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내신 나쁜 아이 상담받고 도움받을 수 있나요?
고2 1학기 4, 5등급이예요. 여긴 강남 아니지만 두번째 정도 되는 학군지라 내신 어려운 건 맞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 안하는것도 아니예요. 아이를 보면서 정말 성격이 운명이다란 생각을 하게 되요. 머리 좋고 센스있지만 엉덩이가 안무겁고 포기가 빨라서 성적이 그래요. 고집도 세고.
자기 좋아하는 정치와 법같은건 전교 60명 선택한 과목인데 1등급이예요
그냥 자기 맘대로. 1, 2학년 학교 임원해서 표창장도 2매년 받고
올해는 선행 표창도 있네요. 작년 올해 교내 백일장 글쓰기에 다 상받았어요. 성격이 좋고 모범적이라 생기부도 선생님 칭찬들이 많아요. 전 이런 상장도 너무 아깝고 해서 어찌됐건 내신 포기 안하고 끝까지 끌고 가고 싶은데 아이는 아니예요. 인서울이 쉬운줄 아는지 자존심리 지방대는 못가겠고 지금 내신은 인서울은 꿈도 못꾼다고 정시한다고 난리고 다음주 중간고사인데 내신반을 나와버렸어요.
제가 말하면 먹히지를 않으니
입시상담기관에 지금까지 성적 상장 생기부 이런거 가지고 의뢰해서 앞으로 전략을 짜면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아이도 제가 아닌 기관의 객관적인 얘길 듣고 행동할 수 있게 하면좋겠어요.
그렇다면 어디가서 상담을 받으면 좋을까요?
1. 학군지라
'21.10.9 10:10 AM (211.250.xxx.224)모고는 2등급 1등급 그래요. 아이가 이거 믿고 정시한다고 그러는거예요. ㅠㅠ 정시 한번에 승부나는게 얼마나 피말리는 일인지 모르고 저러는거죠
2. ....
'21.10.9 10:15 AM (222.99.xxx.233)수시도 피말리기는 마찬가지일 듯요
아시다시피 상위 15개 대학은 정시비중이 늘었쟎아요
자녀분 내신 등급이면 수시로 좋은 대학 가기 힘들어요
모고가 내신보딘 더 좋으면 정시고려도 한 방법일듯요3. ..
'21.10.9 10:30 AM (220.117.xxx.210)정시 준비 지금 시작하면 뭘 하려나요?
울 아들이 모고가 훨씬 잘 나와 고2에 이렇게 내신 손 놨어요.
앞에 목표있는 내신 최선 다해서 공부하는게 결국 정시 준비입니다.
남들 내신 열공할때 설렁설렁하니 결국 고3되니 모고도 많이 떨어졌어요.
고2까지 내신준비가 정시준비이고, 고3때는 고려대상이라 생각합니다.
울 아이는 재수해서 적당히 가긴했는데, 동생에게는 무조건 내신 열심히 준비하라고 하더라구요.4. 냉정
'21.10.9 10:32 AM (124.111.xxx.108)누가 냉정하게 사심없이 얘기해주면 속시원할텐데요.
입시가 아이와 엄마의 합작품이라 누가 조언해주기 어렵죠.
저는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니 말해드리면
이 성적으로는 어렵대요.
중간고사는 수능과목위주로 집중해보라고 하고 시험끝나면 수능준비해야합니다.
저도 희망회로를 돌려봤지만 그건 현실부정하고 싶은 마음이었더라구요.
수능날 고2대상으로 시험보게 하는 학원도 있으니 신청해놓고 성적받아보고요.
입시사이트 검색해보고 수능준비할 수 있게 인강, 문제집 등등 자료조사하세요.5. ㄴㄴ
'21.10.9 10:43 AM (222.110.xxx.225)근데 정시가 40퍼에요.
최금 몇년은 수시가 거의 80퍼를 뽑으니 정시 확률이 낮아서 선뜻 수시 포기를 못한거 맞아요.
근데 지금 정시 40퍼면 딱 한 7년전?? 그 때쯤 이정도 비율이었거든요.
제가 아는 그 시절 대치동 애들 다 정시로 대학 잘 갔었어요.
지금 고교블라인드라 교과는 어차피 못쓰고 학종을 쓴다해도 내신이 발목을 잡으니 수시는 거의 논술밖에 쓸게 없잖아요.
그럼 답은 정시 밖에 없어요.
다만 우습게도 현실적으로 대부분 정시파라고 하는 애들이 그렇게 막 열심히 하는 애들이 별로 없습니다. 수시 내신 챙기는 애들이 사이사이 수능공부도 더 열심히 하지, 내신 안나와서 수능 준비한다면서 정작 하는거보면 제대로 안하고 있는 애들이 더더 많다는게 문제죠.
제가 아는 그 시절 대치동 정시 성공 사례들은 내신은 2~3등급에 스카이 간 애들인데, 수시는 포기했어도 정시는 정말 죽기살기로 했어요. 학원은 보낼수 있는한 최대한 보내세요. 저 아는 걔는 국영수만 각각 학원 두개씩 다니면서 소화했어요. (각 학원이 진도가 달랐음.)6. 민이모친
'21.10.9 10:49 AM (211.224.xxx.224)학군지는 내신보다 모고가 잘나오는 경우 많아요 근데 1,2학년때는 모고 신경안쓰는 학교가 많아서 3학년 올라가서 전국 모든고3이 모고 신경쓰면 그때 나오는게 내 성적이에요 학군지는 내신따기 어려워서 일찍 정시돌린다는 말이 많은데 그건 1등급 의지 굳건한 애들이 가능성 크구요 3,4등급은 학교에서 내신공부해야 끝까지 갈 수 있어요 내신 놓으면 해이해지기 쉬워요 시험기간 놀러가는 학생 만ㅎ이 봤어요 사실 정시로 가는게 90프로 이상이더라도 학교내신 시험기간에 젤 열심히 공부해요 생기부가 좋으니 수시 상향으로 내보구요 어차피 내신에서 개념정리 확실하게 되어야 고3 전체 마무리도 쉬워요 내신 놓지말고 병행하면 좋겠어요
7. 내년에도
'21.10.9 10:50 AM (223.38.xxx.9) - 삭제된댓글논술이 있나요?
글을 잘 쓰면 논술준비는 어떨까요?
저희 아이 친구들보니 글 잘쓰는 학생들이 논술도 잘 붙더라구요. 늘 학교에서 글쓰기상 1등 받던 아이가 이대논술 붗었어요.(물론 내신도 어느정도 되어야겠지만)
논술이 경쟁률 세긴한데 그래도 붙는 아이들이 반마다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논술이라도 성적관리 수능 최저관리 끝까지 제대로 안 하면 낭패봅니다. )8. 내년에도
'21.10.9 10:51 AM (223.38.xxx.9) - 삭제된댓글논술이 있나요?
글을 잘 쓰면 논술준비는 어떨까요?
저희 아이 친구들보니 글 잘쓰는 학생들이 논술도 잘 붙더라구요. 늘 학교에서 글쓰기상 1등 받던 아이가 이대논술 붙었어요.(물론 내신도 어느정도 되어야겠지만)
논술이 경쟁률 세긴한데 그래도 붙는 아이들이 반마다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논술이라도 성적관리 수능 최저관리 끝까지 제대로 안 하면 낭패봅니다. )9. ...
'21.10.9 10:51 AM (125.178.xxx.39)고2 지금까지 모고가 안정적으로 1~2등급 나왔다면(걸치는 1~2등급은 좀 위험) 정시 가야죠.
우리아인 내신 2등급 중반에 모고 꾸준히 1등급 어쩌다 2등급 나오는 아이 였는데
물론 끝까지 내신 포기 안했지만 결국 정시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수능준비 열심히 했고 정시로 갔어요.
내신이 결국 4등급 정도일텐데 아무리 수능 망쳐도 정시로도 가능한 곳들 아닌가요?10. 음
'21.10.9 10:52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지금 그 내신으론 학과든, 학종이든 인서울은 안되요. 서울에 있는 이름아는 대학이요. 이과인지 문과인지 모르겠지만
모고 1,2등급이라는게 주요과목이겠죠?
솔직이, 컨설팅 받아도 아이는 실감 못할거예요.
생기부 선행, 백일장, 칭찬 정도론 별로 도움안되구요.
과에 따라 다를수는 있겠지만요.
아이가 목표하는 대학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내신으로 봤을때 수시는 힘들게 확실하니 정시한다는 거 같은데요. 저 등급이면 정시로 가도 되죠. 문제는 자녀가 내신 포기하고 올곧이 정시에 올인하겠는가 하는거죠.
재수까지 염두에 두고, 자녀가 알아서 하는게 나을듯 하기도요. 내신이 아까운 정도는 아니라서요.
확실한건 내신 놓으면 그 등급도 안나오겠죠.11. 워낙
'21.10.9 11:23 A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고집있는 애라 음님 말씀대로 알아서 하게 두고 싶고 그래야하나 싶기도 해요. 성격이 운명이란게 실감나는게
큰아이는 가르쳐보면 창의력 뿜뿜이고 머리가 좋은게 느껴졌어요. 초등 중등 수학 생기부에 수학적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얘기가 여러번 있었거든요. 그런데 고집이 세서 자기 싫은거 절대 안하고 공부도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해요.
생윤같은건 7 등급 바닥이고 정치와 법은 올백
수학은 1등급 국어는 간신히 2등급이구요.
제가 충고해도 먹히지를 않아고
둘째는 형처럼 번쩍거리지 않아 어릴 때 보면 답답했는데
고1인지금은 엉덩이가 무겁고 무엇보다 자기 계획한건 철저히 지키고 생활이 시계추같아요. 친구랑 약속도 1분을 재가면서 하고 공부양이 많아져도 징징거리지 않고.
큰애는 학교 갔다 학원다녀오면 그날 공부는 이걸로 끝 드냥 당연히 자고 놀아야 된다는 보상심리가 강해서 새벽까지 뒹굴거리고
둘째는 학원다녀와도 할거 다하고 시간 남으면 놀다자니 결국 공부는 둘째가 훨씬 잘해요.
똑같은 부모 밑에서 타고 난 기질이 다르니 행동도 다르고 결국 자기 운명도 이런 방식으로 결정해나갈듯요.12. 친절한
'21.10.9 11:28 AM (211.250.xxx.224)댓글들 감사해요. 자녀 둘다 늦둥이 같이 둔 아이들이라 제 역량이 너무 딸리는것 같아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고 참 갑갑해요.
경험하신 분들이 자기 일처럼 소상히 적어주셔서 아이랑 함께 볼께요. 감사합니다.13. 내신
'21.10.9 2:16 PM (175.223.xxx.2)내신이 월등하지는 않아도 아직 포기는 이르지싶어요. 정시가 늘었지만 내신도 보는 경우도 많아요. 자제분은 학생부종합전형이 유리할듯요. 생기부의 내용과 세특이 또다른 내신이니까요.


