809 명품 스니커즈 발 편한게 어떤건가요 1 00 09:16:38 145
1800808 메가커피에 와플 요즘은 안파나요? 2 와플 09:15:35 273
1800807 이재명 오늘 타운홀미팅 충청도에서 3 매일회의 09:15:26 501
1800806 아이 채팅방 보고 멘붕 13 ㅁㅁ 09:14:44 1,427
1800805 여유자금을 어디에ᆢ 8 ㅠㅠ 09:14:42 823
1800804 고2 문과 자녀 두신 분들 학원이요 3 고2 09:07:59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