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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옷은 그 값어치를 하나요

ㅇㅁ 조회수 : 5,139
작성일 : 2021-10-22 11:47:31
나이들면 비싼옷 입어야겠죠?
비싼옷들 브랜드옷들은 정ㅈ말 값어치를 하나요?
평소 중저가옷을 입는데
나이드니 옷을 좋은걸 입어야하나 싶습니나
IP : 175.211.xxx.1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22 11:49 AM (125.190.xxx.212)

    하는것도 있고 안하는것도 있고
    적절히 섞어 입어요. ^^

  • 2. 비싸다기보다
    '21.10.22 11:50 AM (14.32.xxx.215)

    원단 좋은거 입으세요
    대부분 비싼게 원단도 좋지만 비싸기만하고 원단 나쁜것도 꽤 있으니까요

  • 3. 인간적으로
    '21.10.22 11:5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가장이고 아버지고 남편으로 살고 있어도 기본역할을 내팽개치는 선이 아닌이상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0년 넘게 일해서 연봉정도 금액 차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끼고 고생해서 자수성가하신 아버지가 70중반에 크게 아프시고 벤* 계약하고 오셨더라구요. 오래 걸리고 있어서 차가 빨리 나와서 많이 타섰으면 하는 마음 반, 이제 운전 그만하셨으면 하는 마음 반... 그래요.

  • 4.
    '21.10.22 11:52 AM (211.205.xxx.62)

    겨울옷중 코트 쟈켓은 원단이 중요해서
    나이드니 싼거입음 초라하고 태가 안나요

  • 5. ..
    '21.10.22 11:53 AM (115.140.xxx.145)

    네. 그렇더라고요
    40중반되니 집에서 입는거 아니면 보세는 못 사겠어요
    안에 입는 흰티정도만 자라에서 구입하고 왠만하면 좀 좋은걸 사게 되네요

  • 6. -;;
    '21.10.22 11:54 AM (110.70.xxx.24)

    코트나 아우터들은 돈값 하더라구요
    오래되도 변형이 없어요 .. 으음
    저렴한건 원단이 약하고 형태 변형에 .. 돈 좀 더 투자해서 좋은거 사자 싶어요 젊을땐 보세 암꺼나 다 입었는데

  • 7. 가치야
    '21.10.22 11:56 AM (220.126.xxx.99)

    내 기준에 달린거죠....
    전 그 천쪼가리 하나에 무슨 그렇게 큰 돈까지 들이나 싶어 안삽니다

  • 8.
    '21.10.22 12:01 PM (180.134.xxx.83) - 삭제된댓글

    그렇더라구요 30.40대는 그냥 보세옷많이입었는데 최소 겉옷,조끼,외출복 등은 좋은거사려구요 머리 백발이라도 옷에신경쓴 할머니들 보니 나도 그래야지 생각하게되네요 머리도 풍성하게하구요 염색은 꼭 안해도 되겠던데요

  • 9. .....
    '21.10.22 12:0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옷 잘~ 코디해서 입으려면
    일단 옷이 어느정도 있어야해요.
    근데 모든걸 비싼라인으로 매번 살순 없지요.
    자켓 코트 정도는 고가라인으로...
    나머진 저가라인으로.

  • 10. 원단질이 달라
    '21.10.22 12:06 PM (112.167.xxx.92)

    고가옷 아웃터는 20년이 지나도 원단이 원래핏을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이너머 저가옷은 처음엔 그나마 괜찬은데 세탁 드라이를 하면 원단이 노골노골 힘없이 줄줄흘러내린다는게 문젠거죠 그니 이걸 입은 사람이 추레하게 나오는거

    글서 특히 아웃터는 돈 좀 줘라 이거에요 고가 아웃터 안에 저가 상하의 입어도 되자나요 고가아웃터가 저가를 가리고 눌러주니까

  • 11. 으음
    '21.10.22 12:11 PM (110.13.xxx.92)

    그 어떤 옷도 3년 입으면 유행 가서 못입어요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이라는건 2퍼센트나 될까말까니 기대하지 말고요
    3년 입는다 쳤을 때 내가 만족하면 비싼거 사도 되는거고
    입고 버리고 입고 버리고 하는 식으로 소비할거면 가성비 좋은 옷들만 쓰고 버리고~
    형편따라 선택하는거...
    내 얼굴, 내 몸을 잘 알고 골라야 중저가로도 좋은 패션이 나오니까
    내 퍼스널 컬러, 내 체형을 잘 커버해주는 옷모양 잘 알면 좋고요

  • 12.
    '21.10.22 12:12 PM (211.114.xxx.77)

    값은 하죠. 재질이 좋아 고급져 보이니까. 단 그렇다고. 비싼옷을 샀다고 더 오래 입거나 하지는 못해요.

  • 13. ㅇㅇ
    '21.10.22 12:29 PM (118.235.xxx.170) - 삭제된댓글

    요새 비싼 건 티 안낼 수 있어도
    싼 건 티가 나서 평균으로 보이려면 비싼 옷 입어야 함

  • 14. ㅎㅎ
    '21.10.22 12:37 PM (58.237.xxx.75)

    재단이 다른거같아요 그냥 보기에 디자인이 똑같은데
    루즈핏 티인데 만원짜리는 뚱뚱해보이고 십만원짜린 스타일리쉬해보여요 정말 이상함 옷만 비교하면 크기도 비슷하고 어깨선도 비슷한데… 입으니까 ..
    겉옷은 더 심하게 차이나보이고요..

  • 15. 그만큼
    '21.10.22 12:44 PM (220.126.xxx.99)

    패턴에 공을 들이는 거죠..비싼옷음...그러니 같은 박스티라도 싼건 안이쁘고 비싼건 이쁘게 핏 잡히고.

  • 16. 댓글 중
    '21.10.22 12:52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으음님께 동의합니다.

    요즘은 비싸도 그만큼 원단이 좋은 옷은 잘 못 찾겠어요.
    3년 지나면 입기 싫어지기도 해서 이젠 가격 상한선을 두고 옷을 사요.
    한섬 옷 주로 사는데 타임, 랑방 대신 sjsj를 사게 돼요.

  • 17. 00
    '21.10.22 12:59 PM (118.45.xxx.112)

    흐흠... 구경가는 블로그에서 르베이지 카피 아니고 정로스라고 1/6 가격으로 패딩을 팔길래 주문해둔 상태인데 과연 품질이 어떨 지 심히 궁금합니다. 원단이 진짜 같을까요???

  • 18. 음...
    '21.10.22 1:03 PM (125.190.xxx.212)

    근데 정로스는 대체 뭐에요? ㅋ

  • 19. ..............
    '21.10.22 1:04 PM (183.97.xxx.26)

    비싼 아우터 사봤지만 그다지 모르겠어요. 유행이 바뀌니 촌스러워져요. 한때 캐시미어 100코트니 구호 패딩이니 샀는데 잘 안입어져요. 아무리 원단 좋아도 버리자니 아깝고 입자니 애매해서 손이 안가요. 돈 많아서 몇백씩 옷에 돈 써도 아깝지 않으면 상관없겠지만 ... 적당한 가격 사서 입는게 마음도 편해서 더 잘 입게 되는거 같아요. 자신을 잘 알면 도움이 되요. 만날 사람도 좀 있고 좋은 자리도 많이 가면 좋은 옷 사시고 저처럼 집과 직장만 오가며 주말에는 집콕하는 사람은 비싼 옷은 입고 갈 곳이 5년에 한번도 안생기더라구요.

  • 20. 오래된 진실공방
    '21.10.22 1:07 PM (39.7.xxx.12)

    정로스라니.
    로스란 없다가 팩트.
    원단을 빼놓을수 없다고 들었어요.
    남는 자투리 원단도 수거해간다고 들었는데.
    로스옷을 판다고 하는곳이 왜이리도 많은지.

  • 21. 동네에
    '21.10.22 1:08 PM (211.114.xxx.15)

    로스라고 파는 보세 옷집이 있어요
    르베이지 가방이랑 몇개 사봤는데 음 그건 아니더라구요 ~~~~

  • 22. 으음
    '21.10.22 2:14 PM (110.13.xxx.92)

    그냥 비스무리한 다른 원단 떼와서 베끼는 카피품이라 보면 되죠
    같은 원단 쓸리는 없죠
    디테일차이에서 그 가격이 나오는건데 그런게 떨어지죠

  • 23. 옷쟁이
    '21.10.22 2:37 PM (59.15.xxx.173)

    정로스 따윈 없다.
    옷도 입어본만큼 눈에 들어온다.
    가방 신발만 명품 로고 티내지 말고 티 안나는 옷도 잘 입자....
    이너웨어 우습게 보지 마라... 막스마라 코트 벗었는데 안에 니트 보풀에 후줄그레 넥라인 어쩔거냐
    운동 열심히 해라... 아무리 옷에 가방에 보석에 휘감아도 퉁퉁하고 구부정한 자세 가품 의심 받는다.

  • 24. 원래
    '21.10.22 2:39 PM (59.15.xxx.173)

    국산옷 비싼 거 사봤짜 3년이다...
    맨날 하는 게 외국옷 카피질이라 이미 한 차례 유행 돈다음 카피해오니 당연히 유통기한이 짧다.
    유행도 유행이지만 나한테 어울리는 시그니처 아이템을 빨리 간파하고 내 스타일과 유행을 적절히 섞어라
    아무리 유행이라도 안 어울리는 건 과감히 스킵

  • 25. ...
    '21.10.22 2:57 PM (61.105.xxx.31)

    비싼 옷이 좋은 태납니다.
    각자 자기 형편에 맞게 사입는거지요.
    월 500 수입에 애 둘키우고 집 대출 갚으려면

  • 26. wii
    '21.10.22 4:1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비싼 옷 중에 내옷이다 싶은 건 값을 하고요. 덜 어울리면 비싸든 싸든 손이 안가긴 마찬가지고요.

  • 27. 옷에
    '21.10.22 4:21 PM (221.168.xxx.142)

    옷에 대해 깊은 고찰이 있군요

  • 28.
    '21.10.22 8:15 PM (111.171.xxx.230)

    그 어떤 옷도 3년 입으면 유행 가서 못입어요 22
    값은 하죠. 재질이 좋아 고급져 보이니까.
    단 그렇다고. 비싼옷을 샀다고 더 오래 입거나 하지는 못해요. 22

  • 29. wii
    '21.10.23 12:25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3년보다 더 입는 옷들 있어요. 유행과 상관없이 내 옷이다 싶은 것은 오래입어요. 매일 입는거 아니니 낡은 느낌도 안 나고요. 아껴서 오래입는 옷들 꽤 있어요. 비싼옷은 소재도 아무래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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