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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부턴가 일을 잘하고 싶지 않아졌어요.....

가갸겨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21-10-19 08:07:10
예전엔 진짜 물샐틈없이 일하려고 꼼꼼히 살펴보고 그렇게 일에 온 힘을 다 쏟느라 퇴근하면 너무 피곤했는데요
조직을 살펴보니 일을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대로 어떻게든 남겨 놓더라구요.....
윗사람이 서류 더 꼼꼼히 챙겨보고, 그 사람이 일 못할 것 같으면 같이 남아서 일하고.....
문득 제가 바보같이 느껴졌어요

저의 능력을 가치있게 알아봐주는 직장에서는 능력 발휘를 해서 퇴근 후 아무것도 못해도 곯아떨어져도 괜찮았는데
일못하는 인간들 커버 잘쳐주는 직장에 있으니 저도 하기 싫어져요
못하는 인간들처럼 대충 하고 원기왕성한 상태로 퇴근해서 자기계발 하고 싶더라구요 ..
IP : 58.237.xxx.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1.10.19 8:11 AM (223.39.xxx.200)

    과연 그 사람들이 몰라서 저럴까 싶기도하고
    어쩜 저렇게 대충하는것도 능력이란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문제는 내 성격이 그렇게 대충을 못하겠다는거
    정답이 뭘까요
    요즘 나도 매일 이렇게 피곤하게 나를 몰아치는건
    내 자신이란 생각에 우울해요
    오늘도 출근전 이 나이에 배가 아파요.그만두고 싶어요

  • 2. 그쵸님 맞아요
    '21.10.19 8:15 AM (58.237.xxx.28)

    저는 그런 상황에 닥쳐서 저도 대충하는게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이런 조직에서 열심히 일해봐야 귀찮게 일 만드는 사람이라는 인식만 생기더라구요
    이런 조직 특징이 그냥 시키는거 부지런히 잘하고 토 안다는 사람을 좋아하더라능...... 뭔가 이거 해보자 저거 해보자 하는 사람 개싫어함

  • 3. ...
    '21.10.19 8:19 AM (223.38.xxx.48)

    사람 에너지는 한정적이에요.
    빡센부서 있으면 바쁘고 힘들어서 재테크 못함.
    널럴한 부서에서 부동산 투자해서 은퇴함

  • 4. 다독다독
    '21.10.19 8:22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다 이해해요.

  • 5. 그게
    '21.10.19 8:22 AM (1.222.xxx.53)

    열심히 하는게 사람 성격이죠.
    저도 넘 열심히 하려고해서 나만 피곤..

  • 6. ..
    '21.10.19 8:27 AM (110.35.xxx.208) - 삭제된댓글

    그르지 마요.
    열심히 하면 동료들이 싫어하더라구요.
    어디서 뭘 하든 정치력이 중요하다고 느껴요.
    정치력 없으면 피해보는 일 다반사.

  • 7. ..님
    '21.10.19 8:33 AM (58.237.xxx.28)

    그러게요 정치력이 중요하더라구요
    근데 그 정치력 또한 스스로 만들 수 있는게 아니라
    이미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뭘 해도 미움받는....

  • 8. 맞아요
    '21.10.19 8:48 AM (14.52.xxx.80)

    전 프리랜서인데요. 일 잘해서 잘린 적이 두 번 있었어요.
    기간보다 훨씬 빨리 해줬더니 그만두게 하고
    일 드럽게 못하고 느려터진 프리랜서는 냅두고 계속
    돈 받아가더군요.
    살살 해라.. 선배들이 이런 충고 했을때 무시했었는데
    세상 참 웃기게 돌아가죠.

  • 9. 그러면
    '21.10.19 9:01 AM (175.126.xxx.78)

    자영업을 해 보세요.
    저도 나만 열심히 하는게 약오르고
    인간관계도 힘들고 했는데 작게 자영업을 하니
    열심히 한만큼 수익도 오르니 성취감도 있고
    월급쟁이와 비교안되게 돈도 들어오니 좋아요

  • 10. ㅇㅇ
    '21.10.19 9:18 AM (211.206.xxx.52)

    자기일을 하세요
    직장에서는 일잘해봐야 일만 많이 해요
    능력발휘는 내일로 하는거지
    직장에서 할일은 아니라는거
    요즘 제가 하는 생각이예요

  • 11. 111111111111
    '21.10.19 10:00 AM (14.32.xxx.133)

    저희회사도 오전 30분 출근해서 일보고 외근한다고 퇴근해서 일진척도 없고 성과도 없고 맨 적자만내고
    아프다고 회사 생까고 ..............그래도 놔두는 바보사장 있어요
    저같으면 사람이 아무리없어도 월급주기 아까울거 같은데 ㅋㅋ
    놔두는 사장이 바보죠 돈도 사장거니까.
    저도 그래서인지 일에 대한 열정이 많이 사라졌어요
    내가 왜 열심히 따져가며 싸워가며 회사 이익위해 성질다버려가면서 얻어내는걸
    저 인간을 먹여살릴까.........고민되죠
    저도 그래서 대충대충하고 주위 다른 직원들도 그런거같아요
    회사 이익따윈 안중에도 없고 본인일에 더 일이 더해질까 전전긍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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