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 결혼 부조금 얼마나 하나요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21-10-20 08:57:38
이시국에 죄송해요.

이런질문, 답이 정해져있진 않겠지만 언니와 생각이 너무 달라서.

저희 자산은 25억쯤 됩니다. 먹고 살기 많이 어렵진 않구요. 대학 다니는 아이 둘 있구요. 퇴직후 소소하게 벌고있어요.
언니네는 15억쯤 됩니다. 여기도 먹고 살긴 어렵지 않구요. 공무원 연금 나옵니다.
30 살 된 조카가 결혼을 합니다.
첫조카라 많이 예뻐한 조카입니다.
이 아이 결혼 부조를 제가 얼마나 해야할까요.
IP : 58.231.xxx.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조카랑
    '21.10.20 9:00 AM (39.7.xxx.107)

    같게요...

  • 2.
    '21.10.20 9:05 AM (58.231.xxx.5)

    시댁 친정 양가 통털어 첫 조카 혼사라 이 부조로 기준이 만들어 질 거 같아서요. 현재로선 기준이 없네요.
    사실 시댁에 교류 거의 없는 조카도 결혼이 코 앞이라는데 그쪽과는 자산차이가 훨씬 더 많이 납니다…

  • 3. 축하
    '21.10.20 9:05 AM (175.192.xxx.113)

    저 같으면 100만원 정도 할것 같은데요…
    형편에 따라 300만원하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예쁜 조카 결혼 축하합니다~

  • 4. 대체로
    '21.10.20 9:08 AM (112.154.xxx.63)

    50-100만원
    친하고 챙기고 싶으면 더 하고
    영 사이가 안좋다면 덜하기도 하고
    조카가 굉장히 많거나 적어도 가감되고 그런거죠
    그런데 부조는 어차피 돌려줄 금액이라 너무 많이 하는 것도 안좋다고 하는 얘기도 있던데 시조카 쪽 혼사에 그게 걱정이라면 남편과 상의하셔야죠

  • 5. ㅇㅇ
    '21.10.20 9:09 AM (121.149.xxx.100)

    백만원쯤 하면 충분합니다

    그이상은 서로 주고받는거라 부담인데
    더주고 싶으면 조카에게 신혼여행비로 따로 50~100쯤 주세요

    통상 조카는 50~100
    형제는 100~300정도 하더군요

  • 6.
    '21.10.20 9:10 AM (1.233.xxx.223)

    먼저 50만원으로 한복해 입으라고 돈을 주길래
    100만원 했습니다.

  • 7. 부조는
    '21.10.20 9:14 AM (222.103.xxx.217)

    부조는 주고 받는 금액이 같아서 형편이 더 좋다고 많이 하는거 아닌 것으로 알아요.

    친정이든 시집이든 조카는 동일한 금액으로 정하세요.

  • 8. ..
    '21.10.20 9:16 AM (14.32.xxx.34)

    언니는 얼마나 생각하시나요?
    저희는 백만원 합니다

  • 9. 저도궁금
    '21.10.20 9:20 AM (121.137.xxx.231)

    주고 받기 때문에 금액이 같아야 한다...고 하는데
    서로 자녀 숫자가 다른 경우
    또는 자녀가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 10. 부조는
    '21.10.20 9:23 AM (222.103.xxx.217)

    그렇죠. 요즘 아이 없거나 한 명 일수도 있고
    누구는 세 명이면 전체 계산하면 안 맞는데요 ㅜㅜ
    원칙은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야 나중에 분란, 서운한 마음이 안 생긴다고 하네요.

  • 11. 형편
    '21.10.20 9:31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형편따라해야죠
    그래도 백만원은 보통 하지않나요?

  • 12.
    '21.10.20 9:33 AM (211.244.xxx.144)

    저희엄마 보니 백만원씩 하더라구요...조카들 결혼에는요..
    시댁보니 시댁은 300하시던데...이경우는 자기 동생네한테 대접을 평소에ㅡ많이 받았었더라구요

  • 13. 우린
    '21.10.20 9:39 AM (180.68.xxx.100)

    서로 50이예요.
    세월이 흘러도.ㅎㅎ

  • 14. 100
    '21.10.20 9:42 AM (59.20.xxx.213)

    님과 언니 상황으로 더도덜도말고
    100 이 적당한듯 해요

  • 15. 총액을
    '21.10.20 9:47 AM (121.190.xxx.146)

    주고 받기 때문에 금액이 같아야 한다...고 하는데
    서로 자녀 숫자가 다른 경우
    또는 자녀가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ㅡㅡㅡㅡ
    저희 엄마 보니까 대략 총액을 맞추시더라구요.
    자녀가 없음 다른 경조사에 돈을 더 많이 보내시고요.

  • 16. .....
    '21.10.20 9:54 AM (110.11.xxx.8)

    어제부터 조카 축의금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참고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집 얘기를 하자면...

    무려 25년전에 결혼했구요, 저희 아빠가 장남이고 제가 개혼이었어요.
    당시에 큰고모가 냉장고 사라고 백만원, 작은 고모가 백만원....그렇게 받았어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다른 집들은 50만원씩 정도 한 것 같아요.
    고모들은 정확히 저한테 내가 뭐뭐 사줄게...라고 워딩을 하셨으니 제가 기억을 함.

    아무튼 제 결혼 이후로 다들 암묵적인 룰이 생긴것 같았는데,
    각 집의 첫째 결혼때는 50, 둘째 이하는 30...이렇게 됐나봐요.
    자식들 머릿수가 집집마다 다르니까 나름 합리적인 룰이 생긴듯. (저희 아빠가 형제가 겁나 많습니다.)

    세월이 흘러서....이제 제 조카들이 결혼을 한다고 가정하면...특히 이뻐하는 조카라면
    저도 비스포크 김냉 일반냉장고 세트나, 트롬 트윈워시?? 세탁기 건조기 세트로 된거요.
    그 정도 하라고 비슷한 금액을 전할것 같습니다. 이뻐하는 조카라면요...^^;;;

    그런데 형평성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니 공식적 축의금 액수를 줄이는 요령도 좀 필요할 겁니다.

  • 17.
    '21.10.20 9:54 AM (58.232.xxx.148)

    공식적으로 봉투엔 100넣으시구요
    - 이건 남편보는 눈이 있으니까요 나중에 시조카에게도 그리 해야잖아요

    비공식적으론 신혼여행떠날때 100주면서 여행경비쓰라고 하세요 조카가 두고두고 감사히 생각할거예요

  • 18. 예뻐라한 조카면
    '21.10.20 10:18 AM (223.39.xxx.72)

    그냥 원글님 형편껏, 마음가는대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산현황까지 다 얘기하며 축의금을 정해야하는건지..
    내 상황이 좋으면 이뻐라한 조카 100을 주던,
    200을 주던 300을 주던...경제사정에 맞게 주세요.
    언니가 나중에 100할꺼같아서 나도 100해야겠다.
    이런걸 따지는 자매사이는 아닐꺼같으신데요.
    축의금은 부모에게 가는거니 축의금으론 100 넣고
    조카에게 여행비로 쓰라고 100정도 주면 좋겠네요.

  • 19. ㅁㅁ
    '21.10.20 10:33 AM (211.212.xxx.180)

    경조사비같은건 시조카나 친조카나 다 똑같이 주세요
    형편껏 50에서 100정도요
    예뻐한조카라도 뒤로 여행비 따로 챙겨주고 이러는거 별로에요

  • 20. 저위에
    '21.10.20 1:11 PM (175.223.xxx.109)

    공식적으론 100넣고 남편보는눈 있으니 뒤로 더 챙기라 하는 댓글
    여자들이 저래요. 공식적으론 똑같이 뒤로 친정더 챙기며 공평하지 시침뚝 남편이 저러면 저런 분일수록 난리도 아닐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20 시린메드랑 센소다인 중 1 ㅜㅜ 09:22:30 61
1589819 지인은 연휴나 명절마다 시누이가 집으로 온데요 4 ㅇㅇ 09:20:53 239
1589818 임수정은 어쩜 이래요..더 어려졌네요.jpg 1 동안 09:17:57 455
1589817 버릇없는 사춘기아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될까요? 5 ㅠㅠ 09:16:50 139
1589816 삼성 임직원 몰 접속 가능하신분 ㅡ 질문이요.. 09:14:18 143
1589815 사이비로 몰아가는 언론플레이 11 하하 09:12:13 376
1589814 암수술 전 검사 중 음식 ㅇㅇ 09:11:39 91
1589813 가벼운 데일리식기 뭐가 있을까요? 2 그릇 09:08:59 168
1589812 HYBE밑바탕은 단월드? 3 뭐지 09:05:48 484
1589811 스파트필름 잎 끝이 타는 이유가 뭘까요? 1 스파트필름 09:04:45 130
1589810 만나면서 가장 피곤한 부류 10 관계 09:04:36 829
1589809 Stronger 영화 절단다리 연기 1 진주 09:04:01 303
1589808 100일 다이어트 모임 하실분~ 내일 시작! 반전카페 09:03:18 145
1589807 비타민C 3000이라고 써 있는 것은 무조건 메가도스인거 맞죠?.. 메가도스 09:02:34 153
1589806 쪼그려앉기가 안 되는 사람은 뭐가 문제인가요? 8 .... 09:01:27 455
1589805 5.2 채해병 특검법 통과 국회방청합시다!! 5 채해병 08:52:21 215
1589804 고양이 용품 중고가 안팔려요 5 .... 08:45:33 656
1589803 디자인 열펌 16만원 정도면 가격 어떤가요 11 ㅇㅇ 08:42:00 649
1589802 남편과 돈독한 싱글시누 38 ........ 08:39:53 1,827
1589801 에어컨 S전자, L전자 ? 14 에어컨 08:36:40 656
1589800 비타민c세럼 피부에 착색되기도 하나요? 3 oo 08:35:15 569
1589799 시부모님의 의중이 뭘까요 8 ........ 08:33:24 1,040
1589798 입었던 옷 어떻게 관리하세요? 2 정리 08:31:55 796
1589797 소변 보는 쪽이 가려운데 이게 무슨 증상인가요? 4 겁이난다 08:29:33 581
1589796 돌잔치 스트레스 5 08:27:49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