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고 갯마을 차차차 오늘 왜 이래요...스포

ㅡㄷ 조회수 : 13,660
작성일 : 2021-10-17 00:10:34
너무 억지스러워 고구만데
그것도 아주 목 턱턱 막히는
밤고구마네요.

착하고 맘 여린 두식이 캐릭터는 좋은데요.
경비아저씨가 맘대로 대출 받고 투자해서
더 리스크가 컸던거잖아요.
두식이는 분명 말렸고요.
심지어 엉뚱한 투자상품 권하고 가입시킨
직원은 따로 있는데 그사람이 원흉이죠.
근데 왜 두식이가 전재산을 다 주는지...

왜 두식이가 천하의 죽일놈인양
돈 받으면서까지 원망하는 경비원 부인은 참...
그나마도 집사고 갈 정도로 큰 돈 받고도
아들한텐 그 돈 받은 것도 다른 거짓말로
둘러대는 이유는 뭔지?
전재산 주는 두식이에게 인간적으로 고마워야지
근본이 안된 여자구만요 ㅉ
경비 아저씨도 의식 돌아왔음 자기 잘못이다
밝히고 두식이한테 고맙다 인사라도 해야지
젊은 사람이 착해서 전재산 다 준 걸 꿀꺽?

차라리 걱정해서 운전해준 형이
그리 간거에 대해선 일말의 책임감
느낀다면 충분히 이해가요.
졸지에 가장이 죽었는데 애 데리고
혼자 살아가야할 그 부인 걱정해서
돈 준다면 이해가지만...
이건 뭐 잘 가다가 막판에 스트레스네요.

이쁜 두식이 왜 자꾸 울리고 ㅠㅠ
오늘 보니 맞는 장면 클로즈업 했는데
실핏줄이 터져서 흰자위 아래쪽에
피가 고여 있던데 촬영이 힘든가...
김선호 배우 아껴달라고요
그 고운 미소, 눈물 오래 보고 싶은
배우예요...
자기 전 넷플릭스로 보다가 혼자 주저리
써봤습니다 ㅎ
IP : 211.36.xxx.23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0.17 12:28 AM (222.99.xxx.169)

    진짜 오늘 어이가 없어서 혼났네요.
    결국 그 경비때문에 두식이 그리 되고 선배는 죽고... 모든 일의 원흉은 그 경비더구만 그가족은 왜그러는거에요 정말.
    선배부인은 또 왜 자신을 용서하라는둥. 두식이가 뭘 잘못했다고 자신을 용서해요. 아진짜 잘보다 오늘 짜증나서..
    이부분이 홍반장 영화에 없던 장면이라 작가가 만든걸텐데.. 지금껏 원작에 있던 부분만 재미있었고 결국 스토리 만들어내는 능력은 하나도 없는 작가였더라구요.

  • 2. ...
    '21.10.17 12:30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김선호만 팬이신가부다 ㅎㅎㅎ
    왜 여기서 이러시는지
    억지 딱히 없던데
    오늘 다들 연기 훌륭해서 눈물 흘리며 봤네요

  • 3. ...
    '21.10.17 12:31 AM (183.100.xxx.209)

    저도 스트레스였어요.
    경비,경비부인, 아들까지 다....
    흥미 뚝 떨어졌네요.

  • 4.
    '21.10.17 12:34 AM (14.34.xxx.78)

    저도 눈물 뚝뚝 흘리며 보긴했는데 도하가족 너무하더라구요. 도하도 당신 잘못 아닌 건 아는데 화낼 곳이 필요했다잖아요. 두식이가 착한 게 죄더라구요. ㅠㅠ

  • 5. ....
    '21.10.17 12:49 AM (182.211.xxx.221)

    오늘 전개 고구마 100만개네요.
    두식이가 경비 아저씨에 대해 무슨 책임을 져야 하는지...
    드라마 보면서 계속 짜증을 냈더니, 옆에서는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라네요 ;;;;;; 아놔

  • 6. 맞아요
    '21.10.17 12:53 AM (106.102.xxx.76)

    웃기는 전개라 채널 돌리다 끝부분만 봤어요

  • 7.
    '21.10.17 12:56 AM (49.165.xxx.219)

    드라마는 안봤는데
    김선호가 그렇게 바보같이 착한캐릭터인거죠

    그리고 저런일터지면 다 김선호처럼 안하고
    그냥 끝나잖아요
    그러니 드라마죠.

  • 8. ,,
    '21.10.17 1:13 AM (1.229.xxx.73)

    내용은 짜증인데
    눈물 빼게해서
    더 짜증이요.

  • 9. 저는
    '21.10.17 1:24 AM (106.101.xxx.82) - 삭제된댓글

    마음이 힘든지
    공감되었고 위로가 되더라구요

    물론 경비아저씨 오바.두식이 잘못아닌데
    힘든사람들 그 안에서 자책.비난 벗어나는 부분
    감리씨 소풍부분 좋았어요

  • 10. 추워
    '21.10.17 2:07 AM (1.229.xxx.7)

    원글님께 동의~~ 고구마 백만개였어요

  • 11. 진심
    '21.10.17 2:54 AM (211.206.xxx.180)

    홍두식이 잘못한 게 뭔지.
    경비 웃김.

  • 12. 저도
    '21.10.17 3:19 AM (73.25.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공감 아휴...

  • 13. 쿵쿵따쿵쿵따
    '21.10.17 3:37 AM (210.106.xxx.223)

    울집도 경비아저씨네 스토리 쌍욕하며 봤네요. 어찌 잘나가다가 막방 하루전에 고꾸라지는 내용전개를..
    설득력 1도없는 두식이 스토리... 아우 아까워라. 완벽할 수 있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내용을 ㅜㅠ

  • 14. ...
    '21.10.17 4:23 AM (223.39.xxx.78)

    영화에서 따온거말고는 새롭게 창조해야될 내용에서는 작가 바닥이 다 드러났네요.... 너무 실망이예요.....돈을 받고 일하는거면 직업인으로 책임감을 갖고 일했으면 좋겠어요. 발로써도 이거보단 수준 높을듯요... 여지껏 시간 낭비한고 같아요....

  • 15. ㅇㅇ
    '21.10.17 4:35 AM (106.102.xxx.219)

    그 누나. 사과는 안하겠다.. 에서 뒷골이 다 땡기더라구요
    당시에는 제정신 아니어서 막말했다지만
    과거사 얘기하면서 굳이 사과 안하겠다는 소리는 왜하는건지 .. 사고였잖아요!!
    차라리 말을 하지 말등가
    시청자 속뒤집으려구 각본쓰나 싶었음 ㅡ.ㅡ

  • 16.
    '21.10.17 4:57 AM (58.140.xxx.50)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죠 원망하는건 근데 두식이처럼 반응하는 사람은 없죠

  • 17. 그래서
    '21.10.17 6:31 AM (121.125.xxx.92)

    드라마인모양...

  • 18. ...
    '21.10.17 7:39 AM (175.115.xxx.148)

    뒤로 갈수록 구질구질하고 진부해지네요
    15회는 왜 이리 울고짜는 장면이 많은지 횟집아들 에피소드도 분량 뽑느라 과하게 울리고

  • 19. 에효
    '21.10.17 9:47 AM (203.236.xxx.226)

    어제 네이버 talk에서 실시간으로 난리 났었어요. 경비 에피소드 때문에. 작가가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투자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두식이 탓은 아니잖아요? 진짜 경비 부인이 말할 때는 속이 터져서... 그다음부터 감정 이입이 전혀 안 되어서 전 어제 눈물 한 방울 안 나더만요. 오늘도 황급히 허겁지겁 결말 내면 작가의 실력이 드러나는 거죠 뭐.

  • 20. 두식이는
    '21.10.17 10:00 AM (125.176.xxx.225)

    그럴수 있다쳐요.
    근데 경비부인,아들은 뭥미?
    작가가 뭘 말하고싶은건지 한참 생각했는데
    너무 나갔네요.
    도무지 공감할 수가 없어요.
    경비얘기는 설득력이 부족해요

  • 21. ㄱㄱㄱㄱ
    '21.10.17 10:26 AM (125.178.xxx.53)

    말만들어도 보기싫어지네요
    난또 무슨 사연이길래 경비아들이 두식이한테 주먹을 휘두르나했더니..
    두식이는 왜 자기방어도 못하고 혼자 다 뒤집어쓰고 난리래요

  • 22. .....
    '21.10.17 11:38 AM (221.157.xxx.127)

    그 형도 두식이가 운전하다 사고난것도 아닌데 뭔 교통사고 가해차량 한테 원망해야지 두식이땜에 운전대잡았다고 원망은 말이안됨

  • 23. 저도
    '21.10.17 12:07 PM (223.39.xxx.234)

    그부분에서 어이없어 화내면서 보니
    딸이 그렇게 호구가 되고싶은 성격이 두식이지
    그러는데 아무튼 원글님 마음 백퍼 공감이요.

  • 24. 원글
    '21.10.17 2:52 PM (211.36.xxx.231)

    원작 영화 너무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각색하고 추가한 부분들은 진짜
    말도 안되고 원작에 흠내고 싶나
    화가 나더라고요.
    차라리 원작 시나리오 작가에게
    맡겼더라면...

    솔직히 경비원 에피소드는 기생충처럼
    부자라고 못된 게 아니고
    가난하다고 착한건 아니다를 느꼈어요.
    오히려 가난함이 뭔가 뻔뻔,안하무인,
    무례가 당연시 되는 면죄부를 주나싶고

    어떻게 경비원,아내,아들 하나같이
    인간들이 기본도 안됐는지...
    한 젊은이의 전재산을 받을 권리가
    어디 있다고 그리 당당을 넘어서서
    되지도 않는 떼쓰는 건지...

    고맙다가 우선이어야죠.
    경비는 자기 잘못은 입꾹 닫고 외면
    돈 받는 게 뭔 큰 선심 쓰듯 악쓰는 아내 ㅎ
    부모가 그 꼴이니 아들이라고 바르겠나
    싶지만 진실을 알고 나서도 원망할
    상대가 필요햏다니 ㅉㅉ
    에라이...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가난을
    볼모로 갑질하는 웃긴 상황에 공감은 커녕
    저러니 도와주거나 호의 베풀 필요없다
    반감만 생겼어요.

    작가씨...이 글 보지도 않겠지만 기본
    개념 좀 제대로 세워서 글 썼음 하네요.
    혼자 생각에 빠져 쓴 공감 안가는 내용으로
    시청자들 스트레스 쌓이게 말고요.
    즐겁게 보다가 어이상실합니다.
    배우들 열연이 아깝네요.

  • 25. 현실이
    '21.10.17 5:46 PM (41.73.xxx.76)

    그렇죠 세상이 내 상식 같지 않고 저런 황당하고 부장한 일이 더 많아요
    진상이 왜 생겼게요?
    작가가 제대로 상황 못 표현한건 그 아들이 너였냐 돈 준게 .. 절대 묻지 않아요
    그럴 사람은 드물거라 봅니다 . 억울한것만 말하지 도움말은커녕 대부분 숨기더라거요. 좋은 사람도 있지만 진싱에 뻔뻔한 사람들도 너무 많죠

  • 26. 저는
    '21.10.17 6:08 PM (222.101.xxx.249)

    이미 두식이랑 치과랑 연애시작할때
    서로 비밀로 해서 계속 두식이가 다치잖아요. 그때도 너무 너무 이상했어요.
    연애전에 콩닥콩닥할때가 젤 이쁘고 치과 성격 진짜 이상하네~ 생각만 계속 들었다가
    15회는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 27. ㄱㄱㄱㄱ
    '21.10.17 6:43 PM (125.178.xxx.53)

    진찌 오바에요
    지금 보고있는데 경비원 가족들한테 너무 화가나요
    어찌저리 뻔뻔해요
    누가 투자하라 강요한것도 아닌데
    왜 저리 뻔뻔하고 남탓이에요??

  • 28. 맞아요
    '21.10.17 6:51 PM (221.147.xxx.187)

    무지한 한 인간의 욕심이
    선한 마음을 지닌 한 인간을 파멸로 몰아갔어요.

  • 29. ㅇㅇ
    '21.10.17 7:16 PM (1.237.xxx.191)

    경비원과 그가족들 가난한데 무지하고 뻔뻔한 인간들이죠
    근데 아마 모르긴몰라도 그런사람들이 제정신 상식적인 사람보다 많을지도 몰라요

  • 30. ...
    '21.10.17 8:08 PM (223.38.xxx.169)

    무지한 한 인간의 욕심이
    선한 마음을 지닌 한 인간을 파멸로 몰아갔어요.
    222222222222

  • 31. ...
    '21.10.17 8:40 PM (218.159.xxx.83)

    저만 답답한게 아니었네요

  • 32. 저도
    '21.10.17 10:30 PM (74.75.xxx.126)

    개연성이 떨어진다 싶었어요. 현실적으로 어느 투자 상담가가 자기 전 재산을 투자 실패한 고객에게 주겠어요. 줄거면 차라리 너무 일찍 돌아간 그 형 가족한테 주죠.

    그나저나 두식이는 화장만 쪼끔 약하게 하면 미모가 더 돋보일텐데. 전 볼때마다 그게 더 안타까워요. ㅎㅎ

  • 33. 진짜
    '21.10.18 12:01 AM (222.119.xxx.51)

    저본방못보고 지금 보고있는대 넘어이없어요 작가가넘이상한듯..경비원가족 넘 끔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04 손에서 땀냄새가 쇠냄새?단내?? ㅇㅇ 23:54:47 14
1590603 휴대폰 강화유리 필름 문의요~ 1 강화 23:47:01 81
1590602 안철수 근황.jpg ... 23:43:19 487
1590601 울 할매 이야기 2 ...... 3 손녀딸 23:41:13 392
1590600 6살 아이 유치원 체육대회에 늦었어요...(많이ㅜ) 4 23:37:22 478
1590599 유방 조직검사 후 포도 23:33:00 249
1590598 솔까 ㅈㅍ이 건설업한다고 2 .. 23:27:40 958
1590597 김치찌개 한 냄비를 싹싹 비우네요. 6 .. 23:26:41 986
1590596 납작한? 완전 낮은 욕실의자도 있을까요? 1 oo 23:22:49 131
1590595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1 ㅇㅇ 23:14:34 222
1590594 실리콘 매트를 태웠어요. 유독가스… 5 @@ 23:06:05 559
1590593 한번함 며칠먹어도 되는 음식 뭐있을까요? 4 요리 23:03:15 780
1590592 갱년기 오는게 겁이나요 4 ㄱㄱ 22:53:03 1,271
1590591 나는 사실 영부인과 동행했습니다 5 앙골라 22:51:43 2,694
1590590 선재업고 튀어 ost 런런 넘 좋아요 1 변우석 22:48:32 272
1590589 운동할 때 막 쓸 썬크림 추천 부탁드릴게요 7 추천 22:43:01 642
1590588 애기들은 엄마 뱃속에서의 기억이 있을까요? 8 22:41:54 1,267
1590587 아는 변호사라는 유투버 변호사가 민희진 사태 분석 1 재밌다 22:36:29 1,790
1590586 '필승'.. 채상병 특검 가결 순간 해병대 예비역 뭉클한 반응 9 !!!!! 22:34:46 1,074
1590585 김용민 의원, 22대 국회에서 검찰청 폐지 공소청 신설 추진 4 light7.. 22:32:38 614
1590584 나솔 의사영수요 키가 몇일까요?? 5 ㅡㅡ 22:31:22 1,557
1590583 은행 인증서를 자식들이 갖고 부모 계좌 관리하시는 분 11 여쭐게요 22:29:13 1,334
1590582 날 닮은 딸 4 그림 22:21:24 1,199
1590581 제로콜라와 간헐적단식 7 22:20:56 1,210
1590580 압력솥밥과 냄비밥 어느쪽이 소화가 더 잘될까요? 4 알사탕 22:20:40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