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 지은거라고요
며칠전에 한박스 사봤는데 물건이 좋길래
첫구매후 이틀지나서 한박스 더 추가주문했더니
5천원이 올랐더라구요.
원래 5천원 올린 가격으로 팔아야 되는건데 자기가 실수해서 가격을 잘못 올렸다구요.
택배비 포함 가격이었는데, 택비 빼면 몇천원 안남는다고 부모님한테 전화가 왔었나봐요
그래서 부득이 5천원 올렸으니 이해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5천원 말고 만원 더 보내드리면 안되냐는 거예요
그분들 힘들게 농사지은건데 실수로 잘못 올린거니까 만원 보내드리면 안되냐고
내 새끼지만 이뻐죽겠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