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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레한 몰골로 백화점가서,

며칠전 조회수 : 6,925
작성일 : 2021-10-22 16:13:24
꾸미기 싫은날 늘어진 후드티 입고

백화점에 가서 딸기 한팩에 5만5천원주고 사오는데

기 하나도 안죽었슈.



니들이 5만5천원 딸기맛을 알아~~~~~~~

그냥 그랬다구요.










IP : 223.38.xxx.2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2 4:14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5만5천원 딸기맛 궁금합니다..

  • 2. ..
    '21.10.22 4:15 PM (218.50.xxx.219)

    한팩에 5만 5천원짜리 딸기를 사오는데
    수면잠옷을 입고 갔어도 기죽을리가 없죠. ㅎ

  • 3. ...
    '21.10.22 4:15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전 이런 글도 참 특이하게 느껴져요.
    일반적인 백화점 이용자들은 그냥 자기 몰골이 어떻던지 아무~~~ 생각이 없이 백화점가요.
    기죽고 기살고 할 일이 없어요. 누구한테 기죽고 기가 살아요.
    그냥 거기는 물건사러 가는 곳일뿐.

  • 4. ㅇㅇ
    '21.10.22 4:16 PM (223.62.xxx.38)

    나는 신경쓰이던데. 자주 안 가서요.
    오만 오천원짜리. 대다나다

  • 5. 횡단보도만
    '21.10.22 4:18 PM (211.36.xxx.32) - 삭제된댓글

    건너면 백화점이라 슬리퍼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가요

  • 6. ㅇㅇㅇ
    '21.10.22 4:19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

    저 시장에서 상하의 다 합쳐서 만원짜리 입고 백화점 갔어요
    자전거 타고요
    머리 좀 떡졌지만 모자쓰고 마스크 썼더니 표 안난다고 생각함..ㅋ
    그러고 한우 이십만원짜리 샀어요ㅋㅋㅋ집에와서 5분만에 순삭킬
    쫙 빼입고 온 사람들 보면 다 비싼거 못사고 거의 호주산거 사가더라고요..
    뭐 그렇다고요

  • 7. ㅎㅎ
    '21.10.22 4:20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부자들은
    제가 마트가는 기분으로
    백화점에 가겠죠?
    전 백화점 부담스러워서 못가요.
    행색도 초라하고
    돈도없고.

  • 8. 돈많은
    '21.10.22 4:24 PM (211.245.xxx.178)

    사람들 좋겠다.ㅎㅎ
    전 백화점앞에 살아서 슬리퍼 신고 가지만...
    걍 싼것들만 사와요.ㅎㅎ
    원뿔원같은거요.ㅎ

  • 9. kk
    '21.10.22 4:32 PM (211.36.xxx.196)

    이런글 좀 찌질하다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사람들이 명품가방 수입차 좋은 옷레 대한 갈망이 크구나를 느낌
    뱍화점은 또

  • 10. 그럼
    '21.10.22 4:44 PM (39.7.xxx.12)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거지.
    늘 후드티 입고 백화점 가는것도 아니고 늘 빼입고 백화점 가는것도 아니고.
    어떤 날은 빼입고 갔는데도 살 게 없어서 그냥 나올 수도 있는거고 하나만 딱 사오고 싶은데 굳이 꾸미고 가는게 시간낭비라 후드티 입고 후딱 갔다 올 수도 있는거지 뭐.
    5만5천원짜리 딸기요?
    어떤 딸기가 5만5천원이나 하나요?
    한 팩이라 하면 몇 알 들은거요?
    우리가 흔히 보는 두줄로 스무개쯤 들어있는 그 팩이요?
    그게 5만5천원인적도 있어요?
    그리고 저 위에 한우 20만원은 또 무슨 얘기?
    백화점 가면 갈때마다 한우 20만원, 굴비30만원 이런거 사야 돼요?
    진짜 어쩌다 백화점 가는 분인가?
    외출했다 집에 가는 길에 들러서 만원에 세개짜리 반찬도 사고 세일하는 과일도 살 수 있는거지, 본인이 백화점 식품관에 맘먹고 가야되는 사람이라고 인증하는건지 뭔지.
    아이고 참.

  • 11. 진짜
    '21.10.22 4:46 PM (39.7.xxx.12)

    챙피한 글이다.

  • 12.
    '21.10.22 4:46 PM (223.33.xxx.127)

    예전에 엄마따라 갤러리아 명품관에 가서 엄마가 쇼핑할동안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지나가던 화려한 아주머니가 내가 입은 원피스를 가리키며 이거 어디어디 꺼냐고 묻는데

    외국에서 세일할때 3만원 주고 산거라고는 차마 말을 못하고 버벅거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냥 그랬다구요~~~~~

  • 13. ㅎㅎ
    '21.10.22 4:57 PM (118.42.xxx.140)

    님 짱~!!
    어디서건
    싸구려를 사건
    비싼돈을 쓰던
    기죽지 맙시다~!!

  • 14. ....
    '21.10.22 5:12 P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
    평상복에 슬리퍼 신고 온 사람은 진짜 고객이라잖아요.
    가까이서 급히 꼭 사야할 일 있을때 급히 나오니까요.

  • 15. 맞아요
    '21.10.22 5:38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서울 강남 신세계백화점...

    친구와 만나기로 해서 온갖 멋내고 갔더니
    백화점 횡단보도 건너사는 친구는
    평상복에 운동화 신고 왔어요

  • 16. 자존감
    '21.10.22 5:44 PM (221.154.xxx.180)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 분인가봐요.

  • 17. 넷플릭스 영화
    '21.10.22 6:08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84번가의 연인 추천해요.

    이 달 말까지만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 18. ......
    '21.10.22 6:10 PM (125.136.xxx.121)

    옷벗도 다니지 않는이상 아무도 안쳐다보고 궁금해하지도 않아요. 신경쓰지말고 열심히 삽시다

  • 19. ㅡㅡ
    '21.10.22 6:16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슬리퍼와 추리닝이라도 있는사람과 없는사람은 자세가 달라요. 좀 별로라싶은글이네요. 샤넬앞에 스포츠 슬리퍼 직직 끌고 온사람도 태도보면 돈있는 동네주민인지 아닌지 바로 표납니다

  • 20. ~~
    '21.10.22 6:20 PM (211.206.xxx.145)

    이런 것도 부족한 자존감으로 인한 과시의 일종 같아요.
    옷은 후줄근한데 페라리에서 내릴 때 하차감을 즐긴다든가
    손목에 찬 1억 넘는 시계로 맘속으로 우월감을 느끼는..
    저도 집옆이 신강이라 요가복에 운동화 신고 갑니다만
    목 늘어진 티나 추레한 몰골과
    캐주얼한 복장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는 그저 왜곡된 자기 과시일 뿐이죠

  • 21. ..
    '21.10.22 6:37 PM (121.172.xxx.198)

    Good~

  • 22. ㅇㅇ
    '21.10.22 10:11 PM (1.235.xxx.94)

    저희 사는 집이 공시지가 50억에 실거래가가 70억 가까이되는데 주민 중 한 분 차가 구식 마티즈입니다.
    그 분 건물도 같은 동네 있는데 월세가 3억이라고 신문에서 봤어요.
    그분 항상 청바지나 츄리닝에 구식 마티스 운전하시고 가끔 트럭도 운전하고 다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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