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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쓰는거 무서워하는 사람 보면 어떠나요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21-10-18 00:24:30

어렸을때 형편이 안좋아서 사고싶은거 못사고 서러운일 겪으면서 컸어요
지금은 38이고 미혼. 정년보장된 직장다니면서 월 500정도 벌고있어요(매달 부모님 용돈은 50씩드려요.. 노후대비×)
이나이까지 흔한 명품가방 하나없고(브랜드 10만원대로 들긴해요)
옷도 자라같은데서 사지만 무조건 세일할때만.
어떤물건이든 정가로는 절대못사요. 같은 제품 혹시 세일하는거 알게되면 너무억울하고 분하고
집이나 차도 못사겠어요. 너무 큰돈인데 쓰기가 무서워서요..
집은 전세고(2억정도) 차는없고 주식으로 1억정도 현금도좀 있고해서 자산은 4억쯤되네요
저자신은 소소하게 쓰면서 그럭저럭 만족하는 삶인데
주변에서는 너한테 돈좀 투자하고 살아라 이런소리를 자주 들어서 혹시 내가 없어보이나?싶고
큰돈쓰는게 너무무서워요 혹시 다시 가난해질까봐
특히 집은 사는게 좋을거같긴한데 진짜 못사겠네요
남친도 없으면서 혹시라도 결혼하게될까 기대하면서 안사게되는것도 있고 에효.. 저같은분 있으신지

IP : 175.223.xxx.11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오
    '21.10.18 12:26 AM (175.120.xxx.173)

    라이프 스타일이니까요.
    그러려니 합니다.
    제가 간섭할일은 아니지 싶거든요.

  • 2. 수입에
    '21.10.18 12:38 AM (39.7.xxx.4)

    비해 검소하시긴 하네요
    각자 금전적 가치관이 있는 거겠죠
    요즘은 쓰는걸 폼나게 생각하는 시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짠돌이 김생민 같은 사람이 알부자로 잘 살기도 하잖아요

  • 3. ...
    '21.10.18 12:39 AM (116.125.xxx.164)

    저도 어렵게 커서 돈 소중한걸 압니다...지금 코로나로 힘든데 버티는건 그동안 과소비를 안해서 입니다...나중에 힘들면 도와줄것도 아니면서 쓰라마라....내가 알아서 하는거죠

  • 4. ㅁㅁ
    '21.10.18 12:46 AM (61.85.xxx.153)

    제가 그렇게까지 아낀건 아니지만 결혼하게 될까봐
    미래의 배우자에게 떳떳하거나 보탬 되려고 최대한 모아두려는 생각 있었거든요
    근데 저보다 훨씬 돈없고 모은것도 없이 부모집마련에 다 털어주고 장가오는 남자를 만났어요
    그렇게되니 제가 바보짓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이제라도 몰래 사치품에 그냥 써요 억울하니까요
    나 혼자의 삶을 위한다면 싱글노후가 불안하니 모을 수도 있겠지만
    결혼할거라고 생각해서 배우자를 위해 모은다는건 헛생각이에요
    떠나는데에 순서없고 사람 언제 갈지 모르고
    또 내 돈이 무의미할 수준의 부자 배우자를 만날지
    내 노력이 무의미할 수준의 가난 배우자를 만날지는 몰라요
    그니까 어떤 경우를 생각한다 해도
    그냥 현재 후회없이 만족할 만큼은 쓰는 게 좋아요

  • 5. ㅁㅁ
    '21.10.18 12:46 AM (61.85.xxx.153)

    싱글로 산다면 더욱 내집은 필요하니 집은 마련하세요~
    그것도 너무 무리해가며 대출 갚진 마시고요~

  • 6.
    '21.10.18 12:55 A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실속은 차려야 되는데요
    돈은 쓸때 써야돼요
    외모도 깨끗하게 좋은거 사서 알뜰하게 쓰고
    단돈 만원이라도 어려운 후배나 힘든 사람들 위해서 써보세요.
    운 좋으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어요

  • 7. 아깝겟네요
    '21.10.18 1:05 AM (124.49.xxx.188)

    부모님 드리는거ㅡㅡㅡ

  • 8. ....
    '21.10.18 1:05 AM (122.37.xxx.36)

    주변에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님 돈없을때 좀 보태준대요?
    각자 스타일대로 사는거죠.
    잘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살집은 있어야 하니 집부터 장만 하심이....

  • 9. 본인성향
    '21.10.18 1:20 AM (202.166.xxx.154)

    본인 성향에 맞게 사세요. 돈 쓰고 불편한 스타일이면 아껴쓰시구요.
    취미도 없고, 돈도 안 쓰고, 먹는 재미, 쇼핑 재미도 업으면 좀 사람이 건조해 보이긴 해요. 그럼 어때요. 저도 완벽한 인간 아닌데

  • 10.
    '21.10.18 1:27 AM (124.53.xxx.159)

    대부분 돈 모아놓고도 평생 그렇게 살던데요
    늙어 쌓아둬도 못써요
    주변인이 그런사람 있는데 가난이 몸에 밴거같이 살아요
    일흔도 넘었는데 택시도 못타 무리하고 한 이틀쯤 앓고 …
    여잔 늙어버리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화사함도 없고 끝이니
    젊음이 있어줄때 자신에게 관대하세요.
    돈돈돈 하면 있어도 못쓰고 늙어 죽을깨까지 그 특유의 궁상느낌 벗어날수 없어요.

  • 11. 집만
    '21.10.18 1:50 AM (124.54.xxx.37)

    있었음 딱 좋았겠네요 소득도 충분하고..근데 어쩔수없어요.비빌언덕없고 내가 버는걸로 사는 사람은 딱 내 소득범위안의 소비만 가능할뿐입니다.명품 이런거는 수십억 수백억 자산가진 이나 사라해요.그거못한다고 큰일안나요.4-5억하는 집하나 장만하시면 평생 돈걱정은 없이 사시겠어요.집은 나중에 필요하면 주택연금도 할수있고 현금화시키기도 수월하니 노후대비라 생각하고 지금 가진범위내에서 마련하시면 좋겠네요 이건 사치가 아니라 저축이라 생각하세요

  • 12. 뭐..
    '21.10.18 1:58 AM (123.214.xxx.143)

    그런 사람 보면 그러려니 합니다.

    남한테 피해 안주면 그만이죠.
    자기 라이프 스타일이고
    본인 인생 선택인데 그걸 옆에서 이러니 저러니 하는 사람이 더 찌질한 것 같아요.

    제 주위에 원글님 같은 친구가 있는데 전 좋와보여요.
    신중해 보이고요.

  • 13. 50대 직장맘
    '21.10.18 2:01 AM (203.251.xxx.98)

    나이 드니

    명품- 다 필요없어요. 가볍고 실용적인게 젤 좋아요. 50대 되면 직위가 날 나타내서 필요없어요.

    차 - 출퇴근, 삶의 질, 운전습관 - 이건 심사숙고 -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사는게 좋아요.

    집 - 싱글이면 가장 추천하고 싶은데 지금 시대가 부동산이 고점인 느낌

    테이퍼링으로 금리는 오를거 같고 대출은 점점 막히는 것 같은데 서울이면 2억으로 집사기에는

    무리고 지방이면 사두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 열심히 청약 한번 넣어보세요.

  • 14. 열심히
    '21.10.18 2:45 AM (117.111.xxx.162)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선물 좀 주세요.
    이쁠때 멋지게 하고 다니세요.

  • 15. 글쎄요
    '21.10.18 3:01 AM (61.254.xxx.115)

    하여간 수입 450에 총자산 4억이라는건데 아껴써야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돈 쓰라는사람들이 님 노후나 생활비 병원비 줄거 아니잖아요 말이야 쉽게 너써라~써도돼 누가말 못하나요 걸러듣는거지.주변에 설대치대 나온 아들도 있고 본인 서울에 의대교수하던분 아파쓰러져 투병하니 몇억 나오는 병원비 내기도 힘들어서 돌아가신얘기도 알아요 금방 돌아가실거같은 부모님 두분 요양병원 모셨는데 가늘고길게 십년넘게 사셔서 본인들 돈 충분할줄알고 기부까지 하신분들인데 사망시 돈그리 안남았다 들었고요.막 궁상맞게 먹고싶은 과일도 안먹고 김치에만 밥먹고 그러는삶 아니면 지금같이 사는게 전 맞는거 같아요 친한친구도 친정에서 증여받은것도 있고 남편도 적당히?벌어서 자산 50억있는데 지갑은 다이소 옷은 중저가 입고다녀요 좀 모임자리나 좋은자리 입고갈 옷 계절별로 한두어벌씩은 있는데 그것도 적당한가격으로 센스있게 입구요 가방도 십만원이내 들고다닐거에요 애들이유학가서 유학비로 많이나가니 다른건 아끼더군요 또집값이며 상속증여세 비싸서 결혼때 큰돈 나가니 여전히 아끼고살아요 미국이나 필리핀 사람들보면 일주일치 주급 받아서 다 써버리고 사는사람들 많잖아요 미래대비를 해둬야한다고 생각해요 팬데믹으로도 얼마나 많은사람이 힘든가요 누가 세상에 오고가도 못하는 세상이 올줄 누가 알았겠냐고요 저축있는사람은 좀 낫죠 님이 아직 30대라 주변이나 어울리는사람들이 그런소리 하는거임.50대랑 어울려봐요 아파도 백세시대고 님이 부모님 수발드는처지인데 간병인 쓰면 하루13만원이에요 누구 아프면 물쓰듯 돈나가요 남의 말은 걸러들어야죠

  • 16. 잘하는거에요
    '21.10.18 3:05 AM (61.254.xxx.115)

    돈있음 남자도 그에 어울리게 만날수도 있죠 겨우 삼십대신데요
    미모 직업 자산에 따라 소개도 받는거니까요
    저축 많이하시고 모아두셔요 집은 지금 고점이라 지금 매수하진 마시고 좀 기다려보세요 전 잘하고 계시다고 응원드리고싶네요
    돈쓰고 살라는 사람들 말은 흘려들으세요 돈이 나이들수록 힘이에요 몸아프거나 암걸리면 직장도 못다니거나 그만둘수도 있는거구요 국민의 1/3이 암에 걸려요 통계가 .나는 아니겠지.이런 안일한 생각말고 대비하는게 아무생각없이 사는사람보다 나아요

  • 17. ㅇㅇ
    '21.10.18 3:21 AM (112.153.xxx.31)

    저도 님처럼 사는데 정가로 사는걸 아까워하지는 않구요. 사놓고 안쓰는 물건이 많으면 죄책감 느껴져요.
    없어도 되는건 안살려고 합니다.
    이거저거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도 스트레스예요.

  • 18. 근데
    '21.10.18 3:23 AM (211.206.xxx.180)

    능력되시는데 특별한 날은 조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 19. 더 나이들면
    '21.10.18 4:19 AM (174.209.xxx.229)

    후회 합니다.
    즐길수있을때 즐기세요.
    것두 한때 일뿐입니다.
    더 나이들면 갖고싶어지는것도 가고싶어지는곳도 없어요.
    마냥 내가 뭘하고 살았나.... 하는 후회만 커져요.
    스스로 위하고 스스로 사랑하며 사세요. 본인에게 투자하는걸 아끼지 마세요.
    아끼면 똥된다는말이 다아 맞습니다.

  • 20. ..
    '21.10.18 6:47 AM (116.37.xxx.92)

    소득 높고 정가로 안사는 거 좋은데
    자산 4억에서 문제가 있네요 ;;
    주식은 하면서 집은 못 사갰다는 건 좀 어패가 있구요
    자산을 사는건 차나 옷을 사는거랑 달라요.
    집은 가격이 오릅니다
    서울시내 소형 10평대 아파트 사세요.
    명품은 안사지만 생활비 지원이랑 이런저런 돈 나가는 거
    합하면 안 아끼는 사람하고 큰 차이 없어요.
    급여소득만으로만 사는거면...

  • 21. 저는
    '21.10.18 7:50 AM (27.177.xxx.224)

    돈 쓰고 살라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 22.
    '21.10.18 8:52 AM (219.240.xxx.130)

    총자산이 쓰고 살기엔 좀 그런데
    돈쓰고 살라는 사랑이 더 이상해요 222

  • 23. ㅇㅇ
    '21.10.18 9:13 AM (114.219.xxx.154)

    아껴쓰고 모았으면
    집부터 하나 샀어야하는데
    아쉽네요~

    원글님 질문에 대한 답은
    자기 돈쓰기는 무서워하고 남의 돈 쓰는 것 쉽게 생각하는 진상 아니라면 어떻게 소비하고 살든 별 관심없어요

  • 24. ......
    '21.10.18 9:16 AM (125.136.xxx.121)

    집은 사야죠. 다른거 아끼더라도

  • 25. cinta11
    '21.10.18 9:26 AM (1.241.xxx.133)

    4억으로 갭투자해서 얼른 사세요 싱글이시니까 오피스텔 원룸 사시면서요.. 결혼 기다리면서 전세로 버티다가 벼락거지되는거 순식간이예요

  • 26. 동글이
    '21.10.18 9:26 AM (192.164.xxx.231)

    돈을 쓰고 안쓰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님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더 집중하며 살아가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현재 님이 소소한 일상에 만족하고 있는데 남말에 휩쓸려 돈쓰지 마세요. 님이 쓰고 싶을때 쓰세요. 남의 오지랍에 흔들리기 시작하면 내면이 불안해져요. 잘하시고 있어요~~ 앞으로 노후 대비해서 집은 장만하시면 더 좋구요

  • 27. cinta11
    '21.10.18 9:28 AM (1.241.xxx.133)

    참고로 4억이면 아직도 서울에 20평대 갭으로 가능해요
    일이년만 전에 눈 뜨셨더라면 2억으로 갭투자 가능했을텐데 이미 늦어버려서..
    실거주는 지금 바로 롸잇나우 사는게 정답

  • 28. 위의
    '21.10.18 11:19 AM (58.121.xxx.222)

    글쎄요님 댓글이 제게는 도움되는 조언이네요.
    감사합니다

  • 29. 와우
    '21.10.18 3:58 PM (223.39.xxx.97)

    저는 글쎄요님 글 보고 자산이 50억이면 월세만해도 천만원씩은 받을 수 있겠구만 애한테는 유학비까지 쓰면서 자기는 다이소에서 지갑을 산다는게 미련한거 아닌가.... 싶었다가 태클 걸기싫어서 넘어가려했는데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니 놀라고 갑니다. 사람은 참 다양한 것 같아요. 저는 애 유학 안 보내고 다이소보다 좋은 브랜드 지갑 쓸래요

  • 30.
    '21.10.18 5:41 PM (61.254.xxx.115)

    그니까 다이소 지갑 쓰더라도 애들한테 십억넘게 주고 싶으니 그렇겠죠 유학비가 각 6억씩 12억 들고 결혼시 집값 올라서 세금 하면 각 십억줘도 5억집에 살아야되잖음.그언니는 엄마가 버버리지갑 선물해도 엄마 쓰라고 하면서 안받았대요 본인은 필요없다고.명품 지갑 백 옷에 전혀 의미 안두는 사람이니까 상관이없어요 쓰고싶은걸 안쓰고 참는게 아니니까요 자식들 뒷바라지로 돈 주는게 더 즐겁대요 그언니 아버지도 단벌신사로 살면서 백억 모은분이구요 그아버지도 본인 쓰는것보다 친척.자식들 주는걸 더 기뻐하셨대요 닮은거죠뭐..글고 50억있어도 집이 없어요 월세 천만원씩 받는 그런거 없음.불로소득이 아니고 대부분 근로소득으로 벌은거임.증여받은 부동산서 월세 이백도 안나와요 세금내고 뭐하고 크게 안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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