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소송중이라..
아이데리고 친정가려고 하는데요..
친정엄마가 오지 말래요…
그냥 집에ㅡ있으라고..
저 왜이리 서운 할까요.. 유책배우자가 소송해서
아이들 대려갈까 무슨 행패 부릴 지 좀 무섭거든요ㅠㅠ
1. 남편하고
'21.10.22 12:44 PM (115.140.xxx.213)이혼소송중이란거죠?
내자식이면 집에 오라고 할텐데 친정엄마 너무하시네요2. 너무하네요
'21.10.22 12:47 PM (106.101.xxx.82)그 엄마 마음속으로 지우고 아이들 데리고 원글님의 삶을 사세요ㅠ
3. ㅠㅠ
'21.10.22 12:48 PM (110.35.xxx.110)친엄마 같지않은 엄마들도 참 많네요ㅠ
보통 저런경우면 손주 데리고 어서 와있어라 할텐데4. 에휴
'21.10.22 12:55 PM (14.35.xxx.240)친정엄마 지우셔야 할 듯ㅜㅜ
자식이 저런 상황인데 남보다 못하네요5. 모모
'21.10.22 12:57 PM (110.9.xxx.75)아니예요
어머니 본마음은
백번이라도 와있으라
하고싶지만
어머니도 이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회피하고
싶었을거예요
딸의 이혼이 친정엄마로선
감당이 안될거예요6. 네
'21.10.22 12:57 PM (125.191.xxx.200)남편이 알고보니 소송한다고.. 결혼반지도 몰래 팔앗더라거요..
배신감에 한숨도 못자서 너무 힘든데 저 어쩌면 좋을까요…7. 남편이
'21.10.22 12:58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유책이면 남편보고 나가라고 하세요.
그리고 유책배우자의 이혼소송은 기각확률이 높아요.
폭력쓰는 거 아니면 아이들하고 집 지키고 계세요.8. 이와중에도
'21.10.22 1:04 PM (39.7.xxx.180)친정엄마 두둔해주는분 있넹
9. ...
'21.10.22 1:06 PM (116.125.xxx.188)유책배우자는 소송기각률이 높으니
맘잡고 애들 지키세요10. 네
'21.10.22 1:06 PM (125.191.xxx.200)유책배우자가 양육권을 놓고 하는지 재산 놓고하는지는 모르겟지만..
서류 접수는 한것은 맞는거 같아여. 여러 상황을 저는 알지만 남편은 저 모르게 진행중입니다만..제가 집에 있는ㄱㅔ 맞는건가요?ㅠㅠ
저도 맞소송준비중이지만.. 애들 못챙겨주는게 너무 힘드네요..11. 네네
'21.10.22 1:08 PM (125.191.xxx.200)일단 집에 있고.. 저도 모른척 합니다.. 합의이혼 요구 여러번햇는데
이렇게 소송할줄을.. 몰랏네요..
이혼은 싫다며 자살쇼 하던 남편인데 .. 뭘 믿고 그 큰 돈 써가며 소송하는걸까요? 애들 학원비도 제대로 안주던 놈인데..12. 미친놈ㅉ
'21.10.22 1:09 PM (112.167.xxx.92)소송은 둘째치고 아니 지가 뭔데 아내 결혼반지를 파나 어이없는 미친놈이자나요 찌질도 보통 찌질이 아니구만 님이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는 듯 그런 미친놈을 만났나 그 반지가 이미 아내몫인거를 이걸 훔쳐가 팔았다는게 정상적인 놈은 아니잖음 에휴 정말 할말이 없다 없어
님 친정모도 그렇고 에휴 저런 미친놈에 나가라고 한다고 나가나요 역으로 폭언폭행하며 아낼 쫒아내려하지13. …
'21.10.22 1:17 P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가족들 전체가 잘못을 인정안해요.. 본인들은 모두 죄가 없다는 식입니다.. 아이둘 키우는 엄마가 외도도 아니고 사기도 아니고 폭언폭행도 아니고 그저 열심히 살겟다는데.. 그리 대접 못받는다고 저한테 애들한테 폭행하고도 다 ㅈㅔ 탓이라고 소송하는건가봐요…
눈물납니다.. 몇년 잇음 애들 성인까지 참자햇더니만.. ㅠㅠ14. 가출?
'21.10.22 1:18 PM (1.229.xxx.73)이혼 소송중 집 나가면 가출이라고 재판에 불리하다고 하던데요
집 지키고 있어야 소유권도 주장하고오
그런거 아닐지요
물론 원글님이 직접 받은 느낌이 맞겠지요15. ….
'21.10.22 1:19 PM (125.191.xxx.200)가족들 전체가 잘못을 인정안해요.. 본인들은 모두 죄가 없다는 식입니다.. 아이둘 키우는 엄마가 외도도 아니고 사기도 아니고 폭언폭행도 아니고 그저 열심히 살겟다는데.. 그리 대접 못받는다고 저한테 애들한테 다 ㅈㅔ 탓이라고 소송하는건가봐요…
눈물납니다.. 몇년 잇음 애들 성인까지 참자햇더니만.. ㅠㅠ
그 비싼 소송할거면 애들 옷이나 하나더 사주던지..16. 집은
'21.10.22 1:21 P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남편 앞으로 되어 있나요?
원글님은 이혼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얼른 맞소송진행하시길요. 소장접수와 동시에 재산 가압류 신청 꼭 하시고요.
남편 하는 짓보니 원글님 없으면 온갖거 다 팔아 은닉할 놈이네요. 어차피 유책이라 위자료로 내놓아야 하지만 수월하게 받아내느냐, 골치아프게 받아내느냐 차이지만요.17. ..
'21.10.22 1:27 PM (125.191.xxx.200)집은 제 명의입니다..ㅠㅠ 재산 노리고 하는지도요..
18. 그냥
'21.10.22 1:29 P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아마도 원글님 혼자라면 오라 하실수도요
아이들 데리고 오는거 부담스러워 그러실거예요
저도 누가오는데 아이 데리고 오는거 손주라도벅찰듯해요
하루이틀로 끝날일도 아니고
내일은 내가 감당해야 하는게 맞아요
엄마에게 서운한 감정 가지지 마시고 이겨나가세요
잘 해나가실거예요19. 본인명의집에서
'21.10.22 1:32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왜 나갑니까? 소송시작한 남편 나가라고 하세요.
20. ...
'21.10.22 1:49 PM (112.152.xxx.53)미친 개새끼들이 너무 많아.
21. 저도
'21.10.22 2:01 PM (223.38.xxx.83)집 원글님명의면 공인 인증서. 신분등. 핸드폰. 인감 잘 관리하세요.
집 피씨에 깔아 놓으셨으면 다 지우시고요.
원글님 앞으로 대출받을 수도 있으니.22. 네
'21.10.22 2:07 PM (211.36.xxx.135)소송시작하면 나가라해야죠..
본인이 뭘 잘못햇는지.. 법으로 알려주는 수밖에요..23. 글쎄
'21.10.22 2:16 PM (223.38.xxx.85)저같으면 오라고 하겠지만 사람마다 다르니 그 속을 모르죠
여기 보면 엄마 싫다는 딸 많잖아요
어릴 때 어쩌고 저쩌고...
자식도 부모 싫은데 부모도 자식 부담되고 싫을 수 있어요
그저 희생정신으로 다 참기에는 모성신화가 너무 공고해서...24. 혹시
'21.10.22 2:22 PM (1.235.xxx.203)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하셨나요?
요즘 자식도 부모에게 순종 안하고 셀프를 외치는 시기에
부모는 예전처럼 자식에게 무조건 희생하라고 요구하기도 그렇잖아요.
자식 데리고 이혼하려는 딸 흔쾌히 받아주는 부모는
고마운 거지 당연한 거 아니에요
안받아주셔도 서운할 일 아닙니다
각자 인생 살아야죠.
이혼이란 자체가 각자 인생 살자 이니까요.
기운내서 잘 이겨내세요.25. …
'21.10.22 2:27 P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소송비가 없는 .. 제가 한심해 지네요 ㅠㅠ 하..
26. zcvoizjpw
'21.10.22 2:30 PM (121.128.xxx.67)엄마도 아님
27. ...
'21.10.22 2:33 PM (222.112.xxx.85)원글님 명의면 좀 빠르게 움직이세요
집도 작은집으로 갈아타셔서 소송비 마련하시고
남편처분 기다리며 친정으로 피신하는것도 별로에요28. 일단
'21.10.22 2:40 PM (175.210.xxx.71)먼저 집을 나오면 소송중이라 먼저 나온 사람이 불리해질까봐
집에 있으라는거 아닐까요....?29. 저도
'21.10.22 2:52 PM (180.65.xxx.125) - 삭제된댓글윗분과 같은 생각했어요.
30. 집에 있으세요
'21.10.22 2:58 PM (211.46.xxx.194) - 삭제된댓글혹시 반대하는 결혼한건지?
사위를 싫어 했나요?
친정부모님이 오지말라는건 딸일에 더이상 신경쓰기 싫어서인지
결혼반대하고 사위 싫으면 손주들도 보기 싫을수있어
그리고 대책없이 남편과 살던집에서 나오진 마세요
굉장히 불리해요
재산 지켜야해서 집에서 나오지 말라고, 상식적인 이유 있을거에요31. 이럴때일수록
'21.10.22 3:04 PM (211.108.xxx.131)밥을 약같이 생각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뱃심과 변호사 상담 잘 받아서
잘 헤쳐나가세요
예전에 쓰던 말인데
'인생은 독고다이'야(독고다이가 속된 말이라네요)
그러잖아요,,,친정엄마가 먼저 저리 선 그어주면
나중에는 좋은거겠니하세요
당장은 서운함이 들지만
가장 중요한 일은 건강과 아이들과 돈을 지켜야하는것
아니겠는지요? 정신 바짝차리고 홧팅하길32. 밤호박
'21.10.22 3:40 PM (223.39.xxx.235)힘내시고 아이들 데리고 호텔이나 펜션가셔서 푹쉬다 오시는건 어떠세요
33. 수분
'21.10.22 4:32 PM (175.114.xxx.133)지금 친정에 가는게 중요한게 아닌데요
맞대응 고심하시고 변호사도 만나보고
집도 손도 못되게 잘 정비하고
애들 챙기고요
집나가서 뭐할려고요?
남편이 데리러도 안오고
살판날텐데 그 꼴 보고 싶나요?
어쩜 친정엄마가 님 정신 똑띠
차리라고 그런지도 모르겠네요34. 네
'21.10.22 5:04 PM (125.191.xxx.200)수분님 말씀 맞아요~^^ 정신차리라는거겟죠!ㅎㅎ
감사합니다!~35. 친정엄마편
'21.10.22 6:50 PM (39.113.xxx.58)친정엄마가 똑똑하시네요
지금 소송중인데 님이 집에서 나가면 불리해진다고 알고있어요. 친정애 왜 가요. 본인 명의 집에 딱 지키고 있어야죠. 남편이 유책배우자면 증거 준비해서 기각되게 하셔야죠.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