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궁해질때되면 연락오는 시모
손주들이 미취학인 어린아이들인데도 보고싶다 말 한번 없으시고요
저희가 연락 드려도 늘 바쁘다 . 연락할거면 몇일전부터 문자로 되는 시간 컨펌하고 연락드렸어요 . 갑자기 그냥 전화드리면 무례하다고 화내기길래요
근데 연말만 되면 먼저 살랑살랑 문자하시고 그런게 보여요 저희가 매달은 안드려도 매년 크리스마스 새해겸 목돈을 드린적이 종종 있거든요 . 그러다가 돈 받으시면 한 반년이상 냉정해지시고요
이번에도 전화하셔서 계속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어떻게 도와주네 마네 시동생네가 너무 잘 도와주네마네 듣는 남편이 미세하게 기분이 상할정도로 비교하는 뉘앙스를 내시기에 딱 알겠더라구요 너네도 알아서 다른 사람들처럼 나에게 선물을 해야하지 않겠냐 이 뉘앙스.. 그래서 남편에게 연말이고 하니까 곧 돈 부쳐드려하나보다 했는데
남편이 이번에는 안보내겠대요. 보내드릴때마다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받고 또 잠수타시니까 좀 서운하고 호구같다고.. 그래서 그러라했어요. 우리가족 생일도 말한마디 없이 지나가시고 남편생일도 통화 이주전이였는데도 까먹고 아무말 안하시고.. 서운한 마음이 클거 같네요
1. 독특
'21.10.22 3:59 AM (66.170.xxx.146)손주들이 눈에 밝히지 않을까요..참 독특한 시어머님이네요
남편분이 알아서 잘 하시는듯..2. 듣기만해도
'21.10.22 5:14 A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숨막히고 싫네요
조종하고 자기가 휘두를라고 하는 사람
피곤해요 잔머리 엄청 굴리구요3. ㅇㅇ
'21.10.22 5:49 AM (112.150.xxx.31)부모는 이제 안하고싶고 그돈은 욕심나고
4. 에고...
'21.10.22 5:57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할 말이 없네요
사랑이 뭔지 애정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을
엄마로 둔 님의 남편분이 안됐네요
휘둘리지말고 이에는 이 냉정하게 대처하세요
어차피 해도 안해도 좋음 소리 못들어요5. 에고..
'21.10.22 5:57 AM (1.241.xxx.216)할 말이 없네요
사랑이 뭔지 애정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을
엄마로 둔 님의 남편분이 안됐네요
휘둘리지말고 이에는 이 냉정하게 대처하세요
어차피 해도 안해도 좋은 소리 못들어요6. ...
'21.10.22 6:26 AM (175.115.xxx.148)저도 결혼초기에 좋은마음으로 목돈 드렸다가 그 후 그 금액을 기준 삼아 기대치가 높아져서 엄청 신경전 했어요
그나마 시모가 일년내내 연락하고 자주 만나려고 안해서 다행이네요
용돈 금액과 타임의 주도권은 주는 사람이 쥐고 휘둘리지 마세요7. 독특해
'21.10.22 6:39 AM (211.218.xxx.114)여러유형이 있지만
우리시모는 아들들한테가서 살짝살짝
돈타갔어요
며느리몰래
전업이었으니 자기돈벌어 자기엄마준다는데
할말없었어요
같이늙어가니 지금은 측은지심으로
솨지네요8. ㄱㄱㄱㄱ
'21.10.22 7:18 AM (125.178.xxx.53)세상에...뭐그런 어머니가 다 있죠
9. 저라면
'21.10.22 7:19 AM (125.184.xxx.101)돈으로 해걀하는게 가장 쉽다잖아요
돈안 드리고 매번 시모가 찾아오는게 좋으세요?
차라리 돈드리고 서로 조용히 사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김장한다 뭐한다 오가라 하지 말고요...
얼마씩 드렸는지 모르나 조금만 드리세요10. 글쎄 뭐
'21.10.22 7:21 AM (121.162.xxx.174)오라가라 보고싶다 보다 낫지 않으신지.
11. 시모
'21.10.22 7:39 AM (110.70.xxx.163)자리는 어려워요. 연락하고 손주보고 싶다해도 ㅈㄹ
연락안해도 ㅈㄹ 이글에 시모 돈있음 최상의 시모자리 아닌가요?12. ...
'21.10.22 7:40 AM (39.7.xxx.45)82쿡에서 원하는 시모상 아닌가요? ....아 아 돈이 없구나
13. ㅋ
'21.10.22 8:35 AM (118.235.xxx.9)뭘 82쿡이 원하는 시모상이에요 인간으로서 최악인 유형인데
쿨한 거 좋고 시부모 돈 없어도 괜찮은데 그지처럼 살랑 거리면 돈은 바라지 말아야죠ㅋㅋ아들이 손절하는 시모면 말 다 했음14. ㅋ
'21.10.22 8:55 AM (112.158.xxx.105)저거 며느리가 저랬어도 천하의 그지년이라고 욕 들을 만한 유형임
15. 그냥
'21.10.22 9:50 A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좋지 않나요
돈 받고 6개월은 연락두절,,,
완전 땡큐16. 며느리 어느장단에
'21.10.22 11:13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맞추어야 시부모 노릇 잘하는지 모르겠네요.
연락없는 시부모가 최고다고 여기서 그러는데 며느리 귀찮아할까봐 연락 안하는게 보이는데
그걸 또 무관심이라고 싫어하네요.17. 어차피
'21.10.22 11:23 AM (184.145.xxx.90)저랑은 따로 연락안해요. 남편통해서만 하니까 연락오든 말든 전 불편한거 없죠. 첨엔 살갑게 제가 먼저 하다가 자꾸 바쁜척 시간없는척 하시길래 관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