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처럼 물 한잔도 안마시는 분 있으세요?
물 가득 채워 한잔 먹어본 기억이 많지 않아요.
오늘 음료는 마신게 아침 라떼(우유+카누) 그리고 저녁에 콩나물국.
이게 다 에요
평상시에 물을 따로 마시지 않아요.
목도 안마르고요.
피부 윤기촉촉. 변비 일생 한번도 없었어요
체질적으로 물을 안 먹히는 분 있으세요?
참고로 맥주 먹는게 고통이에요
술 자체도 못하고요
1. ㅡㅡㅡ
'21.10.22 11:08 PM (70.106.xxx.197)건강검진에서 이상없으세요?
2. ㅁㅁ
'21.10.22 11:09 PM (39.118.xxx.16)네 전혀 없어요 일년에 한번씩 하는데 전혀 없어요
3. ....
'21.10.22 11:12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한번에 많이 드시기 어려우면 큰 컵으로 따라놓고 오며가며 홀짝홀짝 드셔주시는 게 좋아요.
사람몸은 어차피 대부분 수분으로 되어있고
물을 어느정도 섭취해줘야지 대사가 원활하게 되거든요4. ㅡㅡㅡ
'21.10.22 11:12 PM (70.106.xxx.197)아마 그럼 과일이나 야채를 남들보다 많이 드시나봐요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도 많아요5. 제가
'21.10.22 11:32 PM (211.196.xxx.33)그래요
하루종일 따로 물 안마셔도
변비 있었던적 없고 일단 맹물 먹는게 고역이예요
술도 못마시고요 음료수도 거의 안 마셔요지 못ㅈ
대신 과일 좋아하고 녹차잎으로 만든 차 종류는
자주 마셔요
건강검진 에서는 아무이상 없으니
더욱더 물 마셔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니
안 마시게 되네요
억지로라도 마셔야 한다는데
저 한테는 늘 숙제네요6. 저희어머님
'21.10.23 12:29 AM (222.239.xxx.66)진짜 물안마셔요. 항상 뭐음료드실거 물어보면 난 됐다고..
밥먹고 물도 거의 안드세요.
60중반이신데 2년전쯤에 요로결석갑자기 걸리셔서 수술했었는데
작은 돌멩이들이 몸에서 수십개가 나왔어요.
근데 지금도 잘 안드심..7. 물을
'21.10.23 1:01 AM (211.36.xxx.17) - 삭제된댓글넉넉히 안 마시면
분비액들이 농축돼서 각종 결석이 되죠
혈액도 진해지고8. 체질인지..
'21.10.23 1:01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내가 오십이 넘도록 거의 비슷하게 살았어요.
과일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음료수도 별로..일반생수나 정수기 물도 안먹혀요.
그러다 최근 마음먹고 각종 차종류
무우,우엉,돼지감자,비염에 좋다는 무슨콩?등등 썰어말려 덖어 연하게 식수로 끓여 먹으니 잘 먹혀요.
엄마도 비슷했는데 80세 가실때까지 그거로 별 문젠 없었어요.9. ...
'21.10.23 1:18 AM (182.172.xxx.136)저도 그런데, 티비에서 저랑 똑같은 분 봤어요.
물 전혀 안마시고 대신 커피나 음료수.
밥 대신 컵케이크 머핀류 즐겨먹고.
의사가 좋지않은 식습관이라고 고치라 했는데
고 유채영씨 얘깁니다. 저도 고쳐야 하는데
아직 이러고 사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