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선생님 계시면 봐주세요~~
1. 나
'21.10.20 11:49 AM (24.30.xxx.62)옛날 어릴적과 비교하면 안될 것 같아요.
손이 이미 많이 굳어 있을거에요.
눈도 침침해져 버려서 악보 읽기도 좀 느려졌고요.
하지만 한곡을 완성하려면 예전보다 몇배는 더 연습 해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예전과 좀 더 나아진 점이 있다면 곡의 흐름을 조금 읽고 들을 줄 알게 된것 같아요.
느낌이 어릴적 연주했던 것과 다른것이요.
내 연주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요.
그리고 예전보다 더 꼼꼼하게 연습하게 되더군요.
저는 제가 연습한 곡을 녹음을 자주 하여 듣는답니다.
정말 못들어 주겠지만 그래도 들어요.
듣고 나면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 할 지 들리고요.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느리지만 어느순간 늘어있어요.
완벽하게 하고 싶은 욕심을 내려 놓게 되기도 하고요.
어느정도 한계가 있긴 있거든요.
급한 마음을 조금 느긋하게 하시고 녹음하시면서 연습 해 보세요~
다시 도전하신다니 존경스러워요. 저도 자극 받아서 더 열심히 해 보고 싶어요. 화이팅 합니다!2. 오홀
'21.10.20 12:01 PM (14.39.xxx.68)녹음해서 듣기.......
감사합니다3. 금방
'21.10.20 12:39 PM (223.39.xxx.154)끝냈지만 다시치면 버벅버벅..
여기에 답이 있는것 같아요.
곡을 마무리 할때 완성도 있게 끝내고 가지 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성인이 돼서 배우는 장점이
곡의 이해도도 높고,악보도 빨리보고 완성도 있게
곡을 끝낼수 있는것 등인데.
악보를 틀리지 않는 수준에서 끝내는거면 부족할수 있어요.
안틀리는건 기본이고
악상을 다 지켜가며 인템포로 외워서 칠수 있느냐를
목표로 두시고 한번 해보세요.
소리의 완성도는 선생님이 봐주셔야 할것 같구요.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한 원곡도 들어보시구요.4. Oooo
'21.10.20 12:44 PM (223.33.xxx.16)쇼팽이나 베토벤 같은 작품들을 목표로 하신다면 일단 좋은 선생님 만나시는게 중요해요.
하농도 템포만 내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식으로 연습했을 때 고른 소리가 나면서 템포를 낼 수 있는지를 레슨 통해서 배우는거죠. 쇼팽이나 베토벤도 난이도가 낮은 왈츠같은 작품들이 있고 체르니 100번 수준에서 배울 수 있는 곡들을 같이 배워가면서 곡 수준을 높여가는거죠,
쇼팽을 예로 들면 타이밍을 조정하고 루바토를 하고, 음색을 전환하는게 중요한데 갑자기 되는게 아니고 작은 곡부터 쇼팽 테크닉을 배워가는거예요.5. 오홀2
'21.10.20 1:32 PM (14.39.xxx.68)악상을 다 지켜가며 인템포로 외워서 칠수 있느냐를
목표로 두시고 한번 해보세요///
작은 곡부터 쇼팽 테크닉을 배워가는거예요//////
바로 이거군요. 두분 답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무릎을치는 뾰족한 지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