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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공부는 시키면 공부잘해질까요?

ㅇㅇ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21-10-22 23:34:59
초4인데 방금도 야단맞고 애가 눈이 빨개졌어요
문해길 원리 5문제 중 1문제 맞고 1문제는 계산 실수 나머지3문제는
모르겠대요 1시간이나 걸렸어요 화가나더라구요
모르는게 잘못은아닌데 짜증스럽게 제가 말했어요
자긴 잘못없는데 엄마 왜 화내는줄 모르겠다면서
제가 잘못했죠 원래 자식은 가르치면 화나기에 학원가는거라고
그런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있얼어요
학교 수학 단평은90점 85점 70점도 맞고 그래요 연산도 잘안되던 아이 구몬한지 1년 되어가고 이제 좀나아졌어요
애가 올해들어 4-1 수학 완자 디딤돌 응용 문해길 4-2완자 풀었고 최상위에스 한단원만 남기고 다풀고
5-1완자 다풀얼어요 3학년때까지 공부를 너무 안시키고 직장다니고 피곤해서 올해는 휴직으로 작정하고 아이 가르치러 했거든요
아이는 아이대로 공부습관 잡느라 올해힘들었어요 많이 싸우고요
하지만 아직까지 스스로 안하고 꼭 제가 시켜야 해요
것도 억지로 할때 많구요
공부를 억지로라도 시키면 잘할수있을까요?아님 아이의 다른 재능을 찾아주어야할까요? 아이는 좀 자유로운영혼 같아요 창의적인면도 있고
우뇌가 아주 발달된아이라고 적성검사 시 나왔어요
아는 지인은 아이를 그냥두면 자기 재능 찾아간다며 공부시키지 말라고 하네요
공부 가 흥미없는아이 어찌 키울까요?
IP : 221.166.xxx.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10.22 11:37 PM (70.106.xxx.197)

    부모님 두분은요?
    조부모님은요 아님 일가친척중에 공부로 성공한사람은요? .
    시킨다고 잘하면 지금 대한민국 절반은 다 스카이 가야돼요

  • 2. ㅡㅡㅡ
    '21.10.22 11:39 PM (70.106.xxx.197)

    설마 원글님 공부 못해놓고 애만 잡으시는건..아니겠죠?

    아빠만 잘했어도 안되는게
    제 친구가 아빤 서울대인데 엄마가 지방 전문대 출신에 미인대회 나와서 결혼한 경우인데 애가 딱 엄마랑 똑같아요.
    그집도 애만 잡아요.

  • 3. ㅇㅇㅇㅇ
    '21.10.22 11:42 PM (14.37.xxx.14)

    공부로 잡는거 보니까 공부 못하셨을 분이네요 딱 봐도
    글쓰는 느낌만 봐도 공부 많이 하신 분은 아닌걸로..
    그냥 애가 행복하면 된거죠 예의바르고 남한테 해 안끼치고.
    뭐 그리 바라는게 많으세요

  • 4. 자중하세요
    '21.10.22 11:43 PM (223.62.xxx.12)

    오늘자 금쪽이 엄마 같아요

  • 5. ....
    '21.10.22 11:45 PM (59.28.xxx.149)

    일단 님이 직접 가르치는 건 손 떼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초등이라고 가르치는 걸 너무 만만하게 보는 듯.
    수학이 고등 가르치는게 더 어려울 것 같죠?
    아닙니다. 수학은 초등 가르치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님은 가르칠 실력도 안되는 것 같네요.

  • 6. ...
    '21.10.22 11:47 PM (39.7.xxx.65)

    학원 보내세요 학원도 싫다고 하면 과외를 시키든 .. 암튼 공부는 좀 내려 놓고 아이와의 관계만 집중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7. 착찹한마음
    '21.10.22 11:47 PM (175.120.xxx.173)

    원글 공부 좀 해보셨나요..?

  • 8. 집착
    '21.10.22 11:51 PM (121.170.xxx.122)

    인생살아보니 집착하는 부분이 제일 안풀려요..절대로 아이한테 공부강요 마시길요. 다른부분까지 망칩니다.

  • 9. ...
    '21.10.22 11:52 PM (98.31.xxx.183)

    학원에 보내세요 222

  • 10. 중3맘
    '21.10.22 11:55 PM (210.100.xxx.239)

    시킨다고 공부 잘해지지는 않아요
    많은 부분이 타고납니다

  • 11. ㅇㅇ
    '21.10.23 12:08 AM (61.85.xxx.101)

    속단하긴 이르지만 공부에 재능없어보여요.
    머리좋고 공부 감 있는애들은 초등때는 공부별로안하고도 거의만점 맞아요.
    아이 공부시키려고 휴직까지 한 엄마....좀 무섭네요.
    정서적으로 풍족하게 키워주세요. 공부 잘한다고 다 성공하고 행복한거 아니잖아요.

  • 12. ..
    '21.10.23 12:27 AM (118.217.xxx.38)

    중1 아들
    학교 마치고 국영수 요일별로 갔다오면 7시.
    저녁 먹고 10시에서 11시까지도 게임해요. 지가 알아서 하는건 그나마 학교 숙제 학원숙제 정도..속 터져도 기다릴 뿐.
    이런 제 아들도 초등땐..학원, 학습지 하나 안하고도 단평이나 서술형 중간 기말..국영수사과
    전체 많이 틀려도 서너개. 수학 단평은 실수로 어쩌다 하나 정도.

    초등아이 넘 잡지말고..공부 싫어지겠네요.

  • 13. ...
    '21.10.23 12:32 AM (211.226.xxx.247)

    공부 잘하는 애들은 솔직히 3살부터도 보여요. 솔직히 초등수학은 배워서 푸는게 아니라 문제집 한번 읽어주면 그냥 알고 있던 거처럼 풀어요.

  • 14. ㅇㅇ
    '21.10.23 12:34 AM (221.166.xxx.81)

    공부는 열심히 했었어요 목표달성도 해보고요
    아이에게 저는 스트레스만 주는 엄마였나봅니다 아이 관리해주고 싶었어요 간식도 챙겨주고 하교후 집에들어왔을때 엄마가 반겨주고
    또 공부습관도 늦었지만 잡아주고 싶었고요
    근데 갑자기 하려니 힘드네요 서로가
    학원은 영어수학 다 가고 있구요 숙제를 잘하고 학원가고
    집중못하고 그런 태도가 화가난거 같아요
    숫자를 이상하게 쓰고 옮겨적을때도 잘못쓰고

    저는 학원가기 전 숙제 관리도 하면 안되나봅니다
    내년에 다시 일을하면 체력약해서 잘봐주고 싶어도 못봐줍니다
    올해 잘 습관만들어서 내년 스스로 잘 굴러가게 하고 싶었는데
    엄마 욕심같아요

    그냥 아이 맘편하게 나둬야겠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간식챙겨주고 남은시간 정서적으로 편하게 해줘야겠습니다

  • 15. 공부는
    '21.10.23 2:49 AM (61.254.xxx.115)

    시킬수록 호기싫어져요 자기주도적으로해야지 엄마마음만 앞서가고 화풀이잖아요 부모자식 관계도 안좋아져요 그거 영영 잊히지도 않구요

  • 16. 다른 의견
    '21.10.23 7:17 AM (124.111.xxx.108)

    저도 둘째 때문에 일을 접었어요.
    둘째는 아주 행복하게 학원다녀요.
    그런데 구멍이 엄청 납니다. 가방만 들고 다녔고 문제푸는데 끈기가 없어요.
    이번에 중학 수학들어가는데 이러다 큰 일 날 것 같아서 매일매일 조금씩 공부시킵니다.
    아주 기본부터 체크하고 노트정리하고 다음 번에 소리내서 읽어보게 합니다.
    문제집 풀고 안된다싶으면 아랫단계로 내려가서 노트에 정리해주고 읽게 합니다.
    두달 정도 됐는데 우리 애는 공부를 안했던 거고 복습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거예요.
    조금씩 시켜보세요.
    혼자 공부 터득하는 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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