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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사는 99-05학번 결혼할때 남자가 집 했어요?

ㅇㅇ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21-10-24 09:42:53

아주 부자가 아닌 이상
대체로 남자 여자 둘이 영끌해서 결혼하지 않나요?
근데 30대 초반에 영끌해봐야 둘이 합쳐 5-8천
그럼 그걸로 전세 빌라 얻어서 살다가
맞벌이로
살림 불려서 경기 어디에 집 사서 살던데요

서울 사는 평범한 지인들 다 저렇게 결혼 했는데

이게 어떻게 남자가 집을 해온게 되나요?
IP : 223.38.xxx.15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4 9:47 AM (219.255.xxx.153)

    그게 집 해온 거라고 누가 말해요?
    왜 화를 내요?

  • 2. ....
    '21.10.24 9:48 AM (221.157.xxx.127)

    제주위는 남자집서 전세금이라도 보태야 결혼했어요.

  • 3.
    '21.10.24 9:49 AM (223.62.xxx.136)

    제 주변은 남자가 거의 집 해왔어요. 빌라는 여자가ㅜ싫다랴서ㅜ저세금 해온 남자있구요

  • 4. 둘이
    '21.10.24 9:49 AM (39.7.xxx.241)

    영끌 하는데 플러스 남자는 부모돈까지 영끌 여자는 본인돈 영끌
    그래서 아들 많은집이 딸만 있는집보다 노후 불안하다는 기사도 봤어요. 여기도 아들 결혼한다고 퍼주고 딸은 본인돈으로 결혼한분들 엄청 많이 있죠

  • 5. ..
    '21.10.24 9:51 AM (222.236.xxx.104)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경우는 많이 봤어요 .제주변에는 남자가 집해서 간 사람은 제동생 말고는 없었어요 .. 제동생은 총각때부터 사업해서 돈은 잘 버는 스타일이었거든요....제동생말고는 대부분 그냥 몰빵으로 해서 간경우는 많이 봤어요 부족한거는 대출좀 내고 ....

  • 6. ...
    '21.10.24 9:51 AM (106.102.xxx.126)

    다하진 않고 남자가 1~3억정도 가져오긴했어요. 근데 진짜 원글님말대로 한사람도 있긴하고..ㅈ

  • 7. ....
    '21.10.24 9:51 AM (211.221.xxx.167)

    그때도 서울 집 억이 넘었었어요.
    그걸 무슨 수로 남자네 혼자서 하나요.
    남자 혼자서 하는 집 없었구요.
    우리땐 여자도 일했어서 모아둔 돈도 비슷했는걸요.

    통계도 그런데 여기 남자 엄마들만 남자가 집 해왔다고 하죠 ㅋㅋㅋ

  • 8. ㅇㅇ
    '21.10.24 9:58 AM (223.38.xxx.254)

    반반이 가능할려면
    전세금이 2억인데 둘다 1억 넘게 있는 경우
    너 1억 나 1억 이게 되는 거죠
    현실은 내가 살고 싶은 집은 2억인데 둘이 영끌해도 8천 밖에 없으니 남은돈은 대출받고, 맞벌이로 갚아 나가는데
    여기서 남자가 2천 정도 더 했다고 해도 그걸 남자가 해왔다고 하기는 뭐하죠

  • 9.
    '21.10.24 10:00 AM (223.38.xxx.254)

    00학번인데 다 달랐어요~ 나이 차 좀 나는 남편만났거나 남편집이 잘 살면 집 해오거나 전세였고 도움 못받으면 서울 외곽 전세로 시작하구요. 2010년대 초반이었고 전세 2-5억 정도 도움받는게 젤 흔했던듯하네요

  • 10. ..
    '21.10.24 10:01 AM (125.179.xxx.20)

    남편이 1억정도 가져와서 전세얻고
    저희친정은 살면서 많이 해주셔서 나중엔
    시댁주신것보다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맞벌이하면서 모으고
    근데 주변에 첨부터 30평 자가아파트 턱
    내주는경우도 봤네요 외동아들
    그런사람들 봄 부러워요 아등바등 안살아도되니
    10평대 낡은아파트 전세산것도 추억이긴하지만요

  • 11. 지금도
    '21.10.24 10:03 AM (112.173.xxx.131)

    남녀 결혼비용 7:3 이라는데 당시는 더했죠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23500058

  • 12. 제가
    '21.10.24 10:06 AM (1.233.xxx.247)

    스카이 02학번인데 또래랑 결혼하는 친구들은 집해오는 남자 없었어요. 친구들 다 현재도 일하고 있고요. 저만 나이차이 좀 나게 결혼했는데 저희남편만 집해왔어요

  • 13. 집을
    '21.10.24 10:10 AM (175.223.xxx.189)

    해온다는게 사는게 아니죠. 전세라도 남자가 구한다는 말인데
    여자는 살림사고 전세가 아무것도 아님 여자쪽에서
    구하고 남자보고 살림사라 해도 되잖아요. 이혼해도 전세는 남을텐데 여자들이 안하죠. 제주변에도 여자쪽에서 보태긴 하는데
    2~3천 수준이던데요

  • 14. ㅇㅇ
    '21.10.24 10:13 AM (223.38.xxx.54)

    여자가 2-3천 보태면 남자도 4-5천 수준이라구요
    나머지는 대출이에요.
    대체로 그래요.

  • 15. 2012 년이
    '21.10.24 10:13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무슨 년도?라고 해서
    유독 주변의 결혼적령기(20후반ㅡ30대초중반)인 지인들 모조리 싹다 그 해에 결혼했어요.
    다섯 커플이상 되는데
    전부 남자가 집 마련했구요
    한 집은 부모집 포함한 전재산이 2억이 안넘는데도 아들 결혼한다니까
    무려 1억 줬어요 집 얻으라고
    그 1억 줄돈 없었으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줄려고 했다더군요.

  • 16. 여자
    '21.10.24 10:15 AM (110.70.xxx.68)

    2~3천 남자 4~5천으로 집을 어떻게 구해요?
    원글님 전라도쪽 사세요? 지방도 그정도면 단칸방도 못구해요
    대출이 무한대로 나오는줄아나

  • 17. 제주변에는
    '21.10.24 10:16 AM (175.223.xxx.217)

    집값 보탠 친구 당시 한명도 없어요.

  • 18. ㅇㅇ
    '21.10.24 10:18 AM (223.38.xxx.170)

    둘이 5-8천 모아서 나머지 몇 천 대출 받아서
    빌라 전세 살았다구요.

  • 19. ...
    '21.10.24 10:21 AM (39.7.xxx.135)

    그당시 여자가 집값보태는 시절 아닌데요

  • 20. 남자가
    '21.10.24 10:22 AM (175.116.xxx.239) - 삭제된댓글

    남자가 돈을 더 해가니

    집살이를 했던거고

    집은 해와라 시집은 간섭말라

    이건 완전 그지 도둑×심뽀

  • 21. ㅇㅇ
    '21.10.24 10:24 AM (223.38.xxx.140)

    친정형편이 안좋으니 집값 못보태는거에요
    90년대 결혼 서울 평범한 중산층 저포함 친구들 거의 반반정도 엇비슷하게 해갔어요
    어느정도 사는집들은 딸들도 다 신경써서 많이해주고 결혼시키고도 집옮길때도 보태주세요
    당시에도 이삼천들여서 결혼하는거면 솔직히 형편어려운거였는데... 요즘은 더할꺼구요

  • 22. 저어
    '21.10.24 10:24 AM (218.38.xxx.64)

    2011년에 남편이 1.5 저1.15에 0.35혼수
    이렇게 2.65 전세로 시작해서
    현재 아파트18억짜리에 살아요
    시댁간섭노 친정간섭노

  • 23. 2007
    '21.10.24 10:44 AM (14.39.xxx.44)

    남편 1억 저는 5천 정도 둘이 합쳐서 빌라 샀어요
    살림은 살면서 월급 받는대로 하나씩 사 들였어요
    지금 생각하니 다 추억이네요 ㅎㅎㅎㅎ

  • 24. 82는
    '21.10.24 11:01 AM (39.113.xxx.185)

    전부 여자가 집해갔어요. 여기서 글 쓸필요없어요

  • 25. ㅇㅇ
    '21.10.24 11:01 AM (183.98.xxx.166)

    요새도 여자는 5천 모으고 남자는 몇억 전세해오고 이러잖아요
    저때도 그랬음
    뭐 님이나 님 주변이 안그랬다고 해도 통계는 여전히 남자가 여자보다 몇배는 결혼비용이
    많이 드는건 팩트인데요 뭐

  • 26. 주위
    '21.10.24 11:46 AM (223.38.xxx.123)

    사는 형편따라 다르겠죠
    제주위는 사는게 다 고만고만해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또이또이...
    예전에 전세금 쌀 때는 오히려 여자가 더 부담할 때도 많았고요
    지금처럼 전세금 비싸면 거의 융자
    본인 살 집 한칸 없는 집이 수두룩인데 무슨 아들이라고 여자 몇배해주는게 쉽냐고요

  • 27. ㅡㅡ
    '21.10.24 12:43 PM (58.176.xxx.60)

    02학번 예체능 90프로는 남자가 강남송파 집 가져왔어요
    대신 여자가 시댁에 좀 살살거려야하는 조건

  • 28. 남자가
    '21.10.24 1:16 PM (114.206.xxx.196)

    돈을 더 대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남매 있는 집은 아들한테 더 몰아주었잖아요

  • 29. .....
    '21.10.24 2:07 PM (211.206.xxx.204)

    남자가 신혼집을 매매나 전세를 얻을 때
    여자들은 거의 집값에 돈 안보탰어요.
    결혼 후 아이 낳고 회사 그만두고 전업하니
    남자가 집 얻을 때 받는 융자는 시가나 남자 급여로 갚구요.

    서울 사시나요?
    99학번이라도 월세 없이 전세 5000만원 이야기는
    서울에서 현실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재개발 직전 아파트 전세 아니면 어려운 금액이예요.

  • 30. 99학번에
    '21.10.24 6:38 PM (118.235.xxx.108)

    인서울, 학사졸부터 박사까지, 남편들도 학벌이 밑지는 경우 없는데

    형편따라 양심(!)대로였다고 봐요. 있는 집이면 남녀할 거 없이

    내 자식 고생하니 해주시더라고요. 결혼이라는 게 절묘한 게

    밑지는 장사(!)는 없는 것 같아요. 서로 밑지는 걸 보완해주는 게

    상대에게 있더라고요. 남자가 전문직, 여자가 더 해오고,

    남자가 부자, 여자가 끽소리 못하고 시댁 구박 받고요.

  • 31. 그런데
    '21.10.24 8:04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집 남자가 해 오지 않은집도 있지만 90%이상 명절은 시집 먼저 가지 않나요???? 이것부터 바뀌었으면ㅋㅋ

  • 32. 그런데
    '21.10.24 8:09 PM (125.184.xxx.101)

    결혼 할 떄 집 누가 해주고보다..... 결혼하고 90%이상 명절은 시집 먼저 가지 않나요????

    그 문화부터 바뀌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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