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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작은 사장 부부 때문에 짜증나요

.. 조회수 : 5,304
작성일 : 2021-10-23 14:26:50
작은 회사 직원 둘인데
사장이 직원을 못믿어해요. 그래서 필요한거 적어주면
사모가 사주는데 볼펜. 휴지. 쓰레기 봉투...등등 적어주면
볼펜 한자루 사주고 끝. 사무실 쓰레기 봉투가 없어서 쓰레기 넘쳐서 냄새 나고 난리다 해도 한달지나 2-3장
청소 아줌마가 수세미 사달라 10번 얘기 해도 안사줘서
아줌마가 직접사고 영수증 첨부했는데
엄청 화내며 필요하면 말하지 직접 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전문직이라 돈없는것도 아니고 망할 업종도 아닌데
부부둘 쌍으로 저러니 너무 짜증나요
푼돈에 왜 저럴까요?
IP : 110.70.xxx.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ㅠ
    '21.10.23 2:34 PM (211.227.xxx.165)

    푼돈모아 부자되는거 아닌데ㅠ

    그부부의 문제는
    본인들 절약하는건 괜찮지만
    타인의 에너지까지 약탈하는게 문제네요

  • 2. 그 사무실
    '21.10.23 2:37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없으면 없는대로 그냥 두세요.
    어쩔겁니까.
    그들의 것 인데.
    모른척.

    짜증나면 님이 이직하시고.

  • 3. 윗님
    '21.10.23 2:38 PM (211.246.xxx.249)

    이직이 쉽나요?

  • 4. ...
    '21.10.23 2:51 PM (112.214.xxx.223)

    ㄴ 쉽지않으면 투덜대지말고 적응하세요

  • 5. 정말
    '21.10.23 2:51 PM (112.154.xxx.39)

    예전 잠깐 있었던 규모작은 회사
    급여이체해주면서 이체수수료 몇백원 떼고 주더라구요
    그래봐야 500원이고 직원도 몇명 안되는데

  • 6. ㅇㅇ
    '21.10.23 2:55 PM (175.207.xxx.116)

    그냥 내버려두세요
    쓰레기 넘치면 넘치는 대로 두세요
    이거 왜 이러냐고 하면
    쓰레기 봉투가 다 떨어졌다 하고..
    볼펜이 없어서 일을 못했다..

  • 7. 저희가
    '21.10.23 2:59 PM (175.223.xxx.211)

    쓰는 공간에 날파리 날리고 냄새나고 하니 문제죠
    화장실 휴지도 저희돈으로 산적 있어요

  • 8.
    '21.10.23 3:00 PM (1.235.xxx.28)

    원글 속상해서 글 올렸는데
    댓글들 왜 이렇게 톡톡 쏘나요?

  • 9. ...
    '21.10.23 3:07 PM (118.43.xxx.244)

    간단합니다.
    계속 다니고 싶으면 내 돈으로 자잘한 소모품들은 사서 쓰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면 됩니다.

  • 10. 저런
    '21.10.23 3:10 PM (39.7.xxx.87)

    행동 하는 사장들 사장부인들 많나봐요?
    니가 사서 쓰던가 아니면 나가던가 그맘인가보네요 ㅋ

  • 11. 크게는 못될
    '21.10.23 3:26 PM (218.155.xxx.62)

    회사네요

  • 12.
    '21.10.23 3:27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댓글 왜 이럼..
    심통들이 가득찬..

    저런 사람들은 없다고 손놓으면
    왜 요청 안 하냐고 할 스탈.

    고용주가 할일 안 하고
    부당하게 할 삘인데..꼬우면 나가라니

  • 13. ....
    '21.10.23 3:36 PM (58.148.xxx.122)

    댓글이 왜 이러냐면
    그 사장 부부 바꾸기 힘든걸 아니까요.

  • 14. ㅇㅇㅇ
    '21.10.23 3:37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여기에 이런구 쓰면 호응 못받아요
    전업들 많아서

  • 15. 원글님
    '21.10.23 3:40 PM (175.119.xxx.22)

    댓글이상한거.. 무시하세요.
    정말 손작고 피곤한 사람이 사장이면 힘들죠.
    그릇이 그렇게 작으면서.. 사업한다고..

  • 16.
    '21.10.23 4:02 PM (223.62.xxx.121)

    한달 사용하는(필요한) 량을 계산해 두었다가 쓰레기 봉투 몇장 볼펜 몇자루 이런식으로 갯수를 적어서 신청해 보세요

  • 17. sei
    '21.10.23 4:04 PM (223.62.xxx.123)

    ㅎㅎ 제가 저 혼자 직원으로 있을 때 사비로 볼펜 사서 쓰고(어차피 내가 쓸 거니까) 냉장고에 먹을 것도 넣고 했더니
    당연히 내돈으로 월급주니까 그정도는 니가써라식으로 하더라구요. 제가 넘 순진했죠 ㅋ
    지금은 1도 안씀. 얌생이짓 하는 거 눈에 훤해서 인간이 가소롭고 한심해보임.

  • 18. ㅈㅇ
    '21.10.23 4:04 PM (218.39.xxx.246)

    정말 몇몇댓글들 얼척이 없네요
    무시하고 가만있어라
    못참겠으면 이직해라
    참 세상 단순하고 쉬워서 좋겠네요
    지들은 그렇게 명료하게 살면서 그런댓글들 다는지? ?
    세상 스트레스 받을일없어서 오래는 살겠어요
    대신 주위사람들 최소 10명은 단명하게 만들겠어요

  • 19. 아놔.
    '21.10.23 4:16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그럼요.
    그 사장부부는 안변할건데요.
    님이 견디던지 나가던지
    그 둘 중에 하나밖에 선택이 없는걸요.

    그럼 어떻하란건지?
    그냥 원글 우쭈쭈. 사장부부 욕욕욕. ...뭐가 해결되나요?
    우리더러 원글의 욕받이 노릇하란거?

    세상 살아보니 이치가 그런거에요.

    원글 탓하는게 아니고.
    원글님 이것밖에 답은 없어요.
    님에게 모질게 말하는게 아니에요.

  • 20. 동글이
    '21.10.23 4:31 PM (192.164.xxx.231)

    다른데
    알아보세요 요즘 경력있으면 자리 구할 수 있어요. 그냥 상종을 안하는게 젤 나은 사람 부류네요. 저렇게 잔잔한걸로 야박하게 굴면 진짜 짜증나요

  • 21. 저위에 정답
    '21.10.23 4:46 PM (213.225.xxx.102)

    내가 월급주니까 이정도는 니가 사서써라. 이게 그사람들 생각입니다. 원래 안사줘도되는데 크게 인심써서 한개 사준거에요.

  • 22. …….
    '21.10.23 5:01 PM (114.207.xxx.19)

    참 안됐다 힘들겠다 같이 그 부부 욕해두고 공감은 해줄 수 있어요.
    한 두번 정도? 그러나 뭐라도 행동을 하실건지는 본인이 결정해야할 문제니까요.
    사장하고 업무용비품 구입이나 결재 절차에 대해서 건의를 해서 방법을 바꾸든지, 스트레스로 못뎐디겠으면 이직을 하든지.. 해결의 칼자루를 자기 손으로 잡지 않으면 뒷담화를 해봐야 듣는 모두에게 고구마를 안길 뿐이라서요. 욕만 할거면 그 사람들 귀에 들어가게 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23. ...
    '21.10.23 5:36 PM (223.39.xxx.244)

    ㅎㅎㅎ 안변해요 그만 두시든지 맞서 싸우시든지

    안변할거 아니깐 다들 이러는거에요
    슬프지만 더 노력하셔서 더 괜찮은 회사 가셔야죠
    이직 어려우시면 할 수 없는거에요

  • 24. .....
    '21.10.23 5:47 PM (122.37.xxx.4)

    같이 욕하는건 해드릴수 있으나
    매우 안타깝게도 그들은 변하지 않을거예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랬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ㅜ.ㅜ

    그들은 은근~히
    개인이 쓸 소모품
    지들이 지들 돈으로 사 쓰길 바라며
    못본척 하고 있는거죠.

  • 25. ㅇㅇ
    '21.10.23 7:22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댓글들 왜 이러냐고
    뭐라고 말하면서도
    방법 제시한 댓글은 하나도 없는..

  • 26. ㅇㅇ
    '21.10.23 7:23 PM (175.207.xxx.116)

    댓글들 왜 이러냐고
    뭐라고 말하면서도
    방법 제시한 댓글은 하나도 없는..
    왜냐..
    방법이 진짜로 없기 때문에

  • 27.
    '21.10.23 7:50 PM (61.254.xxx.115)

    듣도보도 못한사람들이 있네요 쓰레기봉투 사고 영수증 드리세요그냥~말하지 그랬냐 그러면 빨리 안사주지않았냐 내가사면 봉투값이 더나가냐 전국 가격 종량제봉누값 똑같은거 아니냐 말대답 하세요 그냥~벌레 꼬이고 직원들이 힘들다 하시니 하는말이에요.

  • 28. 본인이
    '21.10.23 8:53 PM (61.254.xxx.115)

    사다줄거면 빨리 사다주던가 하라고하세요 두세장이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이주 쓸양인데 한달만에 올거면서 말하고 허락받으라는 좀 아니죠 20장 사주라 열개 사주라 내일까지 안사다주심 여기서 사고 영수증처리할게요 이렇게 아예 말하세요

  • 29.
    '21.10.24 2:09 A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댓글들 왜 이러냐고 하는건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하는 조언하는 방법 때문이에요.

    일상생활에서 가족이나 친구들한테 자기 고민 털어놓으면 같이 공감을 바라고 의지하고 싶어서하는 건데
    그러면 상대방이

    어휴 그래그래 하고 그래도 고생한다. 그래도 그 사람들 바꿀 수 없으니 이직을 생각하거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려니 하고 다녀야지 이렇게 말하는 거 하고 [위에 대부분 댓글이 사실 이렇잖아요]

    투덜대지 말고 적응해! 짜증나면 이직해!

    이렇게 앞뒤 없이 톡톡 싸대듯이 결론만 하는거 하고 같나요? 가족이나 친구한테 고민 털어 놓았을때 어휴 듣기 싫어. 그렇게 힘들면 그만둬! 이렇게 말들으면 얼마나 서운한데요. 사실 사회 생활하는 사람이 결론을 잘 모를까요. 너무 답답하니까 온라인 상에라도 털어놓는건데 그럼 같이 공감도 받고 뭐 그러려고 쓰는게 자유 게시판이잖아요.

    결론은 같아도

  • 30. 그냥
    '21.10.24 8:08 AM (175.223.xxx.143)

    하소연이지 방법을 생각해 내란글 아닌데요. 시부모나 남편과 갈등에 방법없음 글올리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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