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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은 나이들수록 초라해요

조회수 : 8,264
작성일 : 2021-10-19 10:51:59
특히 능력있는 남편과 나이든 전업 조합
별볼일 없는 나이든 남자는 젊은여자랑 엮여볼래야 망신만 당하죠
아님 돈주고 1회성 만남 외에는 불가능.

근데 잘나가는 남자들은 여자들 줄을 서요
인간대 인간 연애를 하는거죠
김구라 보세요 애딸린 이혼남이라도 바로 재혼하죠
남편은 밖에서 젊은여자들이랑 유무형으로 썸타는데
집에서 와이프는 오매불망 남편만 바라보며 남자가 벌어다주는 
돈 쓰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는 정말 비참한 인생인거더라구요
입에 거품물 분들 있겠지만 현실이 그래요
IP : 114.200.xxx.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9 10:53 AM (211.246.xxx.237)

    애들 다 커서 더이상 손이 갈 게 없으면 허무해지는 거 맞죠

  • 2. ..
    '21.10.19 10:53 AM (211.243.xxx.94)

    네 잘 알겠습니다 .님은 커리어 짱짱하시죠?

  • 3. ...
    '21.10.19 10:54 AM (112.214.xxx.223)

    초라하게 만드는 남편들도 있는거ㅈ

    전업들이 다 초라하겠어요?ㅋ

  • 4. ㅇㅇ
    '21.10.19 10:55 AM (39.7.xxx.169)

    이런 글이나 쓰고 읁았는 사람도 할일없고 외로워 보여요.
    님이 젤 처량한듯

  • 5. ...
    '21.10.19 10:55 AM (175.223.xxx.246)

    그럼 애들 다키우고도 나이들어서도 꾸역꾸역 돈벌러 나가는게 좋아보이나요?
    남자도 60되면 거의 은퇴하는데
    노후 대비 잘해놓았다 여유로운 노후 보낼생개을 해야지
    이런글 진짜 한심

  • 6. ..
    '21.10.19 10:56 AM (220.117.xxx.13)

    초라할건 또 뭐있나요 ㅎㅎ

  • 7.
    '21.10.19 10:57 AM (211.206.xxx.180)

    ATM기일 뿐 오매불망 아닐 수도 있죠.
    근데 능력있어야 좋은 건 맞음.

  • 8. 그래요
    '21.10.19 10:57 AM (223.39.xxx.66)

    원글님은 돈도 잘벌고
    젊은 남자들이랑 유무형으로 썸도 타고 그러신거죠?
    부러워요

  • 9. 쓸개코
    '21.10.19 10:57 AM (14.53.xxx.3)

    분란조장표현 쓰시네요.

  • 10.
    '21.10.19 10:58 AM (14.50.xxx.128)

    남편이 돈 잘벌어서 전업하는 여자들 진짜 부러운데요..ㅠ
    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하루벌어 하루먹는 인생이라.ㅠㅠ
    자기일에 자부심갖고 즐겁게 일하는 분들도 부럽고 돈 잘버는 남편 둔 분들도 부럽고.,
    돈 많으면 백화점 쇼핑만으로도 행복하드만요.ㅎ

  • 11. ...
    '21.10.19 11:02 AM (118.235.xxx.188)

    잘난남자, 여자는 이런 글 안쓰죠.

    마트에서 최저시급받고 일하는 여자가 지 자존감 채우려고 썼거나
    한가족 최저생활비 간신히 버는 남자가 와이프 나가서 돈벌러고 닥달하다가 열받아서 썼거나.

  • 12. ㅎㅎ
    '21.10.19 11:03 AM (1.237.xxx.191)

    뭐 별 새로울것도 없는 얘길 정성들여 쓰는 이유는?
    전업들 열받으라고?
    열받을 것도 없고 내남편이 그렇게 능력있어 밖에서 딴 여자들까지 만날 정도라면 뭐. .대단하네요ㅎ
    오매불망 바라기하진 않고 집에선 구박댕인데ㅋㅋ

  • 13. ....
    '21.10.19 11:03 AM (106.101.xxx.47)

    전업.
    안락한 가정이 주는 행복함이 있어요
    문화생활 다하고..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훌륭한 삶을
    사시는거구요

  • 14. 남자남자남자
    '21.10.19 11:04 AM (125.184.xxx.67)

    돈돈돈돈 이혼이혼이혼 님 인생에는 이것 밖에 없나요

  • 15. 엥..
    '21.10.19 11:04 AM (116.34.xxx.35)

    퇴직후 그렇게 잘나가는남자 몆이나 될까요
    90프로는 퇴직하고 나면 천덕꾸러기 됩니다
    그나마 직장다닐때나 대접받았지
    퇴직하고나면 마누라 치마꼬리 잡고 다닙니다
    여자들은 그래도 이리저리 모임있어 다니지...
    늙어 끼부리는 남자들은 젊어서부터
    속 썪이는 남자들이 대부분이죠

  • 16. ㅎㅎ
    '21.10.19 11:05 AM (58.234.xxx.21)

    아이들이 커가면서 시간이 많아지니까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
    자기일 즐겁게 하는 분들 부럽구요
    근데 원글님이 생각하는 부분은 별로 ㅋ
    유부남이랑 썸타고 있어요?

  • 17. 나요
    '21.10.19 11:06 AM (117.111.xxx.65) - 삭제된댓글

    50대 전업인데 아이둘 대학 보내고
    운동 정기적으로 다니고 골프 가끔 나가고
    요즘처럼 편안한 날들...감사하며 하루하루 보내요
    50대 건강할 때 행복 누리렵니다^^

  • 18. ...
    '21.10.19 11:06 AM (223.62.xxx.68)

    제가 변호사인데, 나이들어 남편이 외도하면 전업이었던 아내가 순식간에 엄청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은 맞습니다. 행복하게 끝까지 가면 베스트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말년에 많이 힘들어져요.

  • 19.
    '21.10.19 11:06 AM (125.190.xxx.212)

    전업이라고 다 같나요. 참 편협하고 답답한 분이시네...

  • 20. 내가
    '21.10.19 11:07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세상 제일부러운 사람이 우리시누입니다
    본인 능력이라곤 오직 소비력!뿐인데 남편 벌어다주는돈으로 모든사람들에게 갑질하고사는거!
    딱 한사람한테만 을이되면 저게 가능한거니까 세상 부럽 ㅡㆍㅡ

  • 21. …….
    '21.10.19 11:08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여성의 매력은 젊음, 남성의 매력은 능력
    일 뿐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계셔서 그래요
    김ㅂ선과 시장님 보세요 원숙미와 무능력은 조합

  • 22. ..
    '21.10.19 11:09 AM (118.235.xxx.199)

    나이든 남자 중이 돈많은 남자는 극극 소수고
    젖은 낙옆처럼 와이프한테 들러붙던데 ㅋ

    젖은낙엽 이거 일본에서 온 말이에요.전세계 공통이라는 거죠.

  • 23. 윗분
    '21.10.19 11:12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시누 같은 사람을 아는데
    그 사람은 자기 남편에게조차 갑으로 사네요.
    친정이 갑부이고, 그 친정엄마가 평생 그렇게 사셨는데
    딸도 엄마 팔자 닮는다더니 딸도 그렇게 사네요.
    스카이 나온 딸들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보인다고, 애들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할 정도.
    전업이든 직장인이든 사는게 제각각인데 초라한 사람도 있고, 갈수록 빛나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 24. ...
    '21.10.19 11:13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정신승리 딱하다

  • 25. 부자집 전업
    '21.10.19 11:14 AM (202.166.xxx.154) - 삭제된댓글

    부자집 전업이 많이 없어서 그렇지 좋은거죠.

    평범한 집에서는 자기 커리어 가져가는게 좋죠. 국민연금만 해도 은퇴해고 100-200씩 나오는데

  • 26. ....
    '21.10.19 11:23 AM (183.100.xxx.193)

    먹이금지......

  • 27. .dfg
    '21.10.19 11:33 AM (125.132.xxx.58)

    한마디만 할께요. 머리에 똥만 가득찼다고 여기서 글로 광고 하는 이유가 뭡니까.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 28. ,,,
    '21.10.19 11:42 AM (182.231.xxx.124)

    그건 글쓴이가 인생을 잘못 살아서 가치없어지는것
    전업아니라 직장인이었어도 그자리에서 잘못살면 가치없어짐
    내가 그자리에서 가치없어보인다고 남도 그자리에서 가치없다라고 말하는건 무식해서,,,

  • 29. 이건또
    '21.10.19 11:47 AM (1.236.xxx.181)

    뭔 개소리야?
    주변에 부모형제 다들 발정난 개들만 있나봄

  • 30. ㅇㅇ
    '21.10.19 12:00 PM (211.206.xxx.52)

    원래 모든 인간은 나이들수록 초라해지는 겁니다.

  • 31. 직장인
    '21.10.19 12:08 PM (1.217.xxx.162)

    원글님이 부러워하시는 직장맘들은 피눈물 흘리면 다닌건데요...

  • 32. ... .
    '21.10.19 12:09 PM (125.132.xxx.105)

    누구든 나이들면 초라해집니다.
    전업에 상관없이 나이 많은데 돈 벌어야해서 직장 못 그만두는 건 더 초라해요.

  • 33. 아닌데
    '21.10.19 12:1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저희어머님 나이들수록 권력이 더 세지던데요?
    친구분들과 맛집 까페 나들이하면 아버님은 집에서 야구보면서 어머님 언제오나만 기다리고ㅎㅎ..저녁같이먹으려고ㅎㅎ
    배달 외식 주로 하시구요.
    맞벌이든 외벌이든 주변에 중년들보면 젋을때는 좀 속썩여도 늙으면 오히려 아내들이 좀 귀찮아할정도로 오매불망 와이프껌딱지가 되던데 내가사는 현실과는 영 다르게사는 분인듯.

  • 34. ...
    '21.10.19 12:15 PM (125.132.xxx.53)

    돈없으면 말년에는 다 초라해요 .
    남자도 여자도 전업도 워킹맘도
    능력남 남편 둔 전업이 애키우고 밥만하는줄 아나봐요.
    보통 재테크하고 인간관계 넓히고 육아,교육까지
    다방면 전문가예요.
    정신 똑바로 박힌 남편이면 부인 위하면서 늙어갑니다.

  • 35.
    '21.10.19 12:17 PM (211.205.xxx.62)

    그래서 다 나가서 일하라구요?
    그냥 돈이 없는거지
    무슨 전업탓인지

  • 36. 아닌데
    '21.10.19 12:1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저희어머님 나이들수록 권력이 더 세지던데요?
    맞벌이든 외벌이든 주변에 중년들보면 젋을때는 좀 속썩여도 늙으면 오히려 아내들이 좀 귀찮아할정도로 오매불망 와이프껌딱지가 되던데 내가사는 현실과는 영 다르게사는 분인듯.

  • 37. 아닌데
    '21.10.19 12:18 PM (222.239.xxx.66)

    저희 전업어머님 나이들수록 권력이 더 세지던데요?
    맞벌이든 외벌이든 주변에 중년들보면 젋을때는 좀 속썩여도 늙으면 오히려 아내들이 좀 귀찮아할정도로 오매불망 와이프껌딱지가 되던데 내가사는 현실과는 영 다르게사는 분인듯.

  • 38. ㅎㅎ
    '21.10.19 12:38 PM (14.32.xxx.215)

    돈잘버는 남자를 만난 여자는 확률적으로 친정도 잘살고
    그동안 자기 이름으로 재테크도 해서 남편 바람나도 타격없어요
    나이 50에 누가 남편만 보고 살아요
    늦게만 와도 짐벗은 것처럼 편한데 ㅋㅋ

  • 39. 휴식같은너
    '21.10.19 12:40 PM (125.176.xxx.8)

    돈만 많으면 절대 초라하지 않음.
    전업이라고 남편과 아이들만 바라보고 있지 않죠.
    할일 많고 즐길것 많은 이세상에서 왜 초라해요?
    인생살이 허무야 전업이던 직장맘이던 인간들에게는
    공통적인 현상이고 ᆢ

  • 40. 노노
    '21.10.19 12:43 PM (218.157.xxx.139) - 삭제된댓글

    전업이던 워킹맘이던 다 떠나서 저 윗 댓글 중 스카이 나와 전업하는 엄마를 제일 부럽다며 닮고 싶다는 딸들이요. 솔직히 그건 아니지 않나요. 우리 딸들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과는 또 다른 세상인데요. 여자들이 각종 대기업에 윗자리 꿰차고 세상을 이끌어가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꿈이.. 겨우 부러운게 몸 편하게 먹고노는거라는건 너무 슬픈 얘기네요.일시적 육아를 위해 휴직을 하거나 몇 년 쉴 수도 있어요. 그러나 평생 전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업 뿐 아니라 이제 세계 무대에 진출해서 세계 기구의 수장들이 여성이 되고 있어요. 전 전업도 워킹맘도 다 해봤고 남편은 여기서 그렇게 회자되는 전문직이예요. 네, 일 안해도 되지만 우리 딸이 그걸 보고 배우고 자라는면서 ‘세상 부러운게 하는 일없이 몸편하게 노는 엄마야.’ 라고하는게 싫어요. 요새 아이들 이 말 달고 산답니다. 그래서 다시 일을 했고, 힘들어도 보람은 그 힘든거에 몇 배 이상으로 있어요.
    딸들 열심히 가르치고 저도 열심히 살아야 내 딸이 사회에서 세 무대로도 나가보고. 단지 전업만 하고 살기엔 내 딸이 아까워서 안되죠. 결혼이고 육아는 다 선택이지만 본인 직업은 있어야합다. 특히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딸들이요. 대기업 오너도 나오고, 유엔 총장도 될 수 있는 미래를 꿈 꿔야죠. 그 미약한 시작이 저의 재취업이라고 생각해서 기쁜 마음으로 일해요.

  • 41. 영통
    '21.10.19 1:09 PM (211.114.xxx.78)

    아이들 어릴 때 맞벌이할 때..남편은 술 먹고 새벽에 들어오고
    싱글맘처럼 살았을 때
    여선배가 그러더군요
    직장맘의 꽃은 50대다..
    지금 50대인데..꽃까지는 아니지만 직장맘의 결실은 50대가 맞긴 하네요..
    전업맘도 아이들 잘 키우고 운동하고 있었고 저축도 했다면
    사실 누구에게나 50대는뭔가를 결실 하나쯤은 있죠

  • 42.
    '21.10.19 1:23 PM (175.223.xxx.56)

    중년남들이 오매불망 와이프만 보게된다는건 별로 재력이나 능력 없는 완전 평범한 남자들이겠죠 ㅋ 월급쟁이로 아등바등 겨우 하루하루 건사하면서 사는 ㅋ 그런 남자들이랑 결혼해서 전업으로 사는건 또 안부러워하잖아요
    이건희, 최태원, 강용석같은 남자들이 나이드니깐 와이프만 바라보고 살던가요? ㅋㅋ 아니오 그럴일 없어요

  • 43. 상황은 제 각각
    '21.10.19 1:35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누가 자진해서 전업합니까? 독박육아때문에 주저앉은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육아와 병행하면서 커리어 유지하는 분들은 양가 어머니나 도우미등 다른 여성들의 조력을 받아야 가능하지요. 커리어 성공한 분들은 다른 여성의 도움덕분에 이 자리에 왔다 생각하고 감사하게 살아야 한다 봐요..그 부분이 꽉 막힌 이들은 커리어 유지 불가능해요. 특히 아직도 엄마는 집에서 애들 케어해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는 노친네들도 많아요. 아들들이 전문직인 경우 더욱 더... 더해서 해외로 주재원등 들락날락 나가는 경우는 남편잡때문에 커리어 유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저포함 제주위엔 본인의 선택이 아닌 환경의 압력으로 젋은 나이에 주저앉은 경우가 더 많아요. 당시는 슬펐지만 전업으로 아이들 키우면서 계속 내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는 길 찾아왔고 여러번 시행착오 겪었고 이제는 익숙하고 편안한데요.

    이게 참 아이러니하게도 50넘어 제 주위를 보니 자산 상황은 외벌이들이 훨씬 나아요. 전업주부들이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주도적으로 재테크하고 남편들이 회사에서 관리 잘해서 승징도 빠릅니다. 맞벌이 직장인인 제 친구 소수 몇명도 중간급 이상 관리자인데 가끔 만나면 전업인 제가 밥사고 디저트사요. 화장품등 선물도 더 많이 하고요. 제가 자산이 더 많으니 당연하다 생각해요.

    어제도 전업맘 단톡방에서 상가매입이랑 세테크, 주식등에 관한 정보공유, 조언들이 오갔어요. 나이있는 전업들이라 남편들이 회사에서 다 CEO급 이고 제일 박봉이 교수에요. 운동, 골프, 도예등 취미생활만으로도 하루가 벅찬 사람들이고 대부분 자식들도 스카이급이상으로 대학 잘 보냈어요. 정기적으로 마사지랑 피부과 시술도 다니고 일주일에 하루 이틀정도는 청소 도우미 아주머니 불러서 가정 운용해요. 몇억에서 몇십억 직투건 랩통한 간투이건 주식 운영하고 비트코인등도 공부하고 세계각지에 친구들 통해 전해듣는 소식도 많아서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빠삭해요. 자기눈앞의 프로젝트만 아는 전문직 남편들이 전업 아내에게서 세상흐름 강의 듣고 아이디어 캐치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은퇴후 전업아내 버릴 인간은 맞벌이여도 마찬가지인 인간이라 봅니다. 게다가 요즘 아내들, 남편명의로 몰빵 안해요.우리 집도 남편이 자산 관리하는 거 너무 귀찮아해서 대부분 자산 다 제 명의에요. 가져가라해도 싫다고 하고 자긴 자기 일이랑 취미생활에만 충실해요. 아이도 전업엄마가 실질적인 가정의 대장이라 생각하고 무시하지 않아요.

    물론 앞으로 시대가 바뀌면 이런 세태도 바뀔 것이고 저도 제 아이는 전업하긴 아깝다 여기고 커리어 안 놓치도록 제가 옆에서 적극적으로 서포트 하겠지만, 미래에 뭐가 어찌 발생할 지도 모르고 장담할 일이 뭐가 있나요? 더구나 사람은 일할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말 그대로 무용세대로 가는 추세인데... 전업이건 워킹맘이건 시대의 흐름을 읽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제일 중요하죠.

    요즘 82에 전업 패대기 치는 글 많이 올라오는데 내가 아는 세상이 우물안 일수도 있고, 다 케바케니 남의 인생 그만 평가하시고 각자 자기의 인생에 주력해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 44. ...
    '21.10.19 1:40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주변친구분들 다 퇴직하시고 연금받으시는데 저희아버님 60후반에 아직 남편두배버세요. 몇년전에 공무원정년하시고 다른기업이사로 캐스팅되서 가셔서.. ~완전 평범한 수준은 아니라고봐요ㅎ
    물론 아버님 친구가 아예없으신건아니지만ㅋ 집에서 야구보면서 어머님기다릴때가 훨 많아요.ㅋ 어머님은 친구도많으시고 갈 데도많으시고~ 주말에는 같이골프치시구요.
    이건희가 어떻게사는건 어차피 현실적이지도않고 제가사는현실을 말씀드렸습니다~

  • 45. ....
    '21.10.19 1:42 PM (222.239.xxx.66)

    주변친구분들 다 퇴직하시고 연금받으시는데 저희아버님 60후반에 아직 남편두배버세요. 몇년전에 공무원정년하시고 다른기업이사로 캐스팅되서 가셔서.. ~완전 평범한 수준은 아니라고봐요ㅎ
    물론 아버님 친구도 조금은 있으시지만ㅋ 쉬실땐 집에서 야구보면서 어머님 언제오나 기다릴때가 훨 많아요.ㅋ 어머님은 친구도많으시고 갈 데도많으시고~ 주말에는 같이골프치시구요.
    이건희가 어떻게사는건 어차피 현실적이지도않고 제가사는현실을 말씀드렸습니다~

  • 46.
    '21.10.19 1:54 PM (223.38.xxx.167)

    님이 말하는게 최태원 이건희 강용석? 같은 남자를 둔 전업주부에요? 그런 남편은 거저 얻나요?
    뭔가 있으니 그런 남편의 전업와이프겠죠
    그런 남편이 집에있는 와이프만 쳐다보고 사는게 더 넌센스네요.
    님글은 밥안먹으면죽는다 같은바보같은 글이에요

  • 47. ....
    '21.10.19 10:14 PM (122.35.xxx.188)

    전혀요....
    가장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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