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초 동네서 애 데리고 다닌다고 마티즈 탔고요.
애 크곤 마티즈 팔고 남편이 산타페 사버리고 다음은 베라쿠르즈.
무슨 점점 더 커지는 항공모함 같아 운전하기가 싫어졌어요.
그러다가 오늘 도로에서 그 라노스 줄리엣 빨강을 보곤 얼마나 반갑던지요.
저처럼 좋아한 분들 안 계시나요?^^
암튼, 차종 잘 아시는 분~
요즘은 이런 둥글둥글한 스탈의 차종이 아예 안나오나요.
비슷한 게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I30정도??
저도 윗님과 똑같이 생각했어요. 원글님 해치백으로 검색해보세요. 우리나라는 해치백이 인기가 없대요.
뭔가 했더니 이거네요?
차량에서 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으며 트렁크에 문을 단 승용차.
해치백으로 검색하니 회사별로 엄청 많던데 어떤게 둥글둥글하던가요?
i30은 생각보다 각이 졌더라고요.
저는 강아지 궁뎅이처럼 둥글둥글한 걸 타보고 싶어서요.^^
제 첫차가 라노스줄리엣 빨강 동글동글 귀엽고 짐도 많이 들어가고 좋았는데 눈길에 사고나서 폐차시켰어요 지금도 그런모양 있으면 저도 사고파요
글만 봐도 부럽네요.^^
그죠. 그 이쁜 차가 왜 단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