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허해요
이쁜 애들 , 사랑 한다고 말해주는 남편도 있는데
마음에 의욕도 없고 즐거운 감정이 하나도 안일어나요
예전에 즐겨하던 취미 생활은 손에서 거의 놓은지 오래고
밖에서 걷던 열정도 사라지고
지금은 꾸역꾸역 애들 밥만 잘 챙기자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어요
만나는 사람들도 당연 없고 이웃이라도 만나면 기분 더 다운되고요
우울증 약 3 주정도 복용중인데 언제쯤 이 마음이 예전 처럼 정상으로 돌아올까요
1. ..
'21.10.15 9:04 AM (115.64.xxx.66)3주되셨으면 이제부터 아주 조금씩 나아질거에요.
한달 넘어도 바뀌지 않으면 다시 의사와 상의해서 약을 바꾸던지 하세요.2. 원글
'21.10.15 9:08 AM (67.190.xxx.25)답글 감사해요 예전에는 작은 일 소소한 일에도 즐거움이 있었는데
그런 즐거움이 하나도 없으니 정말이지 ㅜㅜ 사는거 같지가 않네요3. 음
'21.10.15 9:17 AM (122.34.xxx.203)사랑한다 말해주기는 커녕
매일 술마시고 모습이 떡이 되서 늦게 들어오는 남편과 사느라....원글님이 느끼는 감정 그대로인 사람 여기있습니다
남편과 재미있다면..세상 행복할꺼같은데..
너무 공허하네요4. ㄱ
'21.10.15 9:23 AM (106.101.xxx.215)가뜩이나 해짧아져 일찍부터 어둑어둑해지니 쓸쓸해지더이다 해야할 의무만 가득하고.. 비슷비슷한 중년의 모습이 아닐까요? 애써 힘내고 햇빛쏘이고 걸으소서
5. ㅇㅇ
'21.10.15 9:33 AM (67.190.xxx.25)그나마 답들들 달아주셔서 위로가 되네요
다들 힘내요6. ㅎㅇㅌ
'21.10.15 9:51 AM (106.101.xxx.215)같이 힘내요 횟팅
7. ....
'21.10.15 10:25 AM (112.145.xxx.70)내 존재가치가 안 느껴져서 그럴 수도 있어요
짧게라도 알바를 해서
작은 돈이라도 벌어보세요8. ,,,,
'21.10.15 10:32 AM (112.167.xxx.79)저랑 같으시네요 ㅠ 전 돈도 벌어야 하는데 이렇게 의욕이 없는지..약은 안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갱년기에 오는 증상이라고도 하는데 ..이런 허 한 맘이 무지 오래 됐거든요. 그 땐 애들 키우느라 어찌 지나갔는데 지금은 살고 싶은 맘도 없고 그러네요
9. ..
'21.10.15 12:30 PM (223.38.xxx.22)우울증이에요
그럴 때가 있어요
싱글인데 잘 지내고 맞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공허할 때 있어요
물론 새가족의 부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맞는 약 찾아드시고 하루하루 물 흐르듯 지내보세요
내 안의 나를 고요히 잘 만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