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에는 '가수'라고 하면 일단 노래를 잘 해야 되는거잖아요.
폭발적 성량을 보여주는 여자가수들 많았었는 듯.
그 당시는 지금처럼 잔재주가 통하지 않던 시절이니까요.흑백티비,컬러티비 초기 시절엔 얼굴보다 노래실력이 최우선
그럼요~
전 패티김도 넘 좋아해요
뽕짝이 난무하던 시절
팝송같은 노래
세련된 무대매너와 철저한 자기 관리
아 진짜 여기 육십대가 기본인가요 ㅠ
윗님
전 사십대인데 ㅎㅎ
혜은이 리즈시절
진짜 독보적!!@
춤도 잘 추며 노래도 어찌나 잘하는지
어렸을때라 잘 몰랐는데
지금 다시보니 진짜 감탄하게 되네요.
음반 작업도 원테이크로 갔어요.
지금은 조각조각내서 다 이어붙이지만요.
전에 누군가
연예인중에 내성적인 사람이 그렇게 많다면서
윤시내가 대기실에서는 아무말도 없이
한구석에서 조신하게 뜨개질만하다가
자기차례됐다고 조연출이 부르러오면
무대 올라가 폭발?하고는
끝나면 또 조신하게 뜨개질하더라
했었던거 기억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