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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 약사 변호사 이런 거 됐으면

xxc 조회수 : 4,706
작성일 : 2021-10-24 07:31:05


인생이 얼마나 풍요롭고 행복했을까요?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았을까요?

즐길 거리가 얼마나 많고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많은 사람들을 당당하게 만날 수 있었을 거고

누구에게 무시 당하지도 않고

자신감 버리거 자존감 무너질 일도 없었을 거예요

자실 같은 건 절대 안 할 건데

마음은 죽고 싶네요… 마음은 … 죽고 싶어요…
IP : 39.7.xxx.1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4 7:38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그럼 전문직 자살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직업보다는 본인의 자존감이 문제

  • 2. ....
    '21.10.24 7:39 AM (221.157.xxx.127)

    공부빡세고 일힘든데 가족중에 있는데 인생행복하다거나 그런거 못느낌

  • 3. 꿀구반가
    '21.10.24 7:40 AM (221.142.xxx.162)

    풍요로운것도 상대적인거같아요..
    어느선에서 만족할줄아는걸 배우는게
    행복하게 살수 있는 지혜인거같아요.

    저는 아침에 엊그제 사둔 새콤한 사과를 먹을수 있다는 기쁨으로! 넘 행복해요..

  • 4. ㅇㅇ
    '21.10.24 7:48 AM (221.149.xxx.124)

    저 아이피 아예 외워지네요.
    결혼 못했다고 징징대시더니
    이젠 전문직 못됐다고 징징..

  • 5. ㅇㅇ
    '21.10.24 7:49 AM (221.149.xxx.124)

    저런 분들은 결혼하면 섹스리스라고 징징 애가 공부 못한다고 징징
    물려받을 유산 없다고 징징대실 듯

  • 6.
    '21.10.24 8:20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집에 서울대나와 판사하다 변호사하고 있는 동생있어요
    아직도 월세살고있고 시골 논밭 담보대출받아 가서
    형제들하고 연락도 안하네요

    또 시가에는 초등학교교사있는데 30년동안 한두번 밥 얻어먹었으려나 !최소 200번은 오빠네인 우리가 사요
    몇번 눈치줬는데도 지능이낮은지 우리가 지들을 떠받들어야하는지 ᆢ그냥 미친# 이라 생각해요

    전문가 공무원되봐야 남보다 못하는 인간들 다 한명쯤
    집에 있어요

    징징대지말고 부러워하지말고 님인생사세요

  • 7. ㅇㅇㅇ
    '21.10.24 8:3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렇지 않아요
    전에살던 아파트에서 의사 한명 자살 했어요
    큰자기 병원 도있었는데요
    내가 가지못한 허상의 것만 부러워 하네요
    님은 지금자존감이 낮은듯하네요
    의사약사 지금이라도할수있어요
    도전해보세요
    하지도않으면서 부러워마시고요

  • 8. 맞아요
    '21.10.24 8:38 AM (39.7.xxx.160)

    더 풍요로워요
    당다하고 그래서 딸3수시키고있는데
    둘중 하나는 간호대로감
    알지만 그직종되기까지가 힘들고 고등때 그걸 알아차리기매우힘들어서 거기까지못가요

  • 9.
    '21.10.24 8:45 AM (125.179.xxx.20)

    의사약사변호사 다 힘들거 같은데ㅠ
    약사가 그나마 나을려나
    그래도 피터지게 공부했어야됐는데
    감당할수있으신지?

  • 10. ㅡㅡ
    '21.10.24 8:50 AM (1.252.xxx.104)

    원글님은 의사 변호사된들 또 신세타령할사람임.
    행복은 멀리있는거아닌데...
    전형적인 행복은 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사람의 유형임.

  • 11. 그런거
    '21.10.24 8:59 AM (121.176.xxx.108)

    원글님이 되고 싶어하는 그런거 직업인데 죽지 못해 삽니다.

  • 12.
    '21.10.24 9:05 AM (211.245.xxx.178)

    그런거 시켜줘도 싫어요.
    너무 힘들어서..,
    배우자 하라면 앗싸 했을텐데..ㅎㅎ..갸들도 눈이 있어서...ㅠㅠㅠ...
    한달에 얼마 벌든 소득 안에서 작은 행복을 누리면서 삽니다.
    애들 아빠 대기업 다닐때 소득은 높았지만 늘 사고치고 술마시고...
    진짜 삶의 질이 떨어져요.
    지금 저 이백에도 한참 모자르게 벌고 곧 계약 기간이 끝나지만 사고친 남편한테 당신일 당신이 알아서 수습하라고 내보내고 애들이랑만 있는데 진짜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일자리야 또 찾으면 되는거고...
    현실에 밭딛고 그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것도 괜찮은 인생같습니다.

  • 13. 원 참
    '21.10.24 9:49 AM (121.162.xxx.174)

    지금이라도 하세요
    그건 힘들어서 싫죠?

  • 14. 아마도
    '21.10.24 9:52 AM (110.15.xxx.45)

    전문직 되었으면
    서울의대나 약대나 로스쿨 나왔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하고 생각하셨을거예요
    이런거보면 행복의 가치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개별적인것 같습니다

  • 15.
    '21.10.24 9:57 AM (61.83.xxx.150)

    변호사든 약사든 의사들도 그들만의 리그가 있어 힘들어요.
    멀리서 보면 우린 부럽지만
    현타가 여러 번 많이 와요.
    공짜로 얻는 것이 없으니
    그들 사이에서 원하는 만큼 능력이 안돼서 힘들기도 해요.

  • 16. wisd
    '21.10.24 10:03 AM (182.219.xxx.102)

    의사약사변호사 아니고도 야무지게 열씸히 잘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세상에 어떻게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지금 70년대도 아니고

  • 17. 뭐 그네들
    '21.10.24 10:21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고 적성에 맞으면 모르겠으나
    스트레스 많은 직업이에요.
    어쩌다 알게된 약사분
    남자분이셔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약국은 창살없는감옥이라며 너무너무 답답하다고 호소하시던데요

    의사도 수술이나 위험부담있는데 말고 개원의면 만족하고 다니는지 모를일이지만

  • 18. .....
    '21.10.24 11:34 AM (221.147.xxx.31)

    신세한탄만 하다 인생 끝날수도 ㅋ

  • 19.
    '21.10.24 12:01 PM (58.143.xxx.27)

    어릴 때 죽으라고 공부하고
    조그만한 방에 갇혀서 하루 종일 아픈 사람 보고
    변론서 쓰느라 밤새는 건 누가 봐도 힘든 일이에요.

  • 20. ..
    '21.10.24 3:55 PM (106.102.xxx.216) - 삭제된댓글

    남들 다 되고 싶어하는 그 전문직
    그렇게 되기까지
    본인과 가족 모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요즘은 사업가란 마인드로 운영해야해서
    많이 힘들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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