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대분들 집중력 어떠세요?

50대분들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21-10-22 22:11:53
기존에 해 오던 일은 하겠는데
새로운거 배울때 정말 힘드네요. 
집중하려고 하면 핑핑 돌고 어지럽고, 
집중도 못하겠고, 
책이고, 영화고, 5분 이상 앉아 있지를 못하겠어요. 
머리 쓰는 일은 이제 너무 힘드는데
혹시 50 넘어서도 새로운 거 잘 익히는 분 계신지요
비결이 무엇일까요

IP : 14.52.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22 10:35 PM (1.222.xxx.53)

    저는 아직은 집중력 좋아요.
    작년부터 올해까지 자격증 3개 땄어요
    50살

  • 2. 오~ 윗님
    '21.10.22 10:46 PM (121.155.xxx.30)

    대단하시네요... 무슨 무슨 자격증인지
    궁금해요?
    자극 좀 받고싶네요^^

  • 3. 맞으면
    '21.10.22 10:51 PM (14.32.xxx.215)

    열시간도 가능한데요
    안맞으면 5분도 못견뎌요
    집중력이 아니라 참을성이 바딕난 느낌이에요 ㅠ

  • 4.
    '21.10.22 10:5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집중할수 있는 체력이 안되요.
    디스크에요. 몇분만 집중해도 아파요ㅜㅜ

  • 5. 윗분 의견이
    '21.10.22 10:59 PM (218.236.xxx.89)

    정답
    맞으면 열시간 가능
    안 맞으면 5분도 불가능이죠.

    실제로 육십대의 뇌는 경험치가 더해져 20대와 같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던데요, 것도 무슨 이공계 글에서 봤어요.

  • 6. 아?
    '21.10.22 11:05 PM (14.52.xxx.198)

    그러면 제가 하려는 이 일이 저와 맞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어요.
    아이고, 여기다가 돈도 많이 들이고,
    시간도 거의 10개월 가까이 투자했는데..
    사실 결실이 없어서, 지친거 같기도 했거든요.
    그러니까 결론은 저와 맞지 않는 일인거군요.....ㅜㅜ
    감사합니다.
    저 혼자였으면 백날천날 끙끙거리고 있었을거에요.

  • 7.
    '21.10.23 12:51 AM (61.74.xxx.64)

    만51세 대졸 후 15년 정도 일했었고 아이 교육에만 전념하다가 대학 보내고 전혀 다른 직종 재취업한 지 6개월입니다. 돋보기 쓴 지 10년 넘었고 눈꺼풀 처짐 심해 두통도 괴롭고 ㅠㅠ
    컴퓨터프로그램 글씨도 너무 작은데 하루 9시간씩 봐야 해요. 처음 교육 받을 때는 힘들어 울기도 하고 적응 못할 것 같았고... 기억해야 하는 내용도 복잡하고 변동도 많아 스트레스가 커요. 특히 여초 직장이라 텃세도 너무 심한...
    그래도 6개월만 버티자는 목표를 이루어 뿌듯하네요. 이해력은 나이 먹으면서 더 빌전하는 듯하고, 시력과 눈 처짐으로 힘든 것 빼면 집중력도 떨어지는 건 모르겠어요. 예전 글을 많이 읽고 쓰는 직업이었고 지금도 텍스트를 많이 접하는 직업이긴 해서.. 양적으로 많은 리딩의 효과인가 생각도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41 오늘 국회에서 조국과 박주민 인사하는 사진 10 투샷 20:22:40 2,077
1587040 디올 목사 최재영, 김건희 스토킹 혐의로 수사 20 ... 20:22:31 2,039
1587039 지금 윤석열 지지율 23% 레임덕 15 ㅇㅇㅇ 20:19:38 2,436
1587038 헬스장에서 6 뭐래? 20:16:28 1,082
1587037 진정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자기 확신이 생기지 않나요? 5 확신 20:15:49 531
1587036 왕짜의 게임 마지막회 1 장도리 20:11:40 602
1587035 조카 사회성때문에 언니가힘들어하네요 20 벚꽃 20:11:19 3,939
1587034 이직 문의 2 기회 19:58:37 286
1587033 의사들은 결국 한명도 17 ㅇㅇ 19:57:52 3,605
1587032 여기는 왜이렇게 남의 직업을 우습게 아나요? 30 19:55:11 3,189
1587031 사주단자 요즘 19:52:51 315
1587030 생방송 중...이재명 대표가 황정아 박사한테 깜짝 제안함 16 ../.. 19:51:47 2,375
1587029 노부모 봉양 위한 별거 57 봉양 19:49:47 4,378
1587028 생선구이는 원래 짜게 먹는 건가요? 짠거 싫은데.. 10 생선구이 19:49:24 662
1587027 최고 스트레스는 누수 같아요 5 Y 19:47:14 1,839
1587026 간단한 김밥 4 간단 19:44:42 2,003
1587025 다음주 김건희 활동 시작합니다. 8 돋보여라 19:43:49 2,633
1587024 줄리 패러디 ~~넘 재밌어요ㅡ~~~~~~ㅋㅋ 4 동그라미 19:39:05 1,980
1587023 175에 유복한 가정 공기업 직원도 5 k 19:38:09 2,032
1587022 이준석 참 웃기네요 (WITH 조국) 15 준서기 19:38:02 3,200
1587021 남편이 친구 자녀 결혼식에 같이 가자는데 11 질문 19:34:46 2,148
1587020 혹시 요 근래 공무원 시험 합격하신 분 있으신가요? 4 면접 19:31:21 1,209
1587019 아이폰이 갤럭시보다 좋은 점이 무엇인가요 13 .. 19:30:38 1,199
1587018 축의금 5만원하면 억지로 한 티 나나요? 8 ... 19:27:31 1,556
1587017 자녀 결혼식에 시부모만 초대해도 되겠죠? 18 결혼 19:18:24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